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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세계유산축전 첫 단독 개최…황룡사 서사·드론쇼로 ‘천년의 울림’

천년고도 경주가 세계유산의 도시로 다시 주목받는다.12일 개막해 10월 3일까지 열리는 ‘2025 세계유산축전 경주역사유적지구’는 경주 단독 개최로는 첫 무대다. 황룡사의 서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주제공연과 대규모 드론 라이트쇼가 준비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행사 첫날 오후 5시 5...
영남대학교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교육 환경 구축에 나섰다. 영남대는 지난 3일, 학생들의 학습 효율을 극대화하고 개인별 성장을 지원하는 ‘AI 튜터’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기존의 단순한 기술 적용을 넘어, 학습관리시스템과 긴
포항의 한 아파트에서 중학생 A군이 추락해 사망했다.10일 오후 8시 50분께 포항시 북구 흥해읍 한 아파트 10층에서 A군이 떨어져 끝내 숨졌다.학교 내에서의 갈등이 있었던 정황이 존재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A군의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대구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가 2025학년도 2학기 개강을 기념해 지난 9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강원도 원주시와 대구 동구에서 ‘찾아가는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신·편입생과 재학생 간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학생들이 성공적인 학업 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우창하 안동시의회 의원이 문화복지정책 분야에서 의정활동 성과를 인정받아 ‘2025 K글로벌스타문화예술대상’을 수상했다.우 의원은 지난 4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문화복지정책부문 ‘2025 문화복지정책 최우수의정대상’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신문기자협회가
고령 대가야수목원이 ‘빛의 숲’으로 다시 태어났다. 경관조명과 미디어아트를 더해 관광객의 발길을 밤까지 붙잡으려는 시도는 높이 평가할 만하다. 낮에는 숲과 유적을, 밤에는 불빛과 공연을 즐기는 체류형 관광지로의 전환은 생활인구 확대에 분명한 도움이 될 것이다. 작은 불빛이 지역 상권에
경산시 진량읍에 위치한 교육용·사무용 가구 제조·유통 전문 기업 ㈜더사가가 사업장 이전을 기념해 지역사회에 쌀 950kg을 기부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9일, 구광회 대표는 경산시청을 방문해 백미 55포를 기탁했고, 별도로 백미 20포
의성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최근 의성읍 주요 마을 골목길에서 주민 안전을 위한 ‘우리동네 안전도로 지킴이: 반사경 세척’ 봉사활동을 실시했으며, 이번 활동은 경북종합자원봉사센터의 무조건재난지킴이 봉사단 지원사업에 선정돼 봉사단원 10명이 참여한가운데 진행됐다.
노후된 서울 중구 필동족구장이 전면 재정비를 마치고 지난 7일 재개장했다.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옥재은 의원은 이날 개장식에 참석해 재개장을 축하하고 향후 운영과 보완을 지속적으로 살피겠다는 의지를 밝혔다.필동족구장은 장기간 사용으로 바닥 마모와 배수 문제, 휴게시설 등 개선 요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지반 정비와 인조잔디 교체 등 전면 수선이 이뤄졌고 파고라와 평의자 등 휴게 시설을 설치해 안전성·내구성·편의성을 함께 높였다.재정비 공사에는 3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이를 통해 표준 규격에 부합하는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2025 경기 스타트업 서밋’에서 활약할 혁신 스타트업 10개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지-리더스 10’은 서밋 참가 기업 중 혁신성·성장성·경쟁력 등 5개 주요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우수 스타트업 10개사이다.선정된 기업은 ▲캥스터즈㈜ ▲포트로직스㈜ ▲㈜모큐라텍 ▲이온어스㈜ ▲와따에이아이(물
경산시는 가정위탁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12일 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가정위탁아동을 양육하는 경산시 위탁부모 29명을 대상으로 일반위탁부모 보수교육을 실시하였다. 가정위탁사업은 특별한 사정으로 친가정 보호를 받을 수 없는 아동을 양육하기 적합한 가정에 위탁 양육하여 아동이 건전
14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16일 오후 2시에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권 의원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가 열린다...
