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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부채 급증에 기준금리 연 2.5%로 동결

9시간전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가계부채가 가파르게 늘면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연 2.50%로 유지했다.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집값이 크게 오른 가운데 지난 5월에 이어 연속으로 금리를 낮추면 가계대출 증가와 집값 상승을 부추길 수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금통위는 10일 하반기 첫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금통위원 전원 일치로 기준금리를 연 2.50%로 유지하기로 했다. 금통위는 이날 의결문에서 “수도권 주택가격 오름세와 가계부채 증가세가 크게 확대됐고 최근 강화된 가계부채 대책 영향도 살펴볼 필요가 있어 금리...
한국수력원자력 노동조합은 4일 우아의료재단 산하 반구동·달동길메리재활요양병원, 전병찬신경외과의원과 함께 울산 남구 달동에 위치한 길메리재활요양병원 1층 로비에서 지역 밀착형 의료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울산 중구·남구를 중심으로 고령자와 만성·퇴행성질환자에게 통합 진료와 재활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력 분야는 ▲재활요양과 신경계 진료 연계 서비스 확대 ▲퇴원환자 대상 연속 관리 체계 구축 ▲재택·방문 진료 활성화 ▲근골격계 및 뇌혈관질환 맞춤형 건강증
울산 중구가 지난 3일 서울 SC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년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2년 연속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전략부문’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은 주민 건강생활 실천 및 만성질환 예방, 취약계층 건강관리 등을 위해 지역의 특성과 주민의 요구를 반영한 보건 서비스를 기획·추진하는 사업이다.중구는 △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 서비스 및 경로식당 건강증진사업 △만성질환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건강한 임신·출산·양육 지원을 위한
양산 유일 특수학교인 양산희망학교가 학생 수 증가로 과밀에 시달리고 있다. 양산희망학교는 개교 당시에 비해 학생 수가 3배 가까이 증가했다. 이에 장애아동들의 교육권이 심각하게 침해받고 있다는 점에서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현재 양산의 특수교육대상자는 2025년 4월 기준 양산희망학교 재학생 318명과 일반학교에 재학 중인 특수교육대상자 717명 등 모두 1035명이다. 2021년 831명, 2022년 875명, 2023년 936명, 2024년 967명으로 해마다 증가하다 결국 올해는 1000명을 넘겼다. 이 가운데 양산희망학
울산시는 지난 4일 우호 협력 도시인 일본 구마모토시에서 ‘제14회 한일문화카라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한일문화카라반은 주일 한국대사관이 양국 국민의 상호 이해와 교류 확대를 위해 한국의 지자체와 함께 일본 전역을 순회하며 여는 행사다.올해는 주일한국대사관의 제안으로 울산시와 구마모토시가 공동 개최한다.울산시는 이번 행사에 울산학춤보존회의 울산학춤 공연을 선보이고 문화관광 홍보부스를 운영했다.부스에서는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울산 주요 관광지, 10월 개최 예정인 울산공업축제 등을 소개했다. 또 한일 전통 문화공연, 태권도 시
울산 동구가 7~9월까지 두달간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10시까지 일산해수욕장 주 진입도로 일부 구간을 ‘차 없는 거리’로 지정해 시범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차 없는 거리’는 운영 구간은 해수욕장 주 진입도로 중 일산청년광장이 조성된 구간으로 인도 포함 전체 폭 30m, 길이 130m이며 7월 첫째 주부터 9월 마지막 주까지 총 13회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밤 10시까지 시범 운영한다.동구는 일산해변 풍류문화놀이터 명소화 사업으로 일산해수욕장 진입도로 구간을 정비해 일산청년광장을 조성했다. 양 방향 각 2차
울산 경제사절단을 이끌고 우즈베키스탄을 방문중인 김두겸 울산시장이 5일 타슈켄트 힐튼 호텔에서 'K-에너지 진출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우즈베키스탄= 김동수기자 [email protected]
미국 상원이 블록체인 인프라 회사 비트퓨리 최고법률책임자 출신 조나단 굴드를 미국 은행감독청 청장으로 승인했다.10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상원은 인준 투표 결과 50대 45로 조나단 굴드를 OCC 수장으로 임명했다.굴드는 과거 비트퓨리에서 CLO로 근무했으며, 2018년부터 2021년까지 OCC에서 수석부청장 및 최고 법률고문으로 활동했다. 그는 당시 암호화폐 기업 앵커리지 디지털이 최초의 암호화폐 은행 인가를 받
한국에너지공단은 롯데자이언츠와 부산 사직 야구장에서 에너지절약 실천문화 확산을 위한 '온도주의 캠페인'을 공동으로 개최한다.공단은 2024년부터 실내 적정온도 준수 '온도주의 캠페인'을 에너지절약 대표 브랜드로 추진하고 있다. 대국민 에너지절약 참여 확산을 위해 다양한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 협력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이번 롯데와의 협업은 인기 스포츠인 야구와 에너지절약을 접목해 국민들에게 여름철 폭염 및 전력 수요 급증에 대비하기 위한 에너지
인천시가 미국 대표 항공사 델타항공과 손잡고 미주 직항 확대와 관광산업 활성화에 나선다.유정복 인천시장은 지난 10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델타항공 본사를 방문해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인천과 미주 지역을
