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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세 지속, 보령시보건소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당부

충남 보령시는 여름 휴가철과 무더위로 인한 실내활동 증가로 당분간 코로나19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역주민들에게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5년 31주차 병원급 의료기관 코로나19 입원환자는 220명으로 4주 전보다 약 2배 증가했으며,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출률도 22.5%로 4주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보령시보건소는 지역 내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각 읍·면·동과 감염병 취약시설에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을 적극 안내하고 있다...
충북 제천에 본사를 둔 엔켐이 프랑스 기가팩토리에 전해액 공급을 시작하는 등 유럽연합시장 대응력 강화를 위한 현지 생산 인프라 확대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시장조사업체 자토 다이내믹스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유럽에서 판매된 배터리 전기차는 119만3397대로 전년동기대비 25%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전체 신차 판매는 684만4426대로 0.3% 감소했다. 반기 기준 전기차 판매량이 100만 대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기차의 판매 비중은 17.0%로 3.6%p 상승했다. EU의 전기차 성장세는
충북 청주시정연구원이 청주학 연구의 방향성을 정립하기 위해 공동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 시정연구원은 지난 6일 연구원에서 ‘청주학이 나아가야 할 방향 및 과제, 청주학연구센터의 역할’을 주제로 콜로키움을 열었다. 이번 콜로키움은 지역의 문화적 자산과 정체성을 기반으로 한 청주 미래 설계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시의회와 청주시, 대학, 연구원 등 관계기관의 협력을 강화하고자 기획됐다.이날 콜로키움은 원광희 원장이 좌장을 맡았고 김성택 청주시의회 경제문화위원회장, 변광섭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대표이사, 강전섭 청주문화원장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는 지난 8일 청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이범석 청주시장과 충북 중소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지역 협동조합·중소기업계의 애로사항 청취와 관세협상 타결에 따른 정책제안이 있었다.간담회에 참석한 중소기업인들은 사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경영환경 개선을 촉구했다.특히, 한·미 관세 협상에 따른 중소기업 피해 최소화 및 지역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중앙정부 등 각계각층과의 소통과 신속한 현장대응 필요성을 주장했다.이에 청주시는 관세로 인한 경제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상황속에서 관
충북 청주시에서 시청 공무원을 사칭해 물품대금 9000만원을 편취한 사건이 발생했다. 7일 청주시에 따르면 청주시내 한 교복판매점이 청주시청 예산과 소속 주무관이라고 밝힌 사칭자에게 9000만원을 사기당했다.공무원 사칭범은 교복 판매점 사장 A씨에게 “저소득층을 위한 체육복을 구매할 것”이라고 환심을 산 뒤 “예산 소진 차원으로 의료기기를 사야 하는데 시청보다 업체에서 구매하는 게 저렴하니 물품 구매를 대행해달라”고 요청했다.A씨는 사칭범이 소개한 의료기기 납품업체에 두 차례에 걸쳐 9000여만원을 입금했다.이 과정에
충북의 각종 경제지표가 개선되는 등 실물경기가 살아나고 있다.한국은행 충본부는 충북의 6~7월 생산, 소비, 고용 등 실물경기가 개선됐다고 지난 8일 밝혔다.이날 충북본부가 배포한 최근 충북지역경제동향 자료를 보면 6월 충북경제는 반도체 수출 호조 등에 힘입어 제조업 생산이 두 자릿수의 증가세를 보였다. 수출은 반도체를 중심으로 4개월 연속 20~30%대의 증가세를 이어갔다. 수출 증가율은 전년동기대비 3월 31.6%, 4월 35.9%, 5월 39.5%, 6월 29.8%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충북 수출
