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오영훈 도정의 핵심 공약인 ‘수소 트램’ 도입이 재추진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제주도의회에 제출한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수소 트램 도입을 위한 ‘제주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및 예비타당성 조사 용역비’ 7억원을 다시 반영했다.제주도의회가 지난 연말 2024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이 용역비를 전액 삭감한 지 5개월 만이다. 제주도의회는 예산안 심의 과정서 경제적 타당성 부족, 경사가 심한 제주의 지형적 특성, 버스준공영제와 중복 문제 등을 집중적으로 제기했다. 또한 매해 1000억원을 웃도는 버스준공영제 보조금, 중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