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리 채취에 나섰던 80대가 이후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야외활동에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고사리를 채취하러 야외활동에 나섰던 80대 ㄱ씨가 SFTS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SFTS는 참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고열, 구토와 설사 등 소화기증상, 혈소판 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올해 첫 환자인 ㄱ씨는 지난 4월 초부터 고사리 채취 등 야외활동을 해오다 지난 22일부터 어지러움과 식욕부진, 설사 등의 증상이 발현해 검사한 결과 26일 최종검사에서 양성 판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