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추진중인 부산형 차세대 급행철도 사업이 민자 적격성을 통과해 본궤도에 올랐다. 이 철도가 개통되면 울산에서 가덕도신공항 이동이 한결 수월해질 전망이다. 1일 울산시 등에 따르면, BuTX 민간투자사업이 최근 한국개발연구원의 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 BuTX는 2023년 9월 하나금융그룹이 주관사로 참여한 컨소시엄이 제안서를 제출하면서 시작됐다. 같은 해 11월부터 KDI가 적격성 조사를 진행했으며, 이번 결과로 BuTX는 민자 방식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총 사업비는 약 4조7692억원,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