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도시공사는 하계 휴가철을 맞아 제부도를 찾는 관광객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교통 혼잡 및 대기시간을 완화하기 위해 H50번 버스를 일시적으로 확대 운행한다고 밝혔다.H50번 노선은 전곡항을 출발해 제부도로 향하는 유일한 대중교통 수단으로, 주말과 공휴일 이용객이 집중되는 시간대에 맞춰 기존 16회에서 24회로 증차 운행될 예정이다.운행 기간은 2025년 8월 2일부터 8월 17일까지의 주말 및 공휴일이며, 이번 특별 증차를 통해 휴가철 관광객의 대기시간 단축은 물론,...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025년 1월부터 6월까지 관내 11개 악취관리지역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조사 대상인 80개 전 지점에서 악취가 ‘무취’ 수준으로 평가됐다고 밝혔다.인천시는 2008년부터 악취관리지역에 대한 정기적인 실태조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현재 전국 55개 악취관리지역 중 단일 지자체 기준으로 가장 많은 11곳을 지정해서 관리하고 있다.이번 조사는 각 악취관리권역을 내부지역, 경계지역, 영향지역으로 구분하고, 대표 지점 80곳을 선정해 하루 3회
한울원자력본부는 8월 7일 13시 한울에너지팜 대강당에서 ‘반드시 빛날 당신과 함께하는 희망 페스티벌’ 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울본부 교육지원사업의 일환이며 사회로 첫걸음을 내딛는 미래세대를 지지하고 응원하는 취지로 기획됐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가수 ‘황가람’, 울진군 청소년 대표 댄스팀 ‘아토믹 소울’의 공연과 연세대학교 응원단의 힘찬 퍼포먼스가 함께한다. 또한 사전 이벤트 ‘나에게 쓰는 편지’, ‘행운의 럭키드로우’ 경품 추첨 등 학생들의 공감과 참여를 유도하는 다채로운 코너도 함께 진행된다.울진군 고
제27회 봉화은어축제가 7월 26일 오후 1시 봉화읍 내성천 수변무대에서 열린 개막식을 시작으로 9일간의 축제 일정에 돌입했다.이날 개막식에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박현국 봉화군수를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 내·외빈, 주민, 관광객 등 약 1,000여 명이 참석해 축제의 공식 개장을 함께 축하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사전 공연으로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린 후 개장 선언을 통해 제27회 봉화은어축제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개막식 하이라이트로는 내·외빈이 함께한 터치버튼
무궁화마을 해남군 옥천면에서는 매년 광복절 즈음 특별한 행사가 열린다. 주민들이 직접 가꾼 무궁화를 선보이며, 면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나라사랑의 마음을 되새기는 무궁화 축제가 열리는 것. 올해로 벌써 8회째를 맞고 있다. 올해도 제80주년을 맞는 광복절을 앞두고, 24일 옥천면사무소 앞에서 무궁화축제가 열렸다. 무궁화축제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가꾼 무궁화를 전시, 감상하는 품평회와 함께 기념식과 축하공연 등이 열렸다. 특히 품평회에는 옥천초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분화한 무궁화 묘목 전시와 그림 전시회 등도 함께 열
경기도가 오는 11월 미국 캘리포니아 반덴버그 우주군기지에서 ‘경기기후위성 1호기’를 발사한다. 광학위성인 1호기는 지구 저궤도에서 3년간 운용되며, 경기도 전역의 기후·환경 데이터를 정밀하게 수집한다. 경기도는 1호기 발사를 앞두고 지난 16일과 24일 서울시에 있는 기후위성 제작 현장에서 도민 초청 견학 행사를 개최했다.초청 대상은 경기도와 기후도민총회에 참여한 도민이 함께 기후행동 실천 사례를 평가해 선정한 30명의 ‘평범한 기후영웅’ 도민이다. 견학 프로그램은 ▲경기기후위성 소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21일 마천공단 내 종합재활용업체를 대상으로 화재 사고 취약시기인 여름 휴가철 대비 폐기물 안전관리 강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가열된 알루미늄 분진, 고열처리가 필요한 주물 작업에 쓰인 모래 등을 재활용하는 과정에서 화재 발생 가능성을 사전 차단하고 산업단지에서 발생되는 폐기물의 재활용 안정성을 확보하고자 선제적 예방 조치 차원에서 마련되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폐기물 재활용업체의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기준과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 시설·장치, 주의 표지
경북 포항의 한 화학제품 생산 공장에서 고온의 타르가 누출되면서 20대 근로자가 심각한 화상을 입는 산업재해가 발생했다. 1일 포항남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오전 4시 9분께 포항시 남구 청림동에 위치한 OCI 포항공장에서 순찰 업무를 수행하던 20대 근로자 A씨가 설비에서
BNK경남은행은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에 봉사활동복을 후원했다고 1일 밝혔다.이날 경남은행 본점에서 열린 봉사활동복 전달식에는 김태한 은행장, 박희순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회장, 최충경 대한적십자사 회장 자문위원 등이 참석했다.BNK경남은행이 마련한 봉사활동복은 총 600벌로 3000만
충북농협은 농산물 물가안정과 충북농산물 판매 확대를 위해 지난 7월31일부터 8월3일까지 제주도 하귀농협 하나로마트 특설매장에서 충북농산물 판촉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제천 오이, 음성 방울토마토, 괴산 복숭아, 충북 사과와 진천 쌀 등 충북 우수 농산물을 시중 가격보다 10~15%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해 제주 소비자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이용선 충북농협 총괄본부장은 “판촉 행사를 통해 충북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었다”며 “제주도와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농산물을 포함한 교류를 확대해
