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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지사, 동복리 사태 “행정 신뢰 흔들리지 않아야 재발 없다”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2일 쓰레기 대란 우려를 낳았던 제주시 구좌읍 동복리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 진입로 봉쇄 사태와 관련해 “도민에게 피해가 가는 상황은 발생해서는 안 된다”며 “행정의 신뢰가 흔들리지 않아야 이런 문제가 반복되지 않을 수 있다”고 밝혔다.오영훈 지사는 12일 도청 소통회의실에서 열린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이번 사태에 대한 재발 방지책을 묻는 질문에 “가장 중요하게 보는 부분은 행정 신뢰의 문제”라며 “행정의 신뢰가 흔들리지 않아야 이런 문제가 반복되지 않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어 “(마을주민들이...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형 수소트램’ 도입을 재추진한다.2028년부터 도입, 2030년 운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 수소트램은 도내에서 재생에너지를 통해 생산되는 그린수소를 원료로 사용하게 된다.제주도는 1단계 사업으로 제주항-동문시장-제주공항-연동사거리-노형오거리-1100도로를 연결하는 12.91㎞에 수소트램을 도입키로 했다. 총 사업비는 5293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됐다.트램 도입이 처음 추진된 것은 민선 5기 우근민 도정 때다. 당시 우 도정은 친환경 대중교통, 구도심 재생, 새로운 관광상품 활용 등 긍정적 효과를 내세워 강
찬반 갈등과 함께 애월포레스트관광단지 특혜 의혹 등이 불거지면서 상정이 보류된 ‘도시지역 외 지역에서의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제한지역 변경 동의안’을 둘러싼 공론의 장이 마련됐다. 제주도의회는 9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해당 동의안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제주도가 제출한 이 동의안은 중산간지역을 2개 구역으로 나눠 한라산과 인접한 1구역은 개발을 엄격히 제한하고, 2구역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제한적 개발을 허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기존에는 중산간 개발 제한지역 603.6㎢ 중 1구역인 379.6㎢에 대해서만 대규
이봉화 광령초등학교 교감이 ㈔한국아동문예작가회에서 주최한 제315회 아동문예신인문학상에서 동시 ‘손등의 점 하나’ 등 5편으로 동시 부문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심사위원들은 이 교감의 작품에 대해 “분명한 주제와 의도가 뚜렷하게 부각돼 있다. 동시 5편 모두 장황한 설명이 나 현학적인 멋을 부린 작품들이 빠지기 쉬운 모호성에서 벗어나 있다”고 평가했다.이 교감은 “당선을 계기로 앞으로 더더욱 어린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며 아이들이 당당하고 멋진 삶을 살아갈 수 있는 힘을 주는 동시를 쓰겠다”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이재명 정부의 노동정책 기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담 부서인 노동일자리과를 신설한다.이 같은 내용은 9일 도청 탐라홀에서 오영훈 지사 주재로 열린 6월 월간 정책 공유회의에서 언급됐다.제주도는 이달 도의회 임시회에 상정된 조직개편안을 통해 노동정책과 노동권익, 일자리를 통합 관리하는 전담 부서를 만들어 종합적인 노동자 권익 보호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오 지사는 “새 정부 출범에 맞춰 노동의 권리와 권익을 강조하는 기조가 나타날 것”이라며 “제주도가 선도적으로 할 수 있는 것들을 미리 제시하면서 끌고 갈
9일 제주시 도두일동 소재 한 메밀밭에 중국인 단체 관광객들이 메밀밭 배겨으로 사진을 촬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고봉수 기자
9일 제주시 삼양동 삼양해수욕장에 많은 시민들이 검은 모래에서 맨발 걷기 운동을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고봉수 기자
일본 피겨스케이팅 전 국가대표 아사다 마오가 지도자로 첫발을 내디딘다.아사다는 12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기노시타 그룹에서 새로 설립한 '기노시타 마오 아카데미'와 '기노시타 마오 클럽'에서 지도자로서 새로운 한 걸음을 내딛게 됐다"고 발표했다.아사다는 김연아의 라이벌로 꼽히던 일본 피겨 최고 스타로, 2010년 밴쿠버 동계 올림픽에서 김연아에게 밀려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 2014년 소치 올림픽에서는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아사다는 "지도자라는 위치에 서게 돼 책임감의 무게를 매일 느끼고 있다"면서도 "오랜 꿈이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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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수도권 우수 중소기업의 인재 확보와 구직자 취업 지원을 위해, 채용플랫폼 ‘사람인’과 협력하여 '2025 수도권 우수기업 온라인 채용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무료로 진행하는 이번 온라인 채용관은 수도권 소재 중소기업 100여개사를 대상으로 다음달 15일부터 10월 14일까지 3개월간 운영한다.