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의 새로운 도약을 모색하는 ‘강소도시 계룡의 미래비전 세미나’가 지난 20일 오후 2시 계룡문화예술의전당 다목적홀에서 열렸다.계룡미래발전연구소가 주최하고 한반도선진화재단이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120여 명이 넘는 시민과 전문가가 함께해 계룡의 미래를 향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했다.이번 세미나는 ‘경제활력과 생활복지의 발전 방향’을 주제로, 민·군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도시 계룡의 발전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세미나는 조영기 전 고려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됐으며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신
한국공인회계사회는 오는 27일에 ‘제21회 지속가능성인증포럼’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포럼은 IFRS 지속가능성 공시기준 적용 예시 및 국내 기업을 위한 시사점을 주제로 열린다. 신은숙 한영회계법인 파트너와 김도연 삼일회계법인 파트너가 주제 발표를 맡아 각각 IFRS S2 적용 기후 관련 재무정보 공시 예시와 IFRS S1 기반 사회·지배구조 관련 재무정보 공시 예시에 대해서 설명한다.종합토론은 전규안 숭실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으며, △권성식 한국표준협회 센터장 △김훈태 포스코 상무보 △오승재 서스틴베스트
천리포수목원은 오는 11월 3일 한국 식물원·수목원의 식물 기록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글로벌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세미나에서는 서울대학교 명예교수이자 천리포수목원 학술 고문인 장진성 교수가 ‘식물 학명에 담긴 식물학 역사’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하며, 이후 천리포수목원의 식물 기록 역사와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대표적인 식물 기록 관리 프로그램인 ‘아이리스비지’ 소속 샤나 티 존스 홍보 및 기술담당자가 화상 회의로 참여해 정확한 식물 정보와 시각화 자료
동국대 WISE캠퍼스 글로컬혁신공학부 전동협 교수 세계 상위 2% 연구자로 6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20일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에 따르면 글로컬혁신공학부 전동협 교수가 글로벌 학술정보 분석기관 엘스비어와 스탠퍼드대학교 John P.A. Ioannidis 교수 연구팀이 공동으로 발표한 ‘2025 세계 상위 2% 연구자’ 명단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 세계 연구자를 대상으로 논문 총 인용 수, h-인덱스, 공저자 수정 hm-인덱스, 단독저자·제1저자·교신저자 역할별 논문 인용
전라남도교육청은 오는 27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학부모·교사가 참여하는 ‘2025 전남 대안교육 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포럼은 학생의 삶과 성장을 중심에 둔 교육의 대안을 모색하고, 사람을 키우는 ‘인성 중심’ 전남교육의 방향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삶을 가르치는 학교, 사람을 키우는 교육’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는 교사, 학부모, 학생, 전문가가 다양한 관점에서 전남형 대안교육의 가치와 방향을 논의한다. 먼저 기조강연은 건신대학원대학교 이병곤 교수가 ‘유연한 품성 갖추기,
2주전
미추홀학산문화원은 17일 오후 6시, 3층 강당에서 인문강좌 「국가제사 원도사제」를 개최했다. 이번 강좌는 지난해 4월 열린 「조선시대 악·해·독과 인천의 원도사제」 집담회와 올해 4월의 「조선시대 산천제 의례에서 지방관의 위상과 역할」이라는 주제의 인문강좌의 후속편으로, 이번 인문강좌는 중앙대학교 이선희 교수가 맡았다.‘원도사제’는 조선시대 인천 앞바다의 ‘원도’에서 인천·남양·강화 일대 섬의 신들에게 제사를 지내던 국가 제의를 말한다.이번 강의에서 이 교수는 「국조오례의」, 「신증동국여지승람」, 「경국대전」 등
충북 진천군은 16일 생거진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사회보장계획 사업담당자를 대상으로 학계 전문가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했다.현재 군은 사회보장영역 전반을 아우르는 9대 추진전략, 52개 세부 사업, 11개 중점사업을 수립하고 10개 부서 간 협력체계를 통해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충실하게 이행하고 있다.이번 컨설팅은 충청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김준환 교수가 맡아 지역사회보장계획 세부 사업 과업 담당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2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현장에서는 세부 사업 추진 방향과 성과지표의 적절성을 검토하고, 지난 7
