지방의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 있는 강진군, 그 현장을 확인하기 위해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이사장이 처음으로 14일 강진을 찾았다. 작년 행정안전부 장관에 이어 올해는 공제회 이사장이 강진을 찾으면서, 강진군이 지방소멸 대응 정책의 대표 현장으로 지속적으로 주목받고 있음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날 정선용 이사장은 강진군의 대표적인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 현장인 ‘푸소 농가’와 ‘병영마을호텔’을 차례로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푸소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한 농촌 민박 체험을 통해 심리적 회복과 지역
6·3 대통령 선거에서 집권에 성공한 이재명 대통령의 울산 사람들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본보는 대한민국 경제중심부 산업수도 울산에서 ‘이재명 대통령 만들기’에 앞장선 인물 가운데 대통령실과 원외 가용자원, 입법부 사람들을 비롯해 ‘이재명의 울산 사람들’을 차례로 소개한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가장 주목되는 부분은 이 대통령과 함께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함께할 울산 사람들이다. 15일 본보 취재를 종합하면 대통령실 비서관과 부대변인, 행정관 후보 등을 합쳐 대략 5명 정도로 파악된다. 총리 후보와 국무위원 및 대통령 비
밀양시의회는 11일 제264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관내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했다.이날 얼음골 신비테마관 건축 현장, 디지털 공유 오피스 사업지 및 진장청년거리를 차례로 방문하여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실시했다.이번 현장방문은 본격적인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의정활동에 필요한 자료수집과 현안 점검을 위한 주요 사업장 위주로 방문하였으며, 시설물 견학 및 사업진행 상황과 건의사항을 청취하였다.먼저, 얼음골신비테마관 공사 현장에 방문하여 관계자들로부터 공사 진행 상황과 향후 완공 계획에 대한 설명을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220만 도민과 직접 소통하며 지난 3년 동안의 도정 운영 결과와 새로운 비전을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시군 방문에 나선다.도는 오는 16일 부여를 시작으로 11월까지 5개월 동안 15개 시군을 차례로 찾는, 민선8기 4년 차 시군 방문에 돌입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시군 방문 슬로건은 ‘힘쎈충남 답게! 대한민국의 힘이 되다!’로 정했다.각 시군 방문은 언론인 간담회와 도민과의 대화, 정책 현장 방문, 간담회 등의 순으로 진행한다.언론인 간담회와 도민과의 대화를 통해 김 지사는
육동한 춘천시장이 11일, 국회를 찾아 ‘도시재생혁신지구’ 조성을 비롯한 춘천 지역 현안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육동한 춘천시장은 이날 국회의사당에서 우원식 국회의장과 맹성규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전재수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송언석 기획재정위원장, 신정훈 행정안전위원장, 허영, 추미애, 황명선 국회의원을 차례로 만나 해당 사업의 추진 상황과 필요성을 설명했다.이날 육동한 시장은 △도시재생혁신지구 공모 선정 지원 요청을 비롯해 △국제스케이트장 건립 △은퇴자 행복마을 조성 △축구전용경기장 조성 △다목적 체육관 건립 등 지역균형발전 관련 주
“조선·방산·항공 등 주력 산업의 수출 확대와 투자유치에 실질적 성과를 내고, 에너지 전환과 저출생 대응을 위한 해법을 찾겠다.”박완수 도지사가 유럽 주요 3개국을 순방하며 경남의 경제 성장을 이끌 발걸음을 시작한다.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경남대표단이 오는 6월 12일부터 20일까지 7박 9일 일정으로 폴란드, 덴마크, 프랑스를 차례로 방문한다. 이번 순방은 ▲조선·방위 산업의 유럽 수출 지원, ▲소형모듈원전 및 그린 수소 등 에너지산업 교류 협력 강화, ▲경남도 파리사무소 개소와 연계한 해외 첫 투자유치설명회
사회복지법인 밝은미래복지재단이 6월 10일, 김영화 작가의 유화 개인전 ‘영광에서 피어난 너!’ 개회식을 재단 내 전시공간 카페마레에서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예술 감상을 넘어 지역사회 나눔으로 이어지는 복합문화행사로, 개막과 동시에 시민과 예술계 관계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개회식은 정근두 전 재단 대표이사의 축사로 문을 열었다. 이어 김영화 작가의 인사말, 전시 커팅식, 작품 소개, 다과회 등이 차례로 이어지며 전시의 의미를 더했다. 현장에는 지역 예술인과 일반 관람객 등 다양한 인사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이번 전
