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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청정원, 물만 부어 끓이는 ‘초간편 국물요리’ 출시

대상㈜ 청정원이 해동 없이 물만 부어 끓이는 방식의 ‘초간편 국물요리’를 출시하며 냉동 간편식 시장 확대에 나섰다.대상㈜은 간편식 브랜드 ‘호밍스’를 통해 새로운 형태의 냉동 국물요리 8종을 선보이고 오는 29일부터 컬리에서 선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신제품은 밀프렙 방식에서 착안해 고기와 채소, 농축 국물 소스를 하나로 구성했다. 별도 해동 없이 끓는 물에 180초만 조리하면 완성되며, 냉동실 보관이 용이한 콤팩트한 사이즈로 제작됐다. 제품은 국 4종과 찌개 4종으로 구성됐다. 우거지 된장국, 소고기...
하나은행은 지난 22일 서울 용산구 HDC현대산업개발 본사에서 HDC현대산업개발과 웰니스 레지던스 사업 활성화 및 입주자 맞춤형 종합자산관리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은행‧증권‧보험 등 금융 전반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시니어 세대의 생애 전 주기에 걸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는 하나금융그룹과 웰니스 레지던스 사업을 추진 중인 HDC현대산업개발이 시니어 손님의 자산관리 니즈 충족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이를 위
KB자산운용이 새 정부의 산업 정책 기조와 자본시장 선진화 방향에 발맞춰 새로운 국내 주식형 펀드를 선보인다.KB운용은 22일 정부의 성장 정책으로 수혜가 예상되는 기업에 선별 투자하는 주식형 펀드인 ‘KB 새로운 대한민국 펀드’를 23일 출시한다고 밝혔다.새 정부는 대한민국 경제 회복을 위한 신성장동력으로 ‘ABCDEF’ 6대 전략 산업군을 선정했다. ‘ABCDEF’란 각각 AI, Bio, Contents, Defense, Energy, F
KT가 한국산업단지공단과 함께 추진한 재생에너지 직접 전력 거래 사업이 본계약 체결로 실행에 들어갔다.KT 서부광역본부는 인천 남동 국가산업단지 내 수요기업 4곳과 직접 전력거래계약을 맺고 오는 8월부터 재생에너지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인천 남동 지식산업센터 옥상에 설치된 1.2메가와트 규모의 공공 태양광 설비를 통해 전력을 공급하는 방식이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인천시가 지원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인천테크노파크가 공동 추진하는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운영 사업’의
KB금융그룹이 올해 2분기 1조7000억 원 순이익을 올렸다.역대 최대 분기 순이익으로, 금리 하락으로 이자수익이 감소했지만 작년 홍콩H지수 ELS 충당부채 적립 영향이 소멸되고 환율 하락과 주가 상승 덕분에 비이자이익이 확대된 영향이다. 24일 KB금융은 2025년 2분기 당기순이익이 1조7384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이는 작년 2분기 대비 60억 원 증가 및 지난 1분기 대비 411억 원 증가한 수
대한항공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함께 지구촌 어린이를 돕는 온라인 기부 캠페인을 시작했다.대한항공은 항공권 구매 시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플라이트 포 베터 투모로’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이 캠페인은 대한항공 홈페이지에서 항공권을 결제한 뒤 후원 배너를 통해 기부 페이지로 이동해 참여하는 방식이다. 기부자는 이름 등 간단한 정보를 입력하고 원하는 금액을 신용·체크카드, 네이버페이, 무통장입금으로 낼 수 있다. 만 14세 이상이면 비회원 구매
두산그룹이 집중호우 피해 지역 주민을 돕기 위해 성금 5억 원을 기탁했다.두산그룹은 이번 성금이 침수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생계 및 주거 지원과 피해 시설 복구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두산그룹은 재해 발생 시 성금과 장비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2022년 울진·삼척 산불과 중부지방 집중호우, 2023년 강릉 산불, 올해 영남권 산불 등에도 각각 5억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2022년 튀르키예 지진 당시에는 두산밥캣 장비를 급파해 복구 작업에 참여했다.두산그룹 관계자는 “큰 피해를 입은 주민이
진주보건대학교 일부 교수의 장학금 갈취 의혹과 관련해 정의당 진주시지역위원회가 대학 측의 은폐 의혹을 제기했다.정의당 진주시지역위원회는 28일 낸 견해문에서 “진주보건대 내부 기구인 인권센터가 지난해 말과 올해 초 해당 조교와 학생들을 면담하며 장학금 갈취 사건을 공식적으로 확인했다”
더불어민주당이 28일 윤석열 전 대통령과 신천지 간 유착 의혹에 대한 법적 검토에 착수했다. 최근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2021년 국민의힘 대선 경선 과정에서 신천지 신도들이 조직적으로 개입했다고 주장한 데 따른 대응이다.김병기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소문으로 무성했던 윤석열과 신천지의 밀월이 세상에 드러나고 있다”며 “신천지 봐주기 수사와 그 대가로 책임당원 10만명 입당, 윤석열 지원이 사실이라면 국민의힘은 민주 정당이 아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민주당은 이를 단순한 여야 간 공방이 아닌 헌정질서와