더불어민주당 민홍철 국회의원은 1일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택시협동조합 제도권 안착을 위한 토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민 의원이 주최하고, 쿱택시협동조합이 주관했으며, 정부·학계·택시노조·운송업계 등 다양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정책적 대안을 논의했다.민 의원은 “지속가능한 택시산업을 위해 각계의 의견을 수렴해 현실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안을 도출해야 할 시점”이라며, “택시협동조합이 투명하고 효율적인 운영체계를 갖추도록 제도적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날
인천경제자유구역에서 스마트시티를 위한 각종 인프라들이 속속 업그레이드 됐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일 송도 지타워에서 ‘IFEZ 스마트시티 기반서비스 1단계 구축사업’ 준공식을 열었다. 지난해 1월 부터 추진된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약 86억 원이 투입됐다. 송도, 청라, 영종 등 I
체포 또는 구속된 피의자가 정당한 사유 없이 수사기관의 출석 요구에 불응할 경우 교정시설의 장에게 피의자 인치를 의뢰할 수 있도록 하는 '형사소송법 일부개정법률안'이 1일 국회에 제출됐다. 민주당 전용기 국회의원이 대표발의한 이번 개정안은 내란죄 혐의 등으로 구속된 윤석열 전 대통령을 겨냥한 것이어서 '윤석열 방지법'으로 불린다.현행법상 구속 피의자의 수사기관 출석 의무에 대한 명확한 규정이 없어 오랜 기간 논란이 이어져 왔다. 2013년 대법원이 출석 의무를 인정한 바 있으나 법률이 아닌 판례에 근거하고
한화자산운용이 ‘PLUS 고배당주’ ETF의 주당 월 분배금을 78원으로 인상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분배금 인상으로 지난 7월29일까지 ‘PLUS 고배당주’를 매수한 투자자는 8월 초 주당 월 분배금 78원을 받게 됐다. 기존에 지급하던 주당 월 분배금인 73원에 비해 5원이 높아졌으며, 분배금 증가율은 6.5%다.PLUS 고배당주는 이미 지난 5월부터 기존 63원이던 주당 월 분배금을 73원으로 15.9% 인상한 바 있다. 이번 인상은 올해 두 번째 인상이다. 기존 63원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온열 질환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9일 치러지는 울산HD와 제주SK의 K리그1 경기 시간이 늦춰진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9일 오후 7시 울산에서 치러질 예정인 울산HD와 제주SK의 K리그1 25라운드 경기의 킥오프 시각을 7시 30분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연맹은 최근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전 구단을 대상으로 경기 시간 변경 신청을 받았다. 그 결과 울산과 제주의 경기가 양팀 협의에 따라 조정됐다.9일 오후 7시 열릴 예정이던 강원FC와 김천상무의 경기도 7시 30분으로 조정되는 등 K리그1과
성주군이 중장기 성장 비전을 향한 발걸음을 본격화하고 있다. 군은 지난 24일 군청 문화강좌실에서 ‘군민이 행복한 미래성주 2030 전략과제 2차 보고회’를 열고, 지역 맞춤형 미래전략 92건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6월 1차 보고회를 통해 도출된 86건의 과제에 군수
경기 화성특례시가 시민 건강과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운행차 배출가스·배기소음 무료검사의 날’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시민의 자발적인 차량 정비와 주기적인 점검을 유도해, 차량에서 발생하는 배출가스 및 배기소음 과다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무료검사의 날’은 오는 7월 30일부터 매월 넷째 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화성종합경기타운 P4주차장에서 운영된다.점검 항목은 경유차량의 배출가스와 모든 운행차의 배기소음으로, 차량 상태를 객관적으로
더불어민주당 이병진 국회의원이 ‘국립해양대학교 평택캠퍼스’ 유치를 본격화했다. 1일 이 의원은 한국해양대학교 류동근 총장과 목포해양대학교 한원희 총장과 회동을 갖고, 교육부 ‘글로컬30’ 사업계획서에 평택캠퍼스를 공식 반영하기로 협약했다.이번 행보는 지난 7월 30일 정장선 평택시장과의 면담을 통해 유치 협력을 이끌어낸 데 이어, 대학 차원의 협력을 불과 이틀 만에 성사시킨 성과다.앞서 이 의원은 지난 7월 15일 국회에서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온열 질환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9일 치러지는 울산HD와 제주SK의 K리그1 경기 시간이 늦춰진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9일 오후 7시 울산에서 치러질 예정인 울산HD와 제주SK의 K리그1 25라운드 경기의 킥오프 시각을 7시 30분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연맹은 최근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전 구단을 대상으로 경기 시간 변경 신청을 받았다. 그 결과 울산과 제주의 경기가 양팀 협의에 따라 조정됐다.9일 오후 7시 열릴 예정이던 강원FC와 김천상무의 경기도 7시 30분으로 조정되는 등 K리그1과
지난 상반기 5대 은행의 비이자이익 증가폭이 이자이익 증가폭을 훌쩍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규모로는 이자이익이 여전히 압도적이지만 지난 1년간 대출 자산 증가 등을 감안하면 정체에 가깝다는 평가도 나온다. 하반기에는 비이자이익 창출 역량의 중요성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 20.1조원 VS 3.3조원1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상반기 이자이익은 20조776억 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0.8% 늘어나는 데 그쳤다. 기준금리 인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