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오는 2028년으로 예정된 울릉공항의 성공적 개항을 위한 로드맵 수립에 나선 가운데, 지적되고 있는 안전성·경제성 개선에 더 적극적으로 임해야 한다는 여론이다. 관계기관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조만간 ‘울릉공항 운영개시 로드맵 수립을 위한 연구’에 착수할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처음으로 섬 지역소형공항 활성화와 연계 교통 등의 내용이 담길 정부의 로드맵에 안전성 및 경제성을 높일 방안이 충실히 보완돼야 할 것이라는 견해다. 경북 울릉군 울릉읍 사동항 일원에 총면적 43만455㎡ 규모로 2028년 상반기 개항을 목표로 지어지는
울릉도를 지역구로 두고 있는 경상북도의회 남진복 의원은 지역의 미래를 ‘교통 인프라 확충’과 ‘정주여건 개선’에 있다고 강조했다.남 의원은 최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울릉공항 건설 추진 상황, 정주여건 문제, 어업 현안, 해상 교통망 등 울릉도가 안고 있는 다양한 과제
울릉군은 지난 8일 오전 10시 울릉군청 제1회의실에서 ‘울릉 글로벌 그린아일랜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남한권 울릉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과 경상북도 미래전략기획단 관계자들이 참석했고, 한국섬진흥원 정영재 연구위원의 착수 발표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했다.이번 ‘울릉 글로벌 그린아일랜드 조성을 위한 용역’은 울릉군의 사동항 건설 및 울릉공항 개항으로 광역적 접근성이 개선되고 육지와의 심리적 거리가 단축됨에 따라, 지역사회 전반의 다변화에 대비한 전략 사업을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
울릉군이 ‘울릉 글로벌 그린아일랜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해 구체적인 로드맵 마련에 나섰다. 군은 8일 오전 10시 ‘울릉 글로벌 그린아일랜드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이날 남한권 울릉군수를 비롯한 경상북도 미래전략기획단 관계자들이 참석해 한국섬진흥원 정영재 연구위원의 착수 발표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울릉 글로벌 그린아일랜드 조성을 위한 용역’은 울릉군의 사동항 건설과 울릉공항 개항으로 광역적 접근성이 개선되고 육지와의 심리적 거리가 단축됨에 따라, 지역사회 전반의 다변화에 대비한 전략 사업을 마련하
민선 8기 취임 3주년을 맞은 남한권 울릉군수가 “군민이 행복한 울릉, 다시 찾고 싶은 울릉”을 만들겠다는 각오를 다시 한번 다졌다.독도를 머금은 울릉도의 뱃길과 하늘길이 새롭게 열리는 울릉공항 건설 추진과 함께 일주도로가 완성되면서 우리 울릉도가 새로운 관광섬으로 탈바꿈하고 있다.주민과 관광객이 다시 찾아오는 섬으로 만들어 모두 함께 어우러져 하나가 되고, 공동의 꿈을 향해 새롭게 도약하는 희망의 울릉으로 재탄생하는 뜻을 담았다.이는 군민이 행복해야 한다는 것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더욱 편안해진 바닷길과 새롭게 열리는 하늘 길을
울릉공항 활주로 연장 추진을 위한 지역의 목소리가 다시 한번 국회를 울렸다.울릉공항 활주로 연장 추진위원회는 지난 6월 24일 국회를 방문해 더불어민주당 이정문 의원, 문진석 의원을 잇달아 만나 울릉공항 활주로 연장의 당위성과 시급성을 설명했다.이 자리에서 추진위원회는 현재 건설 중인 울릉공항의 활주로로는 향후 안정적인 항공기 운항이 어렵다는 지역민의 우려를 전달하고,
울릉지역 주민과 이용객들의 안전성을 확보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울릉 공항 활주로 길이를 요구하는 울릉공항 활주로 연장 추진위원회는 울릉공항 활주로 연장을 위해 안전성 확보방안에 대한 전문 연구용역을 울릉군에 공식 요청하고, 국회교통위원회와 공동주최하는 정책 토론회를 요구하고 나섰다. 울릉공항 활주로 연장 추진위원회는 지난 7일 저동마을 권역센터에서 제3차 전체 회의를 열고 울릉공항의 지속 가능한 안전성 확보를 위한 지역민과 이용객들의 안전을 고려한 다음 단계의 행동 계획이 도출됐다고 9일 설명했다
울릉공항 활주로 연장을 위한 논의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울릉군의회와 울릉군청의 무관심이 도마 위에 올랐다. 울릉공항활주로연장추진위원회는 지난 7일 울릉군 저동마을권역센터에서 제3차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울릉공항의 실질적 운용성과 주민 안전 강화를 위한 향후 행동계획을 논의했다고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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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로보틱스가 미국 자동화 전문기업 원엑시아를 인수한다.두산로보틱스는 이사회를 열고 원엑시아 지분 89.59%를 약 356억 원에 확보하기로 결의했다고 28일 밝혔다.원엑시아는 제조와 물류, 포장 분야에서 자동화 시스템을 공급해 온 미국 펜실베이니아 기반 기업으로, 최근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협동로봇용 포장 소프트웨어 개발에 주력하며 연평균 30%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두산로보틱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고도화된 자동화 기술과 산업별 시스템 통합 역량, 25년간 축적된 데이터를 확보하게 됐다. 회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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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제주, 피서객 물놀이 사고 잇따라...이틀새 3명 숨져