원주시와 한라대학교는 지난 9일, 건설 분야 디지털 신기술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 중 ‘시군 특화 사업’과 ‘지역산업 선도 전문 인재 양성’ 분야에서 이뤄진다. 한라대학교는 강원특별자치도로부터 5년간 총 22억 8천만 원을 지원받아 관련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과 산업 안전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기술 개발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BIM, 디지털 트윈(Digita
KB국민은행이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종합지원 공간인 '소상공인 One-Stop 컨설팅센터' 1호점을 개소했다고 11일 밝혔다.1호점은 KB국민은행 의정부중앙종합금융센터의 영업점 공간을 활용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기북부지역본부와 공동으로 운영된다.'소상공인 One-Stop 컨설팅센터
금요일인 7월 11일 오전 7시 30분 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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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대중교통 버스요금을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요금 인상은 경상남도 소비자정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 것으로 지난 2020년 1월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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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3시쯤 인천 중구 영종순환로877번길29 일대에 자리잡은 영종공영차고지 2층 영종운수 강당.100여명의 기사들이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강의를 들으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이날 강의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천지사의 강사지원형 사업을 위탁받은 꿈꾸는마을 장애인인식개선사업단에서 마련한 장애인인식개선 수업 첫날 프로그램이었다.정창교 전문강사가 AI의 도움을 받아 작성한 '기사님이 히어로가 되는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버스 안에 장애인이 승객으로 왔을 때, 미리 물어보고 어디에 내릴 것인지를 알려주는 방법 등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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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인 11일 대구 경북지역은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한낮에는 무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는 10도 이상 벌어져 환절기 감기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자외선 지수와 일사량도 매우 높아 긴 외출일 경우 햇볕 차단이 필요하다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7~24도로 다소 선선하지만, 낮 최고기온은 26~34도 분포를 보이겠다. 지역별 최저기온은 영주 17도, 안동·문경·의성·청송 19도, 구미·김천·봉화·울진 22도, 대구·영천 23도, 포항·경주· 24도를 보였다.최고기온은 울진 26도, 포항 27도
여성가족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원하는 제주특별자치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의 합리적 직업 선택을 위해 다양한 직장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직업역량강화 프로그램’과 심도 있는 직업훈련을 위한 ‘자립취업지원서비스’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센터는 제주지역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속 청소년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건축 기술, 드론조종사, 미용, 제과기능사, 조리, 일반행정사무, 공예지도사, 간호조무사 등 다양한 분야의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참여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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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관세 적시' 12개국에 보낼 서한에 서명... 7일 발송"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4일 서로 다른 상호관세율을 적시한 12개국에 대한 서한에 서명했으며, 오는 7일 발송될 예정이라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독립기념일인 4일 대통령 전용기에 탑승한 기자들에게 이런 내용을 밝혔다. 다만 구체적으로 어느 나라들에 서한이 발송될 것인지, 구체적인 관세율이 얼마인지 등 세부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다. 트럼프 행정부가 설정한 상호관세 유예 기간은 오는 8일 만료된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일부터 서한을 보낼 것이라며, 각국에 책정된 상호관세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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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원주세무서 황상진 부가1팀장 모친상
▲권순희님 별세▲황원수, 황상진, 황순영 모친상▲빈소 : 서안동농협장례식장 301호 특실▲발인 : 2025년 7월 6일 08시▲장지 : 풍산읍 서미리 선영▲연락처 : 070-4249-2450, 010-9231-5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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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유럽 금융·유통 네트워크 확대…코리아푸드·EBRD와 협력 논의
