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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기에 찔린 채 알몸 상태로 숨진 남편…70대 아내 구속

3주전
집에서 남편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70대 아내가 경찰에 구속됐다.인천 중부경찰서는 25일 상해치사 혐의로 70대 여성 A씨를 구속했다.유아람 인천지법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A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한 뒤 "사안의 중대성 등을 고려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A씨는 지난 23일 인천시 중구 자택에서 70대 남편 B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그는 당시 사위에게 연락해 "남편이 넘어져서 다친 것 같다"며 신고를 요청하고 딸의 집으로 간 것으로 파악됐다.경찰과 소방 당국이 현...
4일전
이가림시인 10주기 추모문학제가 12일 오후 4시 한국근대문학관 3층 다목적실에서 열렸다. 인천작가회의가 주최·주관하고 인천문화재단과 경인일보, 인천in이 후원했다.많은 시민들과 시인의 유가족들, 그리고 행사 관계자들이 함께 시인을 추모했다. 현장은 생전 시인과 함께한 추억에 대한 그리움과 시인이 남기고 간 시문학적 업적을 나누며 뜨거웠다.이가림 시인은 「빙하기」로 1966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고, 『유리창에 이마를 대고』, 『슬픈반도』, 『순간의 거울』, 『지금 언제나 지금』등 시집과 시선집, 가스통 바슐라르(Gaston
6일전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10일 옹진군 대연평도에서 해양쓰레기 수거와 생태환경 정비 활동을 펼쳤다.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위원, 인천환경운동연합 회원, 연평어촌계가 함께 연평 연안습지와 갯벌 주변 방치된 폐어구, 플라스틱, 스티로폼 부표 등 해양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이번 활동에서 연평도 인근 백로·왜가리·저어새 주요 시식지의 생태환경을 모니터링하고, 서식지 주변 해양쓰레기 정화와 갯벌 생태계 보호 활동을 함께 진행하며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활동을 펼쳤다.김기호 연평어촌계 감사는 간담회에서 “우리
2일전
2025년 상반기 인천 공공청사 1회용품 사용실태 민관 합동점검 결과인천 1회용컵 반입률 5.60%, 작년 比 16.54% 감소- 인천 환경단체, 인천시-인천시교육청과 공공청사 1회용품 민관 합동점검 실시- 인천시 1회용컵 반입률 0% 달성, 모든 기초지자체에서 저감 성과 올해 인천지역 공공청사의 1회용컵 반입률 평균은 5.60%로, 작년 11월 조사 때 보다 16.5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인천시의 경우 반입률 0%를 달성했으며, 모든 지자체의 1회용컵 반입률도 감소했다.인천녹색연합, 가톨릭환경연대, 강화도시민연대, 인
5일전
인천시 인사위원회가 감사관 임용후보자 2명을 시장에게 추천했다.시 인사위원회는 11일 ‘2025년 제2회 인천시 개방형직위 공개모집 시행결과 공고’를 냈다.인사위원회는 개방형직위 선발시험위원회가 지난 7일 형식요건심사 합격자 7명을 대상으로 면접을 실시하고 8일 2배수의 임용후보자를 통보하자 우선순위를 결정해 시장에게 추천하는 절차를 밟은 것이다.최종 임용자는 우선순위를 참고해 유정복 시장이 결정한다.시 안팎에서는 신임 감사관으로 김두현 시 복지정책과장이 내정됐다는 설이 파다하다.유정복 시
4일전
인천항만공사는 인천 주요 산업단지에 입주한 수출 물류기업을 방문해 수출기업의 물류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찾아가는 인천항’ 마케팅을 이달부터 9월까지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인천항만공사는 최근 내수 경기 침체와 대외 경기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수출기업 지원이 필요하다는 인식 아래, 중소수출 물류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물류비 경감방안을 제시하는 현장 마케팅을 진행하기로 했다.그동안 상공회의소 및 코트라 등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관련 설명회 중심의 마케팅을 추진해 온 인천항만공사는 이달부터 9월까지 3개월 동안 운
6일전
인천시가 미국의 고율 관세 정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미 수출 중소기업과 납품기업에 1,500억원 규모의 긴급 경영안정자금을 융자 지원한다.시는 11일 -미 관세 조치 관련 대미 수출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2025년 중소기업 긴급 경영안정자금 지원 공고’를 냈다.지원 대상은 ‘미 관세 부과 피해 대미 수출 제조업 또는 제조업관련 중소기업’으로 경영안정자금 지원 업종을 영위하면서 시중은행 대출이 가능한 기업이다.피해기업 판단 기준은 직접피해의 경우 최근 1년 이내 미국 수출실적이 있는 기업, 간접피해는 최
