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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수업 들으면 고교 학점 받는다

대구에서 올 2학기부터 고교 및 대학 교육의 경계를 허물고, 학습의 연속성을 보장하는 획기적 시도가 이뤄진다. 고등학생이 대학교 강의실에서 수업을 배우고, 그 성과를 고교와 대학교 모두에서 인정받는 제도가 도입되기 때문이다. 12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고교생들의 진로 맞춤형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올 2학기부터 ‘고교-대학 학점 인정 과목’을 본격 운영한다. 고교-대학 학점 인정 과목은 고고생이 대학에서 개설한 과목을 이수할 경우 고교 학점으로 인정받고, 해당 대학에 진학했을 때 대학 학점으로도 추가 인정받을 수 있는 제도다. 대...
경주시 안강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북경주 1416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국가인증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자원봉사로 성장하는 청소년’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이 제도는 안전한 프로그램을 인증해 참여 기록을 진로와 자기개발에 활용할 수 있도록 관리하는 국가 제도다.
구미시가 최근 반려동물구조협회가 예고한 ‘구미시 동물학대 규탄 집회’와 관련해 공식 성명서를 발표하며 입장을 명확히 밝혔다.반려동물구조협회는 지난 3월 14일 구미시 동물보호센터에서 구조견을 방치·학대해 사망에 이르게 했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구미시 관계자들을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이에 대해 경찰은 6월 8일 해당 사건에 대해 ‘혐의 없음’으로 결론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협회는 8월 11일부터 시청 정문 앞에서 무기한 집회를 예고하며 일방적인 주장을 이어가고 있다고 구미
예천군은 8일 군청에서 ㈜코리아노바와 곤충양잠 거점단지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곤충산업의 성장 가능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감대를 바탕으로, 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지속 가능한 운영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 위한 것이다. 예천군은 200억 원을 투입해 곤충원료 대량 생산과 식·의약품 소재화에 중점을 둔 곤충양잠 거점단지를 조성 중이며, 이를 통해 곤충 유통 활성화와 농가 소득 증대를 도모한다. 이번 협약으로 ㈜코리아노바와 함께 스마트 설비 구축, 사육 기술 지원, 가공지원센터 운영,
상주교도소와 상주중앙로타리클럽은 최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열린 교정행정을 실현하고, 수용자의 교정·교화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수용자 복지 향상을 위한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을 목표로 하며, 양 기관이 상호 협의를 통해 필요한 자원을 제공하고 공동의 목적 달성을 위해 협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의견 교류와 정보 공유를 통해 상호 이해를 높이고 협력 관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상주중앙로타리클럽은 혹서기를 맞아 수용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고려해
상주시 외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말복더위를 이기자’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무더위에 지친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지역특화사업 일환으로 시행,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을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10가구에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포항스틸러스가 광주FC를 제물로 기분 좋은 2연승을 올렸다. 포항스틸러스는 10일 오후 7시 포항 스틸야드에서 벌어진 K리그1 25라운드 광주FC와의 홈경기에서 전반 47분 홍윤상이 터뜨린 천금같은 결승골로 1-0으로 승리했다. 포항은 지난달 27일 대구FC에 1-0으로 승리한데 이어 이날 광주FC마저 1-0으로 꺾고 2연승을 올리며 순위도 한 계단 끌어올렸다. 포항은 이날 기성용-오베르단이 이끄는 중원은 여전히 위력을 보였고, 한동안 휴식을 취한 이호재-조르지-홍윤상의 공격라인도 파워넘치는 플레이로 광주 골문을 위협했다. 포항은
나주시는 내년 초 개관 예정인 ‘빛가람 복합혁신센터’와 ‘생활SOC 복합센터’ 명칭을 시민 공모로 선정한다고 14일 밝혔다. 공모 기간은 오는 18일부터 31일까지다.빛가람 복합혁신센터는 빛가람동 199번지에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된다. 수영장과 평생학습관, 청소년 문화센터, 다목적 체육관 등 나주 최대 규모의 복합 문화시설로 운영될 예정이다.생활SOC 복합센터는 빛가람동 383번지에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된다. 로컬푸드 직매장, 어린이도서관, 장난감도서관 등 생활 밀착형 공간으로 구성된다.공모는 나주시에 주민
경기도가 안중근 의사 유묵 ‘長歎一聲 先弔日本’의 국내 반환에 성공한 것으로 확인됐다. 14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큰 소리로 길게 탄식하며 일본의 멸망을 미리 조문한다’는 의미를 담은 이 유묵은 죽음을 앞두고도 흔들림 없었던 안 의사의 기개와 역사관, 세계관
