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부산 아이파크가 5경기 연속 무패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4위에 올랐다.부산은 14일 오후 7시 경기 안산와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29라운드에서 안산 그리너스를 3-2로 꺾고 우승을 거머쥐었다.최근 2연승을 포함 5경기 연속 패배없이 달리고 있는 부산은 13승 8무 8패가 되면서 화성FC에 1-2로 패배한 전남 드래곤즈를 끌어내리고 4위에 올랐다.안산은 8경기 연속 패배, 4승 8무 17패로 최하위인 14위에 머물며 또다시 고배를 마셨다.
부산테크노파크는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옛 부산시장 관사인 도모헌에서 ‘부산은 커피데이’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한국 최초 커피 음용 기록의 도시 부산이라는 역사적 사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대표 커피 문화 축제로 기획됐다.국내 최초 커피 음용 사례는 1896년 아관파천 당시 고종이 러시아 공사의 권유로 커피를 마신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그러나 해은일록에는 이보다 앞선 1884년, 부산해관 감리서 관리 민건호가 ‘갑비차’를 대접받은 기록이 남아 있어,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은 9월 4일 지역별 김과 미역의 적정한 채묘* 시기와 가이식** 시기를 예보하였다.* 채묘: 양식을 위해 김의 씨를 양식 그물에 붙이는 작업** 가이식: 양식을 위해 미역 어린 엽체를 바다에 적응시키는 단계김 양식 적정 시작 시기는 충남이 가장 빠른 9월 하순, 인천, 전북, 부산은 10월 초순, 전남은 10월 초중순으로 전망하였다. 미역은 충남 10월 초순, 전북 10월 중순, 그 외 인천, 전남, 부산은 10월 중하순 사이로 예상했다.수과원 해조류연구소는 해역별
부산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지만, 인천은 공항과 항만 세계적 교통 인프라를 갖추고도 상당수가 환승이나 경유에 그치면서 '체류형 관광'으로 이어지지 못하는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인천이 환승 도시를 넘어 체류 도시로 도약할 해법을 모색해야 할 시점이다.9일 한국관광공사 데이터
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는 지난 8월 열린 ‘해양신산업 제조·서비스 포럼’의 후속으로 25일 부산시티호텔 컨퍼런스홀에서 ‘부산 해양반도체 신산업 과제기획위원회’를 출범한다.‘부산 해양반도체 신산업 과제기획위원회’는 해양산업과 반도체 산업의 융합을 통한 신규 R&D 과제 발굴과 산업 육성 로드맵 수립을 목표로 출범하게 되었다. 위원회에는 지역 대학·연구기관 전문가, 기업인, 관계 기관 등 14명이 참여해 산·학·연·관 협력체계를 구축한다.부산은 세계적인 해양도시이자 조선·항만·물류 산업의 중
커스텀 키보드와 혁신적인 입력기기인 몬스타덱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몬스타기어 브랜드로 게이밍 기어, 커스텀 수랭 쿨러, AI 딥러닝 등 하이엔드 PC 제조에 특화된 기업 몬스타기어가 부산의 바다와 도시에서 영감을 받은 ‘부산 키캡’을 정식 출시했다. 키보드에 감성과 지역의 정취를 담는 새로운 시도라고 볼 수 있다. 부산은 몬스타기어의 사업소재지이기도 하다.‘부산 키캡’은 광안대교의 곡선, 갈매기의 자유로움, 동백꽃, 고등어, 어묵, 야구, APEC 누리마루, 오륙도, 청사포, 용두산
부산경제진흥원은 부산 기업들이 새로운 기회를 선도하고 미래 성장을 가속할 수 있도록 지역 기업 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한 지원 사업을 9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지역 기업들은 혁신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음에도 실제 활동 수준이 낮고, 지역 과학기술혁신 역량평가에서도 부산은 전국 9위에 머무는 등 기업 경쟁력 제고가 필요한 상황이다.* 지역 과학기술혁신 역량평가 : 경기, 서울, 대전…부산이에 단순한 혁신 진단을 넘어 기업 스스로 혁신을 내재화하고 장기적으로 자생할 수 있는 본격적인 출발점으
부산시는 지난 9월 19일 오전 9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박형준 시장과 주한 필리핀 대사대리, 필리핀-한국경제위원회 무역사절단이 만나, 무역·투자 협력과 인적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박형준 시장은 “필리핀은 아세안 국가 중 가장 먼저 한국과 외교 관계를 수립하고 한국전쟁 당시 파병해 준 고마운 나라”라며, “이번 방문이 부산과 필리핀 간 우호 협력을 한층 심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이어, 박 시장은 “부산은 한-아세안 협력의 중심 도시로서, 관광·스마트시티·재난안
텐퍼센트커피가 부산의 아름다움을 담아낸 새로운 시그니처 원두 '부산바다블랜드'를 공식 출시한다. 부산테크노파크의 지원 사업을 통해 개발된 이번 제품은, 오는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부산 도모헌에서 열리는 '부산은 커피데이' 행사에서 시민들에게 첫 선을 보인다.김태경 대표가 운영중인 텐퍼센트커피에서 이번에 선보이는 '부산바다블랜드'를 통해 커피도시 부산에 맞는 커피 브랜드로 거듭나고자 한다. 이번 제품은 부산의 햇살과 청량한 바닷바람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시켰다.생동감 넘치는 산미와 부드러운 단맛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한 모금
□ 부산광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성현달 의원은 8월 29일 열린 제331회 임시회 5분자유발언을 통해 “25년 만에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동시에 개최하며 대한민국의 스포츠 중심지로 재도약할 준비에 한창이다”며 “이번 대회 성공을 위한 핵심 과제로 ‘부산의 따뜻한 환대와 관광환경 개선’이다”라고 강조하며 부산시의 빈틈없는 준비와 시민의 역할을 당부했다.□ 성 의원은 "오는 10월, 부산은 약 4만 명의 선수와 임원들이 참가하는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을 개최하게 된다"며, "이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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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서울산지사·서부종합사회복지관, 울주 취약계층 어르신 임플란트 치료비 지원
한국도로공사 서울산지사는 지난 19일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서부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취약계층 임플란트 치료비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언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해 치아 결손으로 음식물 섭취에 어려움을 겪는 홀몸어르신 2세대에 치료비를 지원하는 내용이다.이번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의 식사 곤란 해소와 영양 불균형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전원배 지사장은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역 자원과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덕진 서부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복지 네트워크 확장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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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백두대간 협곡열차, 12년 만에 누적 관광객 110만명 돌파
