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강점기 인천의 도시빈민은 어떤 환경에서 살아갔을까? 1930년대 통계를 보면, 이들의 열악한 생활상과 조선인에게 두드러졌던 빈곤의 양상을 확인할 수 있다. 인천부가 1934년 3월 실시한 '세민·궁민 및 걸식 조사' 결과 조선인은 4582명, 일본인은 단 4명뿐이었다.
김천시가 죽음을 준비하는 데 그치지 않고 현재의 삶을 돌아보며 남은 인생을 주도적으로 설계하는 ‘웰다잉’ 문화 확산에 나선다. 급속한 고령화에 대응해 시민들이 삶의 의미를 되짚고 존엄한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경북 최초의 웰다잉 문화조성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김천
푸른 숲과 초원 위로 수많은 꽃이 피어난다. 그 사이에는 흰옷을 입은 인물이 홀로 서거나 걷고 또 다른 화면에서는 검은 고양이가 꽃밭 한가운데 조용히 몸을 웅크리고 있다.곽윤정 작가의 화면에서 자연은 바라보는 풍경에 머물지 않는다. 사람이 잠시 머물고 자신을 돌아보며 상처를 다독인 뒤
국내 최초 지역사회재단으로 출발한 풀뿌리희망재단이 창립 20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 풀뿌리희망재단은 지난 27일 소노벨 천안에서 창립 20주년 기념식을 열고 지난 20년의 활동을 돌아보며 새로운 비전과 향후 방향을 공유했다. 기념식은 '연결이 희망이 되기까지'를 주제로 시민 한 사람의 참여에서 시작된 나눔이 이웃과 지역사회를 연결하고 지역의
울산 울주군 온산초등학교는 1일 오전 10시 교내 다가온 쉼터에서 개교 100주년 기념식을 열었다.온산초는 1926년 온산공립보통학교로 문을 열었다. 이후 온산국가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이주 정책으로 1993년 폐교되는 아픔을 겪었지만, 모교를 살리려는 동창회와 지역사회의 노력으로 2003년 복교해 오늘날까지 역사와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이번 기념식은 수많은 역경을 이겨내며 대한민국 산업화의 중심지에서 미래 인재를 양성해 온 온산초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고자 마련됐다.기념식에는 학생자치회, 총동창회
영종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5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인문학 교육 프로그램 ‘인문학 방앗간 ’​을 진행했다.이번 교육은 여행을 떠나는 이유와 여행 경험의 의미를 돌아보며 자신을 이해하는 여행 인문학 강의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각자의 여행 경험을 되돌아보고, 여행을 통해 자신을 알아가는 과정과 다양한 여행 정보, 실용적인 팁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이날 손화정 영종구청장이 교육 현장을 찾아 참여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격려하며 지역 주민을 위한 인문학 프로그램에 관심
문정우 금산군수는 8월 25일·28일, 9월 18일의 일정으로 주요 사업장 11곳을 방문하는 현장행정을 전개한다.이번 점검은 총 1813억 원 규모의 주요 사업들이 제대로 추진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문정우 군수와 관계 부서장 10여 명이 함께 현장을 돌아보며 문제점을 확인하고 건의 사항을 파악할 방침이다.지난 25일 첫 일정에서 문 군수는 생활 인프라 사업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내년 준공 예정인 금산군보건소 신축 현장과 행복드림센터를 비롯해 시범 운영 중인 장애인복지관, 반다비체육센터를 찾았고
청도군 화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1일 화양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제3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그동안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해 온 제6기 위원들의 노고를 함께 돌아보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신규 위원 위촉, 복지사업 홍보 등 다양한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특히,「함께모아 행복금고」모금액을 재원으로 하는 ‘저소득 가구의 여름나기 선풍기 지원사업’을 심의ㆍ의결하고, 노후 선풍기 교체가 필요하거나 신규 지원이 요구되는 16가구를 지원 대상으로
대전 대덕구가 제6회 정신건강의 날 기념 공모전을 개최한다. 2021년 시작해 6회째를 맞은 공모전은 정신건강에 대한 다양한 경험과 생각을 작품으로 표현·공유함으로써 편견을 줄이고 회복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공모전의 주제는 ‘회복 : 나를 다시 마주하는 용기’다. 정신장애인과 가족, 정신건강 유관기관 종사자들이 각자의 경험을 돌아보며 회복의 의미를 생각하고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공모 분야는 글과 그림이다. 글 분야에서는 시와 수필 작품을 모집하며, 접수는 9월 10일까지다.
