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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 건강을 위한 작은 배려, 안경구입비 지원

최근 교육부가 공개한 지난해 학생 건강검사 표본통계 결과를 보면 제주지역 학생이 비만율, 충치율과 더불어 시력 이상 학생 비율도 전국 대비 높게 나타났다.제주도 초·중·고생이 시력 이상인 경우 단순 교정 대상뿐 아니라, 근시·난시 등 시력 자체에 이상이 있는 학생은 58.9%로 그 중 약 23.8%가 안경이나 렌즈가 필요한 상태이다. 시력 이상 학생들이 증가하는 주된 이유는 유전적인 요인도 있겠지만 스마트폰, 태블릿, 컴퓨터 등 디지털 기기 사용 시간이 늘어나면서 근거리 작업과 블루라이트 노출이 많아지면서 눈의 피로가 가중되기 때문...
제주특별자치도는 '2025년 지역과 상생하는 친환경우수골프장' 평가 결과, 스프링데일골프앤리조트와 플라자CC제주 2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제주도는 공모에 참여한 골프장을 대상으로 농약·지하수·비료·폐기물 저감 및 저사용에 대한 정량평가와 지역상생·지속가능성에 대한 상대평가를 통해 결정했다.스프링데일골프앤리조트는 중문CC와 함께 도내에서 가축분뇨액비를 사용하는 2곳 중 하나다.오염원이 될 수 있는 가축분뇨를 액비로 재활용해 비료 사용량을 줄이고 미생물제제 등 친환경비료를 지속 사용하고 있다. 농약 사용량
가정 등에 공급되는 제주도 도시가스 소매요금이 7월부터 인상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30일 열린 물가대책위원회에서 도시가스 소매요금 인상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이번 조정으로 기본요금은 기본요금은 33% 인상되지만, 평균 사용량 요금은 5.48% 수준으로 주택용 기준 월 평균 소비자요금 인상률은 1.87%다. 주요 조정 내용을 보면 기본요금은 주택용의 경우 현행 750원에서 1000원으로, 일반용은 1800원에서 2400원으로 각각 인상된다.사용량 요금은 가중평균 기준으로 MJ당 6.2723원에서 6.6158원으로 조정된다.이번
재단법인 제주삼다수재단은 지난 28일 제주삼다수 공장에서 ‘2025년도 제주삼다수재단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이날 수여식에는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과 가족, 내외빈 등 총 9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수여식에 참석한 학생들은 장학증서를 수여 받고 동반한 가족들과 함께 제주삼다수 공장을 견학하며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2025년도 대학생 부문 장학생 선발에는 총 808명이 지원해 9.9: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학업성적과 생활 정도 등을 합산해 최종 82명을 선발, 1인당 1년간 최대 550만 원의
제주연구원 제주지역균형발전지원센터와 제주특별자치도 이장협의회는 지난 27일 제주연구원에서 지역균형발전, 지역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마을 현장과 정책 설계 역량을 체계적으로 연계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균형발전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제주연구원 제주지역균형발전지원센터는 2015년 설립 이후, 지역균형발전 연구 및 계획 수립과 함께 지역균형발전사업을 지원하며 지역 격차 완화에 기여해왔다. 또한, 이장협의회는 행정의 원활한 추진과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해 다양한 지역 현안
진보당 제주도당은 1일 요양보호사의 날을 맞아 성명을 내고 "돌봄노동의 가치인정과 요양보호사 처우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진보당은 "오늘은 7월 1일, 요양보호사의 날이다. 2008년 노인장기요양 보험제도 시행과 함께 출발한 요양보호사 제도는 올해로 17년째를 맞고 있다"며 "고령화 사회로 급속히 진입하면서 요양보호사에 대한 사회적 수요는 급증하고 있지만, 정작 이들의 전문성과 가치는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다"라고 강조했다.이어 "돌봄노동은 단순 서비스가 아닌 삶의 존엄성을 지키는 매우 가치있는 일이다"라며 "그러나
제주항공은 하반기 B737-8 항공기 구매 도입계획에 따라 두 자릿수 규모의 신입 객실승무원을 공개채용한다고 1일 밝혔다.접수는 오는 10일까지 제주항공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근무지는 서울.인천 또는 부산이며, 학력 제한은 없다. 토익, 오픽 등 일정 기준 이상의 공인어학성적을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일본어, 중국어 특기자는 ‘언어특기전형’을 통해 지원할 수 있다.지원서 접수 후 ▲온라인 역량검사와 영상면접 ▲1차 면접 ▲2차 면접 ▲채용 검진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가린다. 별도
12·3 비상계엄과 관련한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수사 개시 18일 만에 ‘속전속결’로 윤석열 전 대통령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은 혐의의 중대성과 증거 인멸 가능성을 고려할 때 신속한 신병 확보가 불가피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허를 찌르는 수읽기와 정형적인 패턴을 고집하지 않고 때로는 변칙 수순까지 동원하는 다양한 수사 기법, 기 싸움과 심리 전술로 피의자를 압박하는 조 특검 특유의 스타일이 반영됐다는 평가도 나온다.구속영장이 발부되면 특검팀은 보다 수월하게 외환 유치 등 이른바 ‘본류’에 해당하는 혐
강원특별자치도는「데이터 활용 의료·건강 생태계 조성사업」2단계 신규과제 5건을 최종 선정하였으며, 기존 1단계 15개 과제와 함께 총 20개 과제가 ‘데이터 중심의 지역특화 에이아이 선도사업’을 본격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2023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300억 원을 포함한 총 450억 원 규모로 2027년까지 추진되며,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원주시, 강원대학교병원, 삼성서울병원 등이 참여하고 있다.이번에 선정된 과제에는 과제당 12억 2천만 원이 지원되며, 참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6일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박지영 특별검사보는 이날 브리핑에서 "윤 전 대통령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말했다. 특검팀은 서울중앙지법에 영장을 청구한 것으로 알려졌다.윤 전 대통령에게는 특수공무집행방해, 대통령경호법 위반, 직권남용 권리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일각에서 제기된 호남 홀대론에 대해 "이재명 정부 출범이 이제 겨우 35일, 60개월 중 한 달 지났을 뿐"이라며 "광주...