잘 알려지지 않아 생산관리·연구개발 등에 필요한 인재를 영입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우수 중소기업에 대한 채용 정보를 효과적으로 구직자에게 전달하여 중소기업의 인재 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온라인 채용관 참여
새 정부 출범과 함께 쌀값 안정을 위한 양곡관리법 개정안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난 정부에선 국회의 양곡법 개정안 통과에도 불구하고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가 예상돼 왔었던 만큼 농협중앙회는 그간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았다. 양곡법 개정안은 더불어민주당이 강력하게 추진해왔던 민생 법안으로 이재명 정부가 들어서면서 통과 가능성이 높아졌다. 민주당은 최근 양곡관리법 개정 재추진을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 민주당은 대선 공약으로 쌀값 안정과 농민소득 향상을 위해 양곡관리법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중부뉴스통신 = 성남산업진흥원은 오는 7월 10일, 성남산업진흥원 대강당에서 2025년 제2회 ‘성남 기업성장 포럼’을 개최하며,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자
서울시는 9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서울시민대학 ‘제7회 명예시민학위수여식’에서 ▲시민박사 12명 ▲시민석사 35명 ▲시민학사 170명, 총 217명이 명예시민학위를 받았다고 밝혔다.‘명예시민학위’는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이 운영하는 서울시민대학 학습자에게 수여하는 서울시장 명의의 비공인 학위로, 2019년 도입 이후 올해까지 총 1,893명의 시민이 학위를 취득했다.서울시민대학 강좌를 ▲100시간 이상 수강하면 시민학사를 ▲학사 취득 후 200시간을 추가 이수하고 학습 결과물을 승인받으면 시민석사
신용보증기금이 중소기업은행, 기술보증기금과 함께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 대응을 위한 포괄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중소기업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 광명시의 한 군사시설에 외부인이 침입한 정황이 발견된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광명경찰서는 13일 오전 8시경 군부대로부터 누군가가 군사시설 탄약고 외곽 철조망을 잘랐다는 112 신고를 접수하고 용의자를 쫓고 있다. CCTV 확인결과, 용의자는 회색모자와 남색반팔티, 디지털팔토시, 검정긴바지를 입고, 에코백을 소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남도서관은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소리방송 형식의 ‘제남북캐스트도서관’ 방송을 운영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제남북캐스트도서관’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5분 내외의 짧고 간결한 이야기 중심의 방송으로 도서관 직원은 물론 지역 어린이 또는 주민들이 직접 제작과 진행에 참여한다.참여자들은 디지털 자료 만들기 능력을 기를 수 있을 뿐 아니라 미디어 활용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얻고 있다.이 방송은 네이버 오디오클립 플랫폼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쉽게 청취할 수 있으며 현재까지 총 7
국내 최대 컬러강판 제조업체 동국씨엠이 부산공장의 6컬러 코팅라인의 생산을 12일 재개했다.13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해당 생산재개 분야의 매출액은 1081억원으로 2024말 별도 기준 매출액의 4.99%에 해당한다고 12일 밝혔다.회사는 "화재 사고 복구가 완료되어 정상 생산체제를 구축하여 생산을 재개한다"고 언급했다.이번 화재는 2025년 4월 8일에 발생한 것으로 발생한 지 1시간만에 진화되었으나 지금까지 생산이 중단되었다. 생산이 재개된 6컬러 코팅라인은 철강 제품에
대구에서 평소 스토킹하던 50대 여성을 살해하고 달아난 40대 남성용의자를 나흘째 추적 중이지만 행방이 묘연한 가운데 경찰이 수배 전단을 활용한 탐문수사에 나섰다.13일 대구 성서경찰서는 살인 혐의를 받는 A씨가 전날 세종시 부강면 한 야산으로 숨어든 것으로 보고 수색견 등을 투입해 추적하는 한편 이름과 나이, 체격, 구체적 인상착의 등 정보가 담긴 수배 전단을 제작하고 탐문 수사를 병행하고 있다. A씨는 키 177㎝가량에 마른 체형으로, 도주 당시 밝은색 셔츠 및 청바지 차림에 바둑판무늬가 새겨진 운동화를 착용했으며 다리에는 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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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에도 끄떡없다” ..도, 보건소 재난응급의료 대응 역량 강화