충북문화재단은 오는 12일부터 17일까지 가덕면 창작실험실에서 조준경 작가의 개인전 ‘너울’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청주공예협회가 주관하는 ‘지역 공예작가 연계지원 전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역 예술인의 창작역량을 북돋우고 예술 커뮤니티의 지속적인 교류를 촉진하고자 기획됐다. 작가는 레진을 이용해 심해의 깊이감과 전설 속 섬의 환상성, 현실과 환상의 경계를 탐험하는 공예적 여정을 담았다.나무의 결을 살린 목공예와 바다의 색과 움직임을 형상화한 레진공예가 만나 실험적인 작품을 만들어냈다. 각각의 작품은 단순한 감상을
원주시 탄소중립지원센터는 오는 9월 9일부터 30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4시, 상지대 민주관 3층 대강당에서 ‘2025 원주시 탄소중립 아카데미 – 원주시민 탄소중립 릴레이 강연’을 총 4회에 걸쳐 진행한다.‘기후위기, 나의 하루를 바꾸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아카데미는 기후위기에 대한 인식과 개인의 실천을 가족·공동체·지역사회로 확장하는 방법을 생활밀착형 강연으로 풀어내는 시민 대상 교육 프로그램이다.강연에는 기후과학자, 연구자, 활동가 등 각 분야 전문가가 참여하며 ▲기후위기의 과학적 구조와 시민의
충북 청주시가 지역의 숙원인 청주교도소 이전 후보지를 오는 10월 공개할 예정이어서 대상 후보지에 관심이 쏠린다.13일 청주시에 따르면 10월 청주교도소 이전 후보지 3곳을 공개하고 시민 의견을 수렴한 뒤 법무부와 최종 후보지 선정 협의를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이에 앞서 시는 이달말 법무부 실무진과 만나 후보지 공개 등에 필요한 사항을 사전 협의할 예정이다.다만 후보지 공개 시기는 공석인 교정본부장 인선과 맞물려 다소 유동적인 상황이다.시는 또 올 연말까지 법무부와 교도소 이전 업무협약도 체결할 계획이다.업무
민영방송까지 장악하겠다는 독재자 이재명과 민주당 정청래 민주당이 지난 5일 일방 통과시킨 방송법...
포항북부소방서는 최근 포항시 북구 송라면 방파제 인근 테트라포트에서 발생한 추락 사고 현장에서 적극적인 구조활동을 펼친 화진 스쿠버 대표 이효성 씨에게 시민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고 12일 밝혔다.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7월 26일 오후 1시 45분께 낚시 중이던 시민
고양시는 오는 9월 20일 청년복합문화공간 '내일꿈제작소'에서 열리는 '2025 고양 청년의 날' 행사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청년들로 구성된 청년행사기획단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청년의 날'은 해마다 9월 셋째 주 토요일로 청년의 권리 보장과 사회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시는 이를 기념해 청년과 지역사회가 함께 어우러지는 행사를 해마다 개최하고 있다. 특히 올해 행사는 '쉼이 있는 오늘, 꿈이 있는 내일'이라는 슬로건 아래 청년이 직접 기획부터 실행까지 주도하는 '청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회원국 대표단이 인천에 모여 여성 경제 참여 확대와 글로벌 과제 해결에 한목소리를 냈다. 12일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25 APEC 여성경제회의’에서 각국은 만장일치로 ‘2025 APEC 여성경제회의 공동성명문’을 채택하며 성별 임
홍남표 전 창원시장과 조명래 전 제2부시장이 불법 정치자금 3억 5300만 원을 건네받은 혐의로 나란히 재판에 넘겨졌다.창원지방검찰청은 12일 홍 전 시장과 조 전 부시장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고 밝혔다. 이들은 2022년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시 선거본부 관계자 ㄱ·ㄴ
파두가 올해 2분기 매출액 237억원, 영업손실 126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234% 증가한 수치다. 영업익 실적은 전년 동기 222억원 대비 적자 규모를 43% 줄였다.상반기 누적 매출 429억원은 전년 동기 94억원 대비 355% 증가했으며, 2024년 연간 총 매출 435억원의 약 99%에 해당한다.2분기 실적 호조는 PCIe Gen5 시장 개화에 따른 Gen5 컨트롤러 매출 상승과 SSD모듈 사업의 아시아 시장 내 신규 고객 추가 덕분이다.파두의 PCIe Gen
