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전날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2024년 풍년 농사기원제'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 행사는 대풍과 농업인의 화합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2000년부터 매년 개최돼왔으며, 이번에도 농촌지도자회, 농업경영인회, 생활개선회, 4-H 지도지회 등의 주최와 안산문화원, 품목별 연구회, 농협중앙회 안산시지부, 지역농협 등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이 행사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한 200여명의 농업인, 단체장, 농업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행사는 안산시립국악단의 국악 공연으로 시작해 전통 제례 의식 봉행과 농업인들의 화합·소
김해평야에 올해 첫 모내기가 시작됐다. 김해시는 지난 23일 칠산서부동 이병화씨 논에서 올해 첫 모를 심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모내기한 품종은 조생종인 ‘진옥벼’로 병해충에 강하고 밥맛이 우수하다. 시는 김해시농협공동사업법인과 벼 계약재배를 통해 추석 전 수확하고 명절 선물용으로 전량 판매할 계획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올해는 쌀값이 안정되고 재해 없는 풍년 농사를 기원하며, 고품질 쌀 생산과 안정적인 영농기반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준언기자
포항 지역의 첫 모내기가 23일 대송면 남성리에서 실시되며 본격 영농철의 시작을 알렸다.첫 모내기 행사에는 정경원 농업기술센터 소장과 한국쌀전업농 포항시연합회원, 농업 관련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내기를 시연하며 자연재해와 병해충 없는 풍년 농사를 기원했다.또한 포항시는 참석자들과 소통하며 풍년 농사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발전방안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모내기를 한 ‘해담벼’ 품종은 농촌진흥청에서 선정한 최고품질의 쌀로 밥맛이 뛰어난 조생종으로, 8월 말에 수확
포항의 첫 모내기가 23일 대송면 남성리에서 진행되며 본격 영농철의 시작을 알렸다.첫 모내기 행사에는 정경원 농업기술센터 소장과 한국쌀전업농 포항시연합회원, 농업 관련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내기를 시연하며 자연재해와 병해충 없는 풍년 농사를 기원했다.또한 포항시는 참석자들과 소통하며 풍년 농사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발전방안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모내기를 한 ‘해담벼’ 품종은 농촌진흥청에서 선정한 최고품질의 쌀로 밥맛이 뛰어난 조생종으로, 8월 말에 수확해 추석 차례상에 햅쌀로 오를
풍년 농사를 기원하는 제주 최초의 통수식이 열렸다.한국농어촌공사 제주지역본부는 24일 무릉저수지에서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정용수의 물길을 여는 통수식을 진행했다. 통수식이란 논농사 중심의 농업문화에서 4월 한해 농사 시작에 앞서 저수지 수문을 통해 물꼬를 여는 행사다. 이날 행사는 작년 말 서귀포시 대정읍 무릉리에서 완공된 무릉저수지의 첫 통수 시작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급변하는 기후로 지하수 사용량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소중한 자산인 지하수 보전을 위한 용천수, 하천수, 빗물 등 대체 수자원 개
김만식 기자 = 강화군은 지난 1일 강화읍 용정리 김학빈 농가에서 올해 첫 모내기를 실시하며 본격적인 벼 농사의 시작을 알렸...
올해 포항지역에 5,573ha에 약 3만 8000여 톤의 쌀 생산 전망 경북 포항지역의 첫 모내기가 23일 대송면 남성리에서 이뤄졌다. 이날 첫 모내기 행사에는 정경원 농업...
NH농협은행 기업금융부문은 경기도 포천시 영중면에서 영농철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과 농가를 찾아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임직원들은 농가를 방문하여 당도 높은 과실을 만들기 위한 적화작업, 사과에 깨끗한 영양분이 들어갈 수 있도록 농장 주변 환경정리 등 구슬땀을 흘리며 올 가을 풍년
김해시 천연기념물 신천·천곡리 이팝나무 꽃이 만발해 화려한 자태를 뽐내는 계절에 두 마을에서 동제를 지낸다.한림면 신천리에는 수령 600년, 주촌면 천곡리에는 수령 500년 된 이팝나무가 있다.두 나무는 긴 세월을 마을 주민과 함께하며 마을 풍년을 점치는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이팝나
지리산 골짜기 함양군 휴천면 미천마을 서원홍씨 농가에서 4월 30일 오전 면내 첫 모내기를 진행했다.농가에서는 휴천면 동강리 논 2,000평에 추석 햅쌀용 벼를 이앙하였으며, 모내기 현장에는 마을 주민이 함께하여 올 한해 풍년 농사를 기원하였다.서원홍씨는 “수확 철 들녘의 누런 벼들을 보면 마음이 풍요로워진다. 올 9월에 수확할 벼들이 잘 자라주기를 바라며 정성들여 모내기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휴천면에서는 벼 병해충 약제 지원 등 고품질 쌀이 생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저수지 및 양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화순의 아트&컬처] 동양화·목판 관계성에 주목한 '유근택 목판', 예술성 돋보여
언젠가부터 국내 화단에 한국화·동양화 전공자들의 설 자리가 좁아졌다. 유근택은 그런 상황 속에서도 지난 30여 년간 한지에 수묵채색을 하는 동양화의 전통을 현대적인 시각으로 해석해왔다. 그리고 단단하게 자신의 미술세계를 뿌리내린 드문 작가다. 작가는 자연과 인간, 일상, 환경, 사회 등을 주제로 실험적이고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해왔다. 특히 회화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구구치소서 수감 중이던 50대 남성 사망…"몸에 멍·상처 자국"
대구구치소에 수감 중이던 50대 남성이 숨져 관계 당국이 사인 규명에 나섰다.17일 유족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4시 29분께 대구구치소 4인실에 수감 중이던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A씨는 무면허 음주운전 혐의 등으로 ..