경상북도의회 산불대책특별위원회는 지난 3월말 경북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인한 피해 도민 보상 및 재건을 위해 7월 16일 국회를 방문하여 임미애 산불피해지원대책특위 법안심사소위원장과 이만희, 김형동, 임종득, 이달희 특위 위원과 간담회를 갖고 산불 피해보상 및 지원 특별법 제정을 위한 국회 및 중앙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이번 방문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산불이 대형화·장기화되는 상황에서 지역 차원의 대응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인식 아래 중앙정부 및 국회 차원의 제도적 지원을
23분전
강화군이 당도 높고 품질이 우수한 ‘강화섬수박’이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출하를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강화 섬수박은 풍부한 일조량과 해양성 기후, 비옥한 토양 등 최적의 재배환경에서 생산되어, 당도가 높고 아삭한 식감이 뛰어나다.올해는 총 12ha의 면적에서 약 650톤의 수박이 수확될 것으로 예상된다.지난 7월 2일 첫 출하를 시작으로 서울 강서농협공판장 등 수도권 도매시장을 중심으로 유통이 이뤄지고 있다.올해는 6월의 일조량 부족과 7월의 폭염 등 이상기후로 인해 전국적으로 수박 출하량이 감소하면서, 시장 내 수박 가격이 예
인천 고속도로를 달리던 화물차에서 불이나 한동안 통행이 부분적으로 제한됐다. 17일 오전 11시38분쯤 인천 서구 오류동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인천 방향 북청라나들목 인근을 주행 중이던 화물차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진화 과정에서 한때 2개 차로가
넥슨이 17일 자사 대표 온라인 액션 RPG 게임 ‘마비노기 영웅전’의 시즌4 에피소드12 업데이트를 단행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신규 레이드 콘텐츠와 레벨 확장, 여름 시즌 인게임 이벤트 등으로 구성돼 이용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이번 시즌4 에피소드12의 핵심 콘텐츠는 신규 레이드 ‘정의를 망각한 대성당’이다. 이 전투는 125레벨부터 입장 가능하며, 사라진 노스폴 군단을 구하기 위해 대성당 지하로 침투해 신종 게아스에 잠식된 ‘루시안’과 맞서 싸우는 스토리를 바탕으로 한다.넥슨은 이번
고양시 도시계획위원회가 구성원인 시의원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상황임에도 회의를 중단하지 않고 안건심의를 강행해 논란이 예상된다. 더구나, 이날 다룬 안건은 식사동 데이터센터 건립 승인건으로 지역주민 90% 이상이 반대하고 있는 사안임에도 이를 가결해 시민들의 분노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17일 고양시의회와 고양시민회 등 고양시민사회연
금융 자동화기기 전문업체 로지시스가 약 72억원 규모의 정보자원 통합유지관리 계약을 체결했다.로지시스는 17일 공시에서 엔디에스와 2024년말 매출액 대비 16.83%인 총 72억1336만원 규모의 체육진흥투표권 정보자원 통합유지관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엔디에스는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개발, 판매 기업으로 최근 매출액은 1569억원이다. 양사는 지난 3년간 꾸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해왔다.계약 기간은 오는 8월 1일부터 2028년 6월 30일까지로 대금은 매월 기성 청구 후 익월말에 지급된다.로지시스
경기아트센터는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가 오는 19일 국립남도국악원 진악당에서 '그라데이션G'를 공연한다고 17일 밝혔다.경기아트센터와 국립남도국악원은 문화예술 분야에 대해 서로 긴밀하게 협력하는 체계 구축을 위해 18일 업무협약를 체결할 계획이다.이번 협약을 통한 첫 성과로, 경기도 대표예술단체인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가 19일 오후 3시 국립남도국악원 진악당에서 창작국악공연 '그라데이션G'를 무대에 올린다.김성진 예술감독 지휘 아래 김빛나 상임단원의 아쟁 협연 '이태백류 아쟁산조협주곡', 대중요무형문화재 제72호 진도씻김굿
함안군이 칠서일반산업단지에 해충 피해를 본 왕벚나무 대신 이팝나무를 심는 재정비 사업을 추진 중이다.칠서일반산업단지 내 가로수는 모두 2349그루로 왕벚나무와 배롱나무 등 7종의 수목이 심겨있다. 이 가운데 왕벚나무는 828그루였으나, 벚나무사향하늘소 등 해충 피해로 대부분 벌목돼 현
