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시경이나 복강경 등 의료 기기를 만드는 기업 올림푸스. 암 진단과 치료를 통해 인류의 삶을 더 건강하고 안전하며 풍요롭게 하려는 것이 이 기업의 오랜 이념이다.올림푸스는 여기서 한걸음 더 나아가 암을 경험하거나 현재 앓고 있는 사람들의 앞으로의 삶과 치유적 미래에 관심을 보인다.20
국내 최장수 패션쇼인 ‘2025 대구컬렉션’이 대구시와 대구경북패션사업협동조합 공동 주최로 지난 26~27일 대구패션디자인개발지원센터에서 열렸다. 대구 패션산업의 정통성과 혁신을 한눈에 보여준 이번 행사는 ‘미래에 대한 대응’을 주제로 36년 역사에 걸맞는 고품격 디자이너 컬렉션의 전통을 이어갔다는 평가다. 이번 컬렉션에는 대구를 대표하는 중견·신진 디자이너 7명과 서울, 이탈리아에서 초청된 디자이너 2명 등 총 9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이틀간 총 8회의 패션쇼를 통해 다양한 스타일과 철학을 선보였다. 개막
퀄컴이 스냅드래곤 서밋 2025에서 'The Ecosystem of You' 비전을 공개한다. 이번 전략은 개인 중심의 AI 생태계 구축을 목표다. 특히 사용자 맞춤형 AI 경험 제공에 초점을 맞췄다. 사샤 시건 퀄컴 시니어 매니저는 올해 서밋을 예고하며 "올해 우리는 미래에 대해 이야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분이 자신만의 기술을 사용해 미래를 창조하는 방법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퀄컴의 구상에는 구글, 어도비, 삼성전자, 마이크로소프트 등 주요 파트너사와의 협력이 있다. 구글의 픽셀
청운장학재단은 16일 모교인 충북고등학교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 2680만원을 전달했다.이날 청운장학재단은 우수학생 장학금 900만원과 학년별 우수학생 장학금 1780만원을 장학금을 지원했다.재단은 매년 대학입학지원금, 우수학생 비전 체험비, 학술연구지원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 학생들의 성장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장학금을 받은 2학년 윤형준군은 “선배님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장학금은 학업에 대한 용기와 자부심을 심어주는 큰 힘이 된다"며 "선배님들의 진심 어린 후배 사랑을 이어받아 미래에
포천시는 지난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26회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사회복지종사자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했다.1부에서는 포천시장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와 팝페라 문화 공연을 마련했으며, ‘인류의 희망은 사회복지사’라는 주제로 한 뮤지컬 공연도 함께 진행했다. 토크콘서트에서는 사회복지 일반, 아동, 노인, 장애인 4개 분야 키워드를 중심으로 참석자들이 궁금했던 사항과 포천 복지의 미래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2부에서는 사회복지
2022년 챗GPT 총괄로 오픈AI에 합류한 닉 털리가 챗GPT를 서드파티 앱들로 채워진 새로운 운영체제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내걸었다.닉 털리는 오픈AI에 합류한 이후 챗GPT를 상업화했고 주간 활성 사용자 8억명 규모로 서비스로 키웠다.이런 가운데 그는 최근 연린 오픈AI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챗GPT의 미래에 대해 OS 역할을 강조했다.8일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닉 털리는 "브라우저가 데스크톱 앱 대신 웹 애플리케이션을 중심으로 새로운 OS 역할을 하듯, 챗GPT도 소프트웨어 상호작용 방
국내 최장수 패션축제가 2년 만에 화려하게 돌아온다. 25일 대구시와 대구경북패션사업협동조합에 따르면 26~27일 이틀 간 대구패션디자인개발지원센터에서 ‘2025 대구컬렉션’이 열린다. 지난 1989년 첫 막을 올린 대구컬렉션은 앙드레김, 이상봉, 박동준, 김선자, 전상진, 김우종 등 대구와 한국 패션계를 이끌어온 거장들이 무대를 빛낸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이너 컬렉션이다. 36년간 한국 패션산업의 성장과 흐름을 이끌며, 지역 신진 디자이너 발굴 및 글로벌 교류의 장으로서 역할을 해왔다. 올해는 ‘미래에 대한 대응(FUTURE PR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3일 열린 ‘제4회 전국 교육정책 네트워크 교육정책 토론회’ 자리에서 “대한민국 교육의 미래를 위해서는 안정적인 교원정원 확보를 위한 노력과 탄력적이고 유연한 교원정원 제도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번 토론회는 경기도교육청, 충청북도교육청, 교육부, 교육정책 네트워크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교육개발원이 주관해 이뤄졌다.토론회에는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해 윤건영 충청북도 교육감, 고영선 한국교육개발원장, 17개 시도교육청 교육정책 기획 및 인사정책 담당자, 교육 관련 연구기관 담당자,
"퀴어에게 가족을 꾸리는 일은 꼭 해피엔딩으로만 이어지지는 않습니다. 제 영화가 미래에 대해 희망적인 생각을 하게 만드는 영화였으면 좋겠습니다."영화 '결혼 피로연'으로 배우 윤여정, 한기찬과 함께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은 한국계 미국인 앤드루 안 감독은 영화를 통해 관객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다고 밝혔다.24일 국내 개봉 예정인 '결혼 피로연'은 두 동성 커플이 짝을 바꾸어 '가짜 결혼'을 준비한다는 내용을 그린 코미디 영화다. 대만 출신 이안 감독이 1993년 연출한 동명의 작품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앤드루 안 감독은 1
포항시는 17일 포항시 가족센터에서 ‘돌봄의 새로운 기준, 포항에서 시작되다’를 주제로 의료·돌봄 통합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2026년 3월 전국적으로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을 앞두고, 포항시가 선도적으로 추진해 온 통합돌봄 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포항시 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종합사회복지관, 노인맞춤돌봄 제공기관 관계자와 포항시민 등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해 통합돌봄의 현황과 미래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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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연방정부 셧다운 지속...상원, 임시예산안 6차 투표도 부결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 사태가 일주일 넘게 지속되고 있으나, 8일 미 상원 예산안 표결도 부결됐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미 상원은 이날 공화당과 민주당이 각각 발의한 임시예산안을 상정해 했으나, 두 안건 모두 가결되지 못했다. 공화당 임시예산안은 찬성 54표, 반대 45표로 부결됐다. 가결을 위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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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박명호(전, 계명문화대학교 총장)씨 별세
