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년 개항 예정인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소음 문제를 두고 구미 지역이 시끄럽다. 신공항 인근 도개·산동·해평 주민들은 물론 경북도의원들까지 나서 군용기 소음 피해 대책을 요구하고 나섰다.이는 대구광역시 군위군 소보면에 들어설 신공항 개항 시 활주로가 북쪽 의성 안계 쪽이나 남쪽 군위 방향이 아닌, 동서 방향, 즉 구미 시청 쪽으로 건설될 경우 전투기 소음 피해가 불 보듯 뻔하다는 판단 때문이다. 이에 경북도 차원의 철저한 대책이 필요한 실정이다.이처럼 활주로가 남북이 아닌 동서 방향으로 건설될 경우, 신공항과 불과 10km 떨어진
광주전남 관광업계 종사자들이 무안공항 재개항 연기에 반발하고 나섰다. 광주·전남관광협회 등 5개 단체는 4일 오후 1시30분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소속원 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무안국제공항 조기 개항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단체는 "최근 국토부가 조사한 광주, 전남 여행업계 피해 현황 자료를 보면 사고 시점으로부터 6월말까지 이용객
부산세관은 9월 3일, ‘2025년 9월의 부산세관인’으로 김해공항세관 김도훤, 고경호 주무관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밝혔다.김도훤, 고경호 주무관은 홍콩發 기탁 수하물을 검사하면서 여행용 가방 안에 은닉해 밀수입하려던 메스암페타민 30.6kg을 적발하고, 해외 도주를 시도한 피의자들을 신속히 검거했다.이번 적발은 김해공항 개항 이래 최대 규모로 사전정보 없이 X-RAY 판독만으로 밝혀낸 성과다.이와 함께 분야별로 우수한 성과를 낸 직원들에 대해서도 다음과 같이 시상했다.정현식 주무관은 마약 밀수 신고 홍
국회 더불어민주당 송재봉 의원은 27일 국회에서 강희업 국토교통부 제2차관과 만나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건설 계획의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 반영을 요청했다.이날 면담에서는 군 공항과 활주로 공유로 인한 민간 항공기 운항 제한, 급증하는 민간 항공 수요에 따른 성장 한계, 중부권 항공수요 분산 필요성 등 주요 현안과 대책이 논의됐다.송 의원은 “청주공항 이용객이 지난해 458만명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고 올해는 개항 이래 최초로 500만 명 돌파가 확실시된다”며 “그
부산시는 글로벌 해양 허브도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지역의 혁신역량을 결집하고 '글로벌 허브도시' 도약을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추진위원회는 ‘동북아 해양수도 비전’ 선포 25주년 및 부산항 개항 150주년 기념하고 새 정부 출범 및 해수부 부산 이전 등을 기회요인으로 삼아 ‘글로벌 해양 허브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구성된다.추진위원회는 부산이 글로벌 해양경제를 주도하기 위한 핵심 의제를 발굴하고, 주요 정책 추진 동력 확보를 위한 시민 역량 결집 및 공감대 형성 등의 역할을
인천관광공사는 오는 8월 27일부터 11월까지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인천 개항장과 배다리 등 원도심을 코스로 한 ‘제물포 오리지널 탐방’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탐방은 인천 원도심의 매력을 다섯 가지 테마로 나누어 소규모로 총 20회 깊이 있게 조명한다. ▲종교 ▲로컬 브랜드 ▲문학 ▲건축 ▲전시 등 각 분야별 전문가가 동행하여, 장소와 공간이 가진 역사와 이야기를 참가자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종교 테마’는 인천 개항장이 지닌 독특한 종교사적 의미를 조명한다. 19세기 말 개항
예천군이 대구경북신공항 개항을 앞두고 추진 중인 남산공원 명소화 사업이 도심 관광의 전환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단순한 공원 정비를 넘어 원도심 전체를 아우르는 관광 거점 구축을 통해 ‘스쳐가는 도시에서 머무는 도시’로의 변화를 꾀한다는 전략이다. 남산공원 명소화 사업은 지난 2023년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2024년 설계와 행정 절차를 마쳤으며 올해 본격적인 정비 공사에 들어갔다. 군은 총 234억5000만 원을 투입해 내년 말까지 공원을 전면 재편하고 신공항 개항 시점에 맞춰 예천읍 원도심을 체류형 관광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계
창원시정연구원은 부산항 신항 개항 20주년을 맞아 오는 11월 4일 ‘개항 20주년 기념 세미나’를 열고, 신항의 발전 과정을 기록한 ‘신항 발전사’를 발간한다고
부산시가 현대건설이 수의계약을 일방 파기하며 멈춰선 가덕도신공항의 개항 시기를 2029년 12월로 고수하고 있는 가운데 무리한 조기 개항에 우려를 표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박...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부쉐론과 함께… 배우 한소희, 50주년 토론토국제영화제서 뽐낸 독보적 아름다움
배우 한소희가 세계적인 영화 축제, 제50회 토론토국제영화제를 빛내며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지난 9월 10일 진행된 레드카펫 행사에서 한소희는 프랑스 하이주얼리 메종 부쉐론의 글로벌 앰배서더로서 우아하고 세련된 자태를 선보였다.이날 그녀가 착용한 주얼리는 부쉐론의 네이처 컬렉션 중 ‘플륌 드 펑’ 라지 이어링과 라지 링이었다. 공작 깃털을 모티브로 한 대담하면서도 섬세한 디자인은 한소희의 독보적인 카리스마와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현장에 모인 전 세계 미
Generic placeholder image
'북극항로 시대' 부산의 미래를 논하다
부산시는 이성권 국회의원실과 공동으로 내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부산의 미래를 논하다, 글로벌허브특별법으로 열어가는 북극항로 시대」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토론회에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회의원, 부산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해 행정안전부, 국무조정실, 해양수산부 등 관련 중앙부처, 부산시, 부산상공회의소 등 유관기관, 일반청중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개최개요>ㅇ ‘25. 9. 9. 11:00,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ㅇ 국회의원 이성권, 부산광역시ㅇ (참