한국공항공사가 여름휴가가 집중되는 오는 25일부터 내달 10일까지 17일간 전국공항에서 하계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공사는 이번 하계휴가 기간 전국공항에서는 총 2만4,067편의 항공기가 운항하고, 431만명의 여객이 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이는 하루 평균 항공기 1,416편, 여객 25만3,000명이 공항을 이용하는 것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소폭 증가한 수치다.공항별 여객이 집중되는 시기는 김포공항 7월 25일, 김해공항 7월 26일,
티맥스티베로가 한국오라클 기술지원 서비스 총괄 출신인 명연욱 부사장을 신임 기술본부장으로 영입, 국산 DBMS 생태계 선도와 고객 신뢰 및 기술 지원 역량 강화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명연욱 부사장은 삼성전자를 거쳐 한국오라클 등에서 30여 년간 경력을 쌓은 IT 업계 전문가다. 특히 한국오라클에서는 고객 지원 센터 구축, 기술지원엔지니어 조직 운영, 주요 고객과 전략 고객 지원 등 전사적 기술 지원 체계를 총괄해 온 인물이다. 특히 기업·금융·공공 부문 유지보수 영업 본부장으로 재직 시에는 각 고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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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물놀이로 채운 우리들의 행복”
도평초등학교는 여름철 학생들의 즐거운 학교생활을 위하여 2025년 7월 11일, 전교생과 교직원들이 함께하는 ‘여름철 물놀이 한마당’을 실시하였다.도평초등학교는 학생들이 쾌적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행사 전날 풀장 청소 및 수질 관리, 기구 안전 점검을 마쳤다. 또한 학생들의 안전한 체험을 위해 당일에는 물놀이 전 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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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노블카운티–용인대, “노인에겐 위로를, 청년에겐 실천을”… 따뜻한 사회공헌 손잡다
코리아데일리 유승우 기자 | 삼성노블카운티와 용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원이 노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청년의 사회적 책임 의식을 키우기 위한 협약을 맺었다. 시니어에게는 문화적 위로를, 청년에게는 실천의 무대를 제공하는 뜻깊은 상생이 지역사회의 온기를 더하고 있다.시니어 복지와 청년 참여 잇는 사회공헌 협약 체결삼성생명공익재단이 운영하는 선진형 시니어 복합단지 ‘삼성노블카운티’가 용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원과 손잡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변화를 불러일으킬 협약을 체결했다. 7월 9일 용인대에서 열린 협약식은 세대 간 소통과 연대의 가치를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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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무에 최적화된 인공지능 활용 안내서 ‘모두를 위한 최신 ChatGPT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출간
머니매그넷이 운영하는 실무 전문 IT 교육 기관 마소캠퍼스가 신간 ‘모두를 위한 최신 ChatGPT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지난 30일 공개된 이 책은 ChatGPT를 중심으로 Claude, Gemini, Copilot 등 주요 생성형 인공지능 도구를 통해 AI 시대의 핵심 기술인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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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영진사이버대-대구농아인협회, '농아인 복지 증진 및 전문 인력 양성' 협약
홍종오 기자 = 영진사이버대학교는 11일 본교에서 한국농아인협회대구광역시협회와 농아인 복지 증진 및 수어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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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 전문가가 꼽은 건강에 좋은 '최고의 과일'은?