보수 유튜버 전한길 씨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이 '수익 중지' 명령을 받은 것은 이재명 대통령을 비판했기 때문이라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향해 "바로 잡아 달라"고 호소...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9월 14일, 교육부로부터 받은 ‘외국인학교 현황 및 입학자격 미달자 관련 자료’를 바탕으로 전국 외국인학교의 평균 수업료가 연간 2천281만원, 일부 서울 소재 학교는 5천만원에 육박한다고 밝혔다.진 의원에 따르면 전국 38개 외국인학교의 학비는 다음과 같다.◆전국 38개 외국인학교의 학비 학교급 평균 수업료 자료 교육부. ©창업일보 특히
  불과 40년전만 해도 우리 한국인의 삶은 지금과 매우 달랐다. 그때는 지금과 같이 밝게 조명을 밝히고, 현대식 부엌/화장식/욕실이 제대로 갖추어진 경우도 드물었으며, 냉온수를 사시사철 쓸 수 있는 세상이 아니었다. 셀폰도 당연히 없었지만 장거리 전화는 주로 우체국에 가서 했는데, 통화료가 너무 비싸 한달에 한번 고향에 전화도 제대로 할 수 없었
경남도는 남해군에 있는 ‘이어 어촌체험휴양마을’이 해양수산부의 어촌체험휴양마을 고도화 사업을 통해 현대적인 체험 휴양 공간으로 새단장했다고 밝혔다.어촌체험휴양마을 고도화사업은 해수부의 어촌체험휴양마을 공동숙박 브랜드 ‘스테이바다70’을 적용해 시설 개선과 표준화된 서비스로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이는 사업이다.* 리조트, 호텔 등과 대등한 객실공간 디자인 제공, 고객응대, 객실관리 등 표준매뉴얼 적용‘이어 어촌체험휴양마을’은 국비 등 4억 원이 투입돼 기존의 노후화된 숙박시설을 쾌적하고 안전하게 리모델링했으며, 특히,
밀양시 중성화수술 지원 사업 수탁 동물병원 고시 위반 논란이 재발하지 않도록 방안을 연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중성화수술을 받은 길고양이를 방사할 때 동물병원이 고시 규정을 엄격하게 지켜야 하며 현실적 한계 또한 보완해야 한다는 것이다.수의사 ㄱ 씨는 12일 “동물병원에서 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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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교통 안전 위한‘위험도로 중장기계획’마련
경상북도는 8일, 22개 시군과 한국도로교통공단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 중장기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용역에서는, 도로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행안부 재정 분권 계획에 따라 2023년 지방 이양된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의 재정 보전 기간이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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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U-20 축구대표팀, 칠레 월드컵 향해 출국...이창원호 21명 최종 명단 확정"
2025 FIFA U-20 월드컵에 출전할 남자 20세 이하 청소년 대표팀 최종명단을 확정하고, 8일 대회 장소인 칠레로 출국한다.이창원 감독이 이끄는 남자 U-20 대표팀의 21명 최종명단에는 AFC U-20 아시안컵에 출전했던 주축 멤버 10명이 다시 이름을 올렸다. 아시안컵 이후 진행된 소집 훈련과 해외 친선경기에서 두각을 보인 선수 11명도 합류했다.소속팀별로 보면 K리그1에서 9명, K리그2에서 10명이 발탁되었으며, 용인대 김호진이 유일한 대학 선수다. 해외파는 포르투갈 포르티모넨세에서 활약 중인 김태원 1명이다. 연령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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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 보트 타고 밀입국한 중국인 1명 검거... 경찰, 6명 추적 중
제주 서쪽 해안가에서 발견된 고무 보트는 밀입국한 중국인이 타고 온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지난 8일 오후 6시 30분께 서귀포시의 한 모텔에서 40대 중국인 A씨를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7일 오후 중국 남동부 장쑤성 난퉁시에서 90마력 엔진이 설치된 고무보트를 타고 8일 새벽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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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경기도교육청 예결위원장, 의회운영위 '혁신공로패' 수상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도의회 김정호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제11대 후반기 의회운영위원회 활동의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5일 의회운영위원회로부터 혁신공로패를 수상했다.