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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훼장식를 이용한 감성표현의 치유효과

1일전
이번 연재에서는 꽃꽂이 표현법을 이용한 화훼장식의 감성표현으로 창의성 발달과 정서안정에 치유효과가 있는 예술적 접근을 소개하고자 한다. 삼국시대 불교의 전래와 함께 공양화형태의 꽃꽂이가 시작되었고, 고려시대 청자 화병의 등장으로 미적기반이 확립되었다. 조선시대 유교적 미학으로 단정하고 절제된 미를 강조하여 형태의 간결함, 여백의 미, 비대칭의 조화로 발전되었다. 현대의 꽃꽂이는 단순한 장식의 차원을 넘어, 자연의 질서와 인간의 감성을 연결하는 치유예술이다. 시각은 인간의 주요 감각으로 식물의 형태·색·질...
5일전
‘AALA : 세계 문학의 손들’ 특별전시가 지난 달 30일부터 한국근대문학관 본관 2층에서 열린다.인천문화재단이 지난 2010년부터 2013년까지 모두 4회에 걸쳐 진행한 ‘인천 AALA아시아·아프리카·라틴아메리카 문학 포럼’에 참여한 작가들의 핸드프린팅과 작가별 소개 자료를 전시하고 있다.이 전시는 인천을 찾은 세계적 작가들의 자취와 세계 문학의 다양성을 한눈에 살펴보고, 인천이 차지하는 국제 문학 교류의 장에서의 문학적 위상을 조명하고자 준비됐다.특히 ‘AALA 문학 포럼’은 유럽 중심의 문학 담론을 넘어 세계 여러 지역
6일전
이르면 내년 2월부터 대중교통 취약지역인 연수구 송도동에 ‘연수구 공영버스’가 투입된다.이와 함께 고질적인 주차난을 겪고 있는 원도심 구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연수역 남부 공영주차장과 송도역 삼거리, 맛고을길 등 3곳에 대형 주차장이 세워진다.연수구는 이런 내용을 담은 ‘연수구 공영버스 및 교통인프라 개선 사업’을 발표하고, 12일부터 14일까지 주민설명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다.■ 연수구, 친환경 전기 중형버스 투입…대중교통 취약지역 등 3개 노선 ‘운행’연수구는 대중교통 사각지대로 꼽혀온 송도동 등 교통 취약 지역
5일전
해반문화는 소속 청년 활동팀인 '포리멤버'와 '어디든 미타리'가 13일 인터시티호텔 대전 세미나실에서 개최한 '2025 청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지킴이 우수활동 경진대회'에서 각각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이번 경진대회는 국가유산청이 주최하고, 한국국가유산지킴이연합회가 주관하여, 한 해 동안 국가유산 및 세계유산 보존·활용을 위해 헌신한 청년 지킴이들의 우수 활동 사례를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개최됐다.해반문화 소속 '포리멤버' 팀은 4.19혁명기념물을 대상으로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시
6일전
인천시가 ‘제2차 청년정책 기본계획’ 공청회를 연다.시는 13일 오후 4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문가, 청년 등 시민들이 참여하는 ‘제2차 인천시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시가 ‘제2차 인천시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통해 마련한 4개 안은 비전과 목표를 달리하는 가운데 공청회 결과를 반영해 확정하게 된다.제2차 청년정책의 비전과 목표는 ▲1안-‘청년의 미래와 함께하는 글로벌 혁신도시 인천’, ‘청년
5일전
인천시가 마을기업과 예비마을기업을 공모한다.시는 13일 ‘2026년 마을기업 공모계획 공고’와 ‘2026년 예비마을기업 공모계획 공고’를 냈다.마을기업은 지역 주민이 지역 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으로 행정안전부가 최종 선정하는 마을기업은 1회차, 2회차, 3회차로 나눠 신청을 받는다.마을기업 신청자격은 ▲1회차-지역을 기반으로 공동체가 주도해 설립한 법인(공고일 기준 5개월 이상 법인을 설립·운영한 실적이 있거나 예비마을기업 약정을 체결한
4일전
재능대학교는 지난 12일 중국 산동화의건중의보양그룹 관계자들과 글로벌 뷰티산업 협력 간담회를 열었다.이번 간담회는 재능대학교가 추진 중인 I-RISE 사업의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K-뷰티 산업의 해외 진출과 국제협력 기반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간담회에서는 중국 측이 추진 중인 ‘K-뷰티스쿨 아카데미’ 설립 계획과 재능대 전문인력 양성 노하우 및 교육 콘텐츠가 공유됐다. 논의 자리에는 재능대 이주미 RISE 사업단장, 안택균 학생경력개발처장, 산동화의건중의보양그룹 원진 회장, 조민경 해
제주특별자치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2025년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전국 경진대회에서 하효살롱협동조합이 우수상을 받아 제주지역에서 7년 연속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8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전국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사업자를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발굴해 시상하는 행사로, 사업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 간 벤치마킹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열린다.농식품부는 올해 서면·현장심사와 발표 심사를 거쳐 5개 우수업체를 선정했다. 대상은 전남 보성, 최우수는 경기도 용인과 충북 청주, 우수는 제주와 전북 고창이 각
인천 서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서구 분리수거 정책 연구회」는 11월 17일 수원시 일대를 방문하여 자원순환 정책과 주민참여형 분리배출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했다.이날 시찰에는 연구단체 대표의원인 이한종 의원을 비롯하여 소속의원인 장문정 의원, 유은희 의원 등이 참여했다.참석자들은 먼저 수원공업고등학교 인근에 설치된 자원순환역을 방문해 품목별 분리배출 구획과 운영 현황을 살펴보았다. 다음으로, 교동어울림센터 내 ‘재미샵’을 방문하여 폐플라스틱, 병뚜껑 등 생활자원 수거 방식 및 지역 커뮤니티와의 연계 방