 건강에 좋은 최고의 과일 '블루베리. 블루베리를 규칙적으로 섭취하면 뇌 건강을 지켜주고 전반적인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   © 뉴스다임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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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전국민 주치의제’ 시범운영 본격 시동
광주시 북구가 이재명 대통령의 주요 공약인 ‘전국민 주치의제’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전국 최초로 ‘북구형 주치의제’ 시범운영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전국민 주치의제’는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에 따라 맞춤형 건강관리의 필요성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1차 의료기관 의사를 개인별 주치의로 지정하여 주민들에게 포괄적이고 안정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사업이다.이재명 대통령의 기본사회 핵심 공약이자 추후 발표될 국정과제에도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이에 북구는 이재명 정부 기본의료 가치 실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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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의회, 호우주의보 속 시민 안전 확보 나서
광명시의회가 16일 호우주의보 발효에 따라 재해취약지역과 주요 시설물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하는 등 시민 안전 확보에 나섰다.이날 이지석 의장을 비롯한 정지혜, 이재한 의원은 목감천 일대 다리 건설 현장을 찾아 배수시설과 구조물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집중호우 시 발생할 수 있는 침수 및 안전사고 가능성을 점검했다.특히, 이들은 현장에서 주변 지형과 배수 흐름 등을 살피며, 향후 기상 악화에 대비한 보완 필요 사항을 검토했다.이지석 의장은 “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현장 확인과 신속한 판단이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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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이교우 의원, 수지구 고기교 일대 비 피해 우려 현장 점검
용인특례시의회 이교우 의원은 7월 17일 호우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지난 2022년 여름 집중호우로 범람 피해가 발생한 수지구 고기교 일대를 찾아 여름철 재해 대비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관련 부서에 철저한 대비와 주민 피해 방지를 당부했다.고기교 인근 지역은 지형 특성상 집중호우 시 하천 수위 상승으로 인한 범람 및 침수 위험이 높은 구간으로, 2022년에는 집중 폭우로 하천이 범람하여 큰 피해를 입었던 지역이다. 올해도 7월부터 8월까지 집중호우가 예보되고 있어 비슷한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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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이재영 도의원, ‘공공배달앱 경기도민 인식조사’ 착수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재영 의원이 제안한 ‘공공배달앱 사용에 대한 경기도민 인식조사’가 7월 16일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조사에 돌입했다.이재영 의원은 지난 6월 10일 도의회 5분 자유발언에서 “부천의 한 소상공인이 생존을 위해 직접 사비를 들여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이용을 호소하는 전단지를 제작해 배포하는 절박한 사연”을 소개하며, 공공배달앱의 실효성 점검과 정책 개선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한 바 있다.이재영 의원은 “공공배달앱 도입 이후 지속적인 운영에도 불구하고 체감도는 여전히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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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금학천 산책로 보행데크 개선
용인특례시 처인구는 금학천 산책로 보행데크 개선을 마쳤다고 17일 밝혔다.금학천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산책과 운동을 즐기고자 자주 찾는 시의 대표적인 하천변 산책로 가운데 하나다.오랜 기간 사용되며 보행데크 일부가 파손되거나 침하되면서 안전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구는 1억원을 들여 금학천 일원에 설치한 노후‧파손된 보행데크 8개소를 콘크리트 구조물로 전면 교체했다. 단순 보수를 넘어 유지관리 효율성을 높이고자 콘크리트 구조물로 교체한 것이다.구 관계자는 “금학천은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생활 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