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세기의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결과가 24일 나온다.서울고법 가사1부는 이날 오후 2시 두 사람의 재산분할 소송 파기환송심 선고 공판을 연다. 2017년 7월 최 회장이 이혼 조정을 신청하며 양측의 법적 다툼이 시작된 지 9년 만이다.최 회장은 지난 2017년 7월 이혼 조정을 신청했으나 결렬돼 2018년 2월 정식 소송에 들어갔고, 노 관장은 2019년 12월 이혼에 응하겠다며 맞소송을 냈다.이혼 소송 1심 재판부는 2
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암호화폐 볼트와 온체인 대출 상품이 구조에 따라 연방 증권법 적용 대상이 될 수 있다며 디파이 업계에 경고 메시지를 보냈다. 자동화된 스마트계약을 활용하더라도 실제 운용 과정에서 사람의 재량이 개입한다면 증권 규제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입장이다.22일 블록체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헤스터 피어스 SEC 위원은 최근 발표한 성명을 통해 "암호화폐 자산과 관련 활동 가운데 상당수는 SEC 관할 밖에 있지만, 그렇다고 모든 디파이 상품이 연방
김원기 의정부시장이 7월 20일 용현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 현장을 찾아 공사 추진 상황과 여름철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이번 방문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건설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과 안전사고의 예방 태세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김 시장은 현장에서 폭염·강풍 등 자연재난과 밀폐 공간 질식사고 등 여름철 건설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 요인을 점검했다.이 자리에서 김 시장은 “근로자 한 사람 한 사람의 안전이 그 어떤 공정보다 우선”이라며 “작업
포항시가 서울 종로구 한식문화공간 이음에서 40일간 운영한 ‘포항미식 팝업홍보관’이 국내외 방문객들의 높은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이번 팝업홍보관은 수도권 시민과 외국인 관광객이 즐겨 찾는 서울 북촌에서 포항만의 차별화된 해양 식문화를 소개하며 지역 미식의 경쟁력을 알리고, 미식도시 포항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행사 기간 동안 2만 5천여 명의 방문객이 홍보관을 찾았으며, '바다와 바람이 만든 맛의 기록, 포항'을 주제로 한 전시는 포항의 자연과 음식, 사람의 이야기를 감각적으
순간적인 몸싸움이나 말다툼 끝에 상대방을 한 차례 밀쳤을 뿐이라고 생각했지만, 경찰 조사 과정에서 폭행죄가 아닌 상해 혐의가 문제 되는 사례가 적지 않다. 특히 일상에서 발생하는 신체 접촉은 사소한 다툼으로 여겨지는 경우가 많지만, 피해 결과에 따라 적용되는 죄명이 달라질 수 있어 초기 대응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형법은 사람의 신체에 유형력을 행사한 경우를 폭행죄로 규정하고 있다. 반면 폭행 등의 행위로 인해 피해자의 신체의 완전성이 훼손되거나 생리적 기능에 장애가 발생하는 등 법률상 상해가 인정되는 경우에는 상해죄가 성립할 수
헥토파이낸셜이 글로벌 AI 결제 표준 구축에 참여하며 AI 에이전트 결제 사업을 본격화한다. 헥토파이낸셜은 글로벌 디지털 금융·블록체인 기업들이 참여하는 'x402 재단'에 합류했다고 20일 밝혔다.x402 재단은 AI 에이전트 결제를 위한 글로벌 결제 표준을 구축하는 오픈소스 프로젝트다. AI 에이전트가 사람의 개입 없이 스테이블코인으로 결제와 거래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헥토파이낸셜은 앞서 서클 페이먼트 네트워크에 합류한 데 이어 x402에도 참여하면서 AI 에이전트 결제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반반 치킨, 햄버거, 오징어, 롯데 와플, 콜라, 초코파이 등 소지가 배달한 간식은 차고 넘쳤다. 그제야 4321번의 화색이 돌았고 방장을 비롯한 방 식구들은 모처럼 포식하며 즐거워했다. 그 모습을 바라보며 나는 오랜만에 사람의 온기를 느끼며 충분히 잘 수 있었다.다음날, 예상한 대로 오전에 민채가 면회를 왔다. 내가 말하지 않아도 그녀는 다 알고 있는 것 같았다. 뒤에서 담당 교도관이 기록하므로 구체적이고 세밀한 부분까지 말하지 못하는 점이 아쉬웠지만, 나는 그녀를 보는 것만으로 기쁘고 행복했다.“독방은 있을 만했어요?”“그럼요.
