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의 연임이 사실상 확정됐다.신한금융그룹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4일 확대 회장추천위원회를 열고 진 회장을 차기 회장 후보로 단독 추천했다. 회추위는 이날 압축된 후보들의 경영 성과 및 역량, 자격요건 적합 여부 등을 종합 검증하고 외부 전문기관의 평판 조회를 리뷰한 후 심층 면접을 진행했다. 이어 전체 사외이사 투표 결과 진 회장을 대표이사 회장 후보로 추천했다. 진 회장은 이날 면접에 참석하기 전 "지난 3년에 대한 평가와 앞으로 신한이 50년, 100년을 이어가기 위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대규모 해킹 사고를 인지하고도 신고를 미뤘다는 ‘늑장’ 논란에 휘말렸다. 24시간 이내에 한국인터넷진흥원에 신고해야 한다는 법적 요건은 충족했지만, 신고와 공지를 즉각 하지 않고 의도적으로 네이버와의 합병 기자간담회 이후로 미룬 게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 있다.9일 업계에 따르면 업비트는 지난달 27일 오전 4시 42분경 일부 가상자산의 비정상 출금 정황을 포착했다. 이후 오전 5시 27분 솔라나 계열 자산의 입출금을 중단했고, 오전 8시 5
아크시스템웍스아시아 주식회사는 지난 12월 3일 진행된 아크시스템웍스 아시아 2026 라인업 발표회를 비롯해 12월 5일부터 7일까지 개최된 ‘Anime X Game Festival 2025’ 에 출전해 한국어화 신작 타이틀의 전시 부스 및 각종 이벤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 한국어화 신작 타이틀 16종 선보여아크시스템웍스 아시아는 2026년 아시아 진출 10주년을 맞이해 지난 12월 3일 용산 대원콘텐츠라이브에서 국내 미디어를 초청해 진행된 2
게이밍 기기 디자인·개발·제조 전문기업 한미마이크로닉스가 연말을 맞아 미들타워 PC 케이스 COOLMAX V6 구매자를 대상으로 특별 사은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은 2025년 12월 9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이벤트는 총 두 가지로 구성된다. 첫 번째는 행사 기간 중 쿨맥스 V6를 구매하고 구매 영수증을 응모한 모든 고객에게 N페이 5천원 교환권을 100% 증정하는 내용이다.두 번째는 지정 쇼핑몰에 포토 상품평을 작성한 뒤 해당 화
디지털포스트가 아침 주요 ICT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국가 개인정보 보호 관리체계 인증기업에서 해킹 및 개인정보 유출이 잇따르자 정부가 사후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유출 사고가 발생하면 사후 심사를 실시하고, 인증 기준에 중대 결함이 확인되면 인증을 취소합니다. 8일 정부에 따르면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회의를 열고 ISMS, ISMS-P 인증 전 과정에 대한 강화 방안을 확정했습니다. 정부는 기존 자율 신청 방식으로 운영돼 온 ISM
국내 최대 규모의 애니메이션 X 게임 축제 ‘AGF Korea 2025’가 12월 5일, 6일 양일 모두 뜨거운 열기 속에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특히 2일차인 토요일은 주말을 맞아 첫날보다 더욱 많은 역대급 인파가 행사장을 찾았으며, 국내 팬들뿐 아니라 해외 팬들의 발걸음도 이어져 전시장은 개막 첫날보다 한층 높은 열기와 활기를 띠었다. RED·BLUE 스테이지가 전면 운영되며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풍성하게 이어졌고, 코스프레
12일 오전 8시35분쯤 부천시 원미구 신흥시장사거리 부근서 차량에 불이 났다.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고 불이 난 차량 일부가 소실됐다.소방당국은 장비 9대와 인력 29명을 투입해 22분만인 8시57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불은 차량 본네트에서 시작된 것으로 전기적 요인으로 시작된 것으
국세청이 불성실 기부금수령단체, 조세포탈범, 해외금융계좌 신고의무 위반자, 세금계산서 발급의무 위반자 등 주요 위반자 명단을 공개했다.이번에 드러난 사례들은 거짓 기부금영수증 발급, 차명계좌 이용 탈루, 해외계좌 미신고, 자료상을 통한 거짓세금계산서 발행 등 유형이 다양하고 조직적이라는 점에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국세청에 따르면 불성실 기부금수령단체 사례로는 종교단체인 A가 실제 수령한 기부금은 수백만 원에 불과한데도 수천만 원 규모의 기부금영수증을 발급한 사실이 확인됐다.기부자별 발급명세도 작성·보관하지 않는 등 기부금 관
