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최근 시설원예농가를 대상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30명의 배치를 완료했다.이번에 입국한 계절근로자들은 주로 딸기, 애호박 등 시설원예작물 수확 및 관리 작업에 투입된다.시는 근로자들이 한국의 추운 겨울철에도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과 관리를 강화하고, 고용 농가를 방문해 고용주와 근로자의 초기 정착 상황을 점검하는 등 원활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한편, 시는 지금까지 약 1100명 계절근로자 배치를 완료했으며, 2026년에는 라오스뿐만 아니라 캄보디아 근로자까지 확대해 국가 간 경쟁력을
푼지나무 노박덩굴속 식물들은 꽃이 화려하지 않아 사람들이 눈길을 사로잡지 못하는데 꽃이 피는 시기에도 가까이 가서 보지 않으면 쉽게 눈에 띄지 않은 나무다.나태주 시인은 ‘풀꽃’에서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라고 했는데 이 꽃에 잘 어울리는 시라는 생각이 든다.노박덩굴속 식물들은 화려하진 않은 꽃에 비해서 열매는 보석처럼 달려 누가 봐도 혹하게 하는 특별한 멋을 지닌 나무다. 노박덩굴속 식물 중에 노박덩굴과 푼지나무는 꽃과 열매는 비슷하지만 자라는 모습은 아주 딴판이다.노박덩굴은 들판이나 숲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신미숙 의원 "한미 소공인들, 글로벌 시장서도 성장하는 장 열리길 기대"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신미숙 의원은 지난 27일 경기도를 방문한 미국 조지아주 경제사절단을 만나 경기도 내 소공인 경쟁력 강화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신미숙 의원은 경제사절단을 직접 접견하고 동탄전자부품소공인복합지원센터 및 소공인 기업 현장을 함께 둘러보며 경기도 소공인의 우수제품 사례를 공유했다.신 의원은 “이번 방문은 지난해 경기도 소공인박람회에서 소개된 제품이 조지아주로 수출되며, 우리 소공인들의 기술력과 품질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을 계기로 이루어진 뜻깊은 만남”이라며 사절단
Generic placeholder image
전리품 아닌 약탈 문화재, 수자기- 유일하게 남아있는 장군기
7일전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남아 있는 장군기2025년 10월 29일 오후 4시, 강화군 강화읍 문화반딧불에서 강화군민 10여 명이 모여 ‘수자기반환추진위원회’ 발족식을 했다. 이날 모인 사람들은 수자기 반환 활동에 관심이 있는 강화군민들로, 우리에게 소중한 역사문화유산인 수자기를 되찾기 위한 노력을 모색하기 위해 모였다. ‘수자기’는 1871년 신미양요 때 강화도를 침략한 미국 해군이 탈취해 간 우리나라 유일의 장군기다. 154년 전, 강화는 전쟁 중이었다. 당시 조선 최전방에서 외세 세력을 온몸으로 막아내고 있었다. 1871년
Generic placeholder image
댐 주변지역 수익의 '공정한 환원체계' 구축 제안
양구군은 29일, 김포시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열린 2025년 하반기 접경지역 시장·군수 협의회에서 ‘댐 주변지역 수익의 공정한 환원체계 구축’을 안건으로 상정하고, 상류지역의 규제와 피해에 비해 극히 제한적인 혜택 구조를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서흥원 양구군수는 “양구는 소양강댐·화천댐·평화의댐으로 둘러싸인 상류 지역으로, 수십 년간 수몰과 교통단절, 환경규제 등으로 발전이 제약돼 왔다”며 “상류의 희생이 하류의 안전과 편익으로 이어진 만큼, 이제는 공정하고 지속가능한 환원체계가 마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또한 “민통선 북상과
Generic placeholder image
美연준, 기준금리 0.25%p 인하… 3.75~4.00%로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29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다.이번 결정으로 미국의 기준금리는 3.75∼4.00%로 낮아졌다.연준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 결과를 통해 기존 4.00∼4.25%였던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한다고 밝혔다.이는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두 번째 금리 인하다.이번 인하로 한국과 미국 간 금리 격차는 상단 기준 1.75%포인트에서 1.50%포인트로 줄었다.시장에서는 연준이 경기 둔화 조짐과 물가 안정 흐름을 고려해 완만한 완화
Generic placeholder image
안산 화훼용 비닐하우스에 불··· 인명피해 없어
경기 안산시 상록구 월피동 광덕초등학교 인근 화훼용 비닐하우스에서 29일 오후 5시40분께 화재가 발생했다.이불은 2시간 여 만인 오후 7시 39분에 진화됐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이 불로 비닐하우스 2개 동이 모두 불에타는 등 재산 피해를 냈다.신고를 접한 안산소방서는 현장에 장비 15대와 인력 37명을 투입해 진압에 나섰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자세한 화재 발생 경위와 피해 규모에 대해 조사 중이다.신영철 기자 [email protected]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종합사회복지관, LX초록 첨단 VR 학습놀이터 6호점 운영
초록우산 제주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7월 LX초록 학습놀이터 6호점을 개관한 이후 관내 아동과 지역주민에게 새로운 방식의 여가·문화 체험의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그동안 복지관 인근 놀이터는 설치 수에 비해 획일화된 환경과 편의시설 부족으로 이용하는 아동이 적었고 특히 실내놀이 공간은 복지관 4층의 보드게임실이 유일한 상황이었다.이에 아동들이 날씨, 비용, 거주, 등록에 대한 제약 없이 안전한 환경에서 다채롭고 새로운 방식으로 학습과 놀이의 경험을 누릴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 조성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LX판토스의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재명 대통령, 볼리비아 신임 대통령 취임식에 한준호 의원 특사 파견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8일 볼리비아에서 열리는 로드리고 파스 신임 대통령 취임식에 한준호 국회의원을 경축 특사로 파견한다고 대통령실이 5일
Generic placeholder image
[영상] 김희애-하지원-장윤주, '힙하게 영하게 우아하게' 압구정 접수
배우 김희애, 하지원, 장윤주가 11월 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 한 패션 브랜드 매장에 자리해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iMBC연예 홍밝음※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등을 금합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읽고, 느끼고, 전하다' 독서 공감의 장 비블리오 배틀
1시간전
강원특별자치도속초양양교육지원청은 △4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국제교육원 △5일, 속초양양교육지원청 청람관에서 ‘2025 속초양양 초등학교 비블리오 배틀’ 대회를 개최했다.비블리오 배틀은 ‘책’을 뜻하는 비블리오와 대결을 의미하는 ‘배틀’의 합성어로 참가자가 자신이 선택한 한 권의 책을 제한된 시간 내에 소개하고 평가단이 가장 함께 읽고 싶은 책을 투표로 선정하는 속초양양교육지원청의 특색사업이다.4일 개최되는 양양지역 대회에는 광정초, 남애초, 손양초, 양양초, 한남초, 회룡초가, 5일 개최되는 속초지역 대회에는 교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도낚시협회, 초록우산 아동장학금 1백만원 전달
제주특별자치도낚시협회는 지난 2일 서귀포시 앞 바다에서 진행된 제16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전국바다낚시대회에서 초록우산 제주지역본부에 아동 장학금 1백만원을 전달했다.이번에 전달된 장학금은 제주특별자치도낚시협회 회원들의 마음이 십시일반 모여 마련된 것으로 도내 취약계층 아동가정에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난방비로 전달될 예정이다.인석교 회장은 “이번 대회에 전국 각지에서 200명이 넘는 회원들이 함께해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무엇보다 회원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과 아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