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은 미국 조지아주 카터스빌 공장의 모듈 생산라인 건설을 지난달 완료하고 본격적인 제품 생산에 돌입했다고 7일 밝혔다. 이로써 한화큐셀은 지난해 달튼 공장 증설에 이어 카터스빌 공장의 모듈 생산라인 신설까지 순조롭게 마무리해 미국 최대의 실리콘 태양광 모듈 제조 기업으로 올라섰다.카터스빌 공장은 한화큐셀의 미국 내 태양광 통합 생산 단지 ‘솔라 허브’의 한 축이다. 한화큐셀은 연간 3.3GW 규모의 태양광 모듈 제조 능력을 보유하게 됐다. 3월까지 시운전을 마치고 4월부터 본격적인 모듈
창녕소방서는 봄철 화재예방 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소규모 사업장 예방중심 대응체계 구축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소방안전대책은 최근 5년간 관내 화재가 발생한 노후산업단지 및 소규모 공장의 대형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된다. 특히 노후산업단지 내 소규모 공장의 경우 한정된 공간에 공장 등이 밀집되어 있어 주변으로의 쉽게 연소확대가 될 수 있으며, 좁은 공간으로 인해 소방차량 배치 등 공간확보가 용이하지 않아 진압 작전에 어려움이 따른다.주요 내용으로는 ▲소방·전기·가스·건축 등 관계 기관 합동 점검 ▲외국
GS건설의 목조 모듈러주택 자회사 '자이가이스트'는 보편화된 세컨드 홈 공급을 위한 신상품 '자이가이스트 RM'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RM은 Real Modular의 준말로 '모듈러 주택'의 기본을 담았다는 뜻이다. 당진공장에서 전체 공정의 80%를 시공하고, 현장에서는 모듈을 결합하는 방식으로 시공 공정 중 공장의 비중을 최대화하고, 단일 모델을 출시해 기존 출시된 모듈러 주택상품보다 비용을 절감한 상품이다. 설비는 물론 내·외장재 대부분을 공장에서 시공하는 만큼, 모듈 운송 후 현장 시공에 소요되는 기간은
민선 8기 울산시가 유치한 기업 투자 실적이 20조원을 돌파했다.시는 이런 투자 유치 성과가 ‘투자하기 좋은 기업도시 울산 만들기’를 시정 방향으로 제시하고, 투자 환경 개선에 매진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김두겸 울산시장은 취임하면서부터 투자 유치 활성화를 위해 파격적인 친기업 행정을 펼쳤다.우선 인허가 부서 직원들로 현장지원 전담팀을 구성하고 기업의 투자 현장에 공무원을 파견해 인허가를 지원했다. 그 결과 현대자동차 전기차 공장의 인허가 기간을 3년에서 10개월로, 삼성SDI 배터리와 양극재 생산공장 인허가를 3년에서
테슬라의 4월 상하이 공장 출하량이 전년 대비 감소했다고 7일 전기차 매체 인사이드EV가 전했다. 중국승용자협회의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내 판매 및 수출용 자동차를 포함한 테슬라 상하이 공장의 지난달 인도량은 6만2167대로 전년 동기보다 18% 감소했다. 이는 3월보다 30% 줄어든 것이자, 약 일주일간의 중국 춘절 연휴로 자동차 생산 차질을 빚었던 2월보다는 약간 높은 수준이다. 테슬라 브랜드 중 가장 대중적인 모델3와 모델Y의 차량의 4월 판매량은 전월 대비 30.2% 감소했다.