가엾은 분!당신 마음속에는 얼마나 많은 불행이 자리 잡고 있을지!자신의 용감한 여러 아들들을 살해한 자 앞으로 이렇게 혼자서 찾아오다니!아, 인간의 운명이란 얼마나 가혹한지!인간이 비참한 운명을 살도록 신들은 미리 정해놓았지요.괴로워하며 목숨을 이어가도록!하지만 정작 신들은 아픔이 뭔
유럽연합이 27일 미국과의 무역협상에서 자동차를 포함해 대부분 물품 관세를 15%로 낮추기로 합의했다. 관세 인하 대가로 1000조원 이상의 미국산 에...
봉화군은 7월부터 결혼과 출산 연령이 늦어지며 증가하는 난임과 고령 임산부의 안전한 출산을 돕기 위해 남성 난임 시술과 35세 이상 산모의 의료비 지원 등을 확대 시행하고 있다. 군은 최근까지 여성 난임시술비만 회당 최대 150만원까지 무제한으로 지원해왔으나 이달부터는 남성 난임 진단자에게도 회당 최대 100만원까지 1~3회 신규 지원한다고 밝혔다. 또한 고령 임산부의 산전관리의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출산을 돕기 위해 분만예정일 기준 35세 이상 산모들에게 소득과 관계없이 외래 진료 및 검사비를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한다. 하반기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28일 자사의 차세대 'AI6' 칩을 삼성전자를 통해 공급받기로 했다고 공식화하면서 테슬라에 납품할 AI6 칩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전 세계 전기차·자율주행 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테슬라는 지난 2016년부터 자체 칩 설계를 시작했고,
서울시의회 신임 대변인에 김경훈·정지웅·박강산 의원이 28일 임명됐다.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시민 소통 및 언론협력 강화를 위해 김경훈 의원, 정지웅 의원, 박강산 의원을 제11대 서울시의회 4기 대변인으로 임명하고 이날 의장접견실에서 임명장을 수여했다.대변인은 서울시의회 주요 정책 발표 및 대외 공식 입장 표명 등의 직무를 담당하며 '서울시의회 대변인 설치규정'에 근거해 운영되고 있다. 세 대변인의 임기는 11대 시의회 임기가 끝나는 2026년 6월 30일까지다.신임 대변
제주교사노동조합은 최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의 '제주유보통합 기반 마련을 위한 정책연구 최종 보고회'와 관련해 28일 입장문을 통해 "막대한 사회 비용 치르기 전에 유보통합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노조는 "이번 최종 발표에서 실제 유보통합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보육과 교육의 공공성 강화에 대한 연구 성과를 확인할 수 없었다"며 "행·재정적 이관을 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막대한 사회·경제적 비용은 추계되지도 않았음을 확인했다"고 지적했다.이어 "현재의 기관 이용에 대한 만족도 역시 유치원 95.9%, 어린이
‘디지털충주문화대백과’는 “봉황이 살았다 하여 금봉산이라고도 불린다.”라고 하면서도 ‘남산’이 공식 이름이고, ‘금봉산’을 별칭이라고 한다. 또한 “원래 이름은 심항산 또는 오동산, 계족산”이라고 했으면서도 ‘계명산’을 정식 이름으로 말한다. 이는 조상의 얼에 대한 이해 부족에서 초래된 것이니 바로 잡아야 한다.신증동국여지승람 등에 금봉산은 ‘충주 동쪽 5리에 있다고 하나 ‘남산’을 고기에서 찾긴 어렵다. 또한 여지도서 등은 심항산과 종당산, 오동산
올해부터 제주감귤의 직거래 군납이 중단되면서 안정적인 판로 확보에 빨간불이 켜졌다.문대림 국회의원에 따르면 지난 24일 농협중앙회와 중문농협 임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감귤 군납 직거래 재개 방법을 논의했다.제주감귤은 2014년부터 군수지원사령부와 직거래를 통해 군 장병들에게 후식용 과일로 제공해왔다.특히, 2017년에는 만감류인 한라봉 군납에 이어 최근에는 천혜향까지 확대됐다.2020년 장병 선호도 조사에서 감귤, 한라봉, 딸기, 수입 바나나 순으로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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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비젼웍스, 유리기판 미세결함 검사기술 특허 출원…차세대 반도체 시장 공략 고삐
이차전지 및 반도체 비전 검사 전문기업 아이비젼웍스가 유리기판의 미세 결함을 정밀하게 검출할 수 있는 광학 검사 기술에 대해 특허를 출원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특허는 멀티 투영 광학계를 적용한 유사 3D 검사 방식으로 유리기판의 비아홀, 크랙, 스크래치, 이물질, 얼룩 등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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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의회, 음주운전 방조 혐의 정재목 의원 전원 찬성으로 제명
