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포천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8월 30일까지 고금리 시대 신혼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주거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신혼부부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
경기 수원시가 무주택 청년·신혼부부 가구에 전월세보증금 대출 이자 일부를 지원하는 ‘청년·신혼 희망터치 보증금 이자지원’ 사업 신청자를 6월 19~21일까지 추가 모집한다.청년·신혼 희망터치 보증금 이자지원은 수원시에 주민등록을 둔 무주택자 중 금융권에서 전월세보증금 대출을 받은 18~39세 청년, 혼인신고일로부터 7년 이내인 부부에게 대출잔액의 연 1% 이자를 지원하는 것이다.청년은 50만 원, 신혼부부는 최대 100만 원을 연 1회 지원한다.
경매차익 활용해 전세사기 피해자의 보증금 피해 최대한 회복, 10년간 무상 거주 등 피해자가 살던 주택에 장기 거주할 수 있도록 지원…. 국토교통부는 27일 법무부, 금융위원회와 합동으로 이런 내용을 담은 ‘전세사기 피해자 주거안정 지원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각계각층의 의견수
부산경찰청은 막연히 시세차익을 노리며 이른바 ‘무자본 갭투자’ 방식으로 102명의 임차인으로부터 보증금 82억 5600만원을 편취한 전세사기 일당 4명을 검거해 이중 범행을 주도한 A씨를 구속했다고 4일 밝혔다.이들은 지난 2018년 10월경부터 2023년 11월경 사이 초기 자기자본 8000만원만 투자하고 은행 대출금과 세입자의 임차보증금을 이용해 순차적으로 다세대 건물 4채를 매입해 보증금 ‘돌려막기’을 해오면서 임대업을 해왔다.이 과정에 상당수의 세대와 임대차 계약 체결
8시간전
임차인에게 집을 비우면 전세보증금을 돌려주겠다고 약속해놓고 이를 지키지 않은 3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인천지법 형사18단독 윤정 판사는 사기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고 16일 밝혔다. 윤 판사는 “피고인은 거짓말을 해 보증금 반환에 관한 변제기를 연장받은 뒤 피해자를 퇴거하게 했다”면서도 “다만 잘못을 뉘우치며 반성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A씨는 2021년 10월 자신이 소유한 인천 부평구 주택의 임차인 B씨에게 전세보증금 2억7000만원 중 3500만원에
대구지검 제2형사부는 지난 7일 일명 '깡통전세'를 놓아 13억원을 편취한 혐의로 A 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8일 밝혔다. A 씨는 2020년 1월부터 3년간 자본 없이 기존 은행 대출금과 임차보증금 반환 채무를 인수하는 조건으로 경북 경산의 한 대학교 인근 다가구주택 3채를 사들이고 임차인 34명을 속여 전세보증금 13억원가량을 편취한 혐의다. 그는 신규 임차인에 보증금을 돌려받는 데 문제가 없는 것처럼 속이기 위해 기존 임대차 보증금 합계액을 축소 고지하거나 고지하지 않는 방법으로 범행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회가 '보증금 선구제 후회수' '신탁부동산 매입신청' 등 방안을 담은 전세사기지원특별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다만, 대통령실이 거부권 행사 의사를 내비쳐 시행 여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국회가 28일 21대 회기 마지막 본회의에서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이하 특
대구남부경찰서는 23일 남구 대명동 일대에서 전세사기를 벌인 60대 A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대명동 일대 다가구 주택 12채를 친인척 등 2명과 함께 보유했다.주로 청년들에게 해당 주택을 전세 등으로 임대했으며 보증금 받았지만 이후 돌려주지 않는 수법
대구지검 형사2부는 기존 세입자들의 임대차보증금을 축소 고지해 신규 임차인의 보증금 13억여 원을 가로챈 혐의로 30대 A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2020년 1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경북 경산에서 자본 없이 기존 대출금과 임대차보증금반환채무를
서울특별시의회 김용일 의원은 지난 27일, 전세사기 피해지원에 대한 사각지대를 해결하고자 전세사기 피해자 인정 요건을 완화하는 「서울특별시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전세사기피해자법」에 따르면 전세사기 피해자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① 주택 인도와 전입신고, 확정일자를 갖춘 경우 ② 임대차 보증금이 3억원 이하인 경우 ③ 다수의 임차인에게 피해가 발생했거나 예상되는 경우 ④ 임대인이 보증금 반환 의도가 없는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주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내년 1월 착공
울산 울주군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개발사업’이 환경영향평가 초안서를 기점으로 본격 추진된다. 시행사는 내년 1월 착공해 2026년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산악관광 활성화를 위한 핵심 사업으로 추진 중인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개발 사업’과 관련해 본격 협의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개발 사업 시행자인 영남알프스케이블카는 지난 5일 낙동강유역환경청에 환경영향평가 협의를 위한 환경영향평가 초안서를 제출했다. 환경영향평가 초안은 케이블카 사업에 대한 환경영향평가 본안 협의 전에 실시하는 사전 행정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영일 칼럼] 지금 당신은...행복합니까? 불행합니까?