SKC가 1분기 매출 4152억원, 영업손실 762억원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3.4%, 영업익은 163.7% 감소했다. 다만 주요 고객사 중심으로 판매량을 확대해 전 분기 대비 매출은 59.8%, 영업익은 10.5% 증가했다.사업부문 별로 이차전지 소재사업은 매출 916억원, 영업손실 399억원을 기록했다.주요 고객사 판매 물량을 늘렸음에도 전방시장 수요부진 및 구리 가격 하락 등 영향 외부 환경 영향을 받았다. 또 말레이시아 신규 공장의 고정비 부담 증가 등으로 인해 같은
한화솔루션 한화큐셀의 자회사인 인에이블은 미국 에너지인프라 전문 사모펀드 TGC와 450㎿ 규모 태양광 모듈을 공급하고, 발전소를 시공하는 내용의 턴키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계약에 따라 한화큐셀은 2024∼2025년 TGC가 미국에서 추진하는 태양광 발전사업에 모듈 450㎿를 공급하고, 인에이블은 발전소 설계·구매·시공을 맡는다.현재 TGC는 건물이나 공장의 주차장, 옥상 등을 활용한 상업용 태양광 사업과 커뮤니티 솔라 사업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커뮤니티 솔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주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는 도심 한복판에 있는 고압가스 공장의 외곽 이전이 추진되고 있다.21일 지역정가와 주민들에 따르면 ㈜신창가스의 함안 등 타지 이전이 구체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아파트 단지 조성 등과 맞물린 신청가스 이전추진은 두번째다.㈜신창가스는 고압 가스 제조 및 판매업을 영위하는 업체이다. 1979년 고압가스 충전을 시작으로 1984년 고압가스 판매, 1995년 산업가스 제조, 2003년 액화석유가스 판매 허가를 받아 현재에 이르고 있다.신창가스 주변은 코오롱아파트 등 약 5200
루아네는 엄마와 아빠, 2명의 언니, 3명의 동생과 함께 생활하고 있는 8인 대가족이다.루아의 아빠는 대가족 생계를 위해 여러 방면의 일을 해왔다. 루아의 엄마도 집안 살림에 보탬이 되고자 소일거리나 아르바이트를 알아보고 틈틈이 일했다. 그러나 6남매의 양육으로 꾸준한 근로가 어려웠고, 불안정한 근로소득과 정부 보조금으로 생계를 이어오면서 생활고로 인한 부채가 계속 늘어났다. 결국 감당하기 어려워진 부채에 엄마와 아빠는 개인파산을 신청했다.어려움 속에서 최근 루아의 아빠는 공장의 이물질을 청소하는 업체에 취업했다. 오랫
한화큐셀이 미국 조지아주 카터스빌 공장의 모듈 생산라인 건설을 4월까지 모두 완료하고 본격적인 제품 생산에 돌입했다고 7일 밝혔다.카터스빌 공장은 한화큐셀의 미국 내 태양광 통합 생산단지 ‘솔라 허브’의 한 축으로, 연간 3.3GW 규모의 태양광 모듈 제조능력을 보유하게 됐다. 3월까지 시운전을 마치고 4월부터 본격적인 모듈 상업 생산에 돌입한 카터스빌 공장은 내년부터는 연간 3.3GW 규모의 잉곳·웨이퍼·셀 상업 생산에 들어갈 계획이다.솔라 허브의 또 다른 축인 달튼 공장은 지난해 말 증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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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15일 경남 김해에서 재배된 국화 1천송이를 들고 광주 북구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했다.5·18 민주화 운동 44주년을 사흘 앞두고 이뤄진 이날 참배에는 이 대표와 이주영·천하람 비례대표 당선인이 함께했다.이들은 총 7시간 30분에 걸쳐 역할을 바꿔가며 묘지에 안장된 전체 995기 묘의 비석을 일일이 닦고, 헌화를 한 뒤 절을 올렸다.절을 하던 이 대표는 다리에 힘이 풀린 듯 휘청거리는 모습을 보였고, 이주영·천하람 당선인은 이마에 흐르는 땀을 연신 닦아내며 참배를 마쳤다.이 대표는 이날 새벽 김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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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교육부는 전공자율선택제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다. 전공자율선택제란 무전공, 자유전공 등의 모집으로 입학하여 1년 동안 전공을 탐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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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부터 국내 화단에 한국화·동양화 전공자들의 설 자리가 좁아졌다. 유근택은 그런 상황 속에서도 지난 30여 년간 한지에 수묵채색을 하는 동양화의 전통을 현대적인 시각으로 해석해왔다. 그리고 단단하게 자신의 미술세계를 뿌리내린 드문 작가다. 작가는 자연과 인간, 일상, 환경, 사회 등을 주제로 실험적이고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해왔다. 특히 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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