무안군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8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청소년 권리를 말하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참여기구 위원들이 직접 제안하고 기획한 인권 프로젝트로, 청소년들이 자신의 권리를 이해하고 일상에서 마주하는 불편과 인권 문제를 찾아 개선방안을 함께 고민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주요 활동은 ▲청소년 인권 알아보기 ▲나만의 권리선언문 만들기 ▲생활 속 인권 찾기 ▲우리 동네 인권 살펴보기 ▲청소년 인권지도 만들기 등으로 진행됐다.특히 청소년들은 지역 곳곳을 직접 돌아보며 생활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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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 끝에서, 바다를 가장 가까이 만나다… 강릉 초가을 해안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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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무더위가 한풀 꺾이고 선선한 바닷바람이 불어오는 9월, 파도와 기암절벽을 따라 걸으며 동해의 절경을 가장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바다부채길이 초가을 여행객을 맞이한다.강릉시는 ‘2026~2027 강릉방문의 해’ 9월 추천여행지로 정동·심곡 바다부채길을 선정했다. 이번 추천 테마는 “파도 끝에서, 바다를 가장 가까이 만나다”로, 아름다운 해안 절경과 함께 초가을 트레킹을 즐길 수 있는 여행을 제안한다.정동·심곡 바다부채길은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해안단구를 따라 조성된 해안 탐방로로, 기암절벽과 푸른 동해가 어우러진 빼어난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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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능 라라랜드 게이밍 PC ‘몬스타PC 카운터’
게이밍 PC 시장에서는 CPU와 그래픽카드를 모두 AMD 제품으로 맞춘 이른바 ‘라라랜드’ 조합이 하나의 선택지로 자리 잡고 있다. 두 제품을 같은 계열로 묶어 구성하는 방식이다.커스텀 키보드와 혁신적인 입력기기인 몬스타덱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몬스타기어 브랜드로 게이밍 기어, 커스텀 수냉 쿨러, AI 딥러닝 등 하이엔드 PC 제조에 특화된 기업 몬스타주식회사가 게이밍 PC ‘카운터’를 선보였다.카운터는 AMD 라이젠 7 7800X3D 프로세서와 라데온 RX 9070 GRE 12G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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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대종천 지하수저류댐' 국비사업 선정
경주 대종천이 ‘지하수저류댐 설치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되면서 동경주지역이 안정적인 수자원을 확보하는 동시에 동경주지역 미래산업 유치를 뒷받침할 용수 기반까지 마련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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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군 장병 생명 지킬 장갑형구급차 개발
현대로템이 야전 응급의료 체계의 진화를 이끌 장갑형구급차를 국내 기술로 개발해 전장의 생명선을 잇는다.현대로템은 방위사업청에서 주관한 장갑형의무후송차량 체계개발 사업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024년부터 약 2년간 진행된 이번 사업을 통해 현대로템은 설계, 시제차량 제작, 시험평가 등 체계개발 전과정을 국내 기술로 완벽히 수행해 장갑형의무후송차량 개발을 완료했다.장갑형의무후송차량은 전장의 환자를 후방 의료시설로 후송하는 장갑형구급차다. 현재 우리 군에서 전력화돼 방호력과 기동력이 검증된 차륜형지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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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고서 발견된 옛 선산군청 표지석…31년 만에 귀환
