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도시 포항의 봄은 언제쯤 올련가. 찬 바람이 불어오는 영일만 앞 바다에는 아직도 한겨울이다. 영일만 앞바다를 모토로 살아가고 있는 철강도시 포항의 시민들은 오랜 침체기를 버티고 있다. 시민들뿐만 아니라 포항경제를 지탱하고 있는 포스코, 현대제철 등 철강기업들도 힘든 겨울을 버티고 있다. 철강도시 포항의 핵심 축은 철강산업이다. 철강은 국가 기간산업이며, 포항에서 철강은 단순한 산업이 아니다. 우리 부모 형제의 일자리이고, 수많은 협력업체와 소상공인 등 지역 공동체를 지탱해온 근간이다. 그렇기에 포스코와 현대제철이 건설하고 있는
이재명 대통령은 21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고환율, 퇴직연금 기금화, 부동산 세제, 반도체 관세 등 주요 경제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이날 이 대통령은 최근 1400원대 후반에서 유지되고 있는 원·달러 환율과 관련해 “정책으로 쉽게 되돌릴 수 있는 상황은 아니지만, 한두 달 내 1400원 전후로 떨어질 것이라는 예측이 있다”고 밝혔다.이어 “역대 최대 수출 실적과 무역수지 흑자가 이어지고 있고, 엔·달러 대비 원화도 비교적 잘 버티고 있다”며 “일본 기준으로 환율을 맞춘다면 1600원은 돼야 한다”고 덧붙였다.퇴직연금 기금화 논란
김만식 기자 = 고물가와 경기 침체 속에서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는 공주시민들에게 작은 희망이 될 수 있었던 민생회복지원금 논의가 공주시의회 문
2월 7일 사회면은, 서로 다른 사건들이 같은 질문으로 수렴하는 장면을 보여줬다. 제도는 위기에서 어떻게 버티고, 현장은 위험을 어떻게 줄이며, 공동체는 상처를
“힘든 시간을 버티고 버텨 인천 입단이 확정된 순간그냥 방에서 혼자 울었습니다.”“좌절의 순간, 끝까지 격려를 아끼지 않은 스승님 덕에 기회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중요한 시기 부상으로 멈출 뻔한 꿈을 이뤘고, 이제 최대한 빨리 데뷔해야죠.“2026시즌을
미국의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 보유자들이 4개월간의 비트코인 하락세에도 여전히 강한 신뢰를 보이고 있다고 5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ETF 분석가 제임스 세이퍼트는 “ETF가 여전히 잘 버티고 있다”며, 지난 2024년 1월 출시 이후 최대 손실 상황이지만 최근 유출 규모는 시장 최고점 당시 유입량에 비하면 미미하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10월 하락 전, 비트코인 현물 ETF의 순유입 규모는 약 621억달러였으며, 현재 550억달러 수준으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서민석 변호사는 14일 “청주를 부자 도시로 만들겠다”며 청주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서 변호사는 이날 청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청주는 겉모습은 성장했지만 여전히 소상공인은 근근이 버티고 있고, 청년은 대도시로 떠나려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이어 “윤석열 정권 아래에서 굴복하지 않고 싸워온 강단과 뚝심으로 청주의 경제 구조를 깨뜨리고 `실용주의 행정'을 펼치겠다”며 “이화영을 변호했던 기개로 앞으로는 청주시민들을 변호하겠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부자시민
비자림 오솔길에서 두 예비 신랑 신부가 셀프 웨딩 촬영을 하고 있다. 신부는 흰 면사포에 예쁜 드레스 차림이고, 신랑은 곤색 혼례복을 입고 있다. 신부는 소박한 부케를 다소곳이 들고 있고, 신랑은 거치대 위에 핸드폰을 설치하고 있다. 눈부시게 빛나는 천년 비자림의 울울창창한 고목 사이 샛길에서 두 사람만의 출발을 기록하고 있다. 조금 뒤쪽엔 이 원시 자연림의 대표적인 연리목인 일심동체 ‘사랑의 나무’가 우람하게 버티고 서서 이 아름다운 한 쌍을 행복하게 지켜보고 있다. 나는 마음으로나마 소박하나 의미 깊게 혼인을 기록하고 있는 이
치킨 브랜드 덤브치킨은 불황기 매출 부진 점포를 다시 살리는 데 초점을 맞춘 창업 구조를 제시했다.현재 외식업 전반이 장기 불황 국면에 접어들면서 창업 시장의 화두는 ‘새로 여는 창업’이 아니라 ‘버티고 되살리는 구조’로 옮겨가고 있다. 특히 임대료와 인건비 부담 속에서 매출이 꺾인 점포들이 속출하면서, 폐업 대신 기존 점포를 재정비해 다시 운영하려는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는 모습이다.덤브치킨은 창업 실패의 원인을 단순히 ‘상권 문제’나 ‘매출 부진’이 아니라, 시작 단계에서부터 과도한 비용 구조를 떠안는 시스템에서 찾는다. 이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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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시스템블루, ‘DSM’ 美 특허 ··· 글로벌 데이터 시장 정조준
아리시스템블루는 자사의 차세대 데이터 통합 플랫폼 ‘DSM’에 적용된 ‘동적 클러스터링 기반의 ETL JOB 분산 처리 시스템 및 방법’이 미국 특허청으로부터 등록 허가를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특허 취득은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된 데이터 통합 솔루션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기술적 독창성과 안정성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이번에 특허를 받은 기술은 대규모 데이터 처리의 핵심인 가용성과 확장성을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N개의 E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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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설 연휴 종합대책 발표
