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목요일 퇴근 무렵에는 서울을 포함한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최고 5cm 안팎에 강한 눈이 내리고 강풍이 불어 빙판길을 주의해야겠다. 이번 강추위는 주말부터 풀리겠다. 이창재 기상청 예보분석관은 30일 정례 예보 브리핑을 통해 "오늘 오후부터 밤사이 서울을 포함한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적설이 예상된다"
인천 강화군 교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일 홀몸 노인과 함께 강화의 남쪽 지방을 둘러보는 '강화 한 바퀴' 나들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나들이 행사는 평소 바깥 활동이 많지 않은 홀몸 노인 26명과 협의체 위원 15명이 함께했다.이들은 초지 인삼 해수탕을 들른 후
겨울 바다는 조용하면서도 풍성하다. 차가운 바람이 북서풍처럼 몰아치면 바다는 고요해지지만 그 내면에서는 계절의 변화를 준비하는 생물들의 리듬이 시작된다. 수온이 떨어지면서 생선들은 지방을 비축하고 그 결과 겨울철 수산물은 맛과 영양이 절정에 오른다. 그 대표주자가 바로 ‘겨울 방어’다. 방어는 전갱이과에 속하는 어류로서 계절이 바뀌는 시기에 따라 이동하
강릉시는 12월 4일, 시청 8층 시민사랑방에서 법무부, 한국도로공사, 한국남동발전공사와 지방 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인구감소에 대응하고 지방을 활성화하고자 지방자치단체, 중앙부처, 공공기관이 범정부 차원으로 손을 맞잡고 공동협력하는 데 의미가 있다.협약에 따라 법무부, 한국도로공사, 한국남동발전공사는 향후 강릉시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주요 활동으로는 강릉시에서 직원 워크숍 개최, 고향사랑기부 참여, 지역특산품 구매 등으로, 다방면에서 지방 살리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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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서울을 비롯해 수도권으로 규제가 강화되면서, 지방을 비롯한 비규제 지역 부동산 시장이 반시이익을 받는 모습이다.업계 전문가들은 비규제 프리미엄에 대한 메리트 뿐 만아니라 교통호재까지 겹친 지방의 경우에는 합리적인 가격이 더해지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방 부동산 시장에 수요자들이 눈독을 들이는 것은 10.15 부동산 대책에 따른 ‘풍선효과’로 볼 수 있다. 특정 지역을 규제로 묶으면 갈 곳을 잃은 수요와 자금이 비규제 지역이나 개발 호재가 많은 지방으로 쏠리는 현상이다.비규제 지역의 경우 분양 중
지방을 떠나는 사람들은 왜 고향을 등질까. 그 이유는 명확하다. ‘마음에 드는 일자리’가 없기 때문이다. 최근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조사 결과, 지역에서 인구 유출이 벌어지는 이유 1순위로 ‘마음에 드는 일자리가 없기 때문’이 꼽혔다. 높은 주거비용과 생활·교육 편의시설 부족이 뒤를 이었다. 출생아 수가 감소하는 이유도 같았다. 핵심은 결국 지방에 일자리 기회가 없다는 것이다.보사연에 따르면 수도권 인구 비중은 2019년 50%를 돌파한 뒤 지난해 50.9%에 이르렀다. 2023년 기준 229개 시군구 중 79%가 전년 대비 인구가 줄
꺼져가던 대구경북통합 불씨가 다시 되살아날까.이재명 대통령의 대구경북통합 관련 ‘이럴 때가 찬스’라는 발언에 대해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9일 정부차원의 결단이 필요하다며 페이스북을 통해 제안하고 나섰다.이 대통령의 발언에 이 지사가 강하게 반응하면서 다시 관련 논의가 불 붙을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이 지사는 “지방을 인구 500만 단위로 모두 통합하는 국가의 행정체계 개편이 일반법으로 추진되어야 한다”고 했다.이 지사가 8일 이재명 대통령이 대구경북 통합과 관련해, “이럴 때가 찬스”라고 한데 대해 페이스북을 통해 제안했다.또한
분당보컬학원 인생뮤직이 분당점이 수도권 남부 및 경기 지역 뮤지션들을 위한 전국 규모 실용음악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1등 상금 1,000만 원, 총상금 1,500만 원이 걸린 경연으로, 노래·밴드·기악·댄스 등 장르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열린 무대다.분당은 서울 남부와 맞닿은 경기 성남시의 대표 신도시로, 강남·송파 등 서울 도심권과 주요 교통망이 촘촘히 연결돼 있어 수도권 남부 음악 인재들의 핵심 활동지로 평가받아 왔다. 분당보컬학원은 이러한 지역적 이점을 기반으로 서울과 지방을 오가며 활동하기 어려
오뚜기는 라이트푸드 통합 브랜드 '라이트앤조이'의 신제품 '지방을 줄인 파우치 참치' 3종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신제품은 간편식 수요 증가와 함께 지방과 칼로리 부담을 낮추려는 저감화 트렌드에 맞춰 개발됐다. 휴대성과 편의성을 갖춰 간편하게 개봉해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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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 영양군에 3년 연속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영양군은 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과 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이 12월 24일 영양군청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을 각각 200만원씩 기탁했다고 밝혔다. 특히 두 기탁자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이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기부에 동참하고 있으며, 이번 기탁을 포함해 두 사람의 누적 기부액은 각각 700만원에 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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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봉 의원, 자원봉사자 보호ㆍ센터 운영체계 강화 위한 조례 개정 이끌어