구미시와 선산군의 시·군통합 과정에서 자취를 감췄던 옛 선산군청 표지석이 31년 만에 제자리를 찾았다.구미시는 지난달 31일 선산출장소 입구에 옛 ‘선산군청 입구 표지석’을 다시 설치했다. 1995년 1월 1일 구미시와 선산군이 통합된 이후 31년 만의 귀환이다.1980년대 초 제작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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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제18회 서울국제건축영화제 개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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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서울국제건축영화제가 막을 올렸다. 대한건축사협회는 오늘 오후 6시부터 건축사회관 1층 대강당에서 개막식을 개최했다.건축계 주요 관계자들이 모인 이 자리에서는 공로상 수여 등이 진행됐으며, 개막작 를 상영했다.이 작품은 1988년 시작된 ‘구마모토 아트폴리스’의 38년간의 여정을 따라가며, 공공건축이 도시의 정체성과 공간 환경을 어떻게 변화시켜 왔는지를 조명했다. 김수동 감독이 직접 무대에 올라 인사말을 전하기도 했다. 김재록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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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IFA 2026 혁신상 4개 수상…무풍콤보 2관왕
삼성전자가 독일 베를린에서 오는 8일까지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6'에서 혁신상 4개를 받았다고 4일 밝혔다. 혁신상은 IFA 베를린이 2025년 신설한 시상 프로그램으로, 삼성전자는 디자인 부문 최고 혁신상 1개와 혁신상 1개, 가전 부문 혁신상 2개를 받았다.'비스포크 AI 무풍콤보 프로 벽걸이' 에어컨은 디자인 부문 최고 혁신상과 가전 부문 혁신상을 동시에 받아 2관왕에 올랐다. 에어컨을 공간과 조화를 이루는 인테리어 오브제로 재해석한 점이 평가받았다. 삼성전자는 제품 전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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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용산역에 폐플라스틱 재활용 ‘업사이클링 벤치’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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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가 폐플라스틱을 철도역 편의시설로 재활용하며 자원순환 실천에 나섰다.코레일은 ‘자원순환의 날’을 앞두고 폐플라스틱을 활용해 제작한 업사이클링 벤치 30개를 용산역 2층 맞이방에 설치했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설치는 지난 6월 코레일이 이마트, 테라사이클과 체결한 ‘업사이클링 벤치 프로젝트 업무협약’의 첫 성과다.벤치는 ‘가플지우’ 자원순환 캠페인을 통해 전국 이마트 매장에서 수거한 폐플라스틱을 테라사이클이 벤치로 재가공했다.용산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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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4년 반감기 시대 끝나나…6~8년 '월가식 사이클' 뜬다
비트코인 시장이 기존의 4년 반감기 중심 사이클에서 벗어나 월가식 6~8년 주기로 옮겨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3일 블록체인 매체 크립토슬레이트에 따르면, 비트코인 분석가 윌리 우는 기관 자금과 거시 유동성이 가격에 미치는 영향이 커지면서 비트코인의 리듬이 반감기보다 전통 금융의 단기 부채 사이클에 더 가까워질 수 있다고 밝혔다.핵심은 반감기의 영향력이 사라진다는 뜻이 아니라 상대적으로 약해지고 있다는 점이다. 윌리 우는 비트코인이 2024년 4월 반감기로 블록 보상이 3.125BTC로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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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시장의 금 열풍, 토큰화 금은 왜 다시 주목받나
토큰화 금이 8월 암호화폐 시장에서 다시 강한 수요를 모았다. 트레이더들은 인플레이션 대응 수단이자 투기 자산으로 토큰화 금과 금 영구선물 거래를 늘렸다고 4일 블록체인 매체 크립토폴리탄이 보도했다.금 가격은 최근 4600달러선까지 올랐다가 이후 4480달러 안팎으로 내려왔다. 테더의 금 연동 토큰 XAUT는 4일 기준 4474.72달러에 거래됐다. 가격이 고점에서 물러난 뒤에도 거래 관심은 이어졌다.온체인 금 시장은 여전히 XAUT가 주도했다. XAUT는 최근 3개월 동안 추가 발행이 이어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