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는 다가오는 여름철 우기를 대비하여 오는 23일까지 관내 국가하천과 지방하천에 설치된 수문 87개소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집중호우 등 여름철 자연재난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조치로, 공주시 수문 담당 공무원과 수문 관리자, 수리·수선 위탁 업체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해 점검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인다.점검 대상은 국가하천 39개소, 지방하천 48개소로 총 87개소이며, 주요 점검 항목은 배전반 및 권양기 상태, 시설물 진출입로 상태, 전동·수동 전환 작동 여부 등이...
남양주시는 지난 14일, 도농고등학교에서 재학생 130명을 대상으로 ‘꿈과 희망을 공유하는 시간’이라는 주제로 진로 특강을 진행했다.이번 특강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진지하게 고민하고 이를 실현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됐다.강사로 나선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포기하지 않았던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꿈의 가치와 중요성을 전달했다. 특히, 주 시장은 ‘거위의 꿈’ 노래 가사를 인용하며 “꿈은 단순한 목표가 아니라 시련을 이겨내는 삶의 원동력”이라고 강조했다. 주광
화성도시공사는 교통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버스 내 QR코드를 활용한 민원 접수 시스템을 도입하고, 전 차량을 대상으로 고온 스팀살균 및 방역 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QR코드 민원 접수 시스템은 버스 내 운전자격증명함에 부착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간편하게 민원을 접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HU공사는 이를 통해 승객 불편 사항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개선하는 시민 참여 기반의 피드백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또한, 진드기·곰팡이 등 각종 유해 세균에 대한 고온 스팀청소
대구광역시는 지난 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데이터산업진흥 및 이용촉진에 관한 기본법’ 제11조 및 ‘데이터안심구역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지침’에 따른 지정 기준을 충족해, 영남권 최초의 ‘데이터안심구역 지역거점’으로 최종 지정됐다.과기정통부 지정 공고에 따라 이번에 데이터안심구역으로 지정된 장소는 대구 수성구 알파시티 내 대구스마트시티센터 6층이며, 지정 운영기관은 경북대학교 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이다.데이터안심구역은 누구나 안전하게 데이터를 분석·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봉화군협의회는 지난 16일 봉화군청 대회의실에서 박현국 봉화군수와 자문위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이날 정기회의는 ‘안보환경 대격변기 통일 공감대 확산방안’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미국의 자국 중심 실용적 외교정책, 러시아-북한 권위주의 체제 간 협력 강화 등으로 인한 국제정세 불안정성에 대한 협의회 차원에서의 대응 방안이 논의됐다.또 ‘평화통일 시민교실’, ‘청소년 남북모의남북회담’ 등 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한 2025년
울릉군보건의료원은 질병관리청이 주관하고 전국 258개 보건소가 참여하는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오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사는‘지역보건법’제4조에 근거하여 매년 시행되는 국가승인통계조사로, 울릉군에서는 표본으로 선정된 약 800~900명의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조사원은 태블릿 PC를 활용한 1:1 방문 면접조사 방식으로 건강 관련 정보를 수집한다.주요 조사 내용은 ▲흡연, 음주, 식생활, 신체활동 등 건강행태 ▲고
연천군은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개최된 제32회 연천 구석기축제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관’을 운영해 고향사랑기부제도에 대한 군민 및 방문객의 이해를 높이고, 총 300만 원이 넘는 기부금을 모금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축제는 수많은 관광객과 군민들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으며, 행정담당관에서 운영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관은 방문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홍보관에서는 연천군의 우수한 답례품을 전시하고, 제도의 목적 및 참여 방법 안내 및 연천쌀 소비 촉진 홍
경주시는 20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경상북도, 대한병원협회, 전국 협력병원 24곳과 함께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협력병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 대한병원협회 관계자, 병원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APEC 추진경과 보고, 협약 체결,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6일 오후 명동사옥에서 사회혁신기업과 고용 취약계층을 연결하는 ‘2025 하나 파워 온 혁신기업 인턴십’ 출발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 김민석 고용노동부 차관, 정승국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원장, 사회혁신기업 대표와 참여 인턴 등 총 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하나금융은 이번 프로그램을 인턴 참가 유형 확대와 지원 프로그램 고도화를 통해 참여 기업과 인턴 모두에게 양질의 맞춤형 인턴십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존 고용 취약계층인 장애인