김정호 위원장은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으로서 예산심의, 조례 제정, 행정사무감사 등 다양한 의정활동을 통해 정책대안을 제시하고,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의정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제2·3기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을 역임한 김정호 위원장은 리더십과 추진력을 발휘해 예산심의 과정에서 합리적이고 균형잡힌 시각으로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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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경청, 가뭄 극복 생수 지원과 청장 홍조근정 훈장 수훈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10일, 제72주년 해양경찰의 날을 맞아 강릉지역의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생수를 지원하며 국민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펼쳤다.동해해경청은 극심한 가뭄으로 재난 사태가 선포되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 시민들을 돕기 위해 지난 9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독도를 지키는 삼봉호를 비롯해 해경함정 4척을 동원 약 1,500톤 수돗물을 지원했다.10일 해양경찰의 날을 맞이해 해경함정 긴급 급수 지원에 이어 생수 2L 7,680병을 지역 시민들에게 긴급 전달했다.특히, 생수 지원 대금은 동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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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 지사’ 이철우가 진짜 돌아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에겐 여러 닉네임이 붙어 다닌다. ‘깡다구 지사’, ‘운동화 지사’, ‘강철 지사’ 등이 항상 그를 따라다니며 대변해준다. 이 중에 포항의 철강을 연상케 하는 ‘강철 지사’가 가장 잘 어울리고 맘에 드는 것 같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현재 정상적인 몸 상태가 아니다. 빡빡한 도정 일정도 소화해야 하지만 무엇보다 자신의 병과도 처절하게 싸우고 있다. 그런데, 이 지사의 행보를 보면 마치 예전의 모습을 완전히 되찾은 것 같다. 그는 경북 현안과 내년 국비 확보를 위해 서울 여의도 국회를 찾아 여야를 넘나드는 광폭 행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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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태풍·풍수해 대비 읍면동 현장대응 능력 높인다
포항시는 지난 12일 행정안전부와 협력해 ‘2025년 읍면동 안전협의체 컨설팅’을 개최하고, 태풍·도시침수 등 재난 상황에 대비한 현장 맞춤형 대응능력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컨설팅에는 읍면동 안전협의체 담당자, 행정안전부 스마트복지안전공동체추진단,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해 재난 발생 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대응방법 교육과 전문가 컨설팅, 질의응답을 진행하고, 재난 위급상황에서의 주민 대피 및 위험지역 통제, 배수로 정비, 재난 취약계층 보호 방안 등 안전협의체의 역할을 명확히 하고, 선제적 대응을 위한 유관기관 협력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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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경찰서, 아동안전지킴이 납치·유괴예방교육
칠곡경찰서는 최근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한 납치·유괴 등 강력범죄를 예방하고, 위험에 처한 아동을 보호하기 위해 경찰서에서 운용 중인 아동보호 인력인 아동안전지킴이와 아동안전지킴이집 운영자 대상으로 특별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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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성로 빈 상가 활용 ‘동성로 팝업스토어’ 운영
대구 동성로가 색다른 소비와 체험이 어우러진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14일 대구시와 중구에 따르면 지난 12일을 시작으로 이달 26일까지 자라 동성로점 맞은편 빈 상가에서 ‘동성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플레잇 동성로’를 주제로 운영하는 팝업스토어는 침체한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빈 상가를 임대, 로컬 브랜드와 시민들이 만나는 실험적 공간으로 꾸며졌다. 이곳에선 개성 있는 지역 소규모 브랜드의 제품을 전시·판매하고, 시민들에게 색다른 문화소비 경험을 제공한다. 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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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우리동네 안전도로 지킴이 반사경 세척
의성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최근 의성읍 주요 마을 골목길에서 주민 안전을 위한 ‘우리동네 안전도로 지킴이: 반사경 세척’ 봉사활동을 실시했으며, 이번 활동은 경북종합자원봉사센터의 무조건재난지킴이 봉사단 지원사업에 선정돼 봉사단원 10명이 참여한가운데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