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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일본전범기업·대량살상무기·산재사망 기업에 흘러들어가

일본 전범기업, 대량살상무기·석탄·담배 등 이른바 '죄악주'에 해마다 흘러 들어가고 있는 국민연금이 산재 사망이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는 건설사에도 수천억 원을 투자하고 있는 걸로 드러났다.국내 상위 10대 건설사 가운데 최근 5년간 사고 사망자가 많은 상위 1~5위 기업에 7000억 원의 국민 노후 자금이 투자되고 있는 것으로 국회 국정감사에서 확인됐다.국회 보건복지위 민주당 남인순 의원이 24일 국토교통부와 국민연금공단에서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산재 사망 사고 상위 1~5위 기업에 7...
전현희 민주당 최고의원이 헌재 국감서 역사적 결정 자료 전시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전현희 민주당 최고위원은 헌법재판소도서관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헌법재판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17일 전달했다. 1988 년에 설립된 헌재도서관은 2020 년 별관 준공 후 계기로 규모를 확대하며 국내 최대 공법도서관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 헌재도서관 이용자는 1997 년 이후 연평균 13% 로 증가하고 있다. 현행법상 헌재도서관 설치 · 운영 근거 규정이 없어 ,
정부가 캄보디아에서 범죄 혐의로 구금돼 있던 64명을 무더기 송환한 것을 두고 국민의힘이 연일 비판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정작 구출이 필요한, 울부짖고 있는 범죄 피해자들은 놔두고 현지에서 범죄를 저지른 피의자들부터 전세기를 동원해 데려왔다는 것이다.이에 민주당은 국민의 생명 보호 마저 정쟁의 도구로 일삼고 있다며 "그 공갈을 멈추라"고 야당의 공세를 받아쳤다.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19일 "벼랑 끝 청년들을 외면하고 피의자부터 송환한 정부 대응은 '국민 안전 포기'"라고 날선 비판을 쏟아냈
민주당이 김건희 특검이 최상목 전 부총리를 불러 패스트트랙 지시가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내려온 것인지 수사해야 된다며 진상을 파헤칠 것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권향엽 민주당 대변인은 20일 브리핑을 통해 캄보디아 ODA 패스트트랙이 절차를 건너뛰고 졸속으로 추진되었다며 패스트트랙을 지시한 주체가 누구인지 명백히 밝혀야 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최상목 전 부총리가 지난해 기재부 비공개 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 순방에 맞춰 ODA를 연계하라고 지시했다고 이야기 한 소식을 밝혔다. 이어 "ODA 사업승인 소요기간을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이 민중기 특검이 강압 수사로 양평군 공무원을 죽음으로 내몬 것은 물론 주식 내부자 거래 의혹까지 드러났다며 비판의 날을 세웠다. 즉 특검과 특검 수사 대상자가 동일힌 의획을 받고 있다며 그 실체에 대해 강력하게 의문을 제기하고 나선 것이다. 박 대변인은 18일 국회에서 논평을 내어 "민중기 특검의 실체가 드러나고 있습니다"라며 "그야말로 가관"이라고 비꼬았다. 그는 "이번에는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상장폐지 직전 주식을 매도하고 억대의 수익을 거뒀다는 '주식 내부자 거래' 의혹까지
성남시가 미국 콜로라도주 오로라시의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에 힘을 보탠다.시는 21일 시청 4층 제1회의실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한영현 국제로타리3600지구 성남모란로타리클럽 회장, 이승우 미국 오로라시 한국전참전용사기념비건립위원회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로라시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을 통한 국제 교류 및 협력 업무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주요 협약 내용은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과 역사적 가치 계승 △국제 교류를 통한 다양한 프로그램 추진 △기념비 건립을
정부의 캄보디아 국제범죄 피해자가 아닌 범죄 피의자 우선 송환을 두고 여야가 날선 공방을 벌였다.국민의힘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야 할 정부가 캄보디아 내 강력범죄 피해자가 아니라 피의자부터 데려오는 송환쇼를 벌였다고 맹비난했다.반면 민주당은 캄보디아 국제범죄에 대한 정부의 신속한 대응을 환영한다며 국민의힘을 향해 '청개구리 비난' 정쟁을 멈추고 초당적 협력에 나서라고 받아쳤다.정부는 18일 캄보디아 현지에서 구금 중인 범죄 사건 피의자 64명을 전세기를 동원해 인천공항으로 송환했다. 송환자
군 급식운영 지침 개정으로 2023년부터 제주 감귤 주산지 직계약 조항이 삭제되면서, 국산 감귤산업의 기반이 흔들리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의원은 24일 농협중앙회 국정감사에서 “감귤은 생산량의 99%가 제주에 집중된 국가 단위 주산지 품목”이라며 “군 급식에서조차 주산지 계약이 끊기면 국내 감귤산업의 신뢰 체계가 무너질 수 있다”고 밝혔다.문 의원에 따르면, 2023년부터 군 급식 지침에서 감귤·한라봉의 직계약 규정이 사라지면서 제도적 기반이 없어졌다. 그동안 주산지 농협들은 농가 보호를 위해 일부