부여군이 지역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을 위해 총 90홀 규모의 대규모 파크골프장 조성을 본격 추진 중이다. 군은 현재 운영 중인 54홀에 더해, 20억 원을 투입해 36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추가로 조성하고 있으며 최근 공사에 착수해 내년 3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추가 조성되는 36홀은 난이도 강화형으로 조성된다. 군은 난이도가 비교적 쉬운 기존 54홀과 달리, 경사·거리·코스 구성 등을 한층 강화해 차별화된 36홀을 조성하여 장기적으로 군 단위 대표 선수 배출과 파크골프 저변 확
경상북도는 영주시와 공동으로 17일부터 5일간 영주시 순흥면 선비세상에서 제6회 나노·마이크로접합 국제학술대회를 연다.. 이번 학술대회는 '나노·마이크로접합 기술의 최신 연구 성과 공유와 국제 협력'을 주제로 180여 명의 국내외 용접·접합 전문가, 기업과 연구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관련 산업 분야 적용 방안 등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 나노·마이크로접합 기술은 나노, 마이크로 크기 수준의 소재·부품을 정밀하게 접합시키는 초정밀 접합 기술로 일반적인 용접과 달리 극도
추신수 SSG 랜더스 구단주 보좌역이 한국인 역대 최초로 미국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 입회 후보가 되었다. 미국야구...
대구 중구는 지난 17일 구청 상황실에서 지역복지 증진을 위해 새롭게 구성된 제11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 23명과 실무위원 31명 등 5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는 위촉식과 회의를 개최했다. 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복지 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 사회보장 거버넌스의 대표 기구로 지역 특성에 맞는 복지정책 발굴,
소비 트렌드에 발맞춘 홈플러스의 ‘가성비·실용성’ 패션 제품이 인기를 끈다. 홈플러스는 베이직 패션 아이템의 매출 상승에 힘입어
한일 간 민간협력기구인 한일협력위원회가 처음으로 제주에서 개최된다.롯데관광개발은 오는 21~22일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에서 58회 한일·일한협력위원회 합동회의가 열린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회의는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마련됐다. 일본 측에서는 아소 다로 전 총리와 미즈시마 고이치 일본 대사, 한국 측에서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박진 전 외교부 장관, 이대순 한일협력위원회 회장이 참석한다.롯데관광개발 김기병 회장이 이사장으로 있는 한일협력위원회는 1969년 박정희 대통령이 설립한 민간 단체로 양국 간 인적 왕래와 현안
인천지역 중소제조업체들이 생성형 인공지능에 대해 높은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지만 실제 업무 활용도는 여전히 매우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비용 부담·데이터 확보의 어려움·전문 인력 부족 등이 걸림돌로 지목되면서, 정부와 지자체의 AI 기반 스마트공장 예산 확대 등 직접적 지원이 절실
샤페론의 성승용 대표이사가 2025년 11월 18일 공시를 통해 주식 보유 현황을 밝혔다. 성승용 대표이사는 샤페론의 사실상 지배주주로, 이번 보고 기준일에 샤페론 주식 509만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분율은 11.01%다.11월 18일 공시에 따르면, 성승용 대표이사의 직전 보고 기준일인 2025년 10월 20일에는 459만주를 보유하고 있었으며, 지분율은 15.23%였다. 이번 보고에서는 주식 수가 50만주 증가했으나, 발행주식총수 증가로 인해 지분율은 4.22%포인트 감소했다.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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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5주기 전태일 추도식, "오늘의 전태일들과 함께 11월 13일 국가기념일로"
13일 오전 11시 경기 남양주시 마석 모란공원 전태일 묘역 앞에서 제55주기 전태일 추도식이 엄숙하게 거행됐다. 전태일재단이 주최한 이날 추도식에는 양대 노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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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도서관, AI 도서관서비스 플랫폼 구축 첫발
경기 수원시도서관사업소가 공공도서관 표준자료관리시스템을 13일부터 공공부문 민간 클라우드인 SaaS로 전환하면서 AI 도서관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전국 공공도서관 최초로 클라이언트-서버 기반의 운영 환경을 클라우드 서비스로 전환했다. 수원시 공공도서관 20곳, 공공도서관 내 도서관 4곳, 사립도서관 1곳 등 25곳에 도입했다.SaaS는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의 핵심 모델 중 하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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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습김치’, ‘2025 굿디자인 어워드’ 산업부 장관상 수상
CJ제일제당은 실비김치인 '습김치'가 '2025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굿디자인 어워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디자인진흥원 주관으로 제품·시각·환경 등 전 영역에 걸쳐 매년 시행되고 있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시상이다. 1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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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 "업계 최초 구조조정 롯데케미칼, 내년 실적 회복 가시화"
