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은 폭염으로 뜨겁게 달궈진 도로 온도를 낮추기 위해 살수차를 운영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지역 내 주요 도로를 대상으로 이뤄지는 이번 살수차 운영은 도로 안전사고와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선제 조치다. 특히 열섬현상 완화와 도로 지열 상승으로 말미암은 변형을 예방하기 위해 산청읍
대남 확성기 방송 중단과 납북자가족단체의 전단 살포 중단 선언에 경기도 최북단 접경마을인 대성동에는 긴장 완화와 평화 분위기가 조성됐다. 김동연 지사는 일상의 평온을 되찾은 대성동 마을 주민을 만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의사를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9일 오후 파주시 캠프그리브스 DMZ
손해보험업계가 손해율 방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장마와 휴가철 이동량 증가로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돼서다. 이에 업계는 장마철 침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사고출동 인력을 보강하고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며 손해율 완화와 고객 만족도 제고를 동시에 노리고 있다.8일
IBK기업은행은 31일 보건복지부와 함께 취약청년들의 자립을 지원하는 ‘2025 IBK희망나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올해로 3회차를 맞는 ‘IBK희망나래’는 취약청년들에게 경제‧일자리‧심리‧기초소양교육을 통합적으로 제공하여 안정적인 사회진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2025 IBK희망나래’는 자립준비, 가족돌봄 및 고립ㆍ은둔 청년 520명을 선발해 1인당 300만원의 생활비형 장학금, 취업 컨설팅, 일경험 프로그램, 금융경제교육, 법률교육 등을 지원한다.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1:
제주 구좌읍 농민들이 당근재해보험 제도 개편에 반발하며 “농민을 기후위기의 희생양으로 내몰고 있다”고 성토했다. 구좌읍농민회는 지난 25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보험제도 개악을 즉각 철회하고 가입 조건을 파종 직후로 되돌리라”고 강력히 요구했다.구좌읍은 국내 최대 당근 주산지다. 매년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는 당근 파종이 집중되는 시기로, 제주 한여름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농민들은 극심한 생육 스트레스를 안고 씨를 뿌린다. 특히 당근은 발아율이 까다롭고 기후에 민감한 작물로, 파종 직후 충분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의 대표 생수 브랜드 ‘제주삼다수’가 광복 80 주년을 맞아 의미 있는 소비와 진정성 있는 나눔을 결합한 특별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국민적 기념일의 가치를 함께 되새기고, 국내를 넘어 세계 무대에서도 ‘대한민국의 물’로서의 정체성과 철학을 전달하고자 기획됐다.제주개발공사는 지난 23일 광복 80주년 추진단과 업무협약를 체결하고, 역사적 의미를 담은 한정판 라벨을 선보인 바 있다.이에 더해 사회적 나눔으로 의미를 확장한 참여형 기부 캠페인도 마련했다.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하는 ‘한모금, 나라
유리상자, 여행스케치, 펀치가 출연한 2025 양구수목원 사운드 오브 포레스트가 지난 2일 저녁, 양구수목원 특설무대에서 열려, 자연과 어우러진 감성적인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했다.양구수목원 야간개장은 7월 26일부터 오는 8월 24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운영되며, 해당 시간대에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한국과 미국이 관세협상을 타결했다. 대미 수출품 상호관세와 자동차 품목 관세를 각각 15%로 조정하기로 합의했다. 대신 한국은 3500억 달러 '투자 펀드'와 1000억 달러 에너지 구매라는 대가를 내놓았다. 상호관세가 유럽연합과 일본 등과 같이 15%로 된 것은 잘된 일이고,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자립 준비 청년과 가정 밖 청소년의 주거 지원에 이어 생활 지원도 강화한다.LH는 최근 한국씨티은행 본사에서 한국씨티은행,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서기 지원사업’ 2차년도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함께서기 지원사업’은 LH에 주거 지원을 신청한 자립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