한국물산업협의회는 ‘한국물환경학회‧대한상하수도학회 2025년 공동포럼’과 연계해 ‘물산업 내수 활성화 방안 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포럼은 오는 31일 오전 10시 롯데리조트 부여 1층 달솔룸에서 진행된다.이번 포럼에서는 기후위기 및 탄소중립 대응을 위한 신시장 개척, 수자원, 상수도, 하수도, 산업부문 등 내수 및 유지관리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주요 주제발표 내용으로 ▲기후재난에 대응하는 상수도혁신을 통한 시장진출 ▲기후변화 적응을 위한 지하수의 역할과 산업
이제 30초 만에 제작한 한옥 세트장에서 홈쇼핑 방송을 촬영한다. GS샵이 생성형 인공지능을 홈쇼핑 방송 스튜디오에
행정6급 → 행정5급 ▲감사담당관 정은균 ▲자치행정국 총무새마을과 배건현 ▲자치행정국 예산법무과 박선희 ▲일자리경제국 투자기업지원과 박진숙 ▲일자리경제국 배터리첨단산업과 정호...
한국세무사회가 운영하는‘신규직원양성학교’가 여섯 번째 수료생을 배출했다.24일 서울 서초동 세무사회관 6층 대강당에서 열린 ‘제6기 신규직원양성학교 수료식’ 현장은 따뜻한 박수와 웃음으로 가득찼다. 지난 9월부터 2달간 진행된 이번 과정은 세무업계의 미래를 이끌 신입 직원들의 전문성 강화와 실무 역량 배양을 목표로 운영된 6기 수료식에는 전국에서 선발된 36명의 수강생이 참여했다.세무·회계 기초부터 민원 응대, 전산회계, 세무사 사무소 실무 예절까지 실질적인 교육이 이어졌다.한 수료생은 "같은 길을 걷는 친구들을 만나
인천시가 미국 알래스카주 남부에 있는 앵커리지와 항공·해양·관광 산업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시는 24일 크리스토퍼 콘스탄트 앵커리지 의장을 비롯한 대표단이 인천시청을 방문해 양 도시 간 항공·해양·관광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
지난 3분기 증권사 퇴직연금 적립금이 120조 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삼성증권이 2014년 퇴직연금 공시 제도 도입 이후 처음으로 한국투자증권과 현대차증권을 제치고 2위에 올라서면서 업계 순위 재편이 가시화됐다.24일 금융감독원 퇴직연금포털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말 기준 증권업계 퇴직연금 총 적립금은 119조6915억 원으로 집계됐다.전 분기보다 7조794억 원 늘어난 수치다. 같은 기간 은행권 퇴직연금 적립금은 5조4802억 원
울산남구가족센터가 지난 22일 센터 교육장에서 울산가정법원에서 활동 중인 다문화가족 나눔봉사단 15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 3회기’를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인공지능 교육과 소진예방 프로그램을 결합해 봉사단원의 전문성과 심리적 안정을 동시에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교육은 AI의 기본 개념과 기술 발전 흐름, 그리고 실제 통번역 봉사활동 현장에서의 활용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봉사단원들은 인공지능 기반 번역 기술의 작동 원리를 배우며 자신의 활동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이어 자개 키링
▲ "농협중앙회 자산은 삼성 자산 총액보다 높은 711조다. 기업들은 밤낮 없이 출혈 경쟁하는 상황에 농협중앙회가 불미스러운 일로 언론에 도배되고 어떠한 입장도 내지 못하는 게 과연 맞는 일인가. 반성해야 한다."▲ "전에 거의 다 됐다고 했는데 어제는 시간이 더 걸릴 것 같다고 한다. 정부가 고객 속이는 나쁜 중국집 자장면 배달 같다. 출발했다는데 출발 안 하고 기다리게 만든다." (국민의힘 김
이재명 대통령이 대구 군공항 이전 문제에 대해"정책적 결단과 재정 여력의 문제지만 실현 가능하도록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대구 취수원 다변화 문제에 대해선 "빠른 시간 내에 결론을 낼 수 있는 방안을 만들어 여러분께 말씀드리겠다"고 했다. 이재 대통령은 24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대구의 마음을 듣다' 타운홀미팅에 참석해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이 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이 대구를 찾은 것은 취임 후 처음이다.이 대통령은 대구 군공항 이전과 관련 "부동산 경기가 좋을 때는 부지를 팔아 용도 변경한 뒤 다른 곳에 공항을 새로 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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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은 17일 이촌한강공원 거북축구장에서 열린 ‘2025년 용산구 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행복한 용산 걷기대회’에 참석해 주민들과 소통했다.푸른 가을 하늘 아래 열린 이날 행사는 용산장애인복지관이 주최·주관하고 용산구, 신한투자증권, 오리온재단 등이 후원했다. 박희영 구청장을 비롯해 권영세 국회의원, 김성철 용산구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식전공연과 축사, 개회선언으로 막을 연 이날 행사는 걷기대회를 비롯해 공연, 체험부스 운영,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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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제5기 아동참여위원회 해단식…“아이들이 직접 정책 제안”
