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이 에너지캐시백 캠페인을 통해 국민들의 자발적인 전기절약 참여를 유도하고 국민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실천에 나선다.한전은 겨울철 난방기기 사용으로 늘어나는 전기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10월 30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에너지캐시백 가입 고객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신규 또는 기존 가입 고객 중 650명을 추첨해 스탠바이미GO, 음식물처리기, 국민관광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에너지캐시백’은 가정에서 전력 사용량을 줄이면 절감률에 따라 캐시백을 받는 범국
퀄컴이 27일 AI 추론 시장을 겨냥한 칩 AI200·AI250을 선보였다. AI200이 2026년, AI250이 2027년 출시 예정이며, 별도 컴포넌트나 기존 서버에 장착 가능한 카드형 옵션으로 제공된다.퀄컴은 AI PC와 엣지 디바이스에서 클라우드·기업 AI 추론까지 확장하며, 엔비디아와도 본격 경쟁하게 됐다. 퀄컴 외에 인텔, AMD도 엔비디아를 상대로 AI 칩 시장 지분 확대에 나선 상황이다.AI 추론 시장은 AI 학습과 달리 성능 대비 전력 효율과 총소유비용이 상대적으로 중요한 요소로
전력거래소는 27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2025년 세계 계통운영자 회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세계 계통운영자 협의체의 회장사인 전력거래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총 13개국 18개 기관이 참가해 에너지 전환에 따른 대응 전략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김홍근 전력거래소 이사장 직무대행은 개회사에서 "전 세계 전력 사용량의 절반 이상을 공급하고 있는 GO15의 역할은 단순한 시스템 운영을 넘어 우리의 미래와 연결돼 있다"며 "전력거
커넥티비티 및 전력 솔루션 선도 기업 코보가 자동차, 모바일, 산업용 초광대역 사업 전면 확대에 나선다.코보는 최근 1년간 약 40억 달러의 매출과 연간 약 80억 개에 달하는 디바이스 출하 규모를 기반으로, 연결성과 모빌리티 중심의 UWB 적용을 가속한다. 올해 3세대 UWB SoC 칩 QM35825 출시로 산업 적용 시나리오와 잠재력을 한층 강화했다. 향후 코보는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IT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UWB 기반 통합 생태계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한
인공지능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전력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한국 전력설비 기업들이 글로벌 공급망의 핵심으로 부상하고 있다.미국 유럽 등 선진국 시장에서 한국 전력설비 기업들이 초고압 변압기를 비롯한 전력기기 수주를 늘리며 주가 랠리를 주도하고 있다.삼성자산운용은 'KODEX AI전력핵심설비 ETF'의 순자산이 6000억 원을 돌파해 6200억 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KODEX AI전력핵심설비는 작년 7월 상장하며 국내 AI전력 ETF 시장을 열었으며, 이후 개인 및 기관 투자가
전력 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가 400억여 원의 해외 발전정비공사 연장계약을 수주하면서 다시 한 번 세계적 기술력을 입증했다.한전KPS는 한국 시간 지난 23일 우루과이 전력청과 2년간 최대 392억 원 이상의 매출이 예상되는 ‘푼타 델 티그레 복합화력발전소 운전정비사업’ 추가 연장계약을 체결했다.우루과이 티그레 발전소는 한전KPS가 남미 시장을 처음으로 개척한 상징적인 해외 진출 사업으로 컨소시엄을 통해 건설 단계부터 상업운전, 주제어반 운전 및 정비 등 최신 복합발
현대건설은 경기도 용인 죽전에 국내 최대 규모의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인 ‘용인 죽전 퍼시픽써니 데이터센터’를 준공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퍼시픽자산운용이 발주하고 캐나다연금투자위원회와 신한금융투자가 공동 투자한 총 1조3000억원 규모로 연면적 9만9125㎡ 부지에 데이터센터 2개 동과 부속시설이 조성됐다.용인 죽전 데이터센터는 IT 로드 64㎿, 수전 용량 100㎿의 전력 인프라를 갖춘 국내 초대형 데이터센터다. 약 16만~20만 가구가 하루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을 제공한다. 10㎾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박해철 의원은 23일 에너지 공기업 산재 다발 상위 5곳에서 최근 3년간 모두 370명의 재해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박해철 의원이 근로복지공단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기관별 재해자는 ▲ 한전MCS가 127명으로 가장 많았고 ▲ 한전KPS 55명 ▲ 한국전력공사 47명 ▲ 한국수력원자력 46명 ▲ 한국전기안전공사 23명 순이다.박 의원은 “대한민국의 전력 안정 공급을 책임지는 공기업들이 기본적인 현장 안전조차 지키지 못하고 있다”며 “집
