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영국, 호주의 군사동맹인 오커스가 첨단 군사기술 개발 문제와 관련, 일본에 이어 한국도 협력 파트너로 고려하고 있다고 미국 정부가 9일 밝혔다.한국 정부도 인공지능, 양자컴퓨팅, 사이버안보, 극초음속 미사일 등 8개 분야에서 첨단 군사 역량을 공동으로 개발하는 것을 골자로 한 오커스 ‘필러 2’ 참여에 열려 있다는 입장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오커스와 한국간 공식적인 협력을 위한 논의가 속도를 낼지 주목된다.미국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 고위당국자는 이날 오커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