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특례시가 14일 코엑스 그랜드컨퍼런스룸에서 열린 ‘2025 사람과 도시를 위한 디자인 시상식’에서 ‘수원시 건축문화지도 및 도시건축투어’로 문화콘텐츠디자인 부문 상을 받았다.㈔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는 창립 30주년과 디자인의 날 제정을 기념해 사람과 도시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우수한 디자인 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2025 사람과 도시를 위한 디자인 시상식을 열었다. 산업통상자원부·한국디자인진흥원이 후원했다.수원시는 건축문화자산에 대한 종합적인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 데이터를 바탕으로 건축문화지도를 개발
울산시가 세계 창업생태계 평가기관인 스타트업블링크가 주관하는 ‘2025 아시아 라이징 창업도시’에 선정됐다. 스타트업블링크는 매년 전 세계 1400여 개 도시를 대상으로 스타트업 인프라, 인재, 투자, 혁신 역량 등을 종합 평가해 ‘세계 창업도시지수’와 지역·대륙별 수상 도시를 발표하는 글로벌 평가 기관이다. 올해도 대륙별 유망 창업도시를 선정하고 25일 ‘2025
중부뉴스통신 = 수원특례시가 ‘2025 사람과 도시를 위한 디자인 시상식’에서 ‘수원시 건축문화지도 및 도시건축투어’로 문화콘텐츠디자인 부문 상을 받았다. 시상식
테슬라 오토파일럿을 이끌었던 전설적인 개발자 안드레이 카파시가 자율주행차가 도시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것이라 주장했다고 14일 비즈니스인사이더가 전했다. 그는 "로보택시가 하루아침에 보편화되진 않겠지만, 결국 도시 공간을 재구성하는 기술이 될 것"이라며 "주차 공간이 줄어들고, 소음이 감소하며, 사람들이 더 안전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카파시는 2022년 테슬라를 떠났으며, 최근 '바이브 코딩'이라는 개념을 제시해 2025년 콜린스 사전이 선정한 '올해의 단어'로 주목받았다. 그는 자율주행이
'고양콘'이 도시를 움직였다. 고양시가 올해 공연 수익 109억 원 돌파하며 관람객 70만 명을 달성했다.고양시는 단순히 공연을 많이 연 도시가 아니었다. 도시의 문화와 산업이 경계를 허물며 공연이 도시 경제를 견인하는 '페스타노믹스'의 새 흐름을 만들어 냈다.그 중심에는 어느새 팬들 사이에서 자연스럽게 생겨나 현재는 고유명사처럼 자리 잡은 ‘고양콘’이 있었다.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는 올해만 총 18회 대형 공연이 열렸다. K-팝 공연부터 록과 힙합까지 장르도 다양했다. 그 결과 올해 약 70만 명의 관
민선8기 제주도정 핵심 정책인 ‘15분 도시 제주’ 조성이 올해부터 본격 추진되고 있다. 본지는 15분 도시의 개념과 추진 사업들을 두 차례 걸쳐 보도한다. 【편집자주】15분 도시는 주민들이 도보나 자전거, 대중교통을 이용해 가까운 거리에서 생활과 교육, 돌봄, 건강, 여가, 업무 등 다양한 생활필수기능을 누릴 수 있는 도시를 말한다.이는 카를로스 모레노 프랑스 파리 소르본대 교수가 만든 개념으로, 교육과 의료, 공원, 문화, 돌봄 등의 공공서비스시설에 도보나 자전거, 대중교통으로 15분 이내 접근이 가능한 도시를 뜻한다.제주의 1
최근 서울시 종묘 앞 역사문화보존지구의 건축 고도제한 완화 조례에 대한 대법원 판결이 도시의 미래를 둘러싼 첨예한 논쟁을 재점화했다. 142m로 두 배나 높아진 건축 제한은 단순한 수치의 변화가 아니다. 이는 우리가 도시를 어떻게 이해하고, 무엇을 지키며, 어떤 미래를 그려갈 것인가에 대한 근본적 물음을 던진다.문제는 서울에 국한되지 않는다. 청주를 비롯한 지방 도시들은 더욱 심각한 딜레마에 직면해 있다. 지역 고유의 역사와 문화가 빠른 속도로 지워지고, 어느 도시를 가도 비슷한 풍경이 펼쳐진다. 고층 아파트 단지, 프랜차이즈 상점
문음미 기자 = 전주시가 문화강연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치매 친화 도시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전주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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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호원동의 한 22층짜리 아파트 8층에서 불이 나 주민 25명이 대피했다. 8일 오후 4시34분쯤 입주민이 베란다에서 불꽃을 목격해 신고했다. 소방 당국은 장비 31대와 인력 85명을 투입해 약 22분 만에 불을 껐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단순 연기 흡입자 5명 중 9층 거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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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2025년 지역사회공헌인정제’에 18개 기관 선정…6년 연속 인증 달성
농협이 2025년 지역사회공헌인정제에서 총 18개 계열 기관이 인증을 받으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조직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특히 농협중앙회는 6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11일 농협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한 ‘2025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농협중앙회를 비롯한 전국 농협 계열사 및 지역 농축협 등 총 18개 기관이 사회공헌 실천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2019년 첫 시행 이후 지역사회 협력과 취약계층 지원, 상생 활동 등을 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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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식사 중 노조조끼 착용 손님에 제지 논란 확산…정현석 대표 명의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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