광명지역신문=김영일 본지 편집위원 / 경기옥외광고협회 광명시지부장> 사람 인자는 두 개의 선이 서로 기대어 있는 모습이다.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혼자서는 살 수 없는 존재이고 서로 의지하며 살아갈 때 비로소 행복하다고 느낀다. 대한민국은 행복에 대한 높은 관심에도 불구하고 행복도가 낮은 사회로 알려져 있다. 각종 통계 자료가 이를 잘 보여준다.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인의 행복지수는 10점 만점에 6.68점이었다. 주관적으로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비
Generic placeholder image
尹대통령, 10~15일 중앙亞 3개국 국빈방문
윤석열 대통령이 금주 중 한·중앙아시아 5개국 정상회의 창설과 ‘K·실크로드’ 구상 추진을 위해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길에 오른다. 9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10~15일 투르크메니스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르탄을 각각 국빈 방문한다. 국빈 방문인 만큼 부인 김건희 여사도 동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2월 네덜란드 국빈 방문 이후 6개월 만에 해외 순방을 재개한 것으로, 윤 대통령은 이번 순방을 통해 자원 부국인 중앙아시아 국가와의 공급망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K-실크로드’ 구상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K-실크로
Generic placeholder image
[특별기획 - 서이초 1년, 무엇을 남겼나] 작년 9월 이후 학교는?
2023년 7월18일 서이초 교사 사망 후 11개월이 흘렀다. 뜨거운 아스팔트를 적셨던 검은점들의 눈물은 지금도 멈추지 않는다. 서이초 교사 사망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었을까. 그리고 어떤 질문을 던지고 있는 것일까. 는 서이초 교사 1주기를 맞아 교육현장의 빛과 그늘을 다룬 시리즈를 시작한다.급식 시간 줄을 서서 받다가 밀려 넘어져서 무릎 연골이 손상됨. 체육시간 술래 피하기형 게임을 하다 발목을 삠. 쉬는 시간 자리에서 일어나 이동하던 중 다른 학생이 실수로 넘어뜨린 책상 모서리에 발목이 부딪쳐 골
Generic placeholder image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임신·출산·육아 행복교실 2기 운영
청도군은 보건소에 등록된 임산부 및 예비 임산부를 대상으로 임신·출산 행복교실 2기를 6월 7일부터 28일까지 보건소 4층 대회의실에서 매주 금요일 1회씩 총 4회 실시한다.군은 임신·출산에 필요한 △태교법 및 임산부의 모든 것 △산전 산후 우울증 및 대처법, 출산 준비하기 △신생아 관리법 및 산후조리법 △ 산전 모유수유 이론 및 실기 등을 전문강사를 통해 체계적으로 교육할 예정이다.김하수 청도군수는 “저출생 극복을 위해 임신과 출산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육아에 필요한 다양한 지식과 노하우를 전달해 건강한 출산을 돕기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국가철도공단, 콜롬비아와 ‘철도 협력 간담회’ 개최
국가철도공단은 최근 콜롬비아 철도기관 고위관계자들에게 K-철도 기술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콜롬비아 철도사업 협력방안 협의를 위해 화상회의 방식으로 ‘한-콜롬비아 철도 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공단이 주관한 이번 간담회는 한국철도공사와 주요 협력사 관계자들도 다수 참여해 K-철도의 중남미 철도시장 진출 의지를 전달하고 수소트램 등 우수한 국내 철도기술력을 홍보했다.또한 콜롬비아에서 발주예정인 보고타 메트로 2호선과 3호선 등 철도사업의 발주처 니즈를 파악하고 콜롬비아에서 추진하고 있는 칼리근교도시
Generic placeholder image
호반그룹 신입사원, 전쟁기념관서 호국보훈의 달 봉사활동 나서
1시간전
6·25 한국전쟁기념일을 앞두고 호반그룹 신입사원들이 전쟁기념관을 방문했다.호반그룹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는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6·25전쟁 전사자들을 추모하고, 환경 정화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4일 진행된 활동은 나라를 위해 희생한 분들을 기억하고 호국보훈의 정신을 되새기고자 마련한 것으로 호반건설, 대한전선 등 호반 신입사원 30여 명이 참여했다.호반사랑나눔이는 6·25전쟁 전사자 명비에 헌화 및 묵념을 하며 나라를 위해 헌신한 호국영령의 희생정신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또한, 전쟁
Generic placeholder image
천안시 충남도민체전 3연패 위업
천안시선수단이 2024 충남도민체육대회에서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천안시는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간 충남 서산시 일원에서 열린 대회에서 총점 3만6475점을 획득, 개최 도시인 서산시의 추격을 뿌리치고 목표했던 종합우승의 영예를 차지했다. 서산시는 개최지의 잇점을 안고 전년도 우승팀 천안시를 맹추격했으나 3만6100점을 얻는데 그치며 375점 차이로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3위는 3만4250점을 얻은 당진시가 차지했다.천안시는 이번 대회에 30개 전 종목에 걸쳐 719명의 선수단을 파견해 축구, 검도, 궁도, 골프, 배드
Generic placeholder image
10년 동안 음주·무면허 반복한 50대 실형
10년에 걸쳐 음주운전을 반복하던 50대가 실형을 받게 됐다. 첫 사고로 사망자가 발생했지만 피의자는 음주·무면허 습관을 고치지 못했다.창원지방법원 제4형사단독은 음주운전, 무면허 운전 혐의로 기소된 ㄱ 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 ㄱ 씨는 지난해 6월 14
Generic placeholder image
APEC 정상회의 개최지 발표 '초읽기'...제주 유치 '주목'
1시간전
APEC 정상회의 개최지 선정이 임박했다. 2025년 열리는 APEC 정상회의 개최 도시는 오는 20일쯤 선정될 예정이다.외교부는 지난달 APEC 정상회의 개최 3개 후보 도시인 제주특자치도와 인천시, 경주시에 대한 현장실사에 이어 이달 초 최종 브리핑을 실시했다.16일 제주도에 따르면 그동안 진행된 현장실사와 브리핑을 통해 제주는 2025년 APEC 정상회의 최적지로 국제회의 인프라·숙박·항공·경호·자연 문화 환경 등에서 손색이 없다는 평가다.실사단은 바다와 백사장, 수려한 자연경관을 갖춘 중문관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