농협중앙회가 유럽 내 금융 및 유통망 확대를 본격 추진하며 한국 농식품의 수출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농협중앙회 강호동 회장은 현지시간으로 4일 영국 런던에 위치한 ‘코리아푸드’ 매장을 방문해 유럽 내 유통업 주요 인사들과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코리아푸드는 영국 내에 20여 개 매장을 운영하는 한국 및 아시아 식품 전문 수입·유통·판매 기업이다. 이날 논의에는 코리아푸드 및 유럽 5개 법인을 운영 중인 판아시아 대표도 함께 참석했다.강 회장은 이 자리에서 한국 농식품의 현지화 전략과 수출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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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31.8조 추경 의결…“최대한 신속히 집행”
이재명 대통령이 5일 새 정부 첫 추가경정예산안을 상정해 심의·의결했다. 이에 따라 1인당 15만~55만원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지급될 예정이다.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국회를 통과한 추경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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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특별법 조속 제정 촉구…이달희 “피해지역 복구·재건 명시돼야”
산불 피해지역 주민들의 생계 지원과 복구를 위한 ‘산불특별법’ 제정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국회에서 강하게 제기됐다.국민의힘 이달희 의원은 3일 열린 국회 산불피해지원특별위원회 첫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산불특별법 제정 목적에 ‘복구’와 ‘재건’이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며 관련 내용을 조문에 반영할 것을 강하게 주장했다.이번 소위는 지난 6월 10일 전체회의 이후 23일 만에 개최됐으며, 이달희 의원을 비롯한 김태선, 박형수, 임미애, 이만희 의원이 각각 대표 발의한 산불특별법안 5건이 상정됐다. 법안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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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전기차 판매 47% 급증…테슬라 추격 본격화
폭스바겐이 2025년 상반기 전기차 판매를 급증시키며 글로벌 시장에서 강력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10일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는 폭스바겐이 올해 상반기 전기차 판매를 전년 대비 47% 증가한 46만5000대로 기록하며 유럽 시장에서 테슬라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고 전했다.브랜드별로는 폭스바겐이 19만2600대를 판매했고, 스코다는 7만3000대, 세아트와 쿠프라는 3만7600대, 아우디는 10만1400대를 기록했다. 특히 포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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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피닉스 로보택시 서비스 준비…웨이모 독점 깬다
테슬라가 애리조나 피닉스에서 로보택시 서비스를 운영하기 위해 주정부 승인을 추진 중이다.10일 경제매체 CNBC는 애리조나 교통부 대변인의 발언을 인용해, 테슬라가 안전요원 탑승 여부와 관계없이 자율주행차 테스트 및 운영을 신청했다고 전했다. 승인 여부는 7월 말 결정될 예정이며, 테슬라는 피닉스 메트로 지역에서 운영을 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테슬라는 지난 6월 텍사스 오스틴에서 로보택시 시범 운행을 시작했다. 모델Y SUV에 최신 자율주행 시스템을 장착한 차량들이 운영되고 있으며, 원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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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한라대, 스마트 건설 혁신 업무협약 체결...미래 건설 선도
원주시와 한라대학교는 지난 9일, 건설 분야 디지털 신기술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 중 ‘시군 특화 사업’과 ‘지역산업 선도 전문 인재 양성’ 분야에서 이뤄진다. 한라대학교는 강원특별자치도로부터 5년간 총 22억 8천만 원을 지원받아 관련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과 산업 안전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기술 개발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BIM, 디지털 트윈(Digi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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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립토퀀트 "비트코인, 13만달러 도달해야 차익실현 본격화"
비트코인 가격이 13만달러에 도달하기 전까지는 의미 있는 수익 실현이 시작되지 않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0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날 비트코인은 누적 주소 수요가 증가하면서 11만3800달러를 돌파했다. 크립토퀀트는 이 주소들이 총 24만8000 BTC를 보유하며 누적 활동량이 연간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는 지난달 22일 14만8000 BTC에서 71% 증가한 수치다. 이러한 수준은 지난해 12월 20일 비트코인 ​​가격이 9만7000달러에 거래되고 누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