백두대간 중심에 자리 잡은 문경은 예로부터 교통과 군사적 요충지로 유명할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100대 명산 중 전국에서 가장 많은 4개의 명산을 품고 있고 산자수명하여 조선의 선비들이 관직과 부와 명예를 탐하지 않고 무위자연의 삶을 살면서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심성을 수양하며 성리학을 구현했던 공간인 구곡원림 또한 13개소로 전국에서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다.이런 소중한 문화적 자산을 가지고 있는 우리 문경 땅에는 곳곳에 선인들의 삶과 생활 속에서 남긴 흔적이 많이 남아 있다. 그중에 아주 긴 역사를 품고 있는 옛길이나 전통 사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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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두뇌 스포츠 ‘브리지’가 전북 전주에서 전국 단위로 열리면서 2036 전주올림픽 유치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있다. 12일 전주 라한호텔 온고을홀에서 ‘제1회 전주교육지원청교육장배 유소년 브리지 페어 전국대회’를 겸한 ‘제2회 전북특별자치도 한국브리지협회장배 브리지 팀 전국대회’가 개막했다. 개막식에는 김혜영 한국브리지협회장,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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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인플루엔자 능동대응 '건강·생산성 모두 지킨다'
모돈 유사산·자돈 폐사 유발...복합감염 시 '피해 증폭' '인수공통전염병' 인식강화...모니터링 등 대책마련해야 돼지인플루엔자에 대한 보다 세심한 관심과 적극적인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수의전문가들에 따르면, 돼지인플루엔자는 모돈에서 유·사산 등을, 자돈에서는 호흡기 증상 등을 유발하며, 양돈 생산성을 뚝 떨어뜨린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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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포스코이앤씨 등 건설현장 불법 하도급 50일 단속 착수
이재명 대통령이 잇따른 사망사고와 부실 시공 문제로 포스코이앤씨에 대해 건설면허 취소 및 공공입찰 금지 등의 강력한 제재를 지시한 가운데, 정부가 건설현장의 불법 하도급 실태를 집중 단속한다.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는 8일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부실시공, 안전사고, 임금체불 등의 주요 원인인 불법 하도급에 대해 오는 11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50일간 강력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단속 대상은 포스코이앤씨를 비롯해 중대·산업재해가 발생한 건설 사업자가 시공하는 현장과 임금 체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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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2025년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안) 열람 실시
영주시는 2025년 6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개별주택 385호에 대한 가격 열람 및 의견 제출 기간을 8월 6일부터 25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열람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토지의 분할·합병, 건물의 신축·증축, 용도 변경 등 변동 사항이 발생한 주택이다. 주택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영주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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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우여행사, 전국일주 팔도유람 24박 25일 ‘2025 국내 안전 여행 상품’ 선정
승우여행사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 최장기 여행 패키지 ‘전국일주 팔도유람 24박 25일’이 ‘2025 국내 안전 여행 상품’ 공모에서 우수 상품으로 선정됐다.한국여행업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이번 공모는 상품의 기획·판매·운영 전반에 걸친 안전성과 지속가능성을 평가한 것으로, 승우여행사는 국내 최장기 여행의 차별화된 기획과 운영 역량을 인정받았다. 해당 상품은 오는 10월 출발을 앞두고 있다.전국 순회자에게만 주어지는 ‘여행인의 훈장’올해로 3회차를 앞둔 ‘팔도유람 24박 25일’은 서울에서 시작해 강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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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재 시장 “신축보다 리모델링”…상반기 1위 브랜드는?
