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청소년들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활동주체가 되는 청소년참여예산제의 우수사업을 5건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서귀포시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2025년 서귀포시 청소년참여예산제 사업공모를 실시한 결과, 청소년 진로·교육·환경 분야 등 총 42건이 접수, 2차에 걸친 선정 심사를 통해 최종 5건의 우수사업이 선정되어 서귀포시장상을 수여했다.올해로 5년째 운영되는 서귀포시 청소년참여예산제는 서귀포시에서 도내 최초로 도입 및 운영되고 있으며, 제안, 심사, 시행까지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정책에 반영...
제주특별자치도는 추석 연휴기간 약 3만 명 이상의 추모객이 양지공원에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0월 3일부터 9일까지 특별 관리대책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제주도 양지공원은 추석 연휴를 맞아 추모객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추모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대책을 마련했다.주요 특별 관리대책은 △봉안시설 내 제례실 폐쇄 △실내 음식물 반입 및 섭취 금지 △추석 당일 화장로 운영 중지로 방문객 밀집 완화 △교통 혼잡 완화 및 추모객 안전 확보를 위한 주차관리 강화 △봉안당 내 고인위치 안내 요원 배치 △
제주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실효성 높은 물가안정 대책을 추진하기 위해 오는 10월 3일까지 물가안정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제주시 6개 부서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 ▲원산지 표시 위반, ▲계량 위반 및 섞어팔기, ▲요금 과다 인상, ▲담합 여부 등 총 5개 분야를 집중 점검한다.특히,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등 추석 성수품 판매장을 중심으로 명절 제수용품과 선물용품을 집중 점검하며, 위반 사항이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 조치를 내릴 방침이다.시는 추석 전 2차 민생회복 소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위한 제주특별자치도의 정책적 지원과 제주대학교의 교육 혁신 전략이 결실을 맺어 28일 제주대학교가 교육부의 2025년 글로컬대학 본지정에서 최종 선정됐다.교육부와 글로컬대학위원회는 이날 2025년 글로컬대학 본지정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제주도와 제주대학교는 지난 8월 공동으로 혁신모델 실행계획서를 제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28일 밝혔다.양 기관이 함께 마련한 혁신모델은 4가지 핵심 전략을 담고 있다.한국형 배움여행 플랫폼을 조성해 전 세계 청년인재와 연구자들이 제주에서 학습과 휴양을 동시
서귀포시는 최근 이중섭거리와 명동로, 중정로 등원도심 일대에서 행정과 경찰, 소방, 자치경찰 등 유관기관과 시민사회단체 등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추석맞이 시민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아 장기간 이동과 모임 증가로 각종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생활 속 안전수칙 준수 ▲범죄 및 화재 예방 ▲기초질서 확립 ▲교통질서 지키기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안전사고 예방 수칙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오순문 서귀포시장을 비롯해 강상수 도의원, 경찰·소방·자치경찰, 민간단체가 참
서귀포시의 가을이 문화와 예술로 물든다.서귀포시는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천지연폭포 주차장 등 서귀포시 원도심 일원에서 문화체육관광부와 서귀포시가 함께 주최하는 `2025 문화의 달 행사'와 서귀포시가 함께 주최하는 지역 대표 축제인 `제31회 서귀포칠십리축제'가 개최된다고 1일 밝혔다.첫째 날에는 도내 예술인과 동아리가 참여하는 `우리동네 예술인', 서커스 기반 공연 `혼둘혼둘', 제주 해녀가 참여하는 극단 코끼리들이 웃는다의 `물질' 공연을