하나증권은 13일 롯데케미칼 보고서를 통해, 구조조정 본격화와 원가 안정화에 따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호평했다. 이에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매수'로 올리고, 목표주가도 7만5000원에서 10만원으로 크게 상향 조정했다.윤재성 하나증권 연구원은 "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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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제주4·3 낙인 프레임 ‘연대의 힘’으로 넘어”…세계기록유산 의미 짚다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4·3의 세계화’를 주제로 한 제15회 제주4·3평화포럼이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제주썬호텔에서 열렸다.제주4·3평화재단이 주최·주관한 이번 포럼은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의 의미를 짚어보고, 4·3 세계화를 위한 과제를 점검하는 국제 학술대회로 마련됐다.포럼 첫날 기조강연에는 1999년 4·3 수형인명부를 최초로 공개하며 진상규명에 기여한 추미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나섰다.추 위원장은 “제주4·3 해결에 가장 큰 걸림돌은 오랜 세월 이어진 색깔론이었다”며 “4·3에 씌워진 낙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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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성산읍 '최선365의원', 국가보훈부 우수 위탁병원 인증
제주특별자치도 보훈청은 서귀포시 성산읍 소재 최선365의원이 국가보훈부의 ‘2025년 제3기 우수 위탁병원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전국 병의원급 588개 기관을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서비스 품질과 보훈대상자 만족도를 인정받았다.국가보훈부는 2021년부터 국가유공자 등 보훈대상자에게 적정 진료와 높은 만족도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을 우수 위탁병원으로 인증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양질의 의료환경을 구축하고 우수 의료기관에 정책적 혜택을 제공해 지속적인 서비스 품질 향상을 이끌기 위해서다.올해 인증기관 선정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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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시장 "세운4구역 재개발, 종묘 경관 훼손 우려 과장됐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18일 서울시의회 정례회에서 종묘 앞 세운4구역 재개발 계획과 관련한 논란에 대해 "시뮬레이션을 확인한 결과 압도적으로 시야를 가리거나 경관을 해치는 수준은 아니다"라고 밝혔다.오 시장은 이날 국민의힘 김규남 시의원의 질의에 3D 시뮬레이션 이미지를 공개하며, 정전 상월대에서 평균 신장의 시민이 남쪽으로 새로 건설되는 세운4구역을 바라보는 모습을 설명했다.그는 "정전에서 서 있을 때 눈이 가려지거나 숨이 막힐 정도의 압도적 경관은 전혀 나타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시는 세운4구역 건물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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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대사 만난 오영훈 지사 "칭다오 노선, 화물선 이어 크루즈까지" 
제주와 중국 칭다오를 잇는 국제항로의 컨테이너화물선 운항이 지난달부터 시작됐으나 선적되는 물동량이 극히 적어 걱정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18일 이 노선의 항로를 더욱 활성화시켜 나갈 뜻을 밝혀 주목된다. 정기 화물선 취항뿐만 아니라 크루즈 운항까지 더하면서 물적.인적 교류를 확대해 나가겠다는 것이다.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7일 오후 주한중국대사관에서 오영훈 지사와 다이빙 주한중국대사가 면담을 갖고 제주-중국 간 실질적인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면담은 한중 수교 33주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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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의회, 제275회 정례회 개회
남원시의회가 지난 17일부터 32일간의 일정으로 제275회 정례회를 개회하고 한 해를 마무리하는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다.이번 정례회에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2025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6년도 본예산안, 기금운용계획안 심사 할 예정이며, 남원시 청렴도 향상 지원 조례안, 남원시 고립·은둔청년 지원에 관한 조례안, 남원시 농어업인 기본소득 지원 조례안 등 의원발의 15건과 시장제출 29건 등 총 44건의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17일에 열린 1차 본회의에서는 윤지홍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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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분리수거 정책 연구회 벤치마킹 실시
인천 서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서구 분리수거 정책 연구회」는 11월 17일 수원시 일대를 방문하여 자원순환 정책과 주민참여형 분리배출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했다.이날 시찰에는 연구단체 대표의원인 이한종 의원을 비롯하여 소속의원인 장문정 의원, 유은희 의원 등이 참여했다.참석자들은 먼저 수원공업고등학교 인근에 설치된 자원순환역을 방문해 품목별 분리배출 구획과 운영 현황을 살펴보았다. 다음으로, 교동어울림센터 내 ‘재미샵’을 방문하여 폐플라스틱, 병뚜껑 등 생활자원 수거 방식 및 지역 커뮤니티와의 연계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