여름 휴가시즌의 절정기에 접어든 이번 주말을 전후해 제주에서는 피서객들의 물놀이 사고가 속출하고 있다. 25일 26일 이틀 사이 익수 사고로 사망자가 3명 발생했다. 지정 해수욕장은 물론 일반 해안가에서도 사고가 이어지면서 피서지 안전관리 체계의 강화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26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15분쯤 제주시 한림읍 월령포구에서 사람이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119가 20대 남성 ㄱ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숨졌다. 구조 당시 ㄱ씨는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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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매니페스토 4회 연속 수상, 교육자원 활용 우수
대구 남구청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하는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동체분야에서 우수상을 받으며 매니페스토 경진대회에서 4회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본 경진대회는 시·군·구의 자치행정 우수 공약·정책 사례를 발굴, 공유, 학습, 확산하는 장으로써, 주민이 체감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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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회계감독, 자본시장 신뢰의 시작점
2015년 61개국 중 60위, 2020년 63개국 중 46위, 그리고 2025년 69개국 중 60위.국제경영개발연구원이 발표한 대한민국의 회계투명성 순위이다.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기 힘든 표준감사시간제도와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도의 도입도 미봉책에 불과했으며, 회계제도에 대한 근본적인 신뢰 회복이 여전히 필요하다는 사실을 드러낸다. 대학에서 회계학을 가르치는 필자는 회계의 공공성과 신뢰를 다시 세우기 위한 구조적 변화가 더 이상 미뤄져서는 안 된다는 위기의식을 느낀다.회계는 평가와 책임을 위한 도구이다. 숫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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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탐지된 모바일 청첩장 위장 피싱, 12배 증가”
결혼식이 많은 봄·가을에는 청첩장으로 위장한 피싱 문자가 많이 발생한다. 안랩의 ‘2025년 2분기 피싱 문자 트렌드 보고서’에서는 4월부터 6월까지 탐지한 피싱 중 청첩장 위장이 전 분기 대비 1189% 증가했다고 분석했다.이 보고서는 안랩의 AI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피싱 문자를 탐지·분석한 결과를 담은 것으로, 이번 분기 탐지한 피싱 중 청첩장으로 위장한 것이 28.1%였다. 공격자는 모바일 청첩장으로 위장한 URL을 문자에 삽입해 사용자를 피싱 페이지로 유도하고, 사진 등 페이지 내 각종 요소에 악성 앱 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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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환경뉴스) "다행히 폭염 기간에도 햇빛이 부족하지는 않다.“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지난달 유럽에서 가장 큰 전력 공급원은 태양광이었다. 지난달 태양광 발전이 EU에서 처음으로 최대 전력 공급원이 되면서 전체 전력의 22%를 공급하는 기록적인 수치를 기록했다.에너지 싱크탱크 엠버의 분석에 따르면, 최소 13개국에서 6월 태양광 발전량이 월간 최고치를 기록했다. 네덜란드에서는 태양광 발전이 전체 발전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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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혁 합천부군수 "국비 확보 총력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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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물포고, '대통령배 고교야구대회' 결승 진출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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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물포고가 오늘 31일 포항야구장에서 열린 '제59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 경남고와의 준결승에서 9-4로 져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첫 경기부터 승승장구하며 이 대회 처음으로 4강에 올랐던 제물포고는 이날 경기에서도 1회말에 5번 김범찬의 적시타와 상대 투수의 폭투로 2점을 먼저 뽑으며 앞서 나갔으나 2회초 경남고에 4점을 허용하며 4-2로 역전당했다. 이후 경남고 장찬희 투수의 호투에 눌려 찬스를 이어가지 못했다.그러나 8회말 바뀐 투수를 상대로 3번 서민찬의 1타점 안타로 추격했고, 9회말에는 2사후 7번 이시호의 중전안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