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은 지난 13일 백령농협과 '백령 브랜드쌀 생산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이번 협약은 백령도에서 고품질 브랜드쌀을 생산해 지역 내 쌀 소비를 촉진하고자 마련됐다.백령 브랜드쌀 생산 사업은 공공비축미곡 위주의 쌀 생산 여건을 개선하고 새로운 농가 소득을 창출하기 위한 사업이다.백령도 농가들은 농협과 계약해 브랜드쌀을 생산하게 되며 군은 드론 방제 등 벼 생산과 쌀 유통을 지원한다. 백령농협은 농가 벼를 매입·가공해 지역 식당 등에 공급한다.최철영 군 농정과장은 “백령 브랜드쌀 생산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
서해 최북단 섬 백령도 주민들의 해상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한 관할 지자체의 9번째 공모 사업에 선사 2곳이 응모했다. 인천 옹진군은 29일 오후 6시 마감된 ‘인천∼백령 항로 대형 여객선 도입 지원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 공모 결과, 경남 통영에 사업장을 둔 선사 2곳이 제안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22년 11월 인천∼백령 항로 운항을 중단한 카페리 하모니플라워호의 대체 선박을 투입하기 위해 추진됐다. 해당 항로에는 코리아프라이드호와 코리아프린세스호 등 여객선 2척이 왕래하고 있지만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이 지난 16일 서해 최북단 섬 백령도를 방문해 백령·대청 어민들과 간담회를 가졌다.어민들은 서해5도 어장 특성에 맞는 허가 제도 마련과 함께 백령도 북방 어장을 확장해 달라고 요구했다.옹진군은 이날 백령면사무소에서 강 장관이 인천시와 군 관계자, 백령·대청 어업인 등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해수부가 북한과 인접해 있어 조업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백령·대청 어민들과 관할 지자체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어민들은 이 자리에서 ▲서해5도 어장 특성에 맞는
옹진군 백령면은 14일, “깨끗한 백령 만들기 행사”를 개최하여 관내 쓰레기 취약지에 대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지역 주민과 사회단체 및 유관기관, 백령면사무소 직원 등 100여명이 참여하여 중앙배수로와 사곶해수욕장에서 폐기물 약30여톤을 수거했다.백령도의 중앙배수로는 섬 각지의 수로를 따라 바다로 흘러들어가는 부유물 쓰레기가 많은 곳으로 이날 행사에서는 이에 대한 집중적으로 수거하였으며, 사곶해수욕장에서는 바다에서 밀려들어와 해변에 쌓인 쓰레기를 수거하였다.임상훈 백령면장은 “농
옹진군 백령면은 지난 14일, “깨끗한 백령 만들기 행사”를 개최하여 관내 쓰레기 취약지에 대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지역 주민과 사회단체 및 유관기관, 백령면사무소 직원 등 100여명이 참여하여 중앙배수로와 사곶해수욕장에서 폐기물 약30여톤을 수거했다.백령도의 중앙배수로는 섬 각지의 수로를 따라 바다로 흘러들어가는 부유물 쓰레기가 많은 곳으로 이날 행사에서는 이에 대한 집중적으로 수거하였으며, 사곶해수욕장에서는 바다에서 밀려들어와 해변에 쌓인 쓰레기를 수거하였다.임상훈
인천시가 지질학적 가치가 우수한 백령·대청도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준비하지만 정작 자생하는 보호종 등 생태계 관리가 미흡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인천시는 백령·대청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위해 올해 상반기까지 지정 요건을 충족해 마무리하겠다고 19일 밝혔다.이를 위해 시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평가 기준에 따라 국제가치규명에 대한 추가 용역을 실시하고,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주민 협력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사회 협력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맞춰 나가겠다는 계획이다.하지만 세계지질공원 인증
인천 옹진군이 섬 방문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영종도 삼목선착장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해 달라고 관할 지자체인 중구에 건의했으나 발급기 이용률이 현저히 낮을 것으로 예측돼 무산됐다.13일 군에 따르면 영흥면을 제외한 옹진군 섬에 가려면 중구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이나 영종도 북쪽에 있는 삼목선착장에서 여객선을 타야 한다.선박에 탑승할 때는 주민등록증 또는 여권 등 신분증이 반드시 필요하다.신분증을 소지하지 않은 관광객은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임시 신분증을 발급받아야 한다.이런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백령·연평·대이작·덕적도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 박생덕 단장은 8일~9일 양일간 인천 옹진군 백령도 북서방 북방한계선 인근 해역을 찾아 해상치안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이날 박생덕 단장은 출동 중인 대청특수진압대의 대응 태세와 백령도 북서방 NLL 인근 해역의 불법 외국어선 분포현황 등을 점검하고 현장 근무자를 격려했다.또한 불법 외국어선 단속을 위해 대청도에 배치된 중형특수기동정에 승선하여 백령 어장 일대를 돌아보며, NLL 해역 인근에 조업 중인
섬은 기회의 땅인가, 고립의 땅인가. 섬으로만 이뤄진 지자체 인천 옹진군이 안고 있는 숙제다. 천혜의 바다 자원과 아름다운 풍광을 갖고 있어 관광 명소로 여겨지고 있지만 육지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탓에 제대로 된 생활 인프라를 갖추지 못한 섬이 많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군은 섬 주민들의 생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정부, 인천시와 함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사업은 백령공항 건설과 K-관광섬 육성·섬 명소화 사업이다. 인천일보는 두 차례에 걸쳐 이들 사업을 조명하고 미래 모습을 그려볼 예정이다.▲2029년 백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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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은 고품질 브랜드쌀 생산을 통한 지역 내 쌀 소비 촉진을 위해 백령농협과 '백령 브랜드쌀 생산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이에 따라 옹진군과 백령농협은 유기적인 업무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백령 브랜드쌀의 고품질화를 위해 노력하고, 생산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창출과 브랜드 쌀의 판매 확대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백령 브랜드쌀 생산 사업은 공공비축미곡 위주의 쌀 생산여건을 개선하고 새로운 농가 소득을 창출하기 위한 사업으로, 백령농협과 농가 간 계약재배를 통해 브랜드쌀을 생산하고 옹진군은 드론 방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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