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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증가하고 있는 전세사기, 형사 전문가의 법적 조력 필요

서민들의 삶을 옥죄는 전세사기 범죄의 심각성이 고조됨에 따라 정부는 지난 2023년 대규모 전세 사기 사건 이후 피해자 지원을 위한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을 제정하는 등 전세사기 범죄 근절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다만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 전세사기 피해자 수는 여전히 증가하고 있다. 실제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총 세 차례 전세사기 피해 지원 위원회 전체회의를 열어 1,926건을 심의했고, 그중 860건을 피해자로 최종 가결했다고 밝혔다. 즉 860명의 전세사기 피해자가 추가된...
울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20일 안승대 행정부시장 등 관계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회계연도 울산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과 2025년도 제1회 울산시 추경예산안, 2025년도 울산시 기금운용 변경 계획안 총 3건의 안건을 심사를 하고 계수조정 및 확정의결 했다고 22일 밝혔다. 2024회계연도 울산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과 2025년도 울산시 기금운용 변경 계획안은 원안가결했다. 울산시장이 제출한 2025년도 제1회 울산시 추가경정예산안은 기정예산 대비 1750억원 증액된 5조3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한 홍명보호가 7월 국내에서 치러지는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 E-1 챔피언십에 나설 23명의 명단을 확정했다.대한축구협회는 23일 홈페이지를 통해 동아시안컵에 출전하는 23명의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동아시안컵은 국제축구연맹 A매치 기간에 열리지 않는 만큼 국외파 선수들은 출전 의무가 없다.이에 따라 홍명보 감독은 국내 K리그와 동아시아 지역에서 활약하는 선수들 위주로 선수단을 꾸렸다.23명 가운데 일본 J리그에서 뛰는 선수는 3명이고, 나머
울산시립미술관은 이달 21일부터 29일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전시 연계 교육프로그램 ‘함께라서 빛나는 콜라보!’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립미술관 지하 2층 제2전시실에서 진행되는 존원의 개인전 ‘리베르테 자유’의 연계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전시 작품을 중심으로, 작품을 표현하는 다양한 방법을 배우고, 울산시립미술관과의 특별한 협업을 통해 텀블러에 자신만의 그림을 그려보는 체험이다. 21일과 22일, 28일과 29일 총 4일간 진행되며, 하루 2회씩(오전 10시30분~낮
1. 일본의 신라 침공김부식의 ‘본기 권8 성덕왕’을 보면, 신라 성덕왕 30년 4월에 “일본국 병선 300척이 바다를 건너 우리의 동쪽 변경을 습격했으므로 왕이 장수를 시켜 군사를 내어 이를 크게 깨뜨렸다”라는 기록이 나온다. 이에 관한 일본 측의 기록이 전하지 않는 데다가 우리 측 기록도 외에는 미비한 편이어서 크게 주목받지는 않는다. 그렇지만 가 대체로 사실에 근거한 기록임을 고려한다면 무시할 수 있는 기록 또한 아니다.
울산과학기술원이 감염병과 염증성 질환을 동시에 겨냥할 수 있는 신약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UNIST는 생명과학과 이상준 교수팀이 진행하는 ZBP1 억제제를 활용한 알코올 간질환 치료제 개발 과제가 국가신약개발사업단의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ZBP1은 우리 몸의 세포 안에서 비정상적인 RNA나 DNA를 감지해 강한 면역 반응을 유도하는 단백질이다. 바이러스 감염 상황에서는 방어 기능을 하지만 과도하게 활성화되면 염증을 과도하게 일으켜 세포가 죽는 ‘사이토카인 폭풍’을 일으킬 수 있
울산 울주군 서생초등학교는 18일 새 교사 이전 개교식을 열었다. 서생초는 지난 3월1일 기존 서생면 신암해안길 58에서 덕골재길 50으로 자리를 옮겼다. 일반 학급 7개와 특수 학급 1개 등 총 8개 학급에 학생 134명이 다니고 있다. 1923년 4월1일 서생공립보통학교로 문을 연 서생초는 이후 신암소학교, 서생국민학교를 거쳐 지금의 이름으로 바뀌었다. 지난해에는 개교 100주년 기념행사도 열었다. 오랜 역사를 지닌 만큼 학교 건물이 점점 낡고 공간도 부족해 일부 학생들이 컨테이너 교실에서 수업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2019년
동서식품은 서울 한남동에서 운영 중인 커피 복합문화공간 ‘맥심플랜트’가 여름 시즌을 맞아 새로운 콘셉트로 단장했다고 25일 밝혔다.맥심플랜트는 도심 속에서 커피와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2018년 4월 오픈 이후 누적 방문객 136만여 명을 기록하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이번 여름 시즌 맥심플랜트는 ‘블루 인 맥심플랜트’라는 테마 아래 시원한 오아시스를 연상시키는 인테리어를 새롭게 적용했다. 1층 폴딩도어 앞에는 파란색 수영장을 연상시키는 공간이 조성됐으며
제주상공회의소 FTA통상진흥센터는 25일 오션스위츠 제주 호텔에서 '찾아가는 FTA‧통상데스크'를 개최했다.통상협정 활용과 수출입 기업의 피해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산업부가 전국 순회 방식으로 추진 중인 ‘지역 맞춤형 현장 설명회·상담회’의 일환으로 마련된 자리다.이번 행사는 특별히 대미통상 이슈와 FTA 활용 전략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해외마케팅 전문가인 반충연 ㈜반앤파트너스 대표가 '트럼프 정부 보호무역 시대, 제주 수출기업 생존전략'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했고, 관세법인 한림 신호근 관세사는 '美 무역
