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시가 도시계획시설 내 위치한 ‘구거 부지’를 특정 업체의 부출입로로 점용 승인한 사실이 드러나며, 공공재를 이용한 사익 추구 및 특혜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
인천시 지역화폐 ‘인천e음’ 운영 대행사 코나아이를 둘러싸고 불거진 특혜 의혹을 재조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신동섭 인천시의원은 5일 시의회에서 열린 제302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코나아이를 둘러싼 각종 의혹이 구체적으로 제기됐지만 이
지역화폐 '인천e음' 운영 대행사인 코나아이㈜를 둘러싼 특혜 의혹에 대해 인천시가 자체 감사 실시 후 경찰에 수사를 요청했으나, 시의회에서는 아직 의혹이 해소되지 않았다며 시 차원의 재조사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8일 인천일보 취재 결과, 시와 코나아이㈜ 간 체결한 물품 구매
서울∼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특혜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국토교통부와 양평군청 등 관계기관에 대한 강제 수사에 나섰다.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16일 오전 9시부터 국토부, 양평군청, 용역업체인 경동엔지니어링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돌입했다.경찰은 서울∼양평고속도로 공사에
인천광역시 종합건설본부가 ‘뷰티풀파크 완충저류시설 설치사업 ’ 추진과정에서 특정업체에 특혜 선정을 줬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10일 선정평가에서 탈락한 A업체는 감사 청구 및 형사 고소에 나서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시는 2014년 인천시 서구 오류동 224만㎡ 부지에 검단 일반산업단지를 준공했고, 2022년 4월 산단 명칭을 뷰티풀파크로 바꾸고 산업단지의 노후한 이미지를 개선중이다. 종합건설본부는 지난 5월 19일부터 21일까지 완충저류시설 설치사업 3개분야(평면스크린/표면세척기/수격방지기
국민의힘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성남시장 재임 당시 추진한 판교 시유지 수의계약에 대해 특혜 의혹을 제기하며, 관련자에 대한 형사고발을 예고했다.장영하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진실대응전략단장은 18일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 소중한 재산을 특정 기업에 불법적으로 이전한 이 후보와 관련자들에게 반드시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문제의 핵심은 2018년 이 후보가 성남시장직에서 사임하기 직전, 성남시 백현동 641번지 일대 약 2만5000평 규모의 시유지를 게임업체 엔씨소
충북 단양군이 제41회 단양소백산 철쭉제 기념 특별행사로 열린 제2회 단양사투리 경연대회가 수상자 선정 공정성과 특혜 논란에 휩싸였다.지난 24일 열린 제2회 단양사투리경연대회는 3도 접경지역인 단양의 구수하고 독특한 억양의 사투리를 전승·보존하고 군민과 관광객에게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하고자 마련됐다.그러나 지역 전통문화 보존과 주민 화합을 위해 마련한 ‘단양사투리 경연대회’가 공정성 논란과 특혜 의혹에 휩싸이며 그 취지가 무색해지고 있고 있다. 의혹의 쟁점은 대상을 받은 팀이 현직 면장이 주축이 돼 이끈 팀인 점과
서울~양평 고속도로 노선 변경과 관련한 특혜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관계기관에 대한 동시다발적인 강제수사에 나섰다.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16일 오전 이 사건 수사를 위해 국토교통부와 양평군청, 용역업체인 경동엔지니어링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착수했다.경찰은 이들 기관과 업체에 수사관을 보내 서울~양평 고속도로의 공사 및 노선 변경 과정과 관련, 수사에 필요한 자료 일체를 확보하고 있다.향후 경찰은 이번에 확보한 압수물을 바탕으로, 특혜 의혹이 있는지에 관해 면밀히 살펴볼 방침이다.앞서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시민단체
김해시가 HDC현대산업개발이 부원동에 추진 중인 아파트 건립 사업을 허가하는 것은 “명백한 ‘특혜’이자 ‘재량권 남용’”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현대산업개발은 20
경제 성장을 국정 우선순위에 놓은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재계 총수들과 취임 후 첫 만남을 갖고 정부 차원의 지원과 협력을 약속했다. 다만 이 대통령은 "기업의 구성원들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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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서울시와 협업해 지역정착형 청년창업 지원
강릉시는 9일 오후 2시, 강릉원주대학교 해람문화관에서 서울시와 연계 운영하는 지역연계형 청년창업 지원사업 '넥스트로컬'제7기 지역간담회를 개최한다.넥스트로컬 사업은 서울시 거주 19~39세 청년들이 지역 창업을 통해 지방 정착을 유도하는 취지의 청년 지원사업으로, 총 77개 133팀이 참여 중이며 그 중 강릉시는 16팀 24명이 활동하고 있다.사업은 3단계로 나누어 지역 자원조사 비용 지원부터 초기 및 최종 창업자금 지원까지 지역에 정착하고자 하는 청년들에게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한다.이번 간담회는 1단계 지역 자원조사에 대한 중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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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주택도시공사, ‘2025 서울특별시 환경상’ 우수상 수상
서울주택도시공사가 5일 ‘2025 서울특별시 환경상’ 환경 기술·경영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서울특별시 환경상은 서울시가 1997년부터 기후 위기 대응과 환경 개선에 기여한 시민, 단체, 기업, 학교 등에 수여하는 상이다.SH공사는 ▲ 체계적인 환경 경영 시스템 구축 ▲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 수립 ▲ 고덕강일 2단지 제로 에너지 아파트 준공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SH공사는 그동안 친환경 기술 도입과 에너지 효율화, 녹색도시 구현 등 이에스지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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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지사, 정책 공유회의 주재..“성공한 정책이 시장을 움직인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추진한 혁신 정책들이 시장 반응을 이끌어내며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9일 밝혔다.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6월 월간 정책 공유회의에서 “행정이 시장을 움직이게 하는 것은 대단히 어려운 일이지만, 우리가 정책을 잘 세우고 실행했더니 시장이 반응하고 있다”며 “정책이 실제 현장에서 효과를 내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오 지사는 “지난해 12월 인공지능․디지털 대전환 로드맵 발표를 통해 제주도가 AI를 선도할 것으로 밝혔는데, 기대 이상으로 전 세계적인 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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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국내 최대 HVDC 사업 단독 공급
