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가 신규 상장 3개월만에 순자산 2조 원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종가 기준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 순자산은 2조48억 원이다. 지난 4월 22일 상장한 이후 3개월만에 2조 원을 넘어섰다.미래에셋운용은 "최근 단기금리와 시중은행 예적금 금리 하락 국면 속에 투자자들에게 금리 인하기를 대비할 대체투자 상품으로 주목받으면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해당 ETF는 잔존만기 3개월
해양수산부가 여름철 양식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23일부터 8월31일까지 한국수산회·한국외식업중앙회·수협중앙회와 함께 ‘어식백세-여름어때’ 캠페인을 실시한다.이번 캠페인은 고수온으로 조기 출하되는 양식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식어가 피해를 최소화하고 경영 안정을
조현일 경산시장은 취임 초부터 운동화를 신고 시민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경산시 현장 곳곳을 살폈다. 이러한 현장시정은 시민 설문조사에서 88.5%라는 수치로 나타났다. 조 시장은 ‘상상그 이상의 도시, 머물고 싶은 도시’ 경산을 만들기 위해 첨단산업 생태계 조성과 ICT 스타트업 특별시’를 추진하고 있다. 조 시장을 만나 경산시의
SK에코플랜트가 기업공개를 앞두고 미국 자회사의 매출을 부풀렸다는 의혹으로 금융당국의 고강도 제재를 눈앞에 두고 있다. 검찰 고발, 경영진 해임, 수십억 원대 과징금이 포함된 중징계안이 논의되는 가운데, 그룹 전반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21일 금융당국과 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산하 감리위원회는 오는 24일 회의를 열고 금융감독원이 제출한 SK에코플랜트 회계 감리 결과에 대한 재심의에 들어간다. 지난주 1차 회의에서 제재 수위를 확정하지 못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앞서 금감원은 SK에코플랜트가
삼성전자가 15일부터 21일까지 1주일간 진행한 '갤럭시 Z 폴드7·Z 플립7' 국내 사전판매가 104만대 기록을 달성했다. 이는역대 갤럭시 폴더블 사전판매 중 최다 판매 신기록이다.이전까지 갤럭시 폴더블 최다 사전판매 기록은 '갤럭시 Z 폴드5·Z 플립5'로, 2023년 8월 1주일간 진행한 사전판매에서 102만대를 기록한 바 있다. 전작인 '갤럭시 Z 폴드6∙Z 플립6'는 91만대였다.'갤럭시 Z 폴드7'과 '갤럭시 Z 플립7'의 사전 예약은 판매 비중이 각각 60%와 40%이다. 폴드 비
소니코리아가 아모레성수와 신제품 무선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체험 팝업스토어를 열었다.소니코리아가 아모레퍼시픽의 복합문화공간 아모레성수와 몰입형 사운드 체험 팝업스토어 '사운드 오브 성수'를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팝업스토어는 22일부터 8월 10일까지 3주간 운영된다. 소니의 무선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신제품 'WH-1000XM6'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WH-1000XM6는 무선 노이즈 캔슬링 1000X시리즈 헤드폰의 6세대 모델이다. 최신 HD 노이즈 캔슬링 프로세서 QN3와 12개 마이크를 탑재했
네이버클라우드는 자체 기술로 개발한 인공지능 추론모델 ‘하이퍼클로바 X 시드 14B 씽크’를 상업용으로 이용할 수 있는 무료 오픈소스로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해당 모델은 해외 오픈소스 모델을 개조한 것이 아닌 원천기술로 설계·개발된 모델이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이번 공개가 국내 생성형 AI 생태계의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하이퍼클로바 X 시드 14B 씽크는 지난달 말 발표된 추론모델 하이퍼클로바 X 씽크를 안정적으로 적용할 수 있게 경량화한 버전이다. 중요도가 낮은 파라미터를 가지치기하되 원본 모델이 가진 지식
삼화페인트공업은 호반건설과 함께 ‘컬러유니버설디자인 안전색채 디자인 가이드’를 개발한다.‘CUD 안전색채 디자인 가이드’는 산업 및 건설 현장의 사고 발생률을 낮추고 근로자의 안전을 지키는 맞춤형 색채 설계다.이 가이드는 직관적이고 시인성이 높은 디자인으로 산업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떨어짐, 물체에 맞음, 넘어짐, 감전, 화재 등 산업재해를 예방한다.삼화페인트는 호반건설의 브랜드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건설 현장에서 주로 발생하는 사고와 관련한 안전 표