“친구들과 함께 의견을 나누고 직접 정책을 제안할 수 있어서 뜻깊었어요.”지난 18일 영주시청 강당에서 열린 ‘2025년 영주시 아동참여위원회 해단식’ 현장에는 밝은 표정의 학생들이 가득했다.1년간 활동을 이어온 제5기 아동참여위원회가 그동안의 성과를 돌아보며 아동의 눈높이에서 만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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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외자 폭로 전처 "전남편 폭력·가족 사진 유포"… 3400만원 양육비 갈등, 진실 공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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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에서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유공’으로 대통령상을 받았다.이 포상은 민생경제의 뿌리인 전통시장 최일선에서 시장 활성화에 탁월한 역량을 발휘한 지방자치단체, 우수시장, 상인 등에게 수여하는 상이다.도는 그동안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와 경영혁신, 특성화시장 육성과 특화사업 발굴, 전통시장과 문화예술공연을 접목한 우리동네 문화장날 운영, 상인 마케팅 교육과 안전망 구축 사업 등 지역 전통시장의 경쟁력 확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김영환 지사는 “전통시장이 그 가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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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수산개발원은 지난 22일 'KMI 수산물 한 끼 실천 프로젝트: 점심해' 행사를 끝으로, 지난 7월부터 진행해온 시범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점심해 프로젝트’는 지역 수산단체와 어업인 협력을 통해 국산 수산물을 활용한 구내식당 급식을 제공하고, 임직원 참여를 기반으로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기획된 실천형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공공기관 식생활의 건강한 전환 모델을 제시하고,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 처음으로 기획·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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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해경청, 해상교통관제(VTS) 우수 사례 경진대회 개최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은 23일 '2025년 하반기 VTS 우수 관제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남해해경청에 소속된 5개 해상교통관제센터 관제사와 외부 심사위원이 참석한 이번 경진대회는 해양사고 예방 우수 관제 사례를 발표하고, 각종 상황별 대응 기법 등을 공유했다.주요 발표 주제는 ▲낚시어선 대형 인명사고 예방 ▲기상악화 시 예부선 안전관리 ▲예부선-요트 간 충돌 위험 대응 ▲복잡한 가덕수도에서의 효과적인 관제 대응 ▲운항미숙에 대한 조기 식별 및 피해 최소화 등이다.이날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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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혁신 우수공무원 시상…과감한 변화로 현장문제 해결 다짐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은 23일 해양수산부 대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혁신 우수공무원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번 시상식은 그간 복잡한 예매 절차로 국민들이 불편을 겪었던 ‘연안여객선 예매시스템’을 네이버와의 협력하여 간편 로그인과 지도 서비스를 도입하고 손쉽게 예매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던 정책과 같이 국민의 삶을 개선하고 해양수산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한 우수공무원을 포상하기 위해 마련됐다.전 장관은 시상식에서 “익숙한 틀 안에서 안정을 추구하지 않고, 과감한 변화와 유연한 사고로 해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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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구청 양궁팀, 전국체전 금메달…11년 만에 정상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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