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현은 지난 3월 산업통상자원부의 사업재편 승인을 받은 데 이어 최근 '소·부·장 으뜸기업'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산업부의 사업재편 승인은 기업들이 시장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규제완화 ▲세제혜택 ▲정책금융 등을 통해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삼현은 기존의
정부가 반도체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대규모 금융지원 프로그램 신설을 추진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최상목 경제부총리가 10일 경기도 화성에서 반도체 수출기업 간담회를 통해 10조 원 규모 이상의 금융지원을 준비 중에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미·일처럼 정부가 직접 보조금을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재정, 정책금융 등을 통한 간접지원 방식으로 비교된다.글로벌 반도체전 긴급대응 프로그램 성격반도체 금융지원 프로그램이란 미·중 등이 주도하고 있는 글로벌
금융위원회가 올해 벤처기업 자금 조달을 위해 15조 원 규모의 정책금융을 공급하기로 했다.김주현 금융위원장은 16일 열린 벤처기업 현장 간담회에서 “올해 산업은행·기업은행·신용보증기금을 통해 벤처 시장에 지난해 대비 약 30% 증액된 15조4000억 원의 정책금융을 맞춤형으로 공급할 것”이라고 했다.김 위원장은 “기업의 혁신적 아이디어와 기술 사업화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글로벌 벤처투자와 달리 국내는 어느 정도 성과가 입증된 후 기업에 대한 투자 비중이 높다”면서 “창업 초기 단계부터 자금확보에 어려움이 없게 벤처지원 규모를 확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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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식용 관련 업소 인천에 205개소... 인천시, 종식 위해 지원사업 추진
6일전
인천시가 접수한 개식용 관련 업소는 205개소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업종별로는 개농장 32개소, 도축업 7개소, 유통업 52개소, 식품접객업소 114개소로 전국 신고 업소의 약 3.6%를 차지하고 있다. 인천시가 개식용종식법 공포에 따라, 최근 신고 접수를 마친 결과다.지난 2월 6일 공포된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은 2027년 2월까지 개의 식용을 종식하기 위해 제정된 법률이다.적용대상은 개식용 관련 농장주, 도축·유통상인, 식품접객업자로 식용개 관련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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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 얘기 듣고 현장 달려간 인천 형사과장, 흉기 범죄 신속 제압
인천 한 경찰서 형사과장이 길거리에서 흉기 범죄가 일어날 것을 직감하고 현장에 달려가 형사들과 함께 신속히 범인을 제압해 눈길을 끌고 있다. 26일 인천미추홀경찰서에 따르면 이병희 미추홀서 형사2과장은 지난 24일 오전 11시50여분쯤 미추홀구 학익동 길거리를 지나가다 도로변에서 싸우던 남녀에게 무슨 일이 벌어질 거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당시 함께 있던 형사 2명 중 한 명으로부터 “여성과 실랑이를 하는 남자 가방에서 반짝이는 게 보인다. 흉기 같다”는 얘기를 듣고, 이른바 ‘형사의 촉’이 발동한 것이다. 곧바로 이 과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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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만 前대통령, 공적과 과오에 대한 평가 필요"
최근 이승만 전 대통령의 동상과 기념관 건립이 추진되는 가운데, 이 전 대통령의 공적은 물론 과오에 대한 평가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양조훈 전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은 지난 24일 진선미 국회의원과 크리스찬아카데미, 공공선거버넌스가 국회 의원회관에서 마련한 학술대회에서 이같이 밝혔다.‘제주4·3 학살과 미군정, 그리고 이승만 정권’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 양 전 이사장은 “제주4·3이 한창이던 1948년 10월 송요찬 9연대장의 해안선 5㎞ 이외 지역 통행 시 폭도배로 간주해 총살하겠다는 ‘초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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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난] 2024년 PSM 평가서 역대 최고 성적…공정안전관리 분야 선도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안전관리 분야에서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한국지역난방공사 화성지사는 고용노동부가 실시한 2024년 공정안전관리 이행상태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P등급을 획득했으며, 이는 중대형발전소로서는 공사 설립 이후 최초다.4년 주기로 시행되는 공정안전관리 이행상태평가는 유해·위험설비 보유사업장의 중대산업사고 예방을 위한 법적인 안전관리제도로 국내 안전관리분야에서 정부 공인 최고권위를 갖는다. 평가등급은 P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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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 KAI, 금감원 재무공시 우수법인 선정
경남 사천 소재 KAI가 XBRL 재무공시 우수법인으로 선정돼 금융감독원 여의도 본원에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명의 감사장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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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2024 진주시 도시정책 학술세미나 열려
경남 진주시는 시청 시민홀에서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가 주관하는 ‘2024 진주시 도시정책 학술세미나’가 열렸다고 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세미나에는 조규일 진주시장, 최봉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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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솔라시도에 영국 킹스턴大 분교 들어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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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당선 축하난 거부' 비판에 "국민의힘은 협치 뜻도 모르나" 반문
조국혁신당은 1일 야당 의원들의 '윤석열 대통령 축하난 릴레이 거부'에 대해 국민의힘이 비판하자 "협치의 뜻도 모르냐"며 날을 세웠다.김보협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으로 진행된 논평에서 "국민의힘은 협치라는 단어의 뜻을 모르나 보다"라며 "협치란 말 그대로 '힘을 합쳐서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하자'일 것"이라고 지적했다.이어서 김 수석대변인은 "22대 국회 개원일에 맞춰 의원실 앞에 몰래 난 화분을 놓고 가는 행위를 협치로 보는 국민은 없을 것"이라며 "윤 대통령은 국정에 여념이 없어 바쁘다고 치자. 용산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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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녀-경북해녀, 울릉도서 해양문화교류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해녀협회가 지난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울릉도에서 경북해녀협회와 함께 해양문화교류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2022년 8월 제주도와 경상북도 간 체결한 ‘해양인문 교류 및 섬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진행됐으며, 올해로 3년째 이어지고 있다.이번 행사의 목적은 해녀문화의 보전과 전승을 위해 두 지역 해녀들이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 협력하는 데 있다.행사에는 제주해녀와 경북해녀 등 총 35명이 참여했다. 방문 기간 동안 울릉도의 해양문화를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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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중국 둔황시, 5년 만에 국제교류 재개
경남 남해군은 코로나19 영향으로 5년간 중단됐던 중국 둔황시와의 국제교류를 최근 재개했다고1일 밝혔다. 군은 지난 2007년 중국 간쑤성 둔황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2019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