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의 고장인 제주에서 전국체전 승마경기가 열리지 못할 우려가 제기됐다.7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내년 10월 제주에서 열리는 107회 전국체전 승마경기를 제주대학교 승마경기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다.승마경기는 장애물 비월과 마장마술 종목으로 진행되며, 마방이 200개가 있어야 한다.그런데 제주대 승마경기장은 마방이 53개에 불과한 실정이다.2014년 제주 전국체전을 위해 75억원을 투입한 이 경기장은 배수시설이 열악해 비가 오면 경기를 진행하기가 어려운 상태다.바닥은 규사가 아닌 해사로 조성하면서 11년 전 제주
농심이 국내 완구업체 토이트론과 협업해 '너구리 컵라면 스토퍼'를 개발,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제품은 컵라면 전용 뚜껑 홀더로, 너구리 IP를 활용한 캐릭터 굿즈다.너구리 컵라면 스토퍼는 컵라면이 익는 동안 뚜껑이 열리지 않게 해주는 기능을 한다. 피규어 상단에 고리를 달아 키
대한민국 양궁 리커브 및 컴파운드 대학 대표 선수단이 독일 라인-루르에서 개최되는 2025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에 출전한다.세계대학경기대회는 FISU가 주관하는 대학생 종합 스포츠 대회로, 올림픽이 열리지 않는 홀수 해마다 2년 주기로 개최된다.이번 대회는 오는 7월 16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7일까지 진행되며, 양궁 경기는 리커브와 컴파운드로 나뉘어 22일 예선 라운드를 시작으로 26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대한양궁협회는 이번
농심이 컵라면 전용 뚜껑 홀더 ‘너구리 컵라면 스토퍼’를 출시했다.농심은 국내 완구업체 토이트론과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총 9종의 랜덤 캐릭터로 구성된 해당 제품을 전국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몰에서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너구리 컵라면 스토퍼는 컵라면 조리 시 뚜껑이 열리지 않도록 눌러주는 기능과 키링 활용이 가능한 구조를 갖췄다. 제품은 너구리컵라면과 유사한 디자인으로 제작됐으며 뚜껑을 열고 스프에서 피규어를 꺼내는 과정이 특징이다.농심은 명동과 동대문, 한강버스 여의도와 잠실 선착장에서 ‘너구리의
쿠팡은 지난달 1일부터 제주산 생갈치와 옥돔 등 수산물을 항공직송을 통해 전국 와우회원들에게 새벽배송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경매가 열리지 않은 일요일을 제외한 월~토 구매 가능하다. 와우회원은 오후 1시까지 주문하면 익일 오전 7시까지 상품을 받을 수 있다. 그동안 제주의 냉동갈치를 구매해온 고객들은 맛과 풍미, 선도가 뛰어난 생갈치를 집 앞으로 받을 수 있게 됐다. 제주도 한림 앞바다에서 갓 잡은 갈치를 600km 가량 떨어진 수도권 지역 고객도 새벽배송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 아울러
한국 여자 펜싱 사브르 대표팀이 세계선수권대회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하영, 최세빈, 김정미, 서지연으로 구성된 여자 사브르 대표팀은 31일 조지아 트빌리시에서 열린 2025 세계선수권대회 단체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2년 전인 2023년 대회에서 동메달을 땄던 한국은 세계선수권대회 2회 연속 단체전 입상에 성공했다. 2024년엔 파리 올림픽 개최로 세계선수권대회가 열리지 않았다. 부전승으로 32강을 통과한 한국은 16강에서 이집트를 45-40로 꺾었고, 8강에서
대전 유성구가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북연구원이 개최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159개 기초 지자체에서 401개 사례를 출품해 경합을 벌였다.유성구는 ‘마을의 문화사랑방, 지역서점 활성화’ 정책으로 공동체 강화 분야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유성구는 2019년 도시재생 분야, 2021년 반부패·청렴, 2023년 공동체, 2024년 일자리·고용 환경 분야에 이어 지방선거로 열리지 않은 2022년을 제외하고 4회 연속 최우수의 영예를 안았다.지역 서점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가 배포하는 영화관 입장권 6000원 할인권 신청이 폭주하면서 25일 주요 영화관 누리집과 앱 접속이 마비됐다.이날 오전 멀티플렉스 영화상영관인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씨네큐브 등의 공식 누리집은 접속이 지연되거나 아예 열리지 않고 있다.일부 누리집에는 대기 인원이 10만 명이 넘는다는 안내 메시지와 함께 예상 대기시간이 14시간 이상이라는 문구가 표시되기도 했다.모바일 앱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접속을 시도하면 '시스템 오류로 현재 이용할 수 없습니다'라는 안내창이 뜨는 등 정상적인 이용이 불가
쿠팡이 제주산 생갈치와 옥돔 등 수산물을 항공직송으로 전국 와우회원에게 새벽배송한다고 8일 밝혔다.지난달 1일부터 시작된 이번 서비스는 경매가 열리지 않는 일요일을 제외한 주 6일 운영되며, 와우회원은 오후 1시까지 주문하면 익일 오전 7시까지 상품을 받아볼 수 있다.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기존에 냉동 갈치만 구매하던 고객들도 제주 한림 앞바다에서 잡은 생갈치를 신선한 상태로 집 앞까지 배송받을 수 있게 됐다.수도권을 포함한 600km 이상 떨어진 지역도 예외가 아니다. 제주 와우회원 역시 올 초 완공된 쿠
속보=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문경시협의회의 해외 역사탐방 여행 경비 과다 지출 의혹에 여행을 동반한 평통 내부에서 조차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평통의 중국 3박 4일 해외연수에 대해 평통 내부 위원들 사이에서도 불만이 터져 나오며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수준의 비용”이라는 반응들이 쏟아졌다.A위원은“이 금액으로 3박4일 다녀왔다고 하면 창피해서 말도 못 꺼내겠다”며“5성급 호텔이라더니 문도 제대로 열리지 않는 수준의 숙소였다”고 실상을 폭로했다.B위원 또한“항공료를 포함한 여러 항목이 비정상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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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 광명시는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에 총 123호 규모의 일자리연계형 공공임대주택이 들어선다고 7일 밝혔다.일자리연계형 임대주택은 청년, 창업자, 중소기업 근로자 등 경제적 여력이 부족한 계층에게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고, 주거 안정과 함께 성장 기반을 마련해주는 것이 목적이다.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는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4개 사업 중 하나로, 나머지 3개 사업인 일반산업단지, 유통단지, 도시첨단산업단지 근로자들을 위한 배후 주거단지다.시행사인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지난 6월 국토교통부 ‘2025년 상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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