경남연구원이 도민과 전문가가 함께 2040년 경남 미래를 전망하고 과제를 논의하는 '경남미래대화'를 시작한다. 첫 행사는 5일 진주 경상국립대학교에서 서부권 도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40 경남의 미래상'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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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운명이 찾아와나에게 말을 붙이고내가 네 운명이란다, 그동안내가 마음에 들었니, 라고 묻는다면나는 조용히 그를 끌어안고오래 있을 거야.눈물을 흘리게 될지, 마음이한없이 고요해져 이제는아무것도 더 필요하지 않다고 느끼게 될지는잘 모르겠어.당신, 가끔 당신을 느낀 적이 있었어,라고
중부뉴스통신 = 울산수학문화관은 지난 6월 28일과 7월 5일 유니스트 수리과학과와 협력해 ‘교사를 위한 수학 코딩 첫걸음’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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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승씨는 고부사이가 좋았다. 시어머니에게 최선을 다했고 모진소리 들어도 못 들은 척 웃음으로 대신했다.음식 투정은 미웠지만 가난했던 세월의 흔적 품으로 안아줬다. 시어머니의 ‘젊어서 고생했다’는 무용담은 끝없이 늘어지고 수시로 며느리의 희생을 강요했다.서랍에는 누가 알까 숨겨놓은 곶감이 차곡차곡 쌓여 있다. 이쁜 손주 무릎에 앉히면 쌈짓돈 꺼내갈까 비를 먹은 구름처럼 불편함만 가득하다. 물려받았다는 색 변한 금가락지는 죽어서도 가져간고 한다. 잔칫날 손님으로 가면 신나는 표정이다. ‘사흘을 굶고 왔다’는 우스갯 농담은 겁부터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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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 톱스타를 내세운 기대작들이 공개를 앞두고 있다. 2025년 상반기는 ‘중증외상센터’ ‘폭싹 속았수다’ ‘오징어 게임3’ 등을 선보인 넷플릭스가 주도한 가운데 하반기 안방극장의 사랑을 받을 작품과 스타는 누가 있을지 살펴봤다. ◇ SBS 고현정·윤계상, MBC 이보영·지성 SBS는 오는 25일 금토드라마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를 방영한다. 이 작품은 예측불허 괴짜감독 주가람과 만년 꼴찌 한양체고 럭비부가 전국체전 우승을 향해 질주하는 코믹 성장 스포츠 드라마다. 스포츠와 성장극의 감동을 안길 것으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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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의 변화는 계속된다.. 성장을 넘어 완성으로
민선 8기 출범 3주년을 맞은 성주군은 군민과 맺은 약속을 하나하나 현실로 만들어 오며 변화의 중심에 서 있다. 군민의 삶을 바꾸겠다는 진심 어린 실천은 군정 곳곳에서 눈에 띄는 결실을 맺고 있으며, 이제 ‘완성형 성주’를 향한 힘 있는 도약이 본격화되고 있다.▶ 책임 있는 행정으로, 군정의 품격을 높이다2022년 7월, 군민의 기대와 응원 속에‘더 낮고, 더 가까운 군정’을 약속하며 출발한 민선 8기는 3년간의 치열한 현장 행정을 통해 신뢰와 변화를 이끌어 왔다.성주호가 군 최초의 관광지로 지정되고, 국립공원 지정 이후 52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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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오경 의원, K-콘텐츠 창작자 '정당한 보상' 팔 걷어부쳤다!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국회문화체육관광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임오경 의원이 방송실연자, 방송작가, 영화감독 등과 함께 영상 콘텐츠 창작자 보호에 팔을 걷어 부쳤다.임 의원은 30일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K-창작자를 보호할 유일한 희망 ‘정당한 보상’이란 주제로 K-콘텐츠 발전을 위한 정당 보상 체계 도입 공청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의원, 국민의힘 박정하 의원, 사단법인 한국저작권법학회가 공동주최하고 K-콘텐츠의 정당한 보상을 위한 창작자 연대(한국방송작가협회, 한국방송실연자권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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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호 의원, '찾아가는 이동복지 서비스' 본격 가동 예고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이 지난 30일 파주시노인복지관에 복지차량이 도착했다는 소식에 현장을 방문해 파주시 조리읍·광탄면 어르신을 위한 ‘찾아가는 이동복지 서비스’ 가동을 예고했다.이번 사업은 고 의원의 지속적인 정책 제안과 경기도·파주시·파주시노인복지관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2025년 '경기복지현안 우선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된 결과다.파주시노인복지관은 이를 통해 복지차량 2대를 확보했으며, 7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고준호 의원은 “농촌에 복지관을 짓기 어렵다면, 복지관이 마을로 가는 것이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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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우석·아이유 ‘2025 대한민국 대표 광고모델’로 뽑혀