정철원 담양군수가 군민과의 밀착 소통을 위해 기존 12개 읍면 단위에서 진행하던 군민과의 대화에서 더 나아가, ‘마을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중심 군민과의 대화’에 나섰다.이번 대화는 군민이 행정에 다가오는 것이 아니라, 군수가 군민에게 먼저 다가간다는 ‘찾아가는 현장 행정’의 실천으로 군수의 강력한 의지 아래 추진됐다.지역 곳곳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군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에 깊이 공감하기 위하여 9일 담양읍을 시작으로 군민과의 대화를 진행한다.첫날에는 객사리, 담주리, 천변리 경로당을 차례로 방문해 군정 방향을 설명하
횡성군은 감염병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간 본격적인 방역소독 활동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감염병에 노출되기 쉬운 취약가구 150세대를 대상으로 실내․외 방역소독을 실시해 안전한 주거 환경을 조성해 감염병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지난해 140가구에 이어 올해는 사업 대상을 확대했다.군은 방역 인력을 보강하기 위해 방역소독 전담 인력 2명을 신규 채용하고, 지역 내 5개 방역소독 전문업체와 협력해 가구별 맞춤형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방역은 총 세 차례로 6월
CU는 오는 9월 정식 운항을 앞둔 서울시 수상 대중교통 한강버스 선착장에 라면 특화점인 ‘라면 라이브러리’를 연다고 2일 밝혔따.한강버스는 서울 잠실부터 마곡까지 총 7개의 선착장을 오가는 수상 대중교통이다. 한강버스는 정식 운항에 앞서 이달부터 8월까지 시민 체험 운항을 통해 시민에게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CU는 한강버스가 정차하는 7개 선착장에 편의점 업계에서는 유일하게 매장을 열게 됐다. 지난 31일 개점한 여의도, 잠실 한강버스 선착장점을 시작으로 이달 중 5개의 점포를 차례로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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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277억 투입 고령자 복지 주택 건립…LH와 맞손
완도군은 LH광주전남지역본부와 '완도 중도 고령자 복지 주택 건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고령자 복지 주택은 무주택 고령자에게 임대주택과 함께 돌봄·복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이번 업무 협약은 양 기관의 역할과 재정 분담, 협력 체계를 명확히 하고자 체결됐다. 협약을 통해 완도군은 ▲사회복지시설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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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정부 첫 與원내대표에 친명 3선 김병기…"1년내 내란세력 척결"
더불어민주당 새 원내대표에 친명계 3선인 김병기 의원이 13일 선출됐다.김 신임 원내대표는 이재명 정부의 첫 집권여당 원내사령탑으로서 새 정부 초기의 개혁 동력을 뒷받침하기 위한 여당과 정부, 대통령실 간 협력과 함께 여대야소 지형에서 다른 야당과의 협치를 이끌어야 하는 중책을 맡게 됐다.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함께 출마한 서영교 의원을 꺾고 집권여당의 원내대표 자리에 올랐다.이재명 대통령의 ‘블랙’ 또는 ‘최종 병기’를 기치로 내걸고 선출된 김 원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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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재난관리평가 3년 연속 최고등급 선정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산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등급인 우수에 선정되었다. 이번 평가는 2024년 실적을 바탕으로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전국 335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서면 및 현장 평가를 병행하여 실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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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자체 제작 의류수거함 이용료 세입 처리
서귀포시는 폐의류 배출환경 개선과 도시미관 향상을 위해, 자체 제작설치 완료한 서귀포형 의류수거함의 연간 사용료 860만원을 관내 대행업체로부터 납부 받았다고 12일 밝혔다.의류수거함 운영은 민간 운영 사업자가 클린하우스 인접지 등에 직접 설치 운영해 오면서 낡고 통일되지 않은 규격으로 사용되어 왔다.또한 무분별한 설치운영으로 행정과의 마찰과 설치 장소마다 여러 업체의 수거통이 함께 운영되는 사례도 발생 업체 간 다툼이 발생했다.이에 서귀포시는 2024년 여름부터 의류수거함 운영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의류수거 관련 업체들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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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도시관리계획 결정안 확