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광명시가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설 연휴 종합대책’을 시행한다. 광명시는 이 기간 총괄반, 재해·재난대책반, 교통대책반, 보건의료반, 청소대책반 등 11개 대응반에 21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응급 상황 즉시 대응…의료·재난 안전망 24시간 유지시는 설 연휴 기간 응급·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약국을 운영하고,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통해 응급 의료 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응급 진료가 가능한 의료기관과 약국 정보는 광명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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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재료마트 프랜차이즈 창업 ‘밥상탐험대’, 가맹 20호점 한정 혜택 선보여
실속형 식재료마트 브랜드 ‘밥상탐험대’가 지난 4일 본격적인 가맹 사업 확장을 선언하며 20호점까지 선착순 한정 지원 정책을 시행한다. 특히 이번 모집은 단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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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전국 최초 단감 드론방제 기술 도입
창원시는 이상기후에 따라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단감 돌발병해충에 신속히 대응하고 농촌 고령화에 따른 농작업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전국 최초로 ‘단감 드론방제 기술’을 도입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단감 과원에 특화된 스마트 방제 기술을 현장에 접목하여 단감 생산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단감 과수원은 경사가 가파른 산지에 위치한 경우가 많아 고령 농업인의 경우 방제를 포기하는 사례도 빈번한 실정이다. 시는 이러한 난제를 드론방제 기술로 해결하여 방제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농작업의 안전성도 확실히 확보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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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강영석 시장 “지방소멸의 위기, 상주의 도약 계기로”
지방소멸이라는 구조적 위기 앞에서 상주시가 선택한 길은 무엇일까. 강영석 상주시장은 2026년 시무식 신년사를 통해 “우리 후대가 자랑스러워할 상주를 만들겠다는 약속으로 쉼 없이 달려왔다”며 “이제는 그 과정에서 준비해 온 정책과 기반들이 시민의 일상 속에서 체감되는 단계로 이어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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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의회, 관내 조경업체 공공계약 참여 활성화 간담회… 지역 건설산업 상생과 공정한 발주 환경 개선 논의
화성특례시의회는 11일 시의회 의장실에서 화성시 조경협의회와 간담회를 열고 지역 조경업체의 건전한 발전과 공공 계약 참여 확대를 위한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간담회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한 화성시 조경협의회 강선수 회장과 회원, 시 건설과 및 공원녹지사업소 등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조경협의회 측은 간담회에서 ▲조경시설 공사 발주 시 관내 업체 우선 원칙 등 실효성 확보 ▲전문건설업체 등록 실태 점검 및 페이퍼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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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제300회 임시회서 부의장 김길수 선출
용인특례시의회는 11일 열린 제30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제9대 후반기 부의장을 선출했다.이날 본회의에서는 투표를 통해 김길수 의원이 부의장으로 선출됐다.김길수 부의장은 “부족한 저에게 막중한 책임을 맡겨주신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 남은 임기동안 최선을 다 해 제9대 의회의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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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에피스, ‘14조 대어’ 아일리아 특허 빗장 풀었다… 2027년 美 공략 개시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글로벌 매출 14조 원에 달하는 안과질환 치료제 ‘아일리아’의 특허 분쟁을 마침내 종결지었다. 이로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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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의 불씨를 지우는 사람들, 부·울·경을 잇는 산불 예방 연대
겨울 끝자락, 봄을 앞둔 산과 공원 입구에 같은 풍경이 반복됐다. 사진 앞에서 멈춰 선 시민, 스티커를 붙이며 고개를 끄덕이는 손, 따뜻한 차를 건네는 자원봉사자의 미소. 장소는 달랐지만 질문은 같았다. “산불, 막을 수 있을까?” 신천지 자원봉사단 부산경남동부지역연합회는 지난 2월 초, 부산·울산·진주·창원·김해 등 5개 지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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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 “지역 보건의료 발전 다짐”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11일 대전광역시약사회 제38회 정기 대의원총회에 참석해 지역 보건의료 현안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이날 총회에는 약사회 대의원 등 회원 약사와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난해 사업을 결산하고 올해 주요 사업계획을 논의했다.조원휘 의장은 축사에서 “약국은 시민과 가장 가까운 1차 보건의료 현장”이라며 “노숙자쉼터 무료진료, 공공심야약국 운영 등 약사 여러분의 전문성과 헌신이 지역사회 건강을 지탱하는 힘”이라고 말했다. 이어 “비대면진료 제도, 의약품 배송 서비스 등 보건의료 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