배우 변우석과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국내 현직 전문 광고인들이 광고주에게 자신 있게 추천하는 ‘2025 대한민국 대표 광고모델’ 설문에서 최다 득표를 기록하며 남녀 부문 1위에 올랐다.본 설문은 국내 유일의 마케팅·광고·디지털 콘텐츠 관련 국제 행사인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가 지난 3월부터 두 달간 국내 현직 전문 광고인, 마케터, 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온라인에서 진행했다. 일반 소비자가 아닌 광고 실무 최전선의 전문가들이 참여한 투표인 만큼 결과의 신뢰성과 공신력이 높아 실제 광고모델 기용 시 광고주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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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전국 폭염 위기경보 ‘경계’ 단계로 격상
행정안전부는 전국적으로 폭염 특보가 확대됨에 따라 30일 폭염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 단계에서 ‘경계’ 단계로 상향 조정했다.폭염 위기경보 단계는 관심 → 주의 → 경계 → 심각 등이다.이는 현재 전국 183개 특보구역 중 145개 구역에 폭염특보가 발령됐으며, 당분간 무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른 조치이다.특히 폭염 위기경보 ‘경계’ 단계는 전국 특보구역 40% 이상 지역에서 일최고 체감온도 33℃ 이상이 3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된다.한편 행정안전부는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 다음과 같은 중점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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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 17일부터 공생광장서 '자투리 마을 건설 작전'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17일부터 12월 28일까지 용인문화도시플랫폼 '공생광장'에서 자원순환 전시 '모두의 나무 : 자투리 마을 건설 작전!'을 개최한다.이번 프로젝트는 '도시 개발로 나무가 사라지면서 집을 잃은 동물들에게 새로운 보금자리를 지어준다'는 상상에서 출발한 친환경 예술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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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상상캠퍼스 '공공공간 아츠페스티벌' 참가작 공모
경기문화재단 경기상상캠퍼스는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공공공간 아츠페스티벌' 참가작을 공모한다. '공공공간 아츠페스티벌'은 '순환성 '을 주제로, 숲과 공간을 잇고 예술과 일상, 예술가와 비예술가를 연결하며 공존과 순환의 의미를 공유하는 실험적 예술축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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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3주년 인터뷰] 이동환 고양시장 “K-바이오·모빌리티·컬처, 고양시에 둥지 틀 것”
“지난 3년은 고양특례시가 '베드타운'이라는 오명을 벗고 도시경쟁력을 증명한 시기였습니다. 남은 임기도 고양의 백년 미래를 준비하는 데 집중하겠습니다.”민선8기 3주년을 맞은 이동환 고양시장은 인천일보와 가진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며, 경제·교통·문화·도시환경 등 전 분야에서 체감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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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공무원 사칭 ‘위조 공문’ 주의 당부
의정부시 최근 시청을 사칭해 소상공인과 지역 업체를 대상으로 물품 발주를 유도하는 사기 시도가 발생함에 따라, 시민과 업체를 대상으로 강력한 주의를 당부하고 피해 예방에 나섰다.사칭 범죄자는 시청의 공식 문서 형식을 모방한 ‘위조 공문’과 공무원 명의의 ‘가짜 명함’을 활용해, 마치 시에서 납품을 의뢰하는 것처럼 접근한 뒤 물품 공급 계약이나 금전 입금을 유도하는 수법을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다행히 해당 업체가 시청에 직접 확인하는 과정에서 사칭 사실을 인지해 실제 금전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그러나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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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인터뷰] 영화 '그를 찾아서' 피오트르 비니에비츠 감독
“4500년 후에도 컴퓨터는 내 영화만큼 훌륭한 영화를 만들 수 없을 것이다.”2025 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개막작으로 선정된 피오트르 비니에비츠 감독의 '그를 찾아서'는 독일 감독 베르너 헤어조크의 이 한마디에서 시작됐다. 인공지능 기술보다 인간이 더 우월하다는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