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지원하는 '기본형 공익직불제'의 신청 대상 중 상당수가 신청하지 않아 기한을 연장하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 3일 전북특별자치도와 일선 시·군에 따르...
인구 10만여명이 사는 경남 양산시 웅상지역 주민들이 공공의료 회복을 요구하고 나섰다.웅상공공의료원 설립추진운동본부는 2일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열악한 지역 공공의료 확립을 위한 1만명 서명운동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서명지는 당초 1만명을 목표했으나 1만3586명이 서명했다.추진운동본부는 시민 건강과 안전에 필수적인 종합병원을 재개원하고 민간병원 운영으로 인한 폐업 반복, 응급실 운영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대안으로 공공의료원 설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추진운동본부는 서명지를 시
양산 웅상 공공의료원 설립 추진운동본부는 2일 양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웅상지역 주민을 위한 공공의료원 설립에 나서 1만명 서명 운동 목표를 초과한 1만 3586명이 동참했다”며 “행정적 지원에 나서주길 촉구한다”고 밝혔다.이들은 “기본적인 전제는 웅상중앙병원이 지난 3월 폐업함에 따라 10만 여 웅상지역을 중심으로 한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종합병원의 재개원에 있고 민간 운영 시 인수 후 폐업반복, 응급실 운영 등 어려움의 대안으로 공공의료원 설립을 요구하게 됐다”고 주장했다.특히 “오는 25일
충북도가 주력사업으로 추진하는 K-유학생 유치를 놓고 도의회에서 질타가 쏟아졌다.이 사업은 외국인 유학생 1만명 유치를 목표로 학습과 일을 병행하는 충북형 K-유학생제도다.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23일 제416회 임시회 1차 회의를 열고 농업기술원, 과학인재국 등 5개 부서에 대한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했다.박경숙 위원장은 “K-유학생 유치 홍보사업과 K-유학생 추진 홍보물 제작 사업은 중복사업으로 별도 예산 집행은 낭비”라며 “차분하고 신중한 예산 편성인지 심도 있는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위원
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해외 유학생 유치를 위해 우즈베키스탄 지역 대학 2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보과대는 충북도와 함께 진행하는 K-유학생 1만명 유치를 위해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및 사마르칸트를 방문하고 있다.이 기간 타슈켄트에 위치한 한국유학원에서 250여명의 한국 유학을 희망하는 우즈베키스탄 유학 지망생 대상으로 유학설명회 및 상담을 진행했다.또 타슈켄트 농업대학, 사마르칸트 실크로드대학과 K-유학생 유치 홍보 및 학점교류 등 다양한 학술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
19시간전
정부와 의료계가 '의과대학 2000명 증원' 근거 문제를 놓고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정부는 2035년까지 의사가 1만명 부족하다는 의사단체와의 논의를 근거로 계획을 세웠다고 밝혔지만, 이와 반대로 의사들은 증원에 대한 충분한 대화가 없었다고 반박하며 서로 상반된 주장을 내놓고 있다. 의대생·교수·전공의들의 대리인으로 나선 법무법인 찬종 이병철 변호사는 12일 정부의 의대 증원 근거자료 내용을 공개했다.앞서 정부는 지난 10일 서울고등법원에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 회의록 등 49건을 제출했다. 보정심 회의록엔 조규홍 보건복지부장관이
경남 양산 웅상지역 주민들이 24시간 운영됐던 종합병원 웅상중앙병원이 폐업한 이후 1만명 서명운동을 전개하는 등 공공의료원 설립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웅상지역 주민들은 요구 관철을 위해 웅상공공의료원 설립 추진운동본부를 발족했다. 웅상공공의료원 설립 추진운동본부는 웅상중앙병원이 폐업한 지난 3월10일 이후 서부양산과 부산 기장군 정관읍 등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서명에 나서 지금까지 1만3586명의 서명을 받있다. 이는 당초 목표를 초과한 것이다. 추진운동본부는 서명과 함께 공공의료원 설립 촉구 건의문을 양산시와
일본 도쿄 시부야구에 첫 직영 매장을 연 한국 브랜드 '맘스터치'에 1만명 넘는 인파가 몰렸다.맘스터치는 지난 16일 일본 도쿄 시부야구에 맘스터치 일본 직영점을 열었다. 이후 최근 누적 1만6000명 이상의 고객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정식 오픈 전부터 이미 2주치 사전 예약석인 1만3000석이 조기 매진됐다. 또, 공식 오픈 전날인 15일 오후 10시부터 고객들은 매장을 찾아 줄을 서며 기다렸다. 16일 오픈 당일에만 약 3500명이 방문했다. 하루 평균 2300명, 1분당 3.3명이 매장을
제주가 주도하는 ‘전국해녀협회’가 오는 9월 출범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5~26일 도내 일원에서 사단법인 전국해녀협회 설립을 위한 행정실무협의회 회의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협의회에는 제주와 강원, 울산, 부산, 경북, 경남, 전남, 충남 등 8개 시도의 해녀 업무 담당자 10여 명이 참석한다.이들은 우리나라 전국해녀협회 설립을 위한 정보를 공유하는 등 협업 방안을 본격 논의한다. 전국해녀협회는 전국에 퍼진 해녀 약 1만명 가량의 역량을 결집해 국가 차원의 지원 정책을 마련하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해녀는 문화·어업적 가치를
인천미추홀경찰서는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해 특별방범 활동 계획을 수립하고 지역 내 사찰 20곳에 대한 범죄 예방 활동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미추홀서는 지난달 25일 신도 1만명 이상 대형 사찰인 용화선원과 수도사를 포함한 중·대형 사찰 5개소를 대상으로 선제적 방범 진단을 시행했다. 같은 달 29일에는 특별방범 활동 계획을 수립해 20개 사찰에 대한 진단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석가탄신일 행사 당일에는 대형 사찰 주변에 교통경찰 등을 배치해 교통 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최찬호 서장은 “안전한 분위기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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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선량한 의사 남편의 반전…내연녀 3억 빚+가짜 의사면허 추악한 진실
