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가정 내 에어컨 화재 원인 10건 중 7건은 접촉 불량·전선 손상 등 ‘전기적 이유’ 때문에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소방은 에어컨 화재를 예방하려면 설치 때 전선을 꼬지 말고, 압착 슬리브를 사용해야 한다고 권장했다.경남소방본부는 도내에서 20
대구 북구 구암동에서 발생한 주택 화재는 전기적 요인에 따른 발화로 추정되고 있다. 지난달 31일 오전 7시25분께 3층짜리 주택 2층에서 불이 나 모녀가 숨지고 아들을 포함한 4명이 중경상을 입었다.1일 대구 강북경찰서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한국전기안전공사, 소방당국은 화재 현장에서 약 1시간 동안 합동 감식을 벌였다. 감식 결과 경찰은 부엌 부근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다. 정확한 발화 원인은 추가 분석을 통해 규명할 방침이다.화재로 숨진 50대 모친과 20대 딸은 1차 부검 결과 연기에 의한 질식사로 추
경북 경산시 한 직물공장에서 불이 나 1층 공장동이 반소하고 직조기 8대 등이 탔다.22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32분쯤 경산시 진량읍 신상리 한 직물공장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소방당국은 진화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두시간 만에 진화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김만식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부산지역에서 연이어 발생한 노후 아파트 화재를 계기로,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고자
화재는 한 알의 씨앗처럼 작은 것에서 시작하여 수많은 생명과 재산을 앗아가는 뼈아픈 참사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전기적 또는 기타의 인위적이지 않은 요인에서도 화재는 발생하므로 우리 모두의 주의만으로 위험에서 완전히 안전하다고 할 수도 없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지난 6일 오후 7시57분쯤 충북 음성군 생극면의 한 화물운송업 기숙사에 불이 나 30여분만에 꺼졌다. 기숙사에서 쉬고 있던 근로자 17명이 전원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은 사무실 30㎡ 면적과 생활 집기류 등을 태워 1500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경찰 등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지난 6일 오후 6시44분쯤 충북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의 한 세탁소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세탁소 건물 86㎡과 에어컨 등이 불에 타 279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소방당국은 장비 11대와 인력 37명을 동원해 약 25분만에 불을 껐다.경찰 등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전북특별자치도가 취약계층 주택을 찾아 전기설비를 점검하며 화재 예방에 나섰다. 도내 주택화재 원인 중 전기적 요인이 네 건 중 한 건꼴로 차지하고 있어 선제적 관리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전북도는 27일 임실군과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북본부, 한국전력공사 전북본부와 함께 임실군 내 취약세대 2곳을 방문해 누전차단기와 전등, 인입선을 교체했다. 현장에는 전
경북 포항 한 양계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건물 1동이 전소되고 계란 3만6000여개가 불에 탔다.22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전 9시 58분쯤 포항시 북구 청하면 한 양계정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1시간 15분 만에 진화했다.이 화재로 소방서 추산 1억 7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소방당국은 계란선별장 내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얼음 속 숨겨진 전기적 특성이 밝혀졌다.2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에 따르면 스페인 카탈루냐 나노과학기술연구소, 중국 시안교통대, 미국 스토니브룩대 연구팀이 얼음이 '플렉소일렉트릭 효과'를 갖는다는 사실을 세계 최초로 밝혀냈다. 플렉소일렉트릭 효과는 물질을 변형해 전기 분극을 유도하는 현상이다. 연구팀은 초순수 상태의 얼음을 약 -20℃에서 냉각한 후, 변형을 가해 전기 발생 여부를 측정했다. 그 결과, 얼음의 플렉소일렉트릭 효과는 일부 세라믹 소재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동해해경청, 가뭄 극복 생수 지원과 청장 홍조근정 훈장 수훈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10일, 제72주년 해양경찰의 날을 맞아 강릉지역의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생수를 지원하며 국민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펼쳤다.동해해경청은 극심한 가뭄으로 재난 사태가 선포되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 시민들을 돕기 위해 지난 9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독도를 지키는 삼봉호를 비롯해 해경함정 4척을 동원 약 1,500톤 수돗물을 지원했다.10일 해양경찰의 날을 맞이해 해경함정 긴급 급수 지원에 이어 생수 2L 7,680병을 지역 시민들에게 긴급 전달했다.특히, 생수 지원 대금은 동해해
Generic placeholder image
디지털 미디어를 활용한 취업 전략 세상에 ‘나’라는 씨앗을 뿌리기
