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포항문화재단은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포항 원도심 꿈틀로 일대에서 ‘꿈틀로 체험마켓 298놀장’ 10월 행사를 개최한다. ‘꿈틀로 체험마켓 298놀장’은 매년 상·하반기 각각 3회씩 정기 운영되는 체험 중심의 예술 마켓으로, 지역 예술인과 시민이 한자리에 모여 예술을 보고, 느끼고, 함께 만들어가는 소통형 축제다. 이번 10월 행사에는 꿈틀로 일대 공방 작가를 비롯한 총 20개 셀러가 참여해 베이킹, 캐리커처 등 다양한 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발견의 여정’을 주제로 꾸며져, 참가자들은 골...
지난 3월 경북을 덮친 화마로 인해 쉼터를 잃어버린 경로당이 새단장을 마치며 주민들의 안락한 공간으로 돌아왔다. 영덕군은 지난 15일 김광열 영덕군수와 배재현 영덕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도의원 등과 경상북도개발공사 이재혁 사장, 따뜻한 동행 이광재 상임대표, 마을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덕읍 노물리와 지품면 삼화2리 경로당의 리모델링 공사를 마무리하고 준공식과 현판식을 가졌다. 이번 리모델링 공사는 경북도개발공사의 'The 행복한 GBDC 하우스'사업과 사회복지법인 따뜻한 동행의 2025년 산불 피해 지역
한동대학교는 17일 ‘달콤한 나의 도시’, ‘오늘의 거짓말’ 등으로 유명한 정이현 베스트셀러 작가를 초청해 콘텐츠 기획 특강을 가졌다.이번 특강은 소설가만의 독특한 콘텐츠 기획 방법과 창작 노하우를 학생들에게 직접 전수하기 위해 마련됐다.정 작가는 이날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문화상품이 반드시 최고의 콘텐츠는 아니다”라며 “진정한 콘텐츠의 힘은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공감에서 나온다”고 강조했다.특히 소설가로서 이야기를 구상하고 독자와 소통하는 과정에서 터득한 콘텐츠 기획의 핵심 원리들을 소개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대구 남구 옛 캠프워커 헬기장 반환 부지에 인공지능 및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품어 꾸민 ‘대구도서관’이 시민들과 만난다.19일 대구시에 따르면 현재 막바지 조성 공사를 마무리 중인 ‘대구도서관’을 오는 24일부터 시범 운영한 뒤 다음달 5일 정식 개관한다.대구도서관은 지난 2014년 기본계획 수립 이후 10년 이상 추진돼 온 주민 숙원사업으로 옛 캠프워커 헬기장 반환 부지 내 9639㎡ 터에 연면적 1만5075㎡,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지어졌다.대구도서관은 단순한 열람 공간을 넘어 배움·휴식·교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지난달 2일부터 오는 30일까지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참여자 25명 대상으로 ‘혈압·혈당 잡GO, 건강 찾GO’ 고혈압·당뇨 자가관리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방적인 강의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참여자의 경험을 공유하고 함께 토론하는 개방형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AI·IoT 기기를 활용한 혈압·혈당 모니터링과 건강 데이터 분석을 통한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하며, 전문가의 건강·영양·운동 교육을 결합해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관리가 이루어지도록 구성됐다. 참여 어르신들은 스마트 기기
대구 3차순환도로 동편구간이 오는 11월 20일 전면 개통된다. 19일 대구시에 따르면 주민 숙원사업이자 지역 교통망 구축의 핵심과제였던 3차순환도로 동편구간 700m 도로 건설이 마침내 완료돼 개통 작업이 진행 중이다. 이 구간은 과거 미군 비상활주로 부지로 사용돼 3차순환도로 내에서 사실상 단절된 구간이었다. 2002년 부지 반환이 결정된 이후, 미군 시설물 이전과 토양 정화 작업 등 군사 지역 특수성으로 인해 설계와 협의가 장기간 지연됐다. 대구시는 수년간의 노력 끝에 2020년
고령군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다산문화공원과 다산면 일원에서 열린 2025 고령군수배 대가야 전국철인3종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철인3종경기와 일정이 겹쳤음에도 전국에서 모인 1000여 명의 철인이 수려한 고령의 자연을 배경으로 열띤 레이스를 펼쳤으며, 한계를 넘는 도전과 스스로와의 싸움에서 승리하는 기쁨을 누렸다. 당초 대회는 당초 영 1.5km, 사이클 40km, 달리기 10km로 구성된 ‘스탠다드 코스’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계속된 강우로 인해 유속이 빨라져 수영종목
