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식 기자 = 충남도의회가 ‘수치’ 중심의 성장 논리를 넘어 시민의 삶과 행복이 중심이 되는 도시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
동대구-창원 고속화철도를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시키기 위해서는 가덕도 신공항과의 연결 필요성 등 논리를 전면에 내세워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특히 동
새만금국제공항 건설사업을 둘러싼 법정 공방이 이틀 앞으로 다가오면서 전북특별자치도와 정치권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전북도는 국토교통부와 공동 대응 논리를 최종 점검하며 기각 ...
"우리나라 보유세가 외국에 비해서 낮지 않다는 주장은 팩트가 아닙니다. 그 논리를 들어보니까 우리나라가 GDP 대비 부동산 보유세가 낮지 않다, 오히려 평균보다 ...
전북특별자치도가 4일 국회의사당에서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과 국민의힘 전북도당, 박희승 국회의원, 남원시와 공동으로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 촉구 결의대회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남원시를 제2중앙경찰학교 최적지로 선정하기 위한 범도민 공감대를 조성하고, 중앙정부 및 관계기관 설득 논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결의대회에는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 박희승 국회의원, 최경식 남원시장을 비롯해 전북지역 및 전북 연고 국회의원 다수가 참석했다. 재경전북도민회, 전북애향본부,
충남도의회가 ‘수치’ 중심의 성장 논리를 넘어 시민의 삶과 행복이 중심이 되는 도시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도의회는 22일 아산시 배방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아산시 미래는 숫자가 아니라 ○○○입니다’를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 좌장인 안장헌 의원은 “도시의 발전은 숫자와 순위로 평가되는 것이 아니라 시민의 일상 속 행복으로 증명돼야 한다”며 “오늘 이 토론회가 시민의 생각이 정책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는 임준홍 충남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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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는 끊임없이 변화한다. 서울은 특히 변화의 속도가 빠르다. 재개발은 오래된 건물을 지우고 새로운 기능을 채우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왔다. 그 과정에서 자본은 도시의 주도권을 쥐고, 공간은 효율과 수익성을 기준으로 재편되었다. 이러한 흐름은 어느 정도 도시의 성장을 견인했지만, 동시에 구도심이 가진 역사성과 공공성을 축소시키는 결과를 낳기도 했다. 최근 종묘와 남산을 잇는 녹지축을 둘러싼 초고층 개발 논쟁은, 우리가 도시를 어떤 관점으로 바라보고 운영할 것인지에 대한 근본적 질문을 다시 제기한다.종묘는 조선의 의례문화가 온전히 남아
경북도는 포항이 분산에너지 특구 지정에서 보류된 것에 대해 재심의 준비에 나선다.7일 경북도에 따르면 포항시는 지난 5월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실무위원회 평가를 거쳐 최종 분산에너지 특구 지정 후보지로 선정됐으나 5일 개최된 정부 에너지위원회에서 울산, 충남 서산시와 함께 결정 보류됐다고 밝혔다.도는 특화지역 지정에서 보류됨에 따라 차기 에너지위원회 재심의에서는 지정 필요성 논리를 더 보완해 반드시 지정될 수 있게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포항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은 무탄소에너지 공급시스템 실증사업으로 전력신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사업모델이
경남도 ‘남해안 중심’ 수도권에 대응하는 하나의 경제권 조성거제 남부관광단지 국토부 중앙토지수용위 공익성 심의 조건부 통과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 사업 추진…남해안으로의 접근성 높여이순신 장군 전승지 따라 걷는 12개 테마노선 ‘이순신 승전길’ 추진‘남해안권 발전 특별법’ 과도한 규제 조정…관광·교통 등 기반 시설 확충민선 8기 경남도정은 ‘남해안 관광’을 미래형 전략산업으로 육성해 왔다. 경남도가 제시한 ‘남해안 관광’은 단순히 관광산업의 규모를 키우는 경제적 논리를 넘어선다. 남해안을 중심으로 수도권에 대응하는 하나의 경제권을
김하균 세종특별자치시 행정부시장이 국정감사에서 언급된 주요 쟁점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고 보완하는 과정을 거쳐 세심하게 현안 사업을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김하균 행정부시장은 21일 시청 집현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이번 국감에서 시정 현안에 대한 여러 의견과 입장을 접할 수 있었다”며 “이를 계기로 시정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이번 국감 과정에서 나온 보통교부세 제도 개선 건의에 대한 타 시도의 반발 논리를 예로 들며, 이를 넘어서려면 세종시만의 특수성을 반영한 건의 자료를 마련해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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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IT 스타트업 주식회사 카바가 신차 구매자와 자동차 딜러를 연결하는 플랫폼 ‘카바딜러’를 공식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카바딜러는 신차를 구매하려는 고객이 현금 지원율, 신차 패키지, 혜택 조건을 한눈에 비교하고 자신에게 맞는 딜러를 쉽고 빠르게 선택할 수 있는 서비스다. 특히 차량 구매 시 정보를 얻기 어려워 구매자가 직접 대리점을 방문하거나 여러 딜러에게 일일이 문의해야 하는 점 등을 개선해 구매자와 딜러 모두에게 효율적인 연결 경험을 제공코자 한다.또한 간편한 사용 방식을 구현했다. 이용자는 회원가입 없이 차량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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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5주기 전태일 추도식, "오늘의 전태일들과 함께 11월 13일 국가기념일로"
13일 오전 11시 경기 남양주시 마석 모란공원 전태일 묘역 앞에서 제55주기 전태일 추도식이 엄숙하게 거행됐다. 전태일재단이 주최한 이날 추도식에는 양대 노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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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제주4·3 낙인 프레임 ‘연대의 힘’으로 넘어”…세계기록유산 의미 짚다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4·3의 세계화’를 주제로 한 제15회 제주4·3평화포럼이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제주썬호텔에서 열렸다.제주4·3평화재단이 주최·주관한 이번 포럼은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의 의미를 짚어보고, 4·3 세계화를 위한 과제를 점검하는 국제 학술대회로 마련됐다.포럼 첫날 기조강연에는 1999년 4·3 수형인명부를 최초로 공개하며 진상규명에 기여한 추미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나섰다.추 위원장은 “제주4·3 해결에 가장 큰 걸림돌은 오랜 세월 이어진 색깔론이었다”며 “4·3에 씌워진 낙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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