제천시가 지난 15일 시청 박달재실에서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한방·천연물·바이오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이명수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등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의 전략산업인 한방천연물산업의 고도화와 국가 바이오헬스 산업 발전에 대한 기여 의지를 확인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방천연물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협조체제를 구축하기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지난 15일 경기 화성시 향남읍에 있는 화성상공회의소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200차 화성경제인포럼’에 참석해 지역 기업인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화성경제인포럼은 2007년 1월 첫 개최 이후 매월 셋째 주 화요일에 열리고 있으며, 관내 기업 대표와 임직원이 모여 경영·경제·인문 등 다양한 분야의 강연을 듣고 교류하는 경제 네트워크다. 이번 제200회 포럼은 그동안의 성과를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유관 기관장, 지역 기업인 등 20
8월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5부산국제불교박람회’가 열린다. ‘K-명상의 중심도시’ 부산에서 서울국제불교박람회의 열기를 그대로 이어갈 이번 부산국제불교박람회가 현재 공식 누리집에서 관람객 사전 등록을 진행하고 있다.불교신문과 재단법인 BBS부산불교방송이 주최하고, 대한불교조계종, 부산광역시, 금정총림 범어사, 영축총림 통도사, 쌍계사, 부산불교연합회, 조계종부산연합회가 후원하는 ‘부산국제불교박람회’
정성호 법무부장관 후보자가 친족에게 5억 원을 대여하는 과정에서 사실상 ‘편법 증여’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국민의힘 박준태 의원은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차용증 형식을 빌려 증여세를 회피하려 한 것이 아니냐는 의심이 든다”며 진상 규명을 촉구했다.박 의원에 따르면, 정성호 후보자는 2010년 10월 2일 자로 친족인 홍 모 씨와 ‘5억 원 차용’ 계약을 체결하고, 연이자 5%를 매년 10월 말 지급하며 2020년 10월 31일을 변제일로 명시했다. 그러나 이후 14년이
삼성카드는 삼성카드 본사에서 스타벅스와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삼성카드 김이태 사장과 스타벅스 코리아 손정현 대표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삼성카드와 스타벅스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제휴카드를 출시하고, 공동 마케팅 등을 협업할 예정이다. 또한, 양사는 향후 지속적인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시너지를 발휘할 계획이다.삼성카드 관계자는 "커피 문화를 선도하는 스타벅스와의 협업으로 고객에게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스타벅
베트남이 도심을 정화하고 소음을 줄이기 위한 대대적인 조치를 시행한다. 내년 여름부터 하노이 중심부에서는 내연기관 오토바이 운행이 금지되며, 이후 자동차까지 포함한 규제가 확대될 예정이다. 호찌민시와 다낭도 유사한 조치를 검토 중이다.21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릭에 따르면 이번 계획은 2045년까지 내연기관 이륜차를 완전히 퇴출하려는 베트남 정부의 장기 목표의 일환이다.현재 베트남 도로에는 약 7200만대의 오토바이가 운행 중이며, 이는 일상적인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 그러나 내연기관 오토
한국금융지주의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국내 증권사 최초로 미국 나스닥 거래소의 옥션 정보인 NOII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22일 밝혔다.NOII는 나스닥 토탈뷰에서 제공되는 핵심 지표로, 정규장 시작과 마감 전 주문의 수급 흐름을 예측하는 데 활용된다. 나스닥 옥션은 나스닥의 시가 및 종가를 산정하기 위한 일종의 경매 제도다. 국내의 동시호가 제도와 비교될 수 있지만, 일반 거래와 별도로 독립된 시장에서 운영된
슈나이더일렉트릭이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 지속가능성 기반 전력 솔루션을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2019년 개장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은 6만2850석 규모의 런던 내 최대 클럽 구장이다. 조명, 냉난방, 영상 장비, 보안 시스템 운영으로 막대한 전력을 소비한다.토트넘 홋스퍼 클럽은 경기장 운영에 100% 재생 가능 에너지를 사용하고 있다. 2040년까지 구단 전체의 탄소중립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이에 슈나이더일렉트릭은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기술 파트너로 참여한다. 통합 디지털
광주·전남이 사흘간 527㎜ ‘물폭탄’을 견딘 뒤 이번에는 폭염과 싸우고 있다. 23일 낮 기온은 광주·나주 33℃, 장성·함평 34℃까지 치솟았고, 습도 80%가 겹쳐 체감온도는 34℃를 넘겼다. 열대야도 사흘째 이어지고 있다.폭우가 남긴 진흙과 부유물은 사람 손으로 치워야 했다. 군 장병 1 300명, 공무원·소방 3 200명, 주말 자원봉사자 2 100명이 도심과 농촌 140여 곳에 배치됐다. 광주시는 ‘1시간 작업 뒤 15분 그늘 휴식’ 원칙을 적용하고 생수·이온음료·얼음조끼를 제공했다.피해 규모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