제주특별자치도는 농가가 직접 감귤의 당도를 측정해 고품질 감귤을 선별·출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2025년 제주감귤 생육단계별 당도데이터 구축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제주도는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사업 신청을 받아 총 52개 농가 중 25개 농가를 최종 선정하고 7,00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선정된 농가들은 모두 과원 조성 후 5년이 경과된 노지감귤원을 운영하며, 최근 5년 내 원지정비사업이나 간벌사업 경험이 있거나 토양피복 재배를 실천하고 있다.이들 농가에는 휴대용 비파괴 당도계와 무선인식전자태그(R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추석 연휴 첫날인 3일 경북도 종합상황실과 119종합상황실을 방문해 연휴 기간 비상근무에 임하는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추석 명절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경북도는 추석 연휴 기간인 10월 3일부터 9일까지 각종 상황에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11개반(재해재난관리반, 화재구조구급반, 응급의료대책반, 도로관리반, 환경
서해의 작은 바다 생물, 곤쟁이는 이작도 사람들의 삶과 함께해왔다.섬 주민들의 밥상에는 계절마다 곤쟁이가 올랐고, 바닷가에서는 곤쟁이를 잡기 위해 그물을 손질하는 풍경이 일상이었다.잡은 곤쟁이는 초장에 버무려 안주로 올리거나 된장국·미역국에 넣어 끼니를 채웠고, 여름철에는 젓갈을 담가
미국 셧다운으로 경제지표 발표가 지연되면서 비트코인과 금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3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가 알렸다. 비트코인은 이번 주 9% 상승하며 12만달러를 돌파했고, 금도 2.9% 상승해 3900달러를 기록했다. 이와 같은 움직임은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데 발생한 것으로 분석된다.셧다운으로 SEC 직원의 90% 이상이 휴무에 들어갔고, CFTC도 최소 인력만 남아 업무를 진행 중이다. 투자자들은 연준이 이달 말 금리를 25bp 인하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보고 있으며,
누구에게나 그런 청춘이 있었다. 친구들과 밤새도록 웃고 떠들며 거리를 헤매다, 새벽녘이 다 돼서야 비로소 집으로 향하던 날들. 눈이 반쯤 감긴 채 지하철 첫차를 기다리던 기억도 있지만, 유난히 또렷한 건 집에 돌아가기 전 들렀던 그 한 끼였다. 뜨끈한 국밥 한 그릇을 앞에 두고 "오늘
경기도의료원 이필수 원장은 지난 1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수원병원을 방문해 임직원들을 격려했다.이필수 원장은 “여러분의 헌신 덕분에 지역사회가 안심하고 명절을 맞이할 수 있다”며 “추석 연휴에도 환자 진료를 위해 애써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잠시나마 가족과 함께 따뜻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이필수 원장은 병동과 진료실을 둘러보며 직원들과 직접 대화를 나누고 각 부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이 원장의 방문은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책임을 다시 확인하며 의료진의 사기 진작과 병원이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임이 되야 한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에 가자지구 평화구상 수용 시한을 통보하며 압박 수위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트럼프 대통령은 3일 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모든 당사국이 서명한 만큼 하마스는 워싱턴 DC 기준 오는 5일 오후 6시까지 가자지구 평화구상 협정에 합의해야 한다”고 밝혔다.그는 “이번이 마지막 기회이며 이를 거부한다면 하마스는 이제껏 본 적 없는 지옥을 보게 될 것”이라며 강력한 보복을 예고했다. 이어 “하마스는 즉시 모든 인질, 시신을 포함한 인질 전원을 석방해
한가위를 맞아 가족들이 모이는 따뜻한 명절 분위기 속에서도 취업, 결혼, 외모 등 사생활에 대한 잔소리로 인해 청년층이 큰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현상이 반복되고 있다.오랜만에 만난 부모님과 친척들의 ‘관심’이라는 이름의 잔소리가 마음을 짓누르기 때문이다.관심과 걱정의 표현이라고는 하지만, 듣는 이들에겐 압박과 스트레스로 다가오는 말들. 올해 추석에도 청년들 사이에서는 “명절이 두렵다”는 목소리가 끊이지 않는다.명절 자리에서 빠지지 않는 질문 중 하나는 “요즘 뭐 하니?”다. 대학생이라면 “졸업은 언제?”, 취준생이라면 “언제 취업할
찬란했던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오늘에 되살리는 제71회 백제문화제가 3일, 공주 금강신관공원에서 성대한 막을 올렸다.