박명호씨 별세, 이장석씨 남편상, 박성우‧박가언‧박정언 부친상, 박현욱 장인상 빈소 :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백합원 1호 / 발인 : 10월8일 오전 10시, 문의 053-258-4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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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전업농부여군연합회, 햅쌀 4kg 400포 기탁
한국쌀전업농부여군연합회가 지난 1일 부여군청에 추석명절을 기념해 햅쌀 4kg 400포를 기탁했다.김민호 회장은 “풍성한 한가위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탁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전했다.박정현 부여군수는 “지역 농업인들의 정성과 사랑이 담긴 햅쌀 기탁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 “기탁된 쌀은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신속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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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호 의원, 파주 봉일천 전통시장서 소방안전캠페인 나서
경기도의회 고준호의원은 지난 2일 파주소방서로부터 ‘1일 명예소방서장’으로 위촉됐다.이번 명예소방서장 위촉은 소방 정책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높이고 도민과 소방이 함께하는 안전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진행됐다.명예소방서장으로서의 첫 활동은 고준호 의원의 요청으로 파주시민과 가장 가까운 현장에서 시작됐다. 고 의원은 ‘불나면 살펴서 대피’라는 어깨띠를 두르고 조리읍 전담의용소방대와 함께 봉일천 전통시장까지 약 400m를 걸었다.그 길에서 상인과 시민들을 만나며, 가정 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의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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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북부노인복지관, 돌봄센터와 세대 통합 추석 행사 성황리 마쳐
춘천북부노인복지관이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사회 초등학생 대상 돌봄센터와 함께 세대 간의 정을 나누는 특별한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펑펑이떡, 송편으로 세대를 잇다복지관은 석사꿈자람나눔터와 한숲다함께돌봄센터 두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어르신과 초등학생이 함께하는 세대 통합 전통 음식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두 종류의 음식 만들기 체험으로 구성되어 눈길을 끌었다. 복지관은 석사꿈자람나눔터와 함께 북한 전통 떡인 ‘추석 맞이 북한 떡 만들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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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투자, 이것만은 피해라…초보자의 흔한 실수
2025년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관심이 고조됨에 따라 신규 투자자들이 기록적인 속도로 시장에 유입되는 가운데, 이들 중 상당수는 여전히 기본적인 투자 실수를 반복하고 있다. 관련해 9일 블록체인 매체 크립토폴리탄은 경험이 풍부한 똑똑한 투자자와 초보 투자자의 차이를 만드는 결정적 요소들을 짚어봤다.신규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하는 실수는 소셜미디어 전문가를 맹신하는 것이다.엑스, 틱톡, 유튜브 등에서는 단기 급등 종목을 추천하는 인플루언서들이 넘쳐나지만, 대부분은 실제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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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캄보디아 프놈펜 '특별여행주의보' 발령…"취업사기·감금피해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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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캄보디아에서 우리 국민 취업사기·감금 피해사례가 급증함에 따라 수도 프놈펜에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했다고 10일 밝혔다. 외교부는 한국시간 기준 10일 오후 9시부로 기존 2단계 발령 지역인 수도 프놈펜에 대한 여행경보를 특별여행주의보로 상향 조정했다. 기존 특별여행주의보 발령 지역의 여행경보는 계속 유지된다.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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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익의 노포기행] 숯불 위에 피어오르는 명품 한우 갈비! 40년 고집의 전설의 한우 노포, 방이동 '벽제갈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인근, 은은한 숯불 향이 발길을 붙잡는 곳이 있다. 지난 1986년에 처음 문을 연 벽제갈비 방이동 본점은 지난 30년이 넘는 세월 동안 한결같이 최고 품질의 한우 구이와 정통 한식 요리를 선봬 온 서울의 대표적인 노포다.창업주 김영환 회장은 원래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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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권 4년 남짓 시간을 상징하는 단 하나의 사건을 말하라면, 주저없이 '바이든-날리면' 사태를 꼽을 것이다. 이 사건은 윤석열 정권의 '존재의 지평선' 너머를 보여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