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에 반대하는 '반탄' 기치를 내건 장동혁 의원을 새 당 대표로 선출했다. 더불어민주당은 "극우의 힘을 넘어 '내란의 힘'으로 옮겨갔다"고 비판했다.국민의힘은 26일 국회 도서관에서 제6차 전당대회 당 대표 결선 투표를 속개, 장동혁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 결선에 진출한 김문수·장동혁 후보는 대표 선출을 하루 앞둔 25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 찬성진영의 포용 여부를 두고 막판 신경전을 벌였다.김 후보는 1차 경선에서 탈락한 안철수·조경태 의원, 한동훈 전 대표를 포용하는 통합을 하겠다며 찬탄 지지표를 적극 공략
일명 ‘노란봉투법’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한국GM 철수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국민의힘 인천시당은 한국GM 유지를 위한 지역사회 공동 대응을 촉구하고 나섰다.25일 인천일보 취재 결과, 노란봉투법은 전날 야당인 국민의힘 표결 불참과 재계 반발 속에서 여
24시간전
내년 지방선거를 8개월여 앞두고 여야 정치권이 일찌감치 선거 체제로 전환하며 민심 공략에 나서고 있다. 이재명 정부 '중간 평가' 성격을 띠는 지방선거에 대비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지역 현안을 챙기며 힘을 싣는 가운데, 국민의힘은 시당 차원에서 전략과 공약을 발굴하는 데 속도를 내는
강릉시의회은 12일, 제324회 강릉시의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5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쳤다.제2차 본회의에서는 '강릉시 상수원 대책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및 '강릉시 상수원 대책 특별 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을 가결, 위원회를 구성하고 9명의 위원을 선임했다. 강릉시 상수원 대책 특별위원회는 기록적인 폭염과 가뭄으로 오봉저수지 저수율이 급격히 떨어진 상황에서, 시민들에게 안정적이고 깨끗한 물을 공급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자 구성되었다.또한,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두고 더불어민주당은 “새로운 희망을 만든 시간”이라고 호평한 반면 국민의힘은 “민주공화국을 '민주당공화국'으로 만든 파괴의 100일”이라며 혹평했다.민주당 부승찬 대변인은 11일 서면 브리핑에서 “민주당은 정부와 함께 흔들림 없이 달려가며, 대
'계엄 해제 표결 방해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이 3일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의 비상계엄 해제 표결 방해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국민의힘 원내대표실 압수수색 재집행에 나섰다. 그러나 국민의힘이 무기한 농성으로 맞섰다.박지영 특검보는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현재 국회
이혜원 경기도의회 의원이 발의한 「경기도 조정교부금 배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9월 19일 열린 제386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표결은 재석의원 93명 중 찬성 88명, 기권 5명으로 통과되었다.이번 조례 개정은 그동안 매년 연말에야 교부금이 통지되던 관행을 개선하고, 시·군 재정의 예측 가능성과 지방의회의 예산심의권을 제도적으로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으로 특별조정교부금은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로 나뉘어 지급되며, 하반기 교부는 반드시 11월까지 완료되도록 규정된다. 이를 통해
서울특별시의회 고광민 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교육청 도서구입비 지원 조례」가 9월 12일 열린 서울특별시의회 제322회 본회의에서 가결되었다. 이번 조례는 학생들이 학습활동에 필수적으로 활용하는 교재, 참고서, 전자책 등 도서 구입 비용을 지원하여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교육격차 해소에 기여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특히 이번 조례는 전국 최초로 학생들이 활용하는 교재, 참고서, 전자책 등 구체적인 도서구입비 지원을 제도적으로 명문화한 것으로, 무상교육의 범위를 교과서 너머까지 확장해 교육복지의 사
충남 예산군의회 이상우 의원이 대표발의한 ‘예산군 지방보조금 표지판 설치 조례안’이 16일 제31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상우 의원은 예산군의 지방보조금으로 운영되는 시설 및 단체에 대한 표지판 설치 규정을 만들어 군민의 알권리 보장과 보조금 운영 시설 등에 대한 공공활용도를 높이고 보조금의 공정한 운영과 관리를 도모하고자 이번 조례안을 발의했다. 지방보조금 지원 표지판 설치 대상으로는 공사와 시설표지판의 경우 연 3000만 원 이상, 운영표지판의 경우 연 1000만 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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