5월 6일 방송된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는 '갈매기 탐정단'에 이어 전국을 주름잡는 '도깨비 탐정단'이 '탐정 24시'에 새롭게 합류했다. MZ들이 똘똘 뭉친 도깨비 탐정단의 대장 김태익은 38살답지 않은 외모로 유인나에게 "인나 누나~"라고 불러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한편, 도깨비 탐정단이 의뢰받은 사건은 2년 6개월 전 아이 훈육 문제로 부부 싸움을 한 뒤, 집을 나가 그대로 연락두절된 남편을 찾는 일이었다. 의뢰인은 남편의 불법 도박 문제 때문에 결혼 생활 내내 ‘사실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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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상블 공간, 프로젝트 열다섯 번째 이야기 ‘5월의 향기’ 개최
앙상블 공간의 프로젝트 그 열다섯 번째 이야기 ‘5월의 향기’가 오는 5월 28일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개최된다.2009년 창단된 앙상블 공간은 음악감독인 바이올리니스트 안동호 교수를 중심으로 현재 활발한 연주 활동과 함께 후학을 양성하고 있는 연주자들이 모인 단체다. 매년 정기연주회와 초청연주, 기부 연주 등 다채로운 모습으로 순수 클래식 음악을 대중에게 전하고자 현악 중심의 실내악 레퍼토리에 집중해 이를 발굴하고 완성도 높은 연주로 보다 많은 이들이 클래식 음악을 쉽게 이해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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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학교 '사범대학 교육관(가칭) 개축 기공식' 개최
강원대학교는 7일, 춘천캠퍼스 교육4호관 옆 교육관 개축 공사부지에서 '사범대학 교육관 개축 기공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김헌영 총장을 비롯해 이주한 춘천교육대학교 총장, 남수경 사범대학장, 김창석 사범대학 교수회장 등 대학 및 지역사회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에 신축되는 '사범대학 교육관'은 기존 교육1·2·3호관의 시설 노후화에 따라 교육·연구 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됐으며, 약 280억원의 공사비를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5층의 연면적 8,505㎡ 규모로 지어지며 오는 202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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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궁마을 관광 콘텐츠 스타트업 공모전, 행궁마을 뉴웨이브 개최해
수원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지역경제 및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행궁마을을 혁신적으로 발전시킬 관광 콘텐츠 스타트업 발굴-육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공모는 수원특례시 행궁마을이 지닌 풍부한 문화 자원과 지역 특성을 활용해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이를 통해 방문자 경험을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르게 하는 등 새로운 가치 창출을 목표로 한다.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기업은 △사업화 자금 지원 △전담 사업화 멘토링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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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일할 사람이 없다는 학교 급식실&그럼 밥은 누가 어떻게 지을까
창원 온천초등학교에서 조리 실무사로 일하는 정성미 씨는 처음 학교 급식실에서 일했을 때가 여전히 선명하다. "일이 힘든데 돈은 최저임금 수준이었지요. 손가락 하나 정도 화상 당하는 거는 일상이었고요. 근골격계 질환이나 폐암처럼 평소에는 듣기 어려운 말도 그 안에서는 일상처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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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사의 보고(寶庫)를 방치할 수는 없다
지역 향토사의 보고라고 할 수 있는 마을역사관이 무관심 속에 방치되면서 지역 정체성이 사라지지 않을까 우려된다. 본지 보도에 따르면 제주지역 조선시대와 일제강점기, 근·현대 등 유서 깊은 마을 별 역사 자료를 모아 조성된 ‘마을역사관’이 콘텐츠 노후화, 인력 부재 등으로 방치되고 있다. 본지 기자가 도내 마을 역사관은 총 9곳 가운데 우도를 제외한 8개 마을역사관을 취재했는데 그 운영 상태는 한 마디로 부실 그 자체였다. 평일인데도 문이 잠겨 있는 곳은 3곳이었으며 1곳은 공식 운영 상태가 아님에도 직원 없이 문이 열려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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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자치회 시범 실시 읍면동 4곳 이상 공모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형 주민자치회를 시범 실시할 읍면동을 공개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주민자치회는 주민 스스로 마을 의제를 발굴하고 계획하는 자치계획을 수립하고, 주민총회를 통해 자치계획 등을 논의·결정하는 주민자치 조직으로 내년부터 시범 실시를 앞두고 있다.이에 앞서 지난해 6월 주민자치회 설치 근거 등이 담긴 ‘제주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데 이어 지난 1월 ‘제주도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및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가 공포됐다.모집 대상은 제주시와 서귀포시 등 각 행정시별 읍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