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는 중부경찰서, 약사초등학교와 19일 약사초 정문에서 ‘유관기관 합동 어린이 약취·유인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은 최근 전국적으로 초등학생 유괴 시도가 잇따르자, 학교 주변의 위해 요소를 점검하고 어린이 보호제도와 안전수칙 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중구 관계 공무원과 중부경찰서 관계자, 약사초 교직원 등 20여명은 △등·하교시 큰길로 다니기 △낯선 사람이 주는 건 받지 않기 등의 안전 수칙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하고 호신용 경보기를 함께 나눠줬다. 주하연기자...
울산중구가족센터는 15일 센터 4층 다목적실에서 가족사랑의 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핸드메이드 파우치 클래스’를 열었다.이번 프로그램에는 울산에 거주하는 8가정, 총 21명이 참여해 실크스크린 기법을 활용한 ‘우리 가족 파우치’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행사는 가족이 함께 손으로 무언가를 만드는 과정을 통해 소통하고 협력하는 시간을 갖자는 취지로 마련됐다.참가자들은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서로에게 집중하며,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끼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가족사랑의 날’은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총 12회에
울산 남구자율방범연합대와 김동칠 울산시의원, 최신성·최덕종 남구의원, 박성진 더불어민주당남구을위원장, 안영례 범죄예방계장, 이한근 삼산지구대장, 경찰, 공무원 등 130여명은 수능 후 청소년 탈선 방지 및 지역사회 치안 확립을 위해 지난 13일 남구 롯데백화점광장에서 MH컨벤션주차장까지 왕복으로 순찰을 진행하고 일대의 주점과 노래방에 미성년자 주류 판매 금지를 당부했다. 신동섭 기자 [email protected]
울산 울주군은 15일 군청 알프스홀에서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를 초청해 ‘과학소통이 무슨 쓸모가 있을까’를 주제로 특강을 열었다.이번 특강은 지역 청소년과 청년의 콘텐츠 제작능력 향상과 주민 눈높이 맞춤형 방사능방재 콘텐츠 제작을 위한 ‘생성형 AI를 활용한 방사능방재 크리에이터 양성’ 교육생을 대상으로 마련됐다.또 청소년 정책제안 토론회 참가 학생 40여명과 지역주민에게도 수강 기회를 마련했다.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는 구독자 134만명의 유튜브 채널 ‘안될과학’에 출연 중인 패널이자, 대구경북과학기술원 특임교수
울산과학대학교가 인공지능 기반 산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교직원 및 재학생의 AI 기초 이해와 데이터 활용 역량을 높이기 위해 AI 역량강화 특강을 개최했다.이번 특강은 울산과학대학교 RISE사업단이 주관하는 AI 자격과정 프로그램의 하나로 마련됐고 오는 21일로 예정된 AICE BASIC 자격시험을 대비한 실무 중심 교육으로 진행됐다.교육 내용은 AI 개념 이해, 데이터 분석 기초, 산업 적용 사례, 자격시험 주요 출제 영역 등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이 시험 준비뿐만 아니라 실제 업무와 학습 환경에서 AI를
울산 동구의회는 17일 의회 의사당에서 김종훈 동구청장 등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32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정례회 첫날 김종훈 동구청장의 2026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이 진행됐다. 의원 및 집행부 발의 조례안과 2026년~2030년 중기기본인력운용계획, 2025년도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운용계획 변경안,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단계별 집행계획 등의 안건도 처리했다. 5분 자유발언에서 이수영 의원과 강동효 의원이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이 의원은 동구의 재정 상황이 경고음을 내고 있다며 대책 마련