오늘부터 약 1년여 동안은 ‘마음’에 대해 살펴볼까 합니다. 똑같은 사안인데도 누군가는 분노하지만, 또 누군가는 평화스럽게 일을 마무리 짓습니다. 이것은 바로 사람의 마음이 어떠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그래서 행동을 결정짓는 마음이 어떻게 작동되는지, 어떻게 마음을 먹어야 하는지, 그 해답을 책갈피를 통해서 찾아보겠습니다.삶은 시계추처럼 늘 좋은 일과 나쁜 일 사이를 오갑니다. 기쁜 일과 슬픈 일, 성공과 실패 사이를 왔다 갔다 합니다. 이게 삶입니다. 그래서 찰리 채플린도 “세상사는 멀리서 보면 희극이지만,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라
"봉사는 특별한 사람이 하는 일이 아닙니다. 누군가 먼저 손을 내밀면 또 다른 누군가가 함께하는 일입니다."매주 일요일 새벽이면 인천 서구의 한 아파트 상가 2층 조리실에는 어김없이 불이 켜진다. 커다란 솥에서는 밥이 익어가고, 국이 끓고, 반찬을 담는 손길이 분주하게 이어진다. 홀몸 어르신과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전달할 도시락을 준비하는 시간이다.20년째 가까이 사회복지 현장을 지키며, 2009년부터 무료 도시락 봉사를 이어오고 있는 일손사회적협동조합 지준일 이사장에게 일요일 새벽은 휴일이 아닌 가장 바쁜 하루다.그는 "도시락을 만
인천역은 그 이야기의 무게에 걸맞은 대접을 받지 못하고 있다. 철도역은 단순한 교통 결절점을 넘어 주변의 경제·사회·문화를 하나로 묶는 거점이 되어야 하지만, 인천역은 그런 잠재력에도 오랫동안 원도심을 갈라놓는 원인으로 지목받아 왔다. 1960년 임시로 지은 낡은 단층 역사와 넓은 인중로, 복잡한 철길이 도시를 두 조각으로 갈라놓았다. 대한민국 철도가 처음 달리기 시작한 바로 그 자리가 오늘날에는 사람의 발길을 가로막는 벽이 된 셈이다.지금 인천역 일대는 두 개의 축이 만나는 한복판에 있다. 동쪽에는 송월동 동화마을·개항장·차이나타
AI 인프라 소프트웨어 대표 기업 오케스트로그룹은 AI 인프라에 대한 고객의 관심이 GPU 확보에서 추론 성능과 운영 효율로 이동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오케스트로가 최근 개최한 테크 컨퍼런스 ‘OPUS 2026’에서는 기업과 공공기관의 AI 인프라 구축·운영 과제를 중심으로 상담과 기술 논의가 이어졌다. 특히 GPU 자원 배분과 응답 지연 개선, 복잡한 추론 환경의 효과적인 운영 방안에 대한 문의가 집중되면서 기존 자원을 활용해 추론 성능과 운영 안정성을 높이려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
속초시가 여름 해수욕장 운영과 공공체육시설 개선, 장애아동·청소년 지원, 의료기기 무료체험방 점검 등 관광과 생활복지 전반에 걸친 현장 행정을 강화하고 있다.속초시에 따르면 지난 7월 3일, 해수욕장 개장 이후 8월 3일까지 속초·등대·외옹치·청호해수욕장을 찾은 누적 방문객은 45만354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만1,114명이 증가한 것으로, 강원 동해안 6개 시·군 해수욕장 방문객이 전반적으로 감소한 상황에서도 속초만 증가세를 기록했다.해수욕장별 방문객은 속초해수욕장 41만4,688명, 등대해수욕장 2만3,6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시민이 직접 생성형 AI를 활용해 대구통합축제브랜드를 표현하는 ‘2026 판타지아대구페스타 AI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8월 3일~9월 11일까지 진행되며, 대구의 문화와 축제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개인 또는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AI 로고송 △AI 숏폼 △AI 이미지(포스터·웹
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국토교통부는 「자동차손해배상 보장법」 시행령 개정안이 8월 4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9월 10일부터 시행 예정이라고 밝혔다.「자동차손배법」 시행령 개정안은 일부 나이롱환자에게 과도하게 지급되었던 보험금 누수를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개정으로 9월 10일 이후 교통사고를 당한 경상환자가 8주를 초과하여 치료를 받으려면,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 내 전문 의료인의 치료 필요성 검토를 거쳐야 한다. 검토 대상은 경상환자 중 염좌와 타박상을 입은 환자로 한정
아이가 갑자기 아파도 보호자가 병원에 데려가거나 곁을 지키기 어려운 사정이 있는 맞벌이·한부모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의회가 전국 광역의회 최초로 ‘아픈아동돌봄 지원 조례’ 제정에 나선다.경기도의회는 더불어민주당 안광률 대표의원이 발의 예정인 「경기도 아픈아동돌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11일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아이가 갑자기 아프거나 다쳤을 때 보호자가 취업이나 생계활동, 한부모 돌봄 등으로 직접 곁을 지키기 어려운 경우가 적지 않아, 자녀를 둔 도민들 사이에서 이를 뒷받침할 대책이
문경교육지원청은 8월 7일부터 8일까지 1박 2일간 강원도 정선 하이원리조트에서 교육복지안전망·학생맞춤통합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2026 다온 가족캠프」를 운영하였다.이번 캠프에는 초등학생부터 중학생 자녀를 둔 10가정 40명이 참여하였으며, 가족 간 소통과 유대감을 증진하고 학생의 건강한 성장과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참가 가족들은 워터월드 물놀이, 케이블카 체험, 하늘길 트레킹 등 다양한 체험활동에 함께 참여하며 일상에서 벗어나 가족 간 대화와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가족이 함께하는
충청북도교육청은 10일 충북도청에서 충청북도, SK하이닉스, 충청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충북과학기술혁신원,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과 청소년 AI 심리상담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우울과 불안, 자해 등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AI 기반 심리상담과 전문상담을 연계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충청북도는 사업 총괄과 행정 지원을 맡고, SK하이닉스는 사업비 지원과 AI 기반 심리상담 플랫폼 구축을 지원한다.충북과학기술혁신원은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