동부건설이 12일 공시를 통해 수원당수2 B-1BL, A-1BL, A-3BL 통합형 민간참여 공공주택건설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발주한 것으로, 계약금액은 1124억원이다. 이는 동부건설의 최근 매출액 1조6884억원 대비 6.66%에 해당한다.계약금액은 총 계약금액 5622억원 중 동부건설의 지분 20%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최근 매출액은 2024년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집계됐다. 이번 선정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공고일인 12월 12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가 분양시장에서 인기다. 대형 건설사 이외의 단지와 비교해 차별화된 상품성과 브랜드 가치를 갖췄기 때문이다.일반적으로 대형 건설사 아파트는 시공능력평가 상위 10개 건설사를 기준으로 잡는다. 2025년 기준 시공능력평가 상위 10개 건설사는 △삼성물산 △현대건설 △대우건설 △ DL이앤씨 △ GS건설 △현대엔지니어링 △포스코이앤씨 △롯데건설 △SK에코플랜트 △HDC현대산업개발 순이다.이 평가는 매년 건설공사실적, 경영상태, 기술능력 및 신인도 등을 종합 평가하는 것으로 건설사의 공사수행 역량에 대해 평가를
기획재정부와 국세청이 11일「2025년 불성실 기부금 수령단체」 및 「조세포탈범, 해외금융계좌 신고의무 위반자, 세금계산서 발급의무 위반자 명단」을 전격 공개했다.공개 대상은 총 199명 및 단체이며, 관련 법령에 따라 조세포탈, 회계불성실, 세금계산서 허위 발급 등 고의적인 조세 회피행위를 저지른 경우에 해당한다.국세청은 이날 오전 홈페이지를 통해 명단 전체를 게시하고, 각 위반자별 세부 정보와 위반 내용, 관련 법령 조항, 처분 경위 등을 구체적으로 명시했다. 불성실 기부금 수령단체 58곳… 종교·복지단체 포
CJ그룹이 PGA 투어로부터 ‘베스트 타이틀 스폰서상’을 받았다.CJ그룹은 ‘더 CJ컵 바이런 넬슨’이 PGA 투어로부터 이번 시즌 ‘베스트 타이틀 스폰서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이 상은 대회 운영 전반에 스폰서의 브랜드 철학과 정체성이 얼마나 자연스럽고 깊이 반영됐는지를 평가해 가장 우수한 대회에 수여하는 상이다.CJ그룹은 이번 대회에서 한식, 음악, 뷰티 등 다양한 K컬처를 경험할 수 있는 ‘하우스 오브 CJ’를 운영하며 차별화된 스폰서
창원시의회가 상임위원회 내년도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민주화단체 사업 예산, 대한민국민주주의전당 개편 용역비 등을 대거 삭감했다. 8~9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이들 예산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3.15의거기념사업회, 부마민주항쟁기념사업회, 6월항쟁
울산상공회의소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7000원 기부릴레이’ 홍보 캠페인에 전 직원이 동참하며 지역 경제계의 참여 확산을 촉구했다.울산상공회의소는 지난 5일 상의회관 3층 집무실에서 이윤철 회장과 서정욱 상근부회장,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릴레이에 동참했다고 6일 밝혔다. 이 회장은 “기업인은 사업에서는 냉철해야 하지만, 사회적으로는 온정을 나누는 따뜻함을 가져야 한다”며 “작은 나눔이 모여 더 따뜻한 울산을 만들 수 있도록 지역 기업인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문의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270·9000.전
기아가 창립 80주년을 맞아 임직원을 비롯한 사내·외 주요 인사를 초청해 지난 여정을 돌아보고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기아는 5일 경기 용인시 비전스퀘어에서 ‘기아 80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80년 사사 및 미래 콘셉트카 ‘비전 메타투리스모’를 처음으로 공개했다.이학영 국회부의장과 김남희 광명시 국회의원, 강기정 광주시장 등 외빈과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 기아 송호성 사장을 비롯한 기아 전·현직 임직원 등 400여 명
동부건설이 12일 공시를 통해 수원당수2 B-1BL, A-1BL, A-3BL 통합형 민간참여 공공주택건설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발주한 것으로, 계약금액은 1124억원이다. 이는 동부건설의 최근 매출액 1조6884억원 대비 6.66%에 해당한다.계약금액은 총 계약금액 5622억원 중 동부건설의 지분 20%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최근 매출액은 2024년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집계됐다. 이번 선정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공고일인 12월 12
국세청이 2025년 고액·상습체납자 신규 명단을 공개하며 해외 재산 누락, 차명 금융거래, 관계회사 대여 위장 등 다양한 탈루·체납 사례를 공개했다.국세청은 재산 은닉 방식이 지능화되고 있다며 강도 높은 추적조사와 집행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국세청에 따르면 체납자 甲은 배우자로부터 상속받은 해외 부동산을 상속세 신고에서 누락하고, 본인이 보유한 해외 부동산 양도소득도 신고하지 않아 상속세와 양도소득세 수십억 원을 체납했다.국세청은 체납자의 국내 부동산을 압류해 공매를 의뢰하고, 해외재산 보유 사실 등을 근거로 출국금지를 조치했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