봉화군은 백두대간 협곡열차 누적 이용객이 11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봉화군은 코레일 경북본부와 지난 19일 분천역에서 ‘백두대간 협곡열차 누적 이용객 110만명 돌파 기념행사’를 열었다. 백두대간 협곡열차는 백두대간의 깊은 협곡을 짜릿하게 누빌 수 있는 기차여행 상품으로 2013년 운행을 시작했다. 첩첩산골 간이역인 분천역은 봉화군 대표 관광지인 분천산타마을과 백두대간 협곡열차의 중심 거점역으로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더욱 즐겁고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봉화군은 분천산타마을을 지역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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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런 버핏 지표, 닷컴 버블 이후 최고치 경신…美 증시 과열됐나
미국 증시 가치를 평가하는 워런 버핏 지표가 220%를 기록하며 2000년 닷컴 버블 이후 최고 수준에 도달했다. 21일 블록체인 매체 크립토폴리탄에 따르면 워런 버핏 지표는 미국 상장기업의 시가총액을 미국 국내총생산로 나눈 비율로, 닷컴 버블 당시 190%까지 상승한 바 있다.이는 주식시장 가치가 경제 규모보다 빠르게 증가할 때 과열을 경고하는 지표로 활용된다. 현재 수치는 장기 평균보다 68.63% 높으며, 이는 평균보다 약 2.2표준편차 위에 있는 수준이다. 분석가들은 이를 주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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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네 번째 청년큐브 '월피캠프' 개소…창업 도전 지원
안산시는 지난 23일 청년들의 창업 도전과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네 번째 인큐베이팅 '청년큐브 월피캠프'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청년큐브 월피캠프'는 시가 운영 중인 청년 창업지원 인큐베이팅 사업 브랜드인 '청년큐브'의 신규 거점이다. 기존 청년큐브인 한양, 예대, 초지 캠프에 이어 청년 창업자들의 창업 초기부터 성장 단계까지 종합적인 지원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된 청년큐브 월피캠프는 ▲1층 주차장 ▲2층 코워킹오피스와 운영사무실 ▲3층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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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불법행위 5년간 2,034건…흡연·폭언·성추행 순
최근 5년간 항공기 내 불법행위가 2,000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흡연이 전체의 80%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고, 폭언, 성적 수치심 유발, 음주 후 위해행위 등이 뒤를 이었다.더불어민주당 윤종군 의원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항공기 내 불법행위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0년부터 2025년 7월까지 총 2,034건의 불법행위가 적발됐다고 밝혔다. 항공기 내 불법행위 유형별 적발 현황 구분 폭언 등 소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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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중공업 현수회, 청소년 가정 공부방 개선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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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중공업 현수회가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회 울산지역협의회와 함께 북구 청소년 가정을 찾아 공부방 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회원과 가족 20여 명이 참여해 거실과 방 도배, 욕실 전체 공사, 책상 교체 등을 통해 쾌적한 학습 공간을 마련했다. 욕실은 사전 준비를 포함해 4일간 공사를 진행하며 생활 환경을 새롭게 단장했다. 이번 봉사는 직원 추천으로 추진된 지역사회공헌 활동으로, HD현대 1%나눔재단이 사업비를 지원했다. 현수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으로 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에 힘쓸 계획이다.디지털미디어본부 김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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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예스퓨처, '외국인 고객 서비스 강화' MOU
신한은행이 외국인 특화 플랫폼 운영사 예스퓨처와 외국인 고객 서비스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예스퓨처는 ▲외국인 유학생 비자 관리 플랫폼 '비비자' ▲대학 연계 프로그램 '비비자 유니' ▲지역사회 협업 기반 '비비자 로컬(VIVISA Lo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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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시장기 생활체육 축구대회 개막…김두겸 시장 등 참가자 축하 자리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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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문수양궁장에서 제8회 시장기 생활체육 축구대회 개회식이 열린 가운데 김두겸 울산시장, 김철욱 울산시체육회 회장, 정태석 울산시축구협회 회장 및 참가 선수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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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이 닫은 중국 빗장 푸는 김동연, 투자 신호탄? 경기도, 600억대 투자받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중국 기업으로부터 600억 원대의 투자유치를 이끌어냈다. 민선 8기 동안 중국기업에 투자를 받은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윤석열 정부 동안에 닫힌 중국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