Generic placeholder image
방배ART유스센터 소리모아, 학교폭력 예방 메시지 담은 ‘코끼리 우정송’ 발표
서초구가 운영하는 방배ART유스센터 소속 ‘소리모아’가 학교폭력 예방 메시지를 담은 싱글 앨범 ‘코끼리 우정송’을 발표했다.이번 곡은 푸른나무재단 학교폭력예방활동기획단 1기 활동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이 직접 가사를 만들고 노래를 부른 작품이다. 코끼리의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습성’을 모티브로, 푸른나무재단의 친사회적 능력 여섯 가지 가치를 가사에 담았다.소리모아는 지난 6월부터 약 두 달 동안 매주 센터에 모여 가사 제작, 합창 연습, 녹음, 뮤
Generic placeholder image
고무 보트 타고 밀입국한 중국인 1명 검거... 경찰, 6명 추적 중
제주 서쪽 해안가에서 발견된 고무 보트는 밀입국한 중국인이 타고 온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지난 8일 오후 6시 30분께 서귀포시의 한 모텔에서 40대 중국인 A씨를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7일 오후 중국 남동부 장쑤성 난퉁시에서 90마력 엔진이 설치된 고무보트를 타고 8일 새벽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Generic placeholder image
테슬라, 메가팩3·메가블록 발표…대용량 에너지 저장 시대 왔다
테슬라가 차세대 에너지 저장 시스템 '메가팩3'와 '메가블록'을 공개했다. 9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테슬라는 메가팩3를 통해 기존보다 더 큰 2.8리터 배터리 셀을 적용해 에너지 용량을 5메가와트시로 확장했다. 또한 열 관리 시스템을 간소화해 연결 관로를 78% 줄였다.하지만 이번 발표의 핵심은 메가블록이다. 메가블록은 4개의 메가팩3를 직접 메가볼트 변압기와 스위치 유닛에 연결한 형태로, 공장에서 조립된 상태로 공급되기 때문에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성한 강서구의원, “보이스피싱 예방·홍보·AI 챗봇 구축 철저 준비” 촉구
서울특별시 강서구의회 김성한 의원은 5일 열린 제31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구정질문을 통해 정부의 「보이스피싱 근절 종합대책」 발표 이후 강서구의 대응 방향을 점검하며 취약계층 교육, 주민 홍보, AI 챗봇 구축 등 선제적 준비를 촉구했다.진교훈 강서구청장은 경찰서와 협력했던 전광판 홍보 사례를 소개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예방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답했다. 또 구청장은 “AI 챗봇은 내년 7월 시범운영 후 정식 서비스할 예정이다”라면서 “보이스피싱
Generic placeholder image
최동철 서울 강서구의원, 생활주변 위험수목 처리 지원에 관한 조례안 본회의 통과
서울 강서구의회 최동철 의원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강서구 생활주변 위험수목 처리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제313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조례안은 생활주변 위험수목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 예방을 위해 체계적으로 지원사업을 추진할 근거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위험수목에는 낙뢰, 바람, 비 등 자연현상으로 인해 주변 시설물 및 주민에게 피해가 예상되거나 이미 피해가 발생한 나무가 포함된다.조례에 기반하여 연간 지원계획 수립, 위험수목 실태조사, 전문가 의
Generic placeholder image
영등포구 신길우성2차·우창아파트 통합 재건축… 35층 1212세대 주거단지로 대변신
영등포구가 신길동 신풍역 인근 신길우성2차아파트와 우창아파트가 통합 재건축을 통해 총 1,212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새롭게 조성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2020년 정비구역 지정 이후 2024년 11월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획득하고, 본격적인 재건축 단계에 들어서며 속도감 있게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정비계획안에 따르면 우성2차와 우창아파트는 최고 35층, 13개 동, 총 1,212세대의 대규모 아파트 단지로 재탄생한다.여러 아파트 단지를 묶어서 추진하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더 넓고 편리해진 성내2동 신축청사…9월 15일부터 개시
강동구는 성내2동 주민센터가 오는 9월 15일부터 신축 청사에서 본격 업무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신축청사는 성내5재정비촉진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을 통해 기부채납으로 조성되었으며, 올해 3월 준공 후 8월까지 내부 인테리어를 완료했다.청사는 연면적 2,200.52㎡ 규모로, 2층에는 민원실과 자치회관, 1층에는 동대본부가 자리한다. 지하 1·2층에는 대강당과 창고가, 지하 3층에는 주차장이 마련돼 기존 청사보다 공간이 넓고 시설이 현대화됐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예술로 피어나는 강동 … 제15회 강동예술인 페스티벌 개최
강동구가 오는 9월 16일부터 28일까지 강동아트센터에서 ‘제15회 강동예술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올해로 15번째를 맞은 강동예술인 페스티벌은 강동예술인총연합회가 주관하며, 지역 예술인과 주민이 함께하는 강동구의 대표적인 문화예술 축제이다.이번 축제는 ‘예술로 피어나는 강동’을 주제로 하여, 강동구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분야의 예술인들에게 무대와 전시 기회를 제공해 창작 활동을 격려하고, 주민들에게는 수준 높은 공연과 다채로운 전시를 즐길 수 있는 장으로 마련된다.행사 공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