동해해양경찰서는 20일, 관내 수상레저사업장을 대상으로 수상레저분야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점검은 수상레저의 안전한 해양문화 조성과 사전 위험요소 발굴·해소를 통해 국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점검에는 동해해양경찰서를 비롯한 동해·삼척시청,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동해지사,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합동 기동 점검팀이 참여했다.점검 대상은 관내 수상레저사업 중 ▲최근 5년 내 사고 발생 이력이 있는 사업장 ▲무동력기구 및 승선 정원이 많은 레저기구를 보유한 사업장 ▲이용객 수 및 노후시설 등을 고려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이 20일 전격 사의를 표명했다. 중앙지검 조상원 4차장도 동반 사의를 표명했다.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사건을 수사한 뒤 무혐의 처분한 일로 국회에서 탄핵 소추됐다가 헌법재판소의 기각 결정으로 업무에 복귀한 지 두 달여 만이다.법조계에 따르면 이 지검장은 이날 법무부에 사의를 표명했다. 이 지검장은 건강상 이유로 사직의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이 지검장 아래에서 특별수사를 지휘해온 조상원 4차장검사도 이날 함께 사의를 표명했다.두 사람의 퇴직 예정일은 대선 전날인 다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선거후보는 20일 오후, 경기 파주시 금릉역 중앙광장에서 유세를 열고 경제 활성화, 지역 균형발전, 한반도 평화 정책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유세 연설에서 이 후보는 “지역화폐는 소비 순환을 일으켜 동네 경제를 살리는 핵심 수단”이라며, “정부 재정 지출을 지역화폐로 집행하면 자영업자와 지역 상권이 살아난다”고 강조했다. 이어 “돈이 안 도는 경제가 문제다. 돈이 돌게 하는 정부가 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그는 또 “경기 북부는 국가 안보를 위해 특별한 희생을 감내한 지역”이라
눈보라에 잠들었던 저 모시래 논바닥은 범바우못 물을 머금고 봄의 햇살과 입 맞추며 기지갤 펴고 있네요.우암교정에서 머리를 채우고 국원에서 꽃망울을 터트려 교수 최고의 자리에 올라 그댄 향을 내고 있지요? 충주사범학교를 아세요? 비가 금방 쏟아질 것 같은 지금, 예성공원의 그 학교 유지 기념비 앞에 있어요.탄금대 흐르는 물 바다로 간다. / 우리의 배우는 길 진리로 가자 / 온 나라 중심이 되는 우리의 충주 / 새 문화 창조의 중심이 되자.여전히 교가를 부르는 노학생들이 먹구름 되어 손짓하는 것만 같네요. 이곳은 1
20일 국무회의에서 의결한 ‘상속세 및 증여세법 개정안’은 상속세 과세 체계를 유산세에서 유산취득세로 변경하는 것이 골자다. 전체 유산을 과세 기준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상속인별로 쪼개어 받은 유산이 과세 기준이 되면서 세 부담이 줄어드는 구조다. 현행 상속세법은 기초 공제와 자녀 1인당 5000만 원을 합산한 금액, 혹은 일괄 공제 5억 원 중 큰 금액을 공제하는 방식이다. 이 경우 자녀 공제액이 적어 대부분 일괄 공제를 적용해 왔다. 배우자 공제 5억 원은 별도 적용이다. 정부는 이번 안에서 상속인이 실제 취득한 재
국민의힘 경북도당이 20일 경북 산불 피해 복구 성금 1억1000만 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도당은 피해 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면서 도민과 함께 위기를 극복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박형수 경북도당 위원장은 “초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을 생
CJ가 총스익스와프 계약으로 부당하게 계열사들을 지원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제재 절차에 착수했다.13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CJ와 CJ CGV의 공정거래법 위반 행위에 대해 제재 의견을 담은 심사보고서를 발송했다.TRS는 기초자산 거래에서 발생하는 총수익을 교환하는 파생상품이지만 계열사 간 서로 채무를 보증해주는 것과 유사한 효과를 낸다. 이런 이유로 TRS 계약을 특정 계열사를 지원할 목적으로 활용할 경우 공정거래법 위반 행위가 될 수 있다.CJ는 2015
크리스탈 팰리스가 FA컵 결승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꺾고 창단 120년 만에 사상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을 달성했다.18일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잉글랜드 FA컵 결승전에서 크리스탈 팰리스가 에제의 결승골에 힘입어 맨체스터 시티를 1대 0으로 꺾고 트로피를 들어올렸다.이날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엘링 홀란을 원톱으로 내세운 4-2-3-1 전술을 내세웠고 올리버 글라스너 팰리스 감독은 3-4-2-1 포메이션으로 맞불을 놨다.경기는 초반 맨시티가 잡는 듯 했다. 전
“100만 화성시민의 저력으로 3연패를 달성했는데 이 기록을 해마다 경신하겠습니다.”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1부 종합우승 3연패 달성과 함께 통산 4번째 정상에 오른 박종선 화성시체육회장은 17일 가평 한석봉체육관 vip실에서 열린 인터뷰에서 시의 지원과 시민의 성원, 선수와 지도
축산관련단체협의회가 지난 15일 성명을 발표하고 사료가격 인상 계획의 철회를 농협에 요구했다. 축단협은 이번 성명을 통해 농협사료가 오는 19일 출고분부터 사료가격을 kg당 15원, 약 2.3% 인상할 계획이라는 내부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진데 대해 깊은 우려를 표출했다. 어려운 농가 경영여건을 감안할
동해해양경찰서는 20일, 관내 수상레저사업장을 대상으로 수상레저분야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점검은 수상레저의 안전한 해양문화 조성과 사전 위험요소 발굴·해소를 통해 국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점검에는 동해해양경찰서를 비롯한 동해·삼척시청,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동해지사,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합동 기동 점검팀이 참여했다.점검 대상은 관내 수상레저사업 중 ▲최근 5년 내 사고 발생 이력이 있는 사업장 ▲무동력기구 및 승선 정원이 많은 레저기구를 보유한 사업장 ▲이용객 수 및 노후시설 등을 고려
강원특별자치도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주관한 ‘2025년도 에너지기술공유대학 공모’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에너지기술 공유대학은 산학 협력을 통해 지역 에너지 혁신 기술 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지역 기업 수요에 맞춘 고용을 창출함으로써 에너지 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다.이번 공모 선정은 강원특별자치도가 이철규 국회의원실과 긴밀히 협력해 준비한 결과이며, 이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는 이산화탄소 포집·활용·저장, 수소, 자원순환 등 3개 분야에 특화된 기후테크 산업
경주시는 20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경상북도, 대한병원협회, 전국 협력병원 24곳과 함께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협력병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 대한병원협회 관계자, 병원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APEC 추진경과 보고, 협약 체결,
창원 농산물 직거래장터 ‘현대위아 이음마켓’이 21일 창원국가산단 내 현대위아 본사에서 열린다.이음마켓은 ‘지역 농가와 소비자를 이어주는 시장’이라는 의미로 지역 농산물 소비에 앞장서는 현대위아 사회공헌 활동이다.이번 행사에는 지난해에 이어 청년농을 중심으로 17개 농가에서 참여할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