다음 달 국내에서 펼쳐지는 동아시아축구연맹 E-1 챔피언십에 출전할 23명의 축구대표팀 명단이 23일 공개됐다. 유럽파를 포함, 해외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이 참가할 수 없는 대회라 예상대로 K리거 중심에 소수 J리거로 구성됐다. 꾸준히 홍명보호에 승선하고 있는 조현우와 오세훈, 모처럼 A대표팀에 들어온 나상호·김문환·이동경, 생애 처음으로 발탁된 이호재·서민우·김태현 등 다양한 사연의 선수들이 홍명보 감독의 선택을
제주특별자치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 서귀포지사는 24일 ‘2025년 서귀포 사회적경제 육성학교’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2025년 서귀포 사회적경제 육성학교는 올해 4월 15일 개강,‘사회적기업론’,‘사회적기업가 정신’등 지역의 사회문제 해결과 사회적기업 창업에 필요한 교육을 총 11주 과정, 33시간을 진행하고 1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이번 교육 과정을 수료한 예비창업자들은 올해 12월까지 사회적기업 창업을 위한 개별상담과 전문컨설팅을 지원하며 향후 수료생의 비즈니스 모델을 평가하여 MVP(Minimu
연례 ‘까마귀 주의보’가 내려졌다. 환경부는 “최근 번식기를 맞아 예민해진 큰부리까마귀의 공격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안전과 공존을 위한 국민행동 요령을 안내하고, 서식 및 피해 실태 등을 조사해 대응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텃새인 큰부리까마귀 성체의 몸길이는 약 57㎝로 국내 까마귀류 중 가장 크다. 전체적으로 검고 광택이 있으며, 윗부리는 크고 굽어 있다. 이마와 부리의 경사가 심해 직각으로 보인다.도심 주거지 인근 녹지공원에서 번식하면서 쓰레기통을 뒤지거나 둥지 주변으로 접근하는 사람을 공격한다.3~7월 번식기에 사나
대전시의회 김영삼 부의장은 24일 시청 1층 로비에서 개최된 ‘2025년 제29회 대전 소비자의 날기념행사’에 참석해 기후와 환경을 고려한 성숙한 소비문화 정착을 위해 대전시의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1996년 대전이 전국 최초로 소비자 보호 조례를 제정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매년 운영하는 대전 소비자의 날 기념행사는 올해로 29회를 맞이했으며, 유공자 표창, 축하공연을 비롯해 소비자 정보 전시 체험 부스, 아나바다 장터 등 올바른 소비문화 정착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김영삼 부의장은 “소비자
여야가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 이틀 차인 25일에도 전날에 이어 김 후보자 자료 제출 미비를 둘러싸고 공방을 이어갔다.국회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간사인 배준영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청문회 질의응답 순서에 앞서 “어제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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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는 25일 서울 간남구 건설회관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Land Fair 2025」에 참가해 골든하버 복합지원용지를 적극 홍보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각종 용지를 보유한 기관·민간업체와 건설사, 시행사, 금융기관 등 신규 투자를 검토하는 수요기업을 한 자리에서 연결하는 행사로 진행됐다.인천항만공사는 골든하버 복합지원용지의 신규 수요자 발굴과 인지도 제고를 위해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골든하버는 인천항과 북중국 10대 도시를 연결하는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 및 초대형 크루즈가 입출항하는 크루즈터미널과 함께 송도 국제도시 관광
한국전기안전공사 감사실은 25일 전북 완주군 본사에서 전국 준 감사인을 대상으로 ‘KESCO 준감사인 대회’를 개최했다.감사업무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마련된 ‘준 감사인 제도’는 각 부서 실무 전문가에게 감사 관련 업무를 맡기는 제도다. 평소에도 부서 내 감시 역할을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고, 적발보다 예방에 집중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2011년 이 제도를 공공기관 최초로 도입했다. 이듬해인 2012년에는 기획재정부 등에서 우수 감사사례로 선정되
"사업 중단한다 말고 철회할 것인지, 포기할 것인지를 분명하게 밝혀야 합니다." 한국수자원공사가 용담댐에 수상태양광 발전사업을 7년째 만지작 거리고 있는 것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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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소센터 청소년동아리, 배움과 성장의 이야기
문음미 기자 = 함께여서 즐거운 청소년들의 마을활동플랫폼 서구청소년문화의집 ‘시소센터’ 는 밴드·댄스·자기주도 봉사활동 등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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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장마기간 언제까지?...다음주 2025년 2호 태풍 스팟?