HD현대가 그룹의 AI 기술 개발을 총괄하는 조직을 대표이사 직속으로 격상하며 ‘AI 초격차’ 전략 강화에 나섰다.HD현대는 최근 HD한국조선해양 내 AI 전담 조직을 ‘AIX추진실’로 재편하고 김형관 사장이 직접 총괄하는 체제로 조직을 개편했다고 14일 밝혔다. 대표이사 직속 독립 기구로 운영해 신속한 의사결정과 예산 집행을 가능하게 하고 그룹 차원의 AI 경쟁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겠다는 취지다.새로 출범한 AIX추진실은 기존 미래기술연구원 산하 부문급 조직이던 AI센터와 DT혁신실을 통합해 본부급으로 격상한 조직이다. AI 연구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21일 최교진 교육부 장관과 만나 고등학교 교육 현안 해소, 국정과제의 원활한 이행을 위한 정원확대, 교원의 안정적 교육활동 보호 및 지방교육자치 강화, 서해 5도 교원 처우 개선 등 핵심 교육과제를 전달하며 실효성 있는 제도 개선을 요청했다.도 교육감은 최교진
공급망 관리 솔루션 전문 기업 자이오넥스는 2025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 시상식에서 디지털혁신경영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한국경영인증원이 주관하는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은 디지털혁신경영, 품질경영, 안전경영, 그린경영 등 8개 분야를 중심으로 기업의 경영성과, 미래가치, 사업실적을 객관적으로 평가해 우수 기업을 선정하는 시상식이다.자이오넥스는 자체 개발한 AI·LLM 기반 SCM 플랫폼을 통해 수요예측부터 생산·공급계획까지 전 과정을 통합 관리하고, 복잡한 데이터 분석과 의사결정을 자동화하
지방광역시 전셋값이 가파르게 오르고 전세 물건이 빠르게 줄면서, 월세가격 역시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임대차시장의 불안이 지속되는 가운데, 일부 관망하던 수요자들의 매수 전환 가능성에도 관심이 쏠린다.21일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5대 광역시의 전세가격은 16주 연속 상승했다.지역별로는 울산이 지난주 대비 0.12% 올라 가장 높았고, 부산 광주 대전 대구 순으로 나타났다.전세 물건도 지난해 대비 크게 줄었다. 부동산 데이터 플랫
공무원들이 순번을 정해 상급자에게 사비로 식사를 대접하던 관행인 ‘간부 모시는 날’ 근절을 위한 ‘익명 피해 신고센터’가 처음 운영된다.인사혁신처는 ‘간부 모시는 날’ 피해 익명 신고센터를 전자인사관리시스템 내 설치하고, 중앙행정기관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피해 접수를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간부 모시는 날’로 피해를 입은 국가공무원은 게시판을 통해 익명으로 신고할 수 있으며, 본인뿐 아니라 제3자도 제보가 가능하다.제보자의 신원은 철저하게 비밀로 지켜지며, 신고자가 구체적인 내용(피신고자, 일시, 장소
스마일게이트가 사내 창의창작 프로그램 ‘크리에이티브 챌린저스 리그’ 7기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회사 측은 11월 21일, 175명, 92개 팀이 참가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출범했다고 밝혔다.CCL은 사내 임직원이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업무 외 시간에 게임·앱·서비스 등으로 구현하는 프로젝트로, 실제 출시 및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사내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이다. 지원자는 하드웨어, 에셋, 개발지원금 등의 실질적 자원을 제공받는다.◆스마일게이트 CCL 7기 개요 및 일정 요약 항목
‘아산탕정 동일하이빌 파크레인’이 미니신도시급 인프라를 갖춘 입지 경쟁력을 바탕으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젊은 수요층을 중심으로 삶의 편의성을 중시하는 ‘시성비’ 가치가 확대되면서 생활환경을 갖춘 단지에 대한 선호가 강해진 흐름과 맞물린 결과라는 분석이다.최근 한국갤럽조사연구소 조사에서 주택 선택 시 가장 중요한 요소로 교통 편리성과 생활편의시설 접근성이 꼽혔다. 특히 직장·여가·소비가 일상적으로 맞물리는 젊은 세대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생활 인프라를 주거 선택의 핵심 기준으로 삼는 경향이 뚜렷하다.충남에서
이달 11일부터 18일까지 학익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한 '학익동·용현동 일대의 변화 기록전 – 공업지대에서 주거로, 도시가 품은 시간들'이 지역주민 220여명의 참여로 성황리에 마쳤다.이번 전시는 바다와 염전이 공업지대로, 다시 주거지대로 바뀐 학익·용현 일대의 70여 년 변화를 사진과 구술 기록을 중심으로 진행됐다.전시에는 사진을 기증한 주민과 구술기록에 참여한 구술자, 시민기록단은 물론 오랜 거주민, 지역 변화에 관심을 가진 관계자, 최근 정착한 이주민까지 다양한 시민이 방문했다.전시는 ‘도시의 전경-학익·용현의 시간’, ‘