Generic placeholder image
[캠퍼스] DGIST, 'THE 신흥대학평가 2024' 국내 3위, 세계 33위 달성
김재욱 기자 = DGIST가 'THE 신흥대학평가 2024'에서 국내 3위, 세계 33위를 차지했다. 세계 ...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 국제학교 남학생이 여학생 나체 합성 사진 돌려봐 '발칵'
제주 모 국제학교 남학생이 같은 학교 여학생들의 얼굴 사진을 다른 여성의 나체 사진과 합성한 데 이어 이를 친구들과 돌려보기까지 해 경찰 수사가 이뤄지고 있다.서귀포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제주 모 국제학교 재학생인 10대 A군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A군은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해 같은 학교 여학생 2명의 얼굴 사진을 다른 여성의 나체 사진과 합성해 허위 사진을 만들고 이를 친구들에게 보여준 혐의를 받는다.경찰은 피해자들로부터 이같은 사실을 전해 들은 교사의 신고를
Generic placeholder image
건국대학교, 3D프린팅 분야 교육부 매치업 사업 선정
건국대학교가 지난 10일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산업 맞춤 단기 직무능력 인증 과정 사업’ 3D프린팅 분야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매치업 사업은 성인 학습자를 대상으로 인공지능·로봇·미래자동차 등 신산업·신기술 분야의 직무능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 기반 교육과정을 개발해 운영하는 사업이다.올해는 총 17개 컨소시엄이 신청했으며, 최종 3개의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다. 건국대 컨소시엄은 3차원프린팅 분야로 선정됐다.건국대 문과대학 김경모 교수팀은 쓰리디시스템즈코리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도, 종합병원 등 다중이용시설 레지오넬라 환경검사 강화 
제주특별자치도는 레지오넬라증 예방관리를 위해 올해 다중이용시설 대상 환경수계검사를 강화한다.레지오넬라증은 냉각탑수, 건물 급수시설, 목욕탕 등 인공으로 만들어진 물에서 증식한 레지오넬라균이 비말형태로 인체에 흡입돼 발생한다.일반적으로 사람 간 전파되지 않는 감염병이지만, 다중이용시설의 급수시설 등이 레지오넬라균으로 오염되는 경우 집단 발병의 원인이 될 수 있다.2016년 이후 레지오넬라 신고건수가 증가하면서 레지오넬라증 예방을 위한 환경관리의 중요성이 대두돼 제주도는 '2024년 제주 집중관리 감염병'으로 선정해 관리하고 있다.이번
Generic placeholder image
산림조합중앙회, ‘석촌호수로 청정 임산물 직거래장터’ 참여할 임업인 모집
산림조합중앙회는 국산 청정 임산물의 판로 지원을 위해 ‘석촌호수로 청정 임산물 직거래장터’에 참여할 임업인을 모집한다.이번 행사는 생산자가 주도적으로 소비자와 교류해 우리 숲에서 자란 청정 임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유통 활성화를 이뤄 생산자·소비자 간 상생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준비했다.산림조합중앙회는 행사에 참여한 생산자에게 야외 장터를 위한 판매부스와 물품을 지원하고 임산물 온라인쇼핑몰 ‘푸른장터’ 입점과 SNS·유튜브를 활용한 홍보도 지원할 계획이다.행사장소는 서울 잠실 산림조합중앙회 청사 옆 부지(석촌호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도, 재난유형별 위기관리 매뉴얼 개선 추진
제주특별자치도는 재난 발생 시 초기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고 적용력을 향상하기 위해 위기관리 매뉴얼에 대한 도내외 전문가 컨설팅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제주도는 현재 48개 유형의 매뉴얼을 운용 중인데,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21년 가축질병, 2022년 항공기 사고 등 매년 4개 재난 유형에 대한 매뉴얼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올해는 도내외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매뉴얼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활용하는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이번 컨설팅은 오는 20일 선박사고 매뉴얼을 시작으로 28일까지 4개 재난유형별로 전문
Generic placeholder image
일본 와카야마시 제주시 방문..강병삼 제주시장. “다양한 분야의 협력 확대할 것”
강병삼 제주시장은 5월 20일 집무실에서 자매도시인 일본 와카야마시 관계자를 만나 제주시와 일본 와카야마시 간 우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번 면담은 제주시와 자매도시를 맺고 있는 일본 와카야마시가 지난 19일 구좌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제28회 제주국제관광마라톤대회에 참석차 방문하면서 마련됐다.이날 면담에서는 마라톤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와카야마시 선수단을 격려하고, 두 도시의 교류를 확대해 나가는 방안을 모색했다.강병삼 제주시장은 “10km코스 및 하프코스 1위를 기록한 타카하시 부부를 비롯해 최선을 다한 와카야마시 선
Generic placeholder image
“골칫거리 괭생이 모자반..과연 피해만 키우고 있나”
여름철이면 제주해상으로 유입되는 골칫거리 괭생이모자반 유입으로 행정에서는 골머리를 앓고 있는 가운데 수거대책에 애를 먹고 있다겨울철 별미로 알려진 모자반은 제주에서는 몸국이나 무침으로 이용된다. 괭생이모자반과 모자반 모두 모자반과에 속하는 해조류다.하지만 일반 모자반은 식용인 반면, 괭생이모자반은 식용으로 사용되지 않아 해양폐기물 취급을 받고 있다.문제는 양식장과 고기잡이와 배 스쿠류에 감겨 운항을 할 수 없기 때문에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이다.따라서 괭생이모자반 유입 시 제주해안으로 밀려오기 전 해상에서 신속히 수거하기 위해 제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