올해 축제는 추석 황금 연휴 기간을 포함해 오는 12일까지 10일간 공주와 부여 일원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최원철 공주시장 등 주요 내빈과 지역 주민, 관람객 약 3000여 명이
서귀포시는 지난 27일 서귀포다목적체육관에서 미취학 아동 및 초등학생 등 어린이와 가족 등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3회 서귀포시 꿈나무 줄넘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올해 3회째를 맞는 서귀포시 꿈나무 줄넘기대회는 서귀포시 교육협력플랫폼인 서귀포시와 교육지원청, 교육발전기금 3개 기관의 협력으로 어린이들의 건강한 신체활동 증진과 가족 간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서귀포시 줄넘기협회에서 주관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개회식은 전년도 준우승팀인 서귀포줄세상팀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개회선언
SK텔레콤은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들의 재정 부담 완화를 위해 1330억원 규모의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30일 밝혔다.SKT는 SK브로드밴드, SK스토아 등 ICT 패밀리와 함께 매년 설, 추석 명절 전 대금 조기 지급을 시행해 왔다. 올 추석에도 전국 1430여 개 협력사와
가을이다. 아침저녁으로 선선해졌다. 선선해진 날씨에 ‘올 겨울은 얼마나 추울까’ 걱정하다가 며칠 전만 해도 더위로 힘들어하던 것이 생각나 웃음이 절로 났다.푸른 하늘과 따사로운 햇살도, 시원하게 불어오는 바람도, 매일매일 조금씩 색이 변하고 있는 나뭇잎도 이제는 가을임을 알린다. 단풍나무 끝이 꽃처럼 붉은색으로 물들고, 뜨거웠던 여름을 지낸 초록색 나뭇잎은 조금씩 노랗고 붉은색으로 물들어간다.푸른 하늘에 구름도 모두 다른 모양과 색으로 지나간다. 어쩌면 저렇게 아름다울 수 있는지 경탄을 금치 못한다. 날이 시원하더니 다시 더워지고,
돈을 빌려준 뒤 최고 연 6만% 이자를 요구하고, 이를 못 갚으면 가족과 지인들을 협박한 대구를 기반으로 한 사채조직이 지난 11일 경찰에 붙잡히는 등 대구·경북지역에서 미등록 대부업체와 고금리 대출로 인한 피해자가 급증 크게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조국혁신당 정춘생 의원이 29일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대부업법 위반 피해자 수는 1만6144명으로 2023년보다 12배 이상 늘어난 규모다. 특히 경기북부 지역 피해자가 1만1661명으로 전체의 70%를 차지했다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가 디스플레이 혁신공정 플랫폼 구축사업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향후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협회는 30일 서울 웨스틴 파르나스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지원으로 진행 중인 디스플레이 혁신공정 플랫폼 구축사업 운영위원회를 열었다.이번 운영위원회에는 산학연 전문가 20여명이 참석해 지난 7년간의 주요 성과를 공유했다. 특허와 논문, 매출 등 정량성과 현황과 참여기업 사업화 성공사례, 혁신공정센터 운영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다.혁신공정사업은 한국이 강점을 보유한 OLED 시장 주도권 확보를 목표로 기획
누구에게나 그런 청춘이 있었다. 친구들과 밤새도록 웃고 떠들며 거리를 헤매다, 새벽녘이 다 돼서야 비로소 집으로 향하던 날들. 눈이 반쯤 감긴 채 지하철 첫차를 기다리던 기억도 있지만, 유난히 또렷한 건 집에 돌아가기 전 들렀던 그 한 끼였다. 뜨끈한 국밥 한 그릇을 앞에 두고 "오늘
암호화폐 시장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월스트리트가 알트코인보다 상장 준비가 된 암호화폐 기업들에 더 큰 관심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3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금융 서비스 기업 매트릭스포트는 2천억달러 규모의 암호화폐 기업들이 IPO를 준비 중이며, 이를 통해 300억~450억달러의 신규 자본이 유입될 것으로 전망했다.비트코인 채굴자와 초기 채택자들의 지속적인 매도로 인해 ETF 및 기업 금고에서의 자금 유입 효과가 상쇄되면서 변동성이 줄어들고, 위험을 감수하려
경기도의료원 이필수 원장은 지난 1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수원병원을 방문해 임직원들을 격려했다.이필수 원장은 “여러분의 헌신 덕분에 지역사회가 안심하고 명절을 맞이할 수 있다”며 “추석 연휴에도 환자 진료를 위해 애써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잠시나마 가족과 함께 따뜻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이필수 원장은 병동과 진료실을 둘러보며 직원들과 직접 대화를 나누고 각 부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이 원장의 방문은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책임을 다시 확인하며 의료진의 사기 진작과 병원이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임이 되야 한다는
지난 6월 도내 400여 상권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행사가 다시 시작한다.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오는 11월 22~30일 9일간 도내 약 370개 상권에서 ‘2025년 하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2024년 처음 시작한 ‘통큰 세일’은 내수 회복을 통해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기획된 지원사업으로, 지난해 자체 예산 40억 원으로 시작해 도민들의 폭발적인 관심 끝에 올해 120억 원으로 예산을 대폭 늘리며 행사 규모를 확대했다.상반기 통큰 세일 당시 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