LS전선은 세계 최대 송전 용량의 초고압직류 케이블 상용화에 성공하고, 국내 최대 HVDC 사업인 한국전력 ‘동해안-수도권’ 송전망 1단계에 단독 공급한다고 밝혔다.이 제품은 525kV급 고온형 HVDC 케이블로, 도체의 허용 온도를 기존 70℃에서 90℃로 높여 송전 용량을 최대 50%까지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오는 9월 ‘동해안-수도권’ HVDC 1단계 지중 구간에 투입될 예정이다. 해외에서 기술을 개발한 사례는 있었지만 양산 제품이 실제 송전망에 적용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동해안-수도권’ 송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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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10명중 7명..."지역화폐 경기 진작 효과 기대감 있다"
소상공인의 절반 이상이 이재명 정부가 제시한 지역 화폐 등 소비 촉진 정책에 대해 큰 기대감을 품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9일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을 주도하는 한국신용데이터는 경영 관리 솔루션 캐시노트를 사용하는 소상공인 대상으로 긴급 설문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53%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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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라이즈 사업 성공 추진 ‘잰걸음’
대구시가 지역주도형 ‘대구형 라이즈’ 사업 추진을 본격화했다. 15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13일 동인청사에서 제4차 대구라이즈위원회를 열고, 지역 10개 대학과 ‘라이즈 체계의 성공적인 사업 추진 및 성과 창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2025년 대구 라이즈 수행 대학’ 공모로 선정된 10개 지역 대학 총장 등이 참석했다. 10개 수행 대학은 △경북대·계명대·대구교육대 등 4년제 대학 3곳 △영진전문대·대구보건대·영남이공대·계명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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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주민참여예산위 신규 위원 위촉식
군위군은 지난 13일 군청 3층 제2회의실에서 2025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신규위원 위촉식 및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신규위원 위촉장 수여 △2026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제안사업 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신규 위촉된 위원들은 지난 5월까지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총 8명이며 임기 3년 동안 주민제안사업 심의, 우선순위 결정, 예산과정에서의 주민의견 수렴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위촉식에 이어 진행된 회의에서는 2025년 대구시 주민제안사업 공모를 통해 접수된 군 참여 형 사업 83건 중 행정타당성 검토를 거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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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드론 활용 벼 병해충 공동방제 홍보단 발대
군위군은 지난 12일 군위군·농협중앙회군위군지부·군위농협·팔공농협과 쌀전업농, 각 읍·면 이장협의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드론 활용 벼 병해충 공동방제 홍보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병해충 방제작업에 돌입했다. 이번 발대식은 효율적인 병해충 관리와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드론 공동방제 사업의 일환으로 군위군은 올해 벼 2000ha에 대해 드론을 활용한 2회 방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홍보단은 드론 방제의 효과성과 안전성을 널리 알리고 농업인들의 이해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구성됐다. 공동방제는 병해충 예찰 결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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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사전연명의료 의향서 등록업무 시작
대구 남구가 보건복지부로부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받았다. 15일 남구에 따르면 지정에 따라 16일부터 남구보건소에서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 및 등록 업무를 시작한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19세 이상 성인이 임종 과정에 처했을 때 연명의료 시행 여부 또는 호스피스 이용에 대한 본인 의사를 미리 문서로 작성해 두는 제도다. 환자의 자기 결정권을 보장하고, 삶의 마지막 순간을 보다 존엄하게 마무리할 수 돕기 위한 취지다. 이에 따라 신청 희망자는 본인 신분증과 함께 남구보건소 사전연명의료 의향상담실을 방문하면 담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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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2025 홍콩서 실질 성과형 관광 마케팅' 펼쳐
강릉시와 강릉관광개발공사는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홍콩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 홍콩 국제여행전시회’에 참가해 중화권 관광시장 공략에 나섰다.이번 박람회에서 강릉시는 사계절 자연경관, 전통문화 체험, 한류 콘텐츠 등 지역 고유의 관광자원을 주제로 구성한 전시 부스를 운영하고, 다국어 홍보물과 홍보영상을 통해 강릉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현지 여행업계와의 B2B 상담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강릉시는 홍콩의 주요 여행사 5곳과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하며, 숙박, 체험, K-POP 등을 연계한 인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