우주항공청이 국내 독자 미래 첨단항공기 개발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5월 개청 당시 제시한 ‘우주항공 5대 강국 진입을 위한 정책방향’의 핵심 과제를 구체화한 것이다. 우주항공청은 관계 부처·기관과 함께 국내외 동향과 정부 지원 필요성을 검토해 ‘AAV 핵심기술 개발 및 실증’ 사업을 기획하고, 8월 14일 공청회를 열어 산·학·연 의견을 수렴했다.이번 사업은 2027년부터 5년간 약 7000억 원 규모로 추진된다. AAV 핵심기술 확보와
법무부가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단독 변호인 접견실 제공을 중단하고, 단독 변호인 접견 허용으로 특혜 논란을 일으킨 김현우 서울구치소장을 전격 교체했다. 법무부는 14일 인...
뉴진스와 어도어 전속계약 분쟁의 조정이 불발됐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14일 걸그룹 뉴진스와 소속사 어도어 간의 전속계약 유효 여부를 두고 벌어진 민사 소송 조정 절차를 진행했으나 양측의 입장 차로 인해 조정이 불발됐다. 이에 따라 법원은 오는 9월 11일 한 차례 더 조정기일을 열 예정이다.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1부는 이날 오후 2시부터 3시 20분까지 어도어가 뉴진스 멤버 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을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유효확인 소송의 1차 조정기일을
삼성전자가 지난 1~7월 국내에서 판매된 스마트폰의 80%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가 이 기간 국내 판패 점유율을 80%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특히 올해 국내 스마트폰 판매량이 작년보다 감소한 가운데 삼성전자의 이 같은 판매 점유율 확대는 주목을 받는다. 14일 시이 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7월 국내 스마트폰 누적 판매량 가운데 삼성전자 점유율은 82%로 조사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점유율을 4%포인트 확대한 것이다.이 기간 갤럭시S25 시리즈 수요가 이어
지역 장애인들에게 희망은 어떤 색깔일까. 장애인복지관 미술치료실에서 만난 이들로 구성된 ‘꿍짝’ 팀이 22일까지 BNK경남은행갤러리에서 〈꿍짝의 그림 이야기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박지훈·박서준·최지애·하태인 4명이 참가했다.“그림을 통해 세상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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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AI 전환 전문 기업 어니스트AI는 KT와 금융 분야 AI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어니스트AI가 보유한 독보적인 금융 분야의 버티컬 AI 기술력과 KT가 보유한 클라우드 인프라 및 엔터프라이즈 사업 역량을 결합해 금융사를 포함한 국내 AX 시장을 공동으로 공략하기 위해 마련됐다.KT가 제공하는 AI 및 클라우드 인프라 및 역량 위에, 어니스트AI가 개발한 산업 특화 AI 엔진을 탑재함으로써 고객에게 즉시 적용 가능한 엔드 투 엔드 AI
13일 대만을 관통한 뒤 같은 날 저녁부터 14일 새벽 사이 중국에 2차 상륙했던 2025년 제11호 태풍 ‘버들’이 열대저압부로 변질됐다.11호 태풍 버들은 1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가 발표한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제주 제2공항을 비롯한 전국 8대 신공항 건설계획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되자, 제주도내 시민사회단체 등의 반발이 잇따르고 있다.제주 제2공항 강행저지 비상도민회의는 14일 성명을 내고 "갈등과 혼란만 부추기는 지역별 신공항 조속 추진계획 즉각 폐기하라"고 촉구했다.비상도민회의는 "국정과제에서는 이른바 ‘5극 3특’의 교통망 구축으로 국토 공간의 연결성을 강화하겠다며 지역별 신공항을 조속히 추진하겠다는 계획이 포함되어 있다고 한다"며 "국내 15개 공항 중에서 11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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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운용, SOL 조선 레버리지 ETF 순자산 1500억 원
신한자산운용은 지난 7월 15일 상장한 ‘SOL 조선TOP3플러스레버리지 ETF’가 이달 7일까지 상장 3주 만에 약 50%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같은 기간 국내 상장 ETF 가운데 수익률 1위에 올랐다고 8일 밝혔다. 이와 함께 순자산은 1500억 원을 넘어섰으며, 개인투자자의 순매수 규모는 470억 원에 달하는 등 단기간 내 폭발적인 자금 유입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레버리지 ETF임에도 상장 초기부터 개인투자자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는 점이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동일 지수를 1배로 추종하는 ‘SOL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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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농촌 현장 점검까지…고용노동부, 이주노동자 권리 지키기 총력