지난주 제주에 이어 20일부터 전국이 본격적인 2025년 장마기간에 접어 들었다.올해 장마는 예년보다 일주일 빠른 6월 12일 제주도를 시작됐다. 1973년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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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월성동농촌지도자회, 탄소중립 실천 농촌환경 정화활동 실시
경주시 월성동농촌지도자회는 6월 18일 깨끗하고 쾌적한 농촌 환경 조성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 농촌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30여 명의 회원들이 참여하여 농약 빈 용기 및 봉지 등 각종 영농폐기물을 공동으로 집하·분리 처리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정화 활동은 단발성이 아닌 장기간에 걸친 노력의 결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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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2025 교육발전특구 토크콘서트' 열어
동해시가 교육발전특구를 통한 지역교육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19일 오후 2시, 청소년센터 공연장에서 동해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동해시 교육발전특구’ 토크 콘서트를 열었다.이번 토크 콘서트는 교육발전특구 지정 이후 변화된 동해시 교육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미래 교육의 방향성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 학부모, 교사 등 교육 현장의 당사자와 교육 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의견을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또한, 진행을 맡은 강원대학교 사범대학 박주병 교수를 비롯해 강원대학교 교육연구소 남수경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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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문화관광재단, 중장년층 대상 전통문화예술교육 '파도 타고, 탈춤 타고' 교육생 모집
영덕문화관광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북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경북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전통 탈춤을 활용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를 시작한다고 밝혔다.‘2025 경북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강화사업’은 만 39세 이하의 신규 문화예술교육사를 지역 문화시설에 배치해 실무 중심의 직무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돕고, 문화예술교육사가 지역의 자원을 활용하여 특화 프로그램을 개발, 주민들의 문화예술 참여를 확대하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다.본 사업에서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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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관위, 제주도선관위에 최기성 사무처장 발령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7월 1일자 정기인사에서 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 사무처장에 최기성 부이사관을 발령한다고 밝혔다.문승철 현 사무처장은 전북특별자치도선관위 상임위원으로 승진·보임됐다.최기성 신임 사무처장은 강원 출신으로 1993년 선거관리위원회 입사 후 강원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 홍보과장·지도과장·선거과장·총무과장과 원주시선거관리위원회 사무국장 등을 역임하였으며, 선거관리 전반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선거전문가로서 온화한 리더십을 겸비하여 대내외 높은 신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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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 서귀포, '사회적경제 육성학교’수료식
제주특별자치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 서귀포지사는 24일 ‘2025년 서귀포 사회적경제 육성학교’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2025년 서귀포 사회적경제 육성학교는 올해 4월 15일 개강,‘사회적기업론’,‘사회적기업가 정신’등 지역의 사회문제 해결과 사회적기업 창업에 필요한 교육을 총 11주 과정, 33시간을 진행하고 1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이번 교육 과정을 수료한 예비창업자들은 올해 12월까지 사회적기업 창업을 위한 개별상담과 전문컨설팅을 지원하며 향후 수료생의 비즈니스 모델을 평가하여 MVP(Minim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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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폭염 대비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 총력 대응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올여름 폭염 일수와 강도가 예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농업인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현장 지도와 홍보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최근 3년간 도내 온열질환자는 총 314명으로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 중 약 80% 이상이 실외에서 발생했다. 특히 농업 분야 종사자가 차지하는 비율이 26.1%로 가장 높았다. 지난해 제주지역 인구 10만 명당 온열질환 환자수는 18.3명으로 전국에서 전남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다.이에 농업기술원은 폭염 취약 농가를 대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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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 상징' 기성용, 계약 종료 6개월 앞두고 포항으로 가는 까닭
지난 4월 햄스트링 부상 이후 치료와 재활에 전념하던 기성용은 “몸 상태는 충분히 만들어졌다. 팀 훈련도 꽤 오래 전부터 함께하고 있었다”면서 “감독님만 불러주시면 언제든 경기에 나설 수 있다”고 했다. 축구대표팀이 월드컵 예선을 치르느라 K리그 일정이 중단됐던 ‘A매치 브레이크’ 기간에 나눈 대화다. 하지만 기성용은 리그가 재개된 후 6월13일 광주 원정, 17일 강원과의 홈 경기 그리고 21일 선두 전북과의 원정경기까지 모두 필드를 밟지 못했다. 교체 출전 명단에도 그의 이름이 아예 없었으니 사령탑이 구상에서 배제됐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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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미스나인 "5인조·소속사 이적, 새로운 모습에 긍정적 마음"
그룹 프로미스나인이 5인조로 새출발한다.프로미스나인은 25일 오후 6시 새 미니앨범 ‘프롬 아월 투엔티스’를 발매한다. 신보는 20대를 살아가며 마주한 프로미스나인 멤버들의 다양한 감정과 순간들을 진솔하게 담은 앨범이다. 타이틀곡 ’라이크 유 베터‘를 포함해 총 6곡이 담겼다.지난해 8월 발매한 싱글 ’슈퍼소닉‘ 이후 10개월여 만에 컴백하는 이들은 올해 초 새 소속사 어센드로 이적하고 5인조로 개편했다.프로미스나인은 25일 소속사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