제주특별자치도는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응급의료 대응을 위해 도내 보건소 직원들을 대상으로‘찾아가는 보건소 재난응급의료 비상대응매뉴얼 교육훈련’을 12일과 18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재난 발생시 신속한 의료대응을 위해 보건소 신속대응반의 역량을 강화하고, 신속대응반 외 직원들에게도 재난의료 대응에 대한 기초지식과 실무능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육‧훈련은 ▲재난응급의료 비상대응매뉴얼 이론 교육 ▲중증도 분류 실습 ▲이송 및 행정지원반 실습 ▲재난안전통신망 실습 ▲현장 도상훈련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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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국내 최대 HVDC 사업 단독 공급
LS전선은 세계 최대 송전 용량의 초고압직류 케이블 상용화에 성공하고, 국내 최대 HVDC 사업인 한국전력 ‘동해안-수도권’ 송전망 1단계에 단독 공급한다고 밝혔다.이 제품은 525kV급 고온형 HVDC 케이블로, 도체의 허용 온도를 기존 70℃에서 90℃로 높여 송전 용량을 최대 50%까지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오는 9월 ‘동해안-수도권’ HVDC 1단계 지중 구간에 투입될 예정이다. 해외에서 기술을 개발한 사례는 있었지만 양산 제품이 실제 송전망에 적용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동해안-수도권’ 송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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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정유경 회장 장녀, 혼성 아이돌로 23일 데뷔
신세계 정유경 회장의 장녀 문서윤 씨가 혼성 아이돌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의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한다.더블랙레이블은 신인 5인조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가 오는 23일 데뷔한다고 9일 밝혔다.올데이 프로젝트는 애니, 타잔, 베일리, 우찬, 영서로 구성된 혼성 그룹이다. 문서윤 씨는 활동명 애니로 데뷔하며, 이명희 신세계 총괄회장의 외손녀이기도 하다.올데이 프로젝트는 미야오에 이어 더블랙레이블이 선보이는 두 번째 그룹이다. 더블랙레이블은 이날 공식 SNS를 통해 그룹명과 소개 영상, 멤버 사진을 공개했다.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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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일본·홍콩·하와이 여행객 대상 해외 프로모션 진행
KB국민카드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일본, 홍콩, 하와이 등 주요 여행지로 떠나는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해외 결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7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KB국민카드는 일본과 홍콩 여행객을 위해 외화머니 적립과 항공권 할인, 경품 제공 등을 포함한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일본 여행객을 위한 행사로는 8월 31일까지 일본의 주요 편의점인 세븐일레븐, 로손, 패밀리마트에서 KB국민카드로 결제하면 외화머니를 최대 50% 돌려주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행사에 응모한 뒤 건당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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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사상 초유 ‘3중 특검’ 가동, 법치주의 회복의 분수령 되어야
