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대학교는 게오르기 지노비예프 주한 러시아 대사의 특강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2일 ‘러시아 대외정책과 한·러 관계’를 주제로 열...
게오르기 지노비예프 주한 러시아 대사가 지난 22일 경기대학교에서 ‘러시아 대외정책과 한·러 관계’라는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이번 특강은 경기대학교의 요청으로 이뤄졌다.특강에 앞서 지노비예프 대사는 경기대측에 “한국 부임 후 대학 강연은 경기대학교가 처음이라며 대학 차원에서 러시아학과 지원에 힘써 달라”고 부탁했다.이윤규 총장은 “현 한·러 관계가 고착상태에 빠졌지만, 이럴 때일수록 러시아 전문가 양성에 힘써 전후 급증할 러시아 인력 수요에 대비해야 한다”고 화답했다.이후 특강에서 지노비예프 대사는 강의 전반부에서 한국과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몇 주 내 북한과 베트남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러시아 매체가 보도했다. 10일 러시아 베도모스티는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푸틴 대통령이 이르면 이달 중 북한을 방문한 뒤 베트남을 방문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알렉산드르 마체고라 주북 러시아 대사는 베도모스티에 푸틴 대통령의 평양 방문이 이
정부가 북한인 7명과 러시아 선박 2척에 독자제재를 가했다. 정부가 북한 핵·미사일 개발 물자 및 자금 조달에 관여한 북한인 7명과 러시아 선박 2척에 대해 독자제재를 가했다. 외교부와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해양수산부는 24일 이같은 내용의 대북 독자제재 대상 지정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제재 대상은 북한인 7명과 러시아 선박
러시아 군함이 미국 인근 국가인 '쿠바' 아바나항에 입항했다. 이에 우크라이나를 돕는 미국에 맞서 러시아가 힘을 과시했다는 평가가 나오는 상황이다.12일 러시아 국방부와 쿠바 외무부 등에 따르면 러시아 군함은 이날 오전 쿠바 아바나 항에 입항했다. 군함은 총 4척으로, 대서양에서 고정밀 미사일 무기 훈련을 실시한 후 쿠바로 향한 것으로 알려졌다.해당 군함은 오는 17일까지 쿠바에 머물 예정이다. 이 기간동안 러시아군은 쿠바 혁명군과 협력해 미사일을 활용한 600km 거리 타격 훈련 등을 진행할
정확히 1년 전에 나는 이 지면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에 반대하며 러시아 안에서 푸틴 독재에 맞서 싸우는 사회주의자들, 그 가운데에서 국내에도 상당히 알려진 저술가 보리...
러시아는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미국산 무기로 러시아 영토를 공격하는 것을 일부 허용했다는 보도에 '핵무기'까지 거론하며 강하게 경고했다.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부의장은 31일 텔레그램 채널에 "우크라이나와 북대서양조약기구 동맹은 모두가 분쟁에 휘말리는 것을 막지 못할 정도로 파괴적인 힘의 대응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러시아 영토에 장거리 무기를 '사용 승인'한 것으로 알려진 서방 국가들은 우리 영토를 공격하는 모든 군사장비와 전문가들이 우크라이나 영토 내에서든, 다른 나라에서
사단법인 유라시아21이 오는 19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러·우 종전과 러시아 및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전망'을 주제로 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 유라시아21이 주...