한국산업단지공단 울산지역본부는 15일 신라스테이 울산에서 ‘고기능성 화학소재 광역형 산학연협의체 AX 제조혁신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울산 석유화학기업들의 인공지능·데이터 기반 제조혁신 역량을 높이고, 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에는 고기능성 화학소재 산학연협의체 회원사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AI 기반 스마트 제조 분야 전문가인 김남훈 UNIST 교수가 강연을 펼쳤다. 김 교수는 △AI 활용 공정 최적화 및
충북도의회는 15일 도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충북도의회 인사청문 제도 개선 정책토론회'를 열고 지방의회의 인사청문 제도를 실질적 검증 제도로 정착시키기 위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토론회는 지난 8월 구성된 충북도의회 인사청문 자문위원회의 활동 결과를 바탕으로 `지방자치법' 제47조의2에 근거한 인사청문 제도의 운영 실효성을 높이고 지방의회의 견제와 균형 기능 강화를 위한 법·제도적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토론회는 이종갑 의원이 좌장을 맡고, 배정환 한서대 교수가 `충북도 인사청
도봉구의회 의원연구단체 ‘도봉구 개발제한구역 해제 및 고도제한 완화 연구회’는 10월 13일 도봉구의회 제1위원회실에서 제2차 세미나 및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안병건 의장과 이성민 대표의원을 비롯해 이태용, 홍은정, 고금숙, 박상근, 손혜영 의원과 도봉구청 관계 공무원, 용역 연구진이 참석한 가운데 도봉구의 오랜 과제인 개발제한구역 해제 및 고도제한 완화를 위한 실질적인 해법을 논의하고자 마련되었다.세미나는 고려대학교 건축학과 이건원 교수가 주임을 맡아, 2건의 주제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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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안전한 급식환경” 자외선살균소독기 교육
문음미 기자 = 완주군이 24일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어린이 급식소의 급식관리자를 대상으로 자외선살균소독기 관리법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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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유스컵 인천 2025] 광주FC·감바 오사카 각 조 선두로…몸 풀린 ‘디펜딩 챔피언’ 에스파뇰, ‘깜짝 다크호스’ 하노이 관심
K리그 인터내셔널 유스컵 인천 2025 대회 둘째 날인 25일 광주FC와 감바 오사카가 2연승을 달리며 각각 조 선두로 올라섰다.  광주는 이날 인천 아시아드 경기장 보조구장에서 열린 레알 솔트레이크와 경기에서 전반 12분 박휘건과 후반 17분 박건후의 골로 2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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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로이트 글로벌 경제 리뷰] AI 거품과 미국 경제의 성장
금융 시장에서 ‘거품’이란 단어를 내뱉는 것은 관객들이 꽉 찬 영화관에서 ‘불이야!’라고 소리치는 것과 같은 행위로 간주되곤 한다. 이 때문에 거품이란 단어는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싶은 이른바 ‘관심 종자’나 ‘고지식한 비관론자’의 전유물이었다. 하지만 국제통화기금(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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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이상사례' 증가 추세... 지난해 최다 보고
의료기기로 인한 이상 사례가 증가 추세로 지난해 가장 많이 보고된 것으로 나타났다. 입원 또는 입원 기간 연장이 필요한 경우도 많았지만 인과 관계 조사는 거의 이뤄지지 않았으며 피해 보상도 전무한 것으로 드러났다.이에 따라 의료기기로 인한 중대한 부작용 발생 때 피해 배상을 위해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자에게 의무 가입하도록 하고 있는 현행 책임보험 또는 공제 제도의 실효성 제고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국회 보건복지위 민주당 박희승 의원이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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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서울역에 외국인 위한 ‘트래블센터’ 개소
한국철도공사가 방한 외국인의 편리한 철도 이용과 승차권 구매 편의를 높이기 위해 오늘부터 서울역 2층 맞이방에 트래블센터를 운영한다.서울역 트래블센터는 대한민국 철도관광의 대표 공간으로, 국내 여행 정보와 교통 이용 방법을 종합적으로 안내한다.센터를 방문하는 외국인은 비치된 AI 통번역기를 활용해 언어적 장벽 없이 ▲승차권 구매 및 예약 변경 ▲여행상품 및 관광명소 ▲코레일패스 등 외국인 전용 철도상품 ▲지역축제 연계교통 정보 등을 이용할 수 있다.또한 센터에는 ▲자동발매기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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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로 도민과 미래를 잇다...'제주 그린수소 주간' 운영