여러분은 SNS 활동이 취업이나 경력 관리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가, 아니라고 생각하는가? 아마도 많은 분들이 서로 답변을 냈으리라 싶다. 그런데 과거에는 도움이 안 된다는 의견이 더 많았다면 이제는 도움이 된다고 답변하는 사람들이 더 많아졌으리라 싶다. 그만큼 유용성을 발견하게 된 것이다. 다만 단지 SNS가 있다는 것만으로는 도움이 되기 어렵다. SNS를 통한 전략적 취업 접근그렇다면 취업이나 커리어 관리에 도움이 되도록 하려면 어떻게 운영해야 할까? 내가 SNS를 통해 만났던 한 청년의 이야기를 먼저 꺼내볼까 한다. 어느 날
Generic placeholder image
 COFFEE RAVE
새벽을 여는 커피 한 잔, 요즘 전 세계 곳곳에서 커피를 둘러싼 새로운 문화가 퍼지고 있다. 그것은 단순히 커피 한 잔을 마시는 것을 넘어 커피를 통해 스스로를 일깨우고, 몸을 흔들고, 관계를 나누는 새로운 방식. 그 이름은 ‘커피 레이브’다.커피 레이브란, 광란의 파티를 뜻하는 ‘레이브’를 ‘커피’와 결합한 신조어로, 이른 아침 카페나 실내 공간에서 커피를 마시며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행사다. 미국과 호주 등지에서 시작된 커피 레이브는, ‘취하지 않고도 즐길 수 있는 파티’라는 콘셉으로 Z세대와 밀레니얼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예지 의원, ‘키오스크 넘어 서비스로’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령 개정 간담회 성료
김예지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한 ‘키오스크 넘어 서비스로: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령 개정 간담회’가 1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간담회는 국무조정실, 기획재정부,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벤처기업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정부 부처를 비롯해, 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소상공인연합회, 스터디카페독서실연합회 등 다양한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보건복지부는 간담회에서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령 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설명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도 향군, 광복 80주년 기념 백두산, 만주 독립군 활동 지역 안보 견학
대한민국 광복 80주년을 맞아 민족의 뿌리와 얼이 서려 있는 영산 백두산 등정과 일제강점기 만주 전적지에서 선열들의 독립정신을 되새겼다.대한민국재향군인회 제주도회는 지난 8월22-26일 4박 5일간 회원 32명이 참가한 가운데 '백두산 등정 및 일제강점기 만주지역에서 독립운동을 펼쳤던 선열들이 발자취를 찾아서 참배와 안보견학'을 실시했다.입번 행사는 민족의 영산 백두산은 3대가 덕을 쌓아야 볼 수 있다고 하는 말이 있는데 천지를 조망하는 행운을 누리기도 했다.특히 우리 민족의 기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흙길 따라, 물길 따라… 영주시 죽계구곡에서 만나는 라디엔티어링
4시간전
영주시는 오는 2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죽계구곡 라디엔티어링’을 진행한다. 라디엔티어링은 ‘라디오’와 ‘오리엔티어링’을 결합한 신개념 걷기 운동으로, 참가자들이 라디오를 소지해 방송 안내에 따라 최종 목적지까지 이동하는 방식이며, 영주를 비롯해 경북 6개
Generic placeholder image
폴란드 "전쟁 배상금 2100조원 달라" 독일 "대신 안보 돕겠다"
3시간전
독일이 폴란드의 제2차 세계대전 배상 요구를 다시 한 번 거절하며 갈등이 이어지고 있다.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대통령은 16일 베를린을 방문한 카롤 나브로츠키 폴란드 대통령을 맞이하면서 "배상 문제는 이미 법적으로 종결됐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어 “다만 과거를 기억하고 추모하는 일은 양국의 공통 과제”라고 덧붙였다. 독일은 1953년 폴란드가 청구권을 포기했다고 주장한다.반면 폴란드 우파는 당시 소련의 압력 때문에 강제로 포기한 것이라며 무효를 내세우고 있다.실제로 우파 정당 ‘법과정의당’은 지난 2022년 피
Generic placeholder image
주문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영양듬뿍 주문진(珍)수성찬' 추진
3시간전
강릉시 주문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지난 15일, 협의체와 독거노인 일촌 맺기 및 외식지원데이 사업인 '일촌과 함께하는 영양듬뿍 주문진수성찬'을 실시했다.이번 사업은 사회적 고립이 우려되는 독거노인과 협의체 위원이 일촌을 맺고 지속적인 안부 확인을 하기 위한 것으로, 일촌 간 친밀감을 쌓기 위해 동행하여 식사를 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식사는 폭염에 지친 어르신들의 기력보강 및 건강증진을 위한 보양식으로 준비되었으며, 이날 참여한 한 어르신은 “평소, 어려운 형편에 잘 먹지 못하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영주시드림스타트, 목공예 체험으로 특별한 하루 선물
3시간전
영주시드림스타트는 지난 15일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 8가족과 함께 ‘목공예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이 함께하는 시간이 부족한 가정에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목공예 체험은 단순한 즐거움에 그치지 않고, 가족 구성원이 힘을 모아 작업하는 과정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Generic placeholder image
무섬 둘레길 걸으며 영주 선비의 애민 정신을 만나다
3시간전
영주시는 9월 16일부터 무섬마을 탐방 프로그램 참가자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오는 10월 3일 진행되는 이번 탐방 프로그램은 ‘2025 인문도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무섬 둘레길에서 새겨 보는 영주 선비의 애민 정신”을 주제로 진행되며, 시민들이 직접 무섬마을의 둘레길을 걸으며 아름다운 자연과 더불어 영주 선비들의 삶과 애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