최근 잇따른 이주노동자 인권침해 사건을 계기로 고용노동부가 ‘외국인 노동자 노동인권 침해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하며 선제적 근로감독에 나선다.고용노동부는 오는 11일부터 29일까지 3주간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과거 신고사건 이력 등을 분석해 이주노동자 고용사업장을 대상으로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하고, 선제적 근로감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아울러 매주 수요일을 ‘외국인 노동인권 신고·상담의 날’로 지정해 노무사와 근로감독관이 통역과 함께 고용센터에 상주하며 상담과 신고 접수를 지원할 계획이다.고용허가제로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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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온산공장 ‘노사문화 우수기업’선정
LG화학 온산공장은 고용노동부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LG화학 온산공장은 앞서 지난 6일 김동호 노경담당 상무, 류성하 온산공장장, 김성성 온산노조위원장과 김범석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열었다. LG화학 온산공장은 기념식에서 고용노동부로부터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서와 인증패를 받았다. LG화학 온산공장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한 상호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을 바탕으로 열린 경영·노동자 참여·우수한 조직문화 등을 구축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김범석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장은 “상생과 협력을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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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과 정청래의 독단·독주·독선·독재 정치 파국으로
기업잡아 산재 막겠다는 이재명 이재명은 국무회의에서 산재 사망에 대해 “법률적 용어로 미필적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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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서 펼쳐진 한·일 스포츠교류 '뜨거운 안녕'
문음미 기자 = 익산에서 열린 한·일 청소년 스포츠교류 행사가 6일간의 열띤 우정의 시간을 끝으로 뜨거운 안녕을 전했다. 익산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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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 아주대삼거리 일대의 교통이 오는 20일까지 통제된다. 14일 수원특례시에 따르면 아주대삼거리에서는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건설사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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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123개 국정과제를 최종 확정한 가운데 경기도가 주요 도정 현안을 정부 부처 세부 실행계획에 반영하기 위한 ‘국정과제 대응전략 전담조직’을 운영하기로 했다. 14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도는 123개 국정과제의 세부내용을 파악해 도 연관 사업을 발굴하고, 세부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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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尹 접견실 특혜 제공 중단…서울구치소장도 교체
법무부가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단독 변호인 접견실 제공을 중단하고, 단독 변호인 접견 허용으로 특혜 논란을 일으킨 김현우 서울구치소장을 전격 교체했다. 법무부는 14일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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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어도어 전속계약 분쟁 "조정 불발"
뉴진스와 어도어 전속계약 분쟁의 조정이 불발됐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14일 걸그룹 뉴진스와 소속사 어도어 간의 전속계약 유효 여부를 두고 벌어진 민사 소송 조정 절차를 진행했으나 양측의 입장 차로 인해 조정이 불발됐다. 이에 따라 법원은 오는 9월 11일 한 차례 더 조정기일을 열 예정이다.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1부는 이날 오후 2시부터 3시 20분까지 어도어가 뉴진스 멤버 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을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유효확인 소송의 1차 조정기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