강서구의회 정재봉 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강서구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2월 22일, 제316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조례 개정은 자원봉사자에 대한 보호체계를 강화하고, 자원봉사센터의 조직·운영 기준을 보다 명확히 하여 강서구 자원봉사활동이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다.특히 이번 개정으로 민간단체에 소속된 자원봉사자에 대해서도 보험 가입과 보험료 지원이 가능하도록 그 절차와 기준이 조례에 명시적으로 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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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종합청렴도 평가 뒷걸음....한 단계 내려간 4등급
국민권익위원회의 올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국세청 종합청렴도가 지난해보다 한 단계 내려간 '4등급'을 기록했다.국세청은 최하위가 5등급인 평가에서 4등급을 기록한 것이다. 23개 차관급 중앙행정기관에서 5등급은 경찰청이 유일했다.국세청은 이번 평가에서 세부지표인 청렴체감도가 민원인과 내부공직자에게 낮은 평가를 받으며 작년보다 2등급 급락한 최하위를 기록했다.또한 기관의 개선의지를 나타내는 청렴노력도도 작년보다 한 등급 하락한 3등급에 머물며 전반적인 지표가 후퇴했다.반면, 관세청 종합청렴도는 3등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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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축산 이용기 대표 '기부천사' 대열 합류
성일축산영농조합법인 이용기 대표가 ‘기부천사’ 대열에 합류했다. 이용기 대표는 지난 18일 전남 강진군의 ‘산타버스 출정식’ 에 앞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식을 가졌다. 지난 2024년 5월 1일 서울대학교 농업생명대학 동물생명공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의 약속을 지킨 것이다. 당시 이용기 대표는 “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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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빛축제도 보고 천체 관측도 하고
해운대구가 해운대빛축제 특별 이벤트 ‘우주 보러 갈래’를 12월 24~28일, 12월 31일~1월 3일에 운영한다.축제 현장에서 천체 망원경으로 달과 토성을 관측하는 체험 행사로 오후 6시~오후 9시 30분에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진행된다.모두 10대의 천체 망원경이 설치되며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구는 지난 11월 29일부터 구남로와 해운대해수욕장 일대에서 ‘제12회 해운대빛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별의 물결이 밀려오다’라는 뜻의 ‘스텔라 해운대’를 주제로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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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복 입은 경북 산불피해 주민들, 국회 앞서 “특별법 시행령 전면 개정·국정조사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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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 일 잘하고 있다"… 수원시민 75% ‘수원시정에 만족’
수원시민 10명 중 7명이 수원특례시의 정책에 대해 만족감을 나타냈다. 경기 수원시정연구원은 지난 11∼17일 19세 이상 수원시민 3355명을 대상으로 ‘수원특례시 정책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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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다툼 끝에 연인 살해하고 시신 유기한 20대 남성 체포
연인을 말다툼 끝에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20대 남성이 체포됐다.시흥경찰서는 29일 살인 및 시체유기 혐의로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A씨는 저날 오후 9시40분쯤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 한 주택가에 주차한 자신의 차량에서 여자친구인 20대 B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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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가습기 살균제사건 참사 인정, 반성도 해야
정부가 가습기 살균제 피해사건을 사회적 참사라고 공식 인정했다. 정부는 이 사건의 피해자들에 대해 기존의 구제 대책에서 실질적 배·보상 체계로 전환하면서 국가 주도의 추모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기후에너지환경부는 11월 30일 기준으로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를 5942명이라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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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인천] 12월 30일
▶부평우체국 청사 신축 ▶인천교육대학교 '기전문화연구' 창간 ▶용현지하차도 준공 ▶수인간도로 확장 준공 ▶소래지역간 이상수도 준공 ▶남부소방서 개서 ▶선광공사 ISO인증 획득 ▶서부전선 이상무, 육군 장병들 철책 근무 ▶'층간소음 살인미수 사건' 피해가족 범행현장 이탈 경찰관 2명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