경기도는 양주시에서 신청한 ‘2030 양주 도시관리계획 결정’을 확정하고 11일 고시했다고 밝혔다.이번 도시관리계획 결정은 양주시 관리지역, 농림지역 등 비도시지역의 토지이용 실태를 반영하고, 지역 여건에 부합하는 개발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계획적 개발 및 환경보전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도시관리계획 재정비’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도시 여건 변화에 맞춰 공간을 합리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기존의 용도지역·지구, 구역 등을 조정하고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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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숙박 예약 앱을 이용한 소비자들이 숙소 현장에서 중복예약, 오버부킹 등의 이유로 입실하지 못하거나 예약이 일방적으로 취소되는 피해사례가 지속적으로 접수되고 있어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소비자 피해주의보를 발령한다.특히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숙박 수요가 급증하는 시기인 만큼, 이러한 피해가 더욱 빈번하게 발생할 우려가 있어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숙박앱 중복예약 관련 피해 건수는 2020년 73건에서 2024년 307건으로 약 4.2배 증가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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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에서 열리는 세계인의 책 잔치 서울국제도서전이 18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했다.윤철호 대한출판문화협회장은 환영사에서 "책은 우리들의 영혼이며 미래이고, 삶을 발전시키는 귀한 양식"이라며 도서전이 "서로의 취향과 문화를 나누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날 개막식에는 윤 회장을 비롯해 전재수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주일우 서울국제도서전 대표, 렉스 하우 타이베이도서전재단 대표, 첸잉팡 대만 국립문학관 디렉터 등이 참석했다. 내외빈 소개와 환영사·축사에 이어 대만 밴드 좡카런의 공연이 축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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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 경북 봉화군서 ‘수원캠핑장’ 운영 추진 "대도시와 소멸위기 지역간 상생 협력 활성화 기대" 수원특례시가 소멸위기 지역과의 상생에 나섰다. 시는 경북 봉화군에서 ‘청량산 수원캠핑장’ 운영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6월 봉화군과 경제 등 다양한 방면에서 교류와 협력을 통해 공동번영과 발전 및 행정과 관광 등의 교류 활성화를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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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24곳 물놀이장 21일부터 차례 개장
성남시는 공원, 주택가 공공놀이터, 탄천 둔치 등 24곳에 물놀이장을 조성해 6월 21일부터 차례로 개장한다.공원 내 물놀이장은 11곳이다. 지역별로 수정지역은 희망대·단대·영장·위례역사·고산공원, 중원지역은 은행·대원·사기막골공원, 분당지역은 능골·태현·화랑공원 안에 물놀이장이 조성돼 있다.주택가 놀이터 물놀이장은 8곳이다. 수정지역의 은빛나래·양짓말·푸른꿈·정다움·양지동 놀이터와 중원지역의 푸른꿈·자혜·나들이 놀이터에 물놀이장을 조성·운영한다.탄천 물놀이장은 5곳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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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2025 규제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25일까지 진행
경기 의왕시는 시민, 기업이 겪는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개선하기 위해 ‘2025년 의왕시 규제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의 신청 기간은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