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주제곡 ‘라라의 테마’로 유명한 영화 ‘닥터 지바고’, 그리고 영화의 원작인 동명의 소설을 쓴 작가 보리스 파스테르나크에 관해서 알고 계실 것이다.삶과 죽음, 역사와 혁명, 인간의 운명 등 그야말로 엄청나게 심오한 주제를 다룬 소설 ‘닥터 지바고’를 쓴 작가 파스테르나크가 남긴 ‘7월’이라는 시가 있다. 이 시는 이념이나 철학의 암시 없이 다만 7월 여름의 정경을 단순한 수채화처럼 담아내며 러시아 여름의 분위기를 너무나도 정확히 표현하고 있다.러시아에서 여름은 그야말로 겨우내 닫아걸었던 창을 활짝 열어 자연과 하나가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