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녹색당은 2일 논평을 통해 "제주도가 산업단지 지정을 서두르는 모습은 지하수가 생명인 제주에서 납득하기 어렵다"며 비판하고 나섰다.논평은 "한화가 4월 29일 지하수자원특별관리구역인 옛탐라대학교부지에 위성공장 기공식을 한 데 이어 중산간 지하수자원특별관리구역에 대규모 관광단지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탐라대학교 부지가 지하수자원특별관리구역임에도 제주도는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발 벗고 나서고 있고 해당 부지가 산업단지로 지정되기도 전에 한화의 위성공장 설립을 허가해주었다"며 "한화가 이번에는 애월 중산간 지역에 옛탐
제주시 애월읍 중산간에 위치한 지하수자원특별관리지역에서 대규모 관광단지 개발사업이 추진 중인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시민사회단체에서 반대 입장을 표명하고 나섰다.제주경실련은 30일 성명을 내고 "한화그룹이 추진하는 애월 중산간관광단지개발 절대 반대한다"고 밝혔다.이 단체는 이번 관광단지 개발사업을 반대하는 이유를 5가지로 제시했다.우선 "해발 400고지 이상에 대규모 관광 단지개발은 제주도 중산간 개발을 가속시켜 제주 천혜의 자연경관 자원 등을. 돌이킬 수 없이 망치는. 행위이므로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이 단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14일 한화그룹 계열사가 제주시 애월읍 중산간 지역에서 추진하는 대규모 관광단지 개발사업과 관련해 성명을 내고, "제주도정에 답하라고 하니, 더불어민주당이 답하는 황당함을 보였다"면서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의 최근 논평에 대해 비판을 가했다.이는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이 지난 9일 논평을 내고, 이 사업에 대한 의혹을 제기한 국민의힘에 대해 비판하면서 사실상 사업자를 두둔하는 입장을 보인데 따른 것이다. 국민의힘은 "연일 도민사회 내에서 한화그룹의 애월읍 중산간지대 대규모 개발계획과 관련한 논란이 뜨겁다"면서 "이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16일 논평을 통해 “연일 도민사회 내에서 한화그룹의 애월읍 중산간지대 대규모 개발계획과 관련한 논란이 뜨겁다”며 “이 와중에 민주당 제주도당이 낸 논평으로 인해서 사안에 기름을 붓는 형국이 됐다”며 맹비난을 가했다.논평은 “민주당까지 이 시끄러운 사안에 참전함으로써 관련 내용이 도민사회의 주목을 받고, 예의주시하는 수많은 도민의 눈으로 인해, 향후 중산간 개발과 관련한 투명한 행정의 사회적 근거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지난 5월 8일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관련 논평을 내고, 오영훈 도지사가 이 사안에
제주환경사진연합회는 지난 3일 회원들이 촬영한 1500만원 상당의 환경 사진 작품 30점을 제주혼디누림터에 기증했다.1992년에 창단한 제주환경사진협회는 한라산, 오름, 중산간, 곶자왈, 람사르 습지, 기후변화 등 다양한 생태 환경 사진을 촬영해 꾸준히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한화그룹이 제주 중산간지역 지하수자원특별관리구역에 대규모 관광개발 사업을 추진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시 애월읍 상가리 17-5번지 일대 추진되는 ‘애월포레스트관광단지 조성 사업’과 관련, 사업자가 도시관리계획 사전 입지 검토를 요청해 법과 규정에 따라 단계별 검토 절차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사업 추진을 위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인 애월포레스트PFV㈜는 친환경 숲 관광단지 조성을 목표로 상가리 125만1479㎡ 부지에 1조7000억원을 투자, 오는 2036년 12월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제주특별자치도는 3일 제주환경사진연합회 회원들이 촬영한 환경 사진작품 30점을 제주혼디누림터에 기증했다고 밝혔다.기증받은 30점의 사진작품들은 제주혼디누림터를 이용하는 장애인 및 가족, 방문객들이 잘 볼 수 있는 시설 내부 갤러리 공간 벽면에 부착됐다.이번 사진 기증은 제주교도소 기증에 이어 4번째이다.제주환경사진협회는 1992년 창단 이래 한라산, 오름, 중산간, 곶자왈 생태, 람사르 습지, 기후변화 등 다양한 생태 환경 관련 사진을 촬영해 꾸준히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또한 제주의 수려한 자연
제주시 애월읍 중산간 지하수자원특별관리지역에 대규모 관광단지 개발사업이 추진돼 논란이 일고 있다.29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애월포레스트피에프브이는 제주시 애월읍 상가리 17-5 일대 125만1479㎡에 관광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는 중이다.사업 규모는 연면적 41만5320㎡에 휴양콘도미니엄 890실과 호텔 200실 등 숙박시설 1090실과 에너지포레스트 및 원더포레스트 등 휴양문화시설, 운동오락시설, UAM이착륙장 등이 제시됐다.사업 주체는 한화그룹 계열사인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등이 이번 사업을 위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
덕천리 큰곶도 터위치 ; 구좌읍 덕천리 780-2번지, 799-3번지, 800번지, 801-2번지, 804번지 일대시대 ; 대한민국유형 ; 마을 터 덕천리는 크게 상덕천과 하덕천으로 나뉘며 그밖에 된밭과 큰곶도라는 작은 마을을 합쳐서 100여호가 살았던 마을이다.4・3 시기에는 중산간 지역에 위치한 탓에 서북청년단 등 토벌대의 주요 표적이 되었고, 소개 이전에도 걸핏하면 마을에 들이닥쳐 젊은이들을 빨갱이라며 두들겨팼다.이에 젊은이들은 미리 인근 야산에 피하여 생활하곤 했다. 소개 이전 무장대와 토벌대
어린이날인 5일 제주도에 강풍특보와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산간 지역과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강한 비바람이 이어지고 있다.낮 12시 현재 제주도 산지에는 강풍경보, 그 외 전 지역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또 산지와 중산간지역에는 호우경보, 제주도 서부와 남부.동부지역에는 호우주의보가 발령됐다.이날 중산간 이상 지역에는 새벽부터 시간당 40mm 내외 그 밖의 지역에서도 5~20mm의 강한 비가 내렸다.오전 9시30분 기준 강수량을 보면, 진달래밭 345mm, 삼각봉 331mm, 영실 301mm, 윗세오름 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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