카카오가 카카오뱅크와 손잡고 소상공인 컨설팅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소상공인 컨설팅 프로그램은 사업 운영에 필요한 교육과 대출 우대 금리 혜택을 결합한 서비스다. 카카오와 카카오뱅크가 소상공인에게 필수적인 양질의 비즈니스 강의와 함께 금리 혜택도 제공해 소상공인의 실질적
우리공화당이 내란청산에 대해 ‘신상필벌은 기본’이라고 한 이재명 대통령을 강력히 비판하며 공무원의 휴대전화를 사찰하려는 TF를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우리공화당 조원진 당대표는 18일 보도자료를 내고 “문재인 좌파정권때 적폐청산 TF를 만들어 공무원을 수사하더니, 이재명 좌파정권은 한술 더 떠서 공무원의 휴대전화까지 조사하겠다고 한다”면서 “이재명이 내란 청산에 ‘신상필벌은 기본’이라고 했는데, 정작 신상필벌을 해야 할 당사자는 이재명 본인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이재명 정권이 자신들이 만들려는
경기 수원시도서관사업소가 공공도서관 표준자료관리시스템을 13일부터 공공부문 민간 클라우드인 SaaS로 전환하면서 AI 도서관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전국 공공도서관 최초로 클라이언트-서버 기반의 운영 환경을 클라우드 서비스로 전환했다. 수원시 공공도서관 20곳, 공공도서관 내 도서관 4곳, 사립도서관 1곳 등 25곳에 도입했다.SaaS는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의 핵심 모델 중 하나로.
KB증권은 지난 15일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와’ 함께 임직원과 가족 등 60여 명이 참여한 ‘기후 프레스크’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기후 프레스크’는 프랑스에서 시작된 글로벌 기후 교육 프로그램으로, IPCC 보고서를 기반으로 기후 변화의 원인과 영향을 시각적으로 이해하여 그에 따른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참여형 워크숍이다. 참가자들은 카드 게임 형태의 활동을 통해 온실가스
공무원들이 순번을 정해 상급자에게 사비로 식사를 대접하던 관행인 ‘간부 모시는 날’ 근절을 위한 ‘익명 피해 신고센터’가 처음 운영된다.인사혁신처는 ‘간부 모시는 날’ 피해 익명 신고센터를 전자인사관리시스템 내 설치하고, 중앙행정기관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피해 접수를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간부 모시는 날’로 피해를 입은 국가공무원은 게시판을 통해 익명으로 신고할 수 있으며, 본인뿐 아니라 제3자도 제보가 가능하다.제보자의 신원은 철저하게 비밀로 지켜지며, 신고자가 구체적인 내용(피신고자, 일시, 장소
엔씨소프트는 지난 19일 한국과 대만 시장에 동시 출시한 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아이온2'의 평균 일간 활성 이용자 수가 150만명을 넘어섰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회사 측이 아이온2 출시 3일 차를 맞아 공개 가능한 범위 내에서 공유한 초반 성과 지표다.아이온2의 모바일 마켓 매출 순위는 이용자 지표 대비 상대적으로 낮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21일 오후 기준 아이온2는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37위, 애플 앱스토어 매출 8위를 기록했다. 대작 게임임을 감안하면 이례적으로
KT가 2024년 3월부터 감염된 BPFDoor 악성코드 사태를 회사 내부에서 조직적으로 은폐한 사실이 국회에서 공개됐다. 최민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은 21일, “KT가 정보보안단 내부적으로만 사태를 공유하며 대표이사 보고 및 침해사고 신고를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최 위원장이 KT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4년 4월 11일 KT 정보보안단 레드팀은 ‘기업 모바일서버에서 3월 19일부터 악성코드가 실행 중’이라는 내용을 인지했으나, 해당 사실은 팀장과 정보보안단 내부 인원에만 전달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21일 최교진 교육부 장관과 만나 고등학교 교육 현안 해소, 국정과제의 원활한 이행을 위한 정원확대, 교원의 안정적 교육활동 보호 및 지방교육자치 강화, 서해 5도 교원 처우 개선 등 핵심 교육과제를 전달하며 실효성 있는 제도 개선을 요청했다.도 교육감은 최교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