러시아가 북한의 관계에 대해 우호적인 모습을 보였다. 13일 러시아 크렘린궁은 러시아와 북한의 관계 발전 잠재력이 매우 심대하다고 강조했다.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웃과 좋은 관계를 발전시킬 우리의 권리에 대해 누구도 우려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누구도 논란을 제기할 수 없으며 그래서는 안 된다고 믿는다"고 덧붙였다.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북한 평양 방문이 임박했다는 보도가 잇따르면서 서방국가가 우려해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크렘린궁 측이 이러한 답변을 보인 것
야생 불곰으로부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구한 경호원 출신 알렉세이 듀민이 러시아 국무원 서기로 발탁됐다.29일 러시아 크렘린궁은 푸틴이 대통령 국정 지원 역할을 하는 국무원 서기로 듀민을 임명하는 법령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서기였던 이고르 레비틴은 해임됐다.듀민은 늘 푸틴 대통령의 최측근 자리에 있어왔다. 푸틴 대통령의 1,2기 집권 당시 듀민은 연방경호국 소속 대통령 경호원이었다. 이후 푸틴 대통령의 방위 산업 분야 보좌관으로 임명된 데 이어 이번에 국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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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안정농협과 ‘공공형 계절근로센터’ 추진
영주시는 오는 8월부터 안정농협과 함께 운영하는 ‘공공형 계절근로센터’ 내실화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공공형 계절 근로 사업은 지역농협이 근로자를 직접 고용하고, 농가는 지역농협에 신청해 단기로 인력을 쓰는 제도다.이 제도는 농가가 숙식을 직접 제공하면서 일정 기간 고용하는 기존 고용 방식보다 부담이 덜하다. 특히 농가에서 필요한 시기에 1일 단위로 인력을 사용해 소규모 영세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시는 우수 인력 선발을 위해 송호준 부시장 등 실무단 7명을 지난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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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 '기후불안 대응 수목원‧식물원의 역할' 심포지엄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지난 6월11일 고려대학교 KU마음건강연구소와 공동 주최한 '기후불안 대응 수목원‧식물원의 역할'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후불안과 그 대응 방안에 대한 다채로운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한국보건사회연구원 채수미 센터장은 “기후불안에 대한 올바른 이해” 발표를 통해 기후불안의 정의와 그 심각성을 강조하며, 이를 올바르게 이해하는 것이 왜 중요한지 설명했다. 고려대학교 정수연 임상심리전문가는 “기후불안, 기후변화 대처 및 기후위기 대응 교육 평가도구의 개발 및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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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원 이전 첫 삽 경남농업 디지털 전환 시작
경남도는 12일 오전 진주시 이반성면 농업기술원 이전 예정부지에서 안전하고 성공적인 농업기술원 신청사 건립을 기원하는 기공식을 개최하고, 미래 첨단 농업으로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경남농업의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이날 행사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비롯해 조재호 농촌진흥청장, 김진부 경남도의회 의장, 조규일 진주시장, 조근제 함안군수, 박서홍 농협 경제대표 이사가 참석했다. 이어 한국농촌지도자협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 대한한돈협회 경남도회 등 농축산 관련 유관기관·단체,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함께해 경남농업기술원 등 이전사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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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 이차전지 특수소재 공장 착공…글로벌 리딩 기업 도약
글로벌 핵심 소재 기업 OCI가 전북자치도 군산에 이차전지 소재 사업 확장에 나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을 본격화했다. 지난 11일 OCI는 군산 국가산업단지에서 이차전지용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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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당구 개막 앞둔 김가영 “제가 왜 이 자리를 십수년간 지켰는지 증명하겠다”
“제가 왜 이 자리를 십수년간 지켰는지 증명하겠다. ‘역시 김가영’이라는 말을 듣겠다.” “이번 시즌에도 믿보조라는 말을 듣겠다.”, 프로당구협회가 10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24-25시즌 PBA-LPBA 개막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조재호, 김가영, 다니엘 산체스, 스롱 피아비 김영원 등 PBA-LPBA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참석해 시즌 개막전을 맞이하는 각오를 전했다. 이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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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에서 온누리상품권 회수율이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다양한 홍보활동과 사용 편의 개선으로 지역 회수율을 높여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16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자료에 따르면 울산지역 온누리상품권 회수율은 2021년 77.9%, 2022년 62.8%, 2023년 77.7% 등으로 3년 평균 72.8%를 기록했다.온누리상품권은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발행하고 있다. 애초 지류만 발행하다 회수율 저조 등으로 지난 2022년 모바일, 카드형 상품권 등이 추가되며 3종으로 발행되고 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