올해 상반기 바닥재 시장에서 소비자 관심을 가장 많이 받은 브랜드는 LX하우시스였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경기 불황 속에서도 신축보다는 리모델링 수요가 늘며 바닥재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추세다.여론조사기관 데이터앤리서치는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뉴스, 커뮤니티, 블로그, SNS 등 총 12개 채널 24만 개 웹사이트를 대상으로 국내 주요 건축자재기업 7곳의 바닥재 관련 빅데이터를 분석해 7월11일 발표했다. 조사 대상 기업은 임의 선정됐으며, 분석은 ‘기업명+바닥재’ 키워드로 수집된 온라인 게시물을 기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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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경, 울릉 내수전 인근 갯바위에서  고립된 스쿠버 구조  
동해해양경찰서는 지난 11일, 울릉 내수전 인근 갯바위에서 스쿠버 활동 중 고립된 스쿠버 활동자 3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동해해경은 이날 오후 5시 58분경, 울릉 내수전 인근 갯바위에서 사람이 고립됐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를 접수한 동해해경은 즉시 경비함정 1척과 울릉파출소 해상순찰팀·해안순찰팀을 현장으로 급파했다. 현장에 도착한 동해해경은 주변 암초로 연안구조정 접근이 불가했고, 강한 조류와 높은 갯바위로 구조에 어려움이 있었다.구조사 3명은 직접 입수해 약 30m를 수영해 갯바위로 이동, 안전로프 및 구조보드를 이용해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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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유색벼 논 그림 '무동'·'꿀벌' 눈길
충북 괴산군이 보유한 특허인 ‘유색벼 논그림’이 올해도 색다른 볼거리가 되고 있다.군은 올해 문광저수지와 사리 꿀벌랜드 인근 두 곳에 총 1만3980㎡ 규모의 논 그림을 조성했다.문광저수지 일원 1만693㎡에는 풍속화 대가 김홍도의 대표작 ‘무동’을 형상화해 활기차고 역동적인 장면을 담아냈다.라울영농조합법인과 청년 4-H단체가 만들었다. 사리 꿀벌랜드 인근 3287㎡에는 꿀벌이 꿀을 채집하는 모습을 귀여운 캐릭터로 표현했다. 괴산군의 작품이다.문광저수지 논 그림은 괴산군의 특허 기술을 이전받은 라울영농조합법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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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청초호유원지 맨발걷기길 준공…웰니스 관광도시 도약 본격화
속초시는 시민과 관광객의 건강 증진과 심신 치유를 위한 ‘청초호유원지 맨발걷기길’을 완공하며, 웰니스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본격화했다.시는 12일 오전 10시, 청초호유원지 농구장 일원에서 맨발걷기길 개장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감사패 전달, 축사, 테이프 커팅, 맨발걷기 체험 순으로 진행됐다. 체험에는 맨발걷기 국민운동본부 박동창 회장이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걷기에 나서며 개장식에 의미를 더했다.시에서는 청초호유원지 맨발걷기길 조성을 위해, 도비 2억 원 등 총 4억 3천만 원을 확보하고 사업을 추진했다. 기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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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아너 소사이어티 명예의전당 제막
충북 고액 기부자의 상징인 ‘충북 아너 소사이어티 명예의전당’이 12일 오송선하마루에 세워졌다.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날 오송역 맞은편에 위치한 오송선하마루에서 고액기부자 예우를 위한 ‘충북 아너 소사이어티 명예의전당’ 제막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는 충북95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김정환 동일유리㈜ 대표이사의 가입식도 함께 열렸다.이날 행사는 충북모금회 명예회장인 김영환 충북지사와 이민성 충북모금회장, 권광택 충북 아너 소사이어티 클럽 부대표 및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김정환 대표이사는 이번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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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공에 합당한 단수 피해보상 요구할 것”
이재영 충북 증평군수는 12일 “대규모 단수 사태를 초래한 한국수자원공사에 송수관로의 항구 복구와 함께 합당한 피해보상을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이 군수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송수관로 복선화 사업을 환경부에 건의하고, 증평지역 배수지 용량을 5천톤 이상 늘리겠다”며 이같이 밝혔다.또 “배수관로 계통 연계사업을 추진해 급수망 안정성을 높이고, 단수 피해내역을 받아 보상받을 수 있도록 수자원공사와 적극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지난 5일 오전 2시 20분쯤 증평군 도안면 사곡리 하천에 매설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