대구 남구의회는 7월 22일 정례 본회의를 열고 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기소된 정재목 의원에 대한 제명 안을 의결했다.재적 8명 중 정 의원을 제외한 7명이 표결에 참여해 전원 찬성으로 통과됐다.앞서 7월 7일 열린 윤리특별위원회는 외부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윤리심사자문위의 제명 권고를 받아들여, 정 의원에게 제명 처분을 결정한 바 있다.정 의원은 지난 4월, 달서구의 한 도로에서 A씨의 차량 옆자리에 동승했다가 경찰 단속에 적발됐다.조사 결과, 정 의원은 잠시 해당 차량을 운전한 사실도 확인됐지만, 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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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운용, 월분배형 미국채 10년물 투자 ACE ETF 2종 상장
한국투자신탁운용은 22일 미국 국채 10년물에 투자하는 ACE 상장지수펀드 2종이 신규 상장한다고 밝혔다.두 상품은 ACE 미국10년국채액티브 ETF와 ACE 미국10년국채액티브 ETF이며, 월분배형으로 출시된다.두 상품 모두 미국 10년 국채 시장의 변동을 추종하는 액티브형 상품으로, ▲미국에 상장된 미국 10년 국채 투자 ETF ▲장기채 ETF ▲미국 10년 국채 현물 등을 편입할 예정이다. 두 상품의 차이점은 환노출 여부로, 환헷지형 상품에는 '' 표기가 붙는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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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리오, 양산부산대병원서 사회 공헌
㈜산리오 대표 캐릭터 '헬로키티'가 양산부산대병원을 방문해 환자를 위로했다. 이번 행사는 산리오 사회공헌프로그램의 하나로, 병원 치료로 장기간 병실에서 지내는 소아 환자를 응원하고자 마련했다. /이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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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집중호우 피해 극복에 성금 5억원 기부…햇반·비비고 등 물품 지원도
CJ는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을 지원하기 위해 구호 성금 5억원을 기부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구호 성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돼 폭우 피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구호 물품 제공, 긴급 주거 시설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CJ 주요 계열사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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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 때 지정된 창원 방위·원자력 융합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내 개발제한구역 거래 절반이 국토교통부의 국가산단 지정 발표를 앞두고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투기 세력의 개발 계획 악용 문제가 제기된다. 창원 제2국가산단 후보지는 지난해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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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동서동에 위치한 딱섬 '저도'가 행정안전부의 '2026년 섬 특성화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딱섬은 예로부터 닥나무가 많이 났다 하여 붙은 이름으로 한자식으로 '저도'라 불린다. 사천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 선정은 저도의 자립적 발전 가능성과 주민 공동체의 역량이 높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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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 안의면 일대에 추진 중인 지렁이 사육장 건립을 놓고 지역 주민과 시민단체 등이 반발하고 있다.한 업체가 함양 안의면 귀곡마을 인근에 3620㎡ 규모 지렁이 사육장을 건립하고자 지난달 말 폐기물 종합재활용업 사업계획서를 함양군에 제출했다. 하루 평균 30t을 처리하는 이 시설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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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 재구성 과정이 비민주적이었다는 지적이 나왔다.정무권시의원은 28일 임시회 본회의 의사진행발언에서 "예결위원 7명 중에서 2명을 사임·보임하는 과정에서 소속 상임위나 전체 의원간담회를 통한 사전 협의가 없었다"고 지적했다.최근 밀양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