한국투자공사가 지난 2020년 해외주식 직접투자 주문의 일정 부분을 국내 증권사에 배정하는 이른바 ‘쿼터제’를 도입한 이후 꾸준히 늘어왔던 KIC의 국내 증권사 주문 비중이 최근 2년 사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국내 금융산업의 발전에 이바지한다는’ 한국투자공사의 설립 목적이 훼손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24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김영진 의원이 KIC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KIC의 국내 증권사를 통한 직접투자 주문액은 ‘쿼터제’ 도입으로 2020년 24억 달러에서 20
테슬라의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가 쿵푸를 마스터한 데 이어, 이제는 외과 수술까지 가능해질 전망이다.34일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는 최근 테슬라 실적 발표에서 옵티머스에 대해 "무한한 수익을 창출할 제품이자 놀라운 외과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머스크 CEO는 “모두가 최고의 외과의를 가질 수 있는 세상을 만들겠다”며, “테슬라의 목표는 지속 가능한 번영을 실현하는 것이며, 이를 통해 빈곤 없는 세상을 만들고자 한다”고 강조
구미시는 3일 낙동강체육공원 게이트볼장과 파크골프장에서 70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어르신 한마음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구미시가 주최하고 대한노인회 구미시지회가 주관했으며, 게이트볼·파크골프·한궁·투호 등 4개 종목 경기가 열렸다. 김장호 구미시장과 박교상 시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기관단체장이 함께해 어르신들을 격려했다.
2년 연속 민원처리 우수기관 선정·실시간 모니터링 구축 등 역량 ‘인정’고성균 이사장 “국민 만족 공공서비스 제공 총력… 고객만족경영 더욱 강화”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24일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국제표준화기구에서 제정한 고객만족경영시스템 국제 표준인증을 취득, 공공서비스 역량 강화 노력을 인정받았다.고객만족경영시스템은 고객 불만 처리와 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한 국제 표준으로, 고객의 의견을 수집·분석하고 이를 경영활동에 반영하는 체계를 갖춘
대한항공이 캐나다 2대 항공사로 꼽히는 웨스트젯의 10% 지분 인수를 공시했다. 앞서 지난 5월에 웨스트젯 지주회사의 지분 인수를 위한 계약을 맺은 바 있다.24일 대한항공은 웨스트젯의 지배회사 ‘케스트렐 탑코’와 ‘케스트렐 홀딩스’ 지분과 채권 11.02%를 약 3125억원(2억17
한화자산운용은 2025 K-ESG 경영대상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K-ESG 경영대상은 환경경영, 사회적 가치 창출, 지배구조 건전성 확보 등 모범적인 ESG 경영을 실천해 기업 가치를 상승시키고, 혁신적이고 지속가능한 경영문화 확산에 기여한 기업 및 기관에 수여하는 상이다. 한화자산운용은 임직원을 비롯한 고객, 지역사회 등 다양한 글로벌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ESG 경영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한화자산운용은 고객의 자산을 관리하는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 소속 최민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을방송법 위반과 직권남용 혐의로 혐의로 형사고발했다.국민의힘 미디어특위는 24일 최 과방위원장을 직권남용 및 방송법 위반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장을 제출했다.최 위원장은 지난 20일 MBC 국정감사 비공개 업무보고에서 국감 파행 상황을 다룬 보도의 불공정성을 지적했고 이에 MBC 보도본부장은 '개별 보도 사안에 대한 질의는 부적절하다'는 취지로 답하자 최 위원장은 퇴장을 명령했다.당 미디어위원회는 "이 같은 행위는 방송법 제4조 제1항이 보장하는 '방송편성의 자