제주특별자치도가 수소산업을 도민 생활 속으로 끌어들인다. 제주도는 11월 3일부터 7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그린수소 주간’을 운영하며, 도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대거 선보인다.지난 9월 글로벌 포럼이 제주 수소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알리는 자리였다면, 법정기념일인 ‘수소의 날’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도민 공감대 형성에 초점을 맞췄다.제주도는 지난해부터 수소의 날이 포함된 한 주를 ‘수소 주간’으로 지정해 도민 대상 행사를 펼치고 있다.이번 주간의 핵심은 도민이 수소산업 현장을 직접 체험하는 ‘도민 그린수소 투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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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현장 또 ‘사망’…고양 폭발·아주대병원 추락에 울산 감전까지.....
28일 경기 고양시 덕양구의 한 폐기물처리업체에서 소화약제 용기를 분리하던 중 폭발이 발생해 40대 근로자가 숨졌다. 사고는 오후 3시 9분쯤 발생했으며, 경찰과 소방당국은 잔류 압력 관리와 작업 절차 이행 여부를 조사 중이다.같은 날 오전 8시 10분경에는 수원시 영통구 아주대병원 지하주차장 신축 현장에서 하청업체 소속 40대 작업자가 타워크레인 해체 준비 도중 개구부 인근에서 19m 아래로 추락해 사망했다. 관계기관은 개구부 덮개와 난간 등 추락 방지조치가 적절히 이행됐는지, 현장 관리감독 체계가 제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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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대학생 스마트 e-모빌리티 대회’ 성료
영광군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한국자동차연구원 e-모빌리티 연구센터에서 열린「2025 대학생 스마트 e-모빌리티 경진대회」가 전국 대학생들의 뜨거운 열기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전라남도와 영광군, 한국자동차공학회, 한국자동차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43개 대학, 55개 팀, 1,50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차량 성능, 슬라럼·가속경기, 내구레이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치열한 경쟁 끝에 EV 부문 대상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MDS팀이, 기술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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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일본, 사랑애 서포터즈로 우정·교류 돈독
전라남도는 일본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30여 명을 대상으로 전남 방문 환영·도정 설명회를 지난 28일 도청에서 개최했다.이번 방문단은 일본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동경호남향우회원 등 30여 명으로 구성됐다. 28일까지 3일간 담양·신안·해남·영암·목포 등 전남 주요 관광지와 할인가맹점을 순회하며 지역 문화와 음식, 관광자원을 직접 체험했다.이번 도정설명회에서는 전남사랑도민증 전달식,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가입 약정서 전달식 등 다양한 교류와 협력 프로그램이 진행됐다.방문단 대표 이토 유미는 “이번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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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가득 해남의 맛” 미남축제서 해남밥상 첫 선
해남군이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 열리는 ‘2025 해남 미남축제’에서 해남의 농수산물로 차려진 한상차림 ‘해남밥상’을 선보인다.해남밥상은 올해 새롭게 선정된 해남대표음식‘해남8미’의 하나로, 기존 해남 한정식의 범위를 넓혀 해남의 제철 농수특산물과 전통의 식문화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백반정식의 브랜드명이다.해남군은 올해 미남축제에서 해남밥상관을 운영, 축제 참가자들에게 해남밥상을 본격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이번 축제에서 해남밥상 운영은 해남읍의‘도화지’와‘유락횟집’에서 참여해 해남의 신선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