이재명 대통령 취임과 동시에 대한민국 정치사에 유례없는 ‘3중 특검’이 동시에 가동될 전망이다. 내란 음모 의혹, 채상병 사건,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각각 다룰 ‘3개 특검법’이 국회를 통과했고, 이르면 7월 초부터 수사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들 사건은 공통적으로 윤석열 전 대통령과 그 측근을 겨냥하고 있다는 점에서 정치적 파장이 상당할 것으로 예고된다.윤 전 대통령 재임 중 야당의 특검 요구는 번번이 대통령의 거부권에 가로막혔고, 국민적 의혹은 수면 아래로 묻혔다. 그러나 정권이 교체되고, 국회와 행정부가 공조하면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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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5대그룹 총수들 만났다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5대 그룹 총수 및 경제 6단체장과 간담회를 열고 경제 성장 방안을 논의했다.취임 9일 만인 이날 재계와 경제단체장을 한자리에 모아 경제 활성화 방안 모색에 나선 이 대통령은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면서도, 공정한 경제 생태계 조성을 강조했다.이 대통령은 간담회에서 "제일 중요한 것이 결국 국민들이 먹고사는 문제"라며 "그 핵심이 바로 경제고, 경제의 핵심은 바로 기업이라고 생각된다"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정부는 우리 기업인들, 각 기업이 경제성장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자기 사업을 잘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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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준비는 위비트래블카드로, 금·달러는 덤
우리은행은 오는 7월31일까지 ‘위비트래블 외화예금&체크카드’에 처음 가입하는 고객을 위한 경품 이벤트를 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벤트 참여는 우리WON뱅킹앱 내 상품, 외환, 위비트래블 메뉴를 통해 외화예금과 체크카드를 신규 가입한 후 외화예금 계좌에 미화 10달러 이상 입금하면 자동 응모된다.우리은행은 총 3006명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위비트래블 외화예금 가입 순번이 1번째, 11번째, 111번째, 1111번째, 1만1111번째, 11만1111번째인 고객 총 6명에게 금 1돈을 증정한다. 추가로 300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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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제주호국원, 호국보훈의달 맞아 '모두의 보훈 음악회' 19일 개최
국립제주호국원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오는 19일 국립제주호국원 현충탑 광장에서 '속·속·속 모두의 보훈 음악회'를 개최한다.음악회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해군 기동함대사령부와 해병대 9여단 군악대의 재능 기부로 90분간 진행된다.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다채로운 군악 연주와 카이로스 합창단, 에피소드 잔잔이 참여하여 유가족과 도민들에게 세대를 아우르는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특식전 행사로 육군본부 주관으로 6.25 전쟁 당시 상병으로 전역하고 병장으로 특별진급한 유공자에 대한 특별진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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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조달청, 유관기관과 민생경제 활성화 소통나서
제주지방조달청은 13일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과 제주세관, 제주지방기상청을 잇따라 방문해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 자리에서 방혜성 청장은 상반기 남은 기간에 적은 예산이라도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해 신속집행을 협조 요청했다.아울러, ‘공공조달 파트너십 데이’ 및 ‘공공조달길잡이’ 및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 등 조달기업 판로 확대를 위한 조달제도를 안내하고 혁신·우수제품·벤처 등 지역에서 생산하는 조달 제품에 대한 적극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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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스타 아사다 마오 코치됐다
일본 피겨스케이팅 전 국가대표 아사다 마오가 지도자로 첫발을 내디딘다.아사다는 12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기노시타 그룹에서 새로 설립한 '기노시타 마오 아카데미'와 '기노시타 마오 클럽'에서 지도자로서 새로운 한 걸음을 내딛게 됐다"고 발표했다.아사다는 김연아의 라이벌로 꼽히던 일본 피겨 최고 스타로, 2010년 밴쿠버 동계 올림픽에서 김연아에게 밀려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 2014년 소치 올림픽에서는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아사다는 "지도자라는 위치에 서게 돼 책임감의 무게를 매일 느끼고 있다"면서도 "오랜 꿈이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