조옥현 전라남도의원은 지난 22일 전라남도의회 초의실에서 ‘전라남도 ESG 활성화 포럼’을 개최하고 전남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ESG 실천 모델과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포럼에는 전라남도의회와 전라남도ESG협회, ESG 전문가, 도민 등이 참여했다.조 의원은 “국제 ESG 기준이 빠르게 강화되고 전 세계가 탄소중립을 넘어 기후회복력과 녹색전환을 모색하는 시점에서 이번 포럼이 전남 현실에 맞는 전략을 세우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행 방안을 마련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기조 강연에 나선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가 롯데백화점 인천점에서 '시몬스XN32' 팝업 스토어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성황리에 마무리된 지난 8월 신세계백화점 하남점에 이은 두 번째 팝업이다.롯데백화점 인천점 5층 행사장에서 다음 달 9일까지 열리는 이번 팝업 스토어는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와 이
부여군은 2025년 가을을 맞아 백마강 일원에 코스모스 단지를 조성하고, 황포돛배 경관을 새롭게 선보이며 가을철 대표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번 코스모스 단지는 부여읍 구드래와 규암면 신리 인근 백마강 변 일대 약 16ha 규모로 조성되었으며, 길게 이어진 코스모스길이 백마강의 물결과 어우러져 부여의 풍요로운 가을 정취를 한눈에 담을 수 있다.특히 백제문화제 종료 후인 10월 15일부터 코스모스길 옆 300m 구간에는 황포돛배 20척이 설치되어 화사한 코스모스와 어우러진 수려한 경관을 연
혼외자 아이를 낳고 사라졌던 전처가 의뢰인의 숨겨진 비밀을 폭로하며, '미스터리 전처 찾기' 사건이 새로운 국면을 맞는다.20일 밤 9시 30분 방송되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속 '탐정 24시'에서는 "10년간 키운 둘째 아이가 친자가 아니었다"는 의뢰의 믿기 힘든 결과가 공개된다. 지난주 방송에서 의뢰인은 "이혼 후 6년간 전처로부터 단 한 번도 양육비를 받지 못해, 무려 3400만 원이 밀려 있다"고 호소했다. 의뢰인의 주장에 따르면 전처는 여러 개의 이름을 사용하며, 결혼
춘천시의회는 17일부터 내달 7일까지 22일간의 일정으로 제345회 정례회를 개회했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김진호 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345회 춘천시의회 회기 결정’의 건 등을 의결했다.이어서 이희자 의원이 ‘춘천시 청소년 교통. 건강 분야 지원에 관한 제언’, 김지숙 의원이 ‘춘천시 청소년 정책 이대로 좋은지에 대한 발언’권주상 의원이 ‘춘천 농산물 폭염, 한파 예방 대책 강구’ 신성열 의원이 ‘함께 만드는 행복한 대학가, 석사동.효자2동이 여는 춘천의 미래’ 정재예 의원이 ‘AI로 만드는 시민안전
3분기부터 F&F의 본격적인 영업이익 증가 사이클 진입이 예상된다는 증권 보고서가 나왔다. 정체기를 겪어온 패션계에 분위기 전환 촉매가 돼 줄지 주목된다.18일 산업계에 따르면 국내 패션·스포츠웨어 기업 F&F는 근래 본격 모멘텀을 맞이했다는 업계 평가가 나온다. 이런 가운데 유정현
BYD가 일본 모빌리티 쇼에서 첫 경형 전기차를 공개하며 일본 시장 공략에 나선다.23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BYD는 외국 브랜드에 배타적인 일본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기 위해 경형 전기차를 전면에 내세웠다. 특히 일본에서 경형차는 가장 작은 도로 주행 차량으로, 지난해만 155만대가 판매될 만큼 인기가 높다.신차는 경형차 기준을 충족하는 3.4m 미만의 박스형 디자인을 갖추었다. 성능 면에서는 20kWh 배터리를 탑재해 WLTC 기준 180km 주행이 가능하며, 예상 가격은
시바이누가 장기 회보를 지속하면서 투자자들의 인내심을 시험하고 있는 가운데, 폭발적 상승을 앞두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23일 블록체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암호화폐 분석가 MMB 트레이더는 최근 논평에서 시바이누 보유자들에게 인내심을 가질 것을 권장하며, 장기적인 횡보 후 폭발적 상승 단계가 올 것이라고 강조했다.시가총액 기준 두 번째로 큰 밈코인인 시바이누는 올해 들어 52%, 지난 30일간 18% 하락하면서 수백만 보유자들에게 위험한 투자로 여겨지고 있다. 그러나 M
튀르키예가 중동·북아프리카 지역 최대 암호화폐 시장으로 부상했지만, 실질적 채택보다는 투기가 주도하는 시장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23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튀르키예의 '대규모 암호화폐 시장'에 대해 조명했다.크립토 분석 기업 체이널리시스가 23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튀르키예는 연간 2000억달러 규모의 암호화폐 거래를 기록하며 두바이를 포함한 아랍에미리트를 크게 앞질렀다. 하지만 튀르키예의 암호화폐 시장은 UAE와 달리 실사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