인공지능 산업의 트렌드가 단순 AI칩 제조를 넘어 전력 인프라 및 최종 서비스 영역으로 이동하면서 관련 액티브 ETF에 투자금이 몰리고 있다.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KoAct 글로벌AI&로봇액티브’ ETF가 순자산 1000억 원을 돌파해 1025억 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KoAct 글로벌AI&로봇액티브는 AI산업의 발전단계별 핵심 기업을 선별해 기술 트렌드와 주도 기업 변화에 맞춰 포트폴리오를 액티브하게 운용하는 것이 특징이다.특히 기술 트렌드와 산업 주도 기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신재생에너지 및 회생전력을 효율적으로 연계하고, 지하철 역사 내 공조설비를 포함한 전체 설비의 에너지 사용을 최적 제어하는 기술을 개발했다.이 기술은 강화학습 기반 알고리즘을 통해 실내 공기질과 온·습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면서도 에너지 사용량을 최소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기존의 시간 계획형 제어 방식보다 전력 사용량을 10% 이상 절감할 수 있다.또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와 열차 제동 시 발생하는 회생전력을 통합적으로 활용해 지하철 역사의 냉난방
태영건설이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서면 일대에 선보이는 ‘서면 어반센트 데시앙’이 오늘 무순위 청약을 진행했다. 당첨자 발표는 30일, 계약은 11월 5일이다.이 단지는 앞서 진행된 청약접수에서는 올해 부산진구 최초로 전 타입 마감과 함께 최고 경쟁률 11.3대 1을 기록한 바 있다. 정당 계약 역시 실수요층의 발길이 대거 이어진 만큼 무순위 청약에도 많은 관심이 이어질 전망이다.정부가 10.15 부동산 대책을 통해 수도권 부동산에 대한 규제를 강화함에 따라 부산 부동산에 대한 수요층의 관심이 높아지고
글로벌 컴퓨터 주변기기 브랜드 다크플래쉬의 공식 수입사인 투웨이가 ‘darkFlash DY460 ARGB BTF’ 어항 PC 케이스를 블랙과 화이트 색상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블랙은 98,000원, 화이트는 99,800원의 합리적인 가격대로 출시하며, 데스크테리어를 원하는 사용자의 큰 관심이 기대된다.DY 시리즈는 다크플래쉬의 ‘FLY BEYOND LIMITS’ 철학을 반영한 데스크테리어 프리미엄 라인업이다. DY460, DY470, D
광진구는 이달 멘토스병원에 24시간 정신응급 공공병상 1병상을 확보하고 본격적으로 운영에 나섰다.정신응급 상황이란 정신질환 등의 이유로 환자 본인 혹은 타인의 생명과 안전에 심각한 위협을 줄 수 있는 상태를 말한다.그동안 구는 정신응급 상황 발생 시 병상 확보의 어려움으로 입원 절차가 지연되는 문제를 겪어왔다. 특히 야간과 주말·공휴일에는 응급 입원이 더욱 힘든 상황이었다.이에 365일 24시간 언제든지 응급 입원이 가능한 광진구 전용 공공병상을 마련했다. 위기 상황에 처한 이들이 신
"배우로 첫 수상, 영광스럽고 감사"배우 이주연이 '제15회 충무로단편독립영화제' 블루리본 연기상을 수상했다.1일 서울 중구 청소년센터에서 펼쳐진 '제15회 충무로단편독립영화제'에서 이주연은 영화 '김~치!'로 블루리본 연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충무로단편독립영화제'는 한
경산시 삼성현역사문화관이 특별기획전 “삼성현三聖賢이 건네는 위로” 展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11월 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내년 6월 28일까지 삼성현역사문화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산은 위대한 삼성현이 태어난 곳이다. 삼성현역사문화관은 한국 불교의 대중화를 이끈 원효, 유학의 종주이자 이두를 집대성한 설총,
배종천 경남관광재단 제3대 대표이사가 10월 31일 취임했다.배 대표이사는 공개모집 이후 최종 후보자로 선정돼 10월 16일 경남도의회 인사청문회를 거쳤으며 이날 경남도에서 임명장을 받았다.배 대표이사는 취임 인사에서 “재단이 경남 관광산업 진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추적인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