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의료재단 산하 달동길메리요양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요양병원 적정성 평가에서 3년 연속 1등급을 받으며 전국 상위 10%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요양병원 적정성 평가는 전국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진료과정, 구조적 요건, 환자 관리, 의약품 안전 등 여러 항목에 걸쳐 환자 진료의 질과 안전을 종합적으로 측정하는 국가 평가다. 이번 결과는 달동길메리요양병원이 안정적인 진료 환경과 체계적인 재활 치료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운영해온 성과를 입증하는 것이다.달동길메리요양병원은 감염 예방관리...
울산 동구가 7~9월까지 두달간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10시까지 일산해수욕장 주 진입도로 일부 구간을 ‘차 없는 거리’로 지정해 시범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차 없는 거리’는 운영 구간은 해수욕장 주 진입도로 중 일산청년광장이 조성된 구간으로 인도 포함 전체 폭 30m, 길이 130m이며 7월 첫째 주부터 9월 마지막 주까지 총 13회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밤 10시까지 시범 운영한다.동구는 일산해변 풍류문화놀이터 명소화 사업으로 일산해수욕장 진입도로 구간을 정비해 일산청년광장을 조성했다. 양 방향 각 2차
한국수력원자력 노동조합은 4일 우아의료재단 산하 반구동·달동길메리재활요양병원, 전병찬신경외과의원과 함께 울산 남구 달동에 위치한 길메리재활요양병원 1층 로비에서 지역 밀착형 의료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울산 중구·남구를 중심으로 고령자와 만성·퇴행성질환자에게 통합 진료와 재활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력 분야는 ▲재활요양과 신경계 진료 연계 서비스 확대 ▲퇴원환자 대상 연속 관리 체계 구축 ▲재택·방문 진료 활성화 ▲근골격계 및 뇌혈관질환 맞춤형 건강증
울산 중구가 지난 3일 서울 SC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년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2년 연속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전략부문’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은 주민 건강생활 실천 및 만성질환 예방, 취약계층 건강관리 등을 위해 지역의 특성과 주민의 요구를 반영한 보건 서비스를 기획·추진하는 사업이다.중구는 △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 서비스 및 경로식당 건강증진사업 △만성질환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건강한 임신·출산·양육 지원을 위한
울산시는 지난 4일 우호 협력 도시인 일본 구마모토시에서 ‘제14회 한일문화카라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한일문화카라반은 주일 한국대사관이 양국 국민의 상호 이해와 교류 확대를 위해 한국의 지자체와 함께 일본 전역을 순회하며 여는 행사다.올해는 주일한국대사관의 제안으로 울산시와 구마모토시가 공동 개최한다.울산시는 이번 행사에 울산학춤보존회의 울산학춤 공연을 선보이고 문화관광 홍보부스를 운영했다.부스에서는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울산 주요 관광지, 10월 개최 예정인 울산공업축제 등을 소개했다. 또 한일 전통 문화공연, 태권도 시
울산 북구여성합창단이 지난 4일 북구장애인복지관에서 찾아가는 음악회를 열었다.이날 합창단은 ‘사월의 노래’를 시작으로 추억의 가곡과 대중가요 등 9곡을 선보였다. 오카리나 박행숙, 소프라노 배미선 씨도 함께 해 음악회를 더 풍성하게 했다.북구여성합창단은 2003년 창단해 꾸준한 정기연주회와 재능기부를 통해 실력을 쌓아 왔으며, 지난달 열린 남도합창경연페스티벌에서 일반부 최우수상과 지휘자상을 수상하는 등 실력을 인정받았다. 차형석기자 [email protected]
정부의 대출 규제가 부동산 시장을 강타하면서, 상대적으로 규제를 비껴간 수익형 부동산이 관심을 받고 있다. '조물주 위에 건물주'란 말이 상징하듯 일련의 건물로 대변되는 수익형 부동산 선점에 대한 로망은 규제에도 식지 않는 모습이다.수요자들에게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기대할 수 있는 대체투자처로 자리 잡은 만큼 여유자금을 수익형 부동산에 투자하려는 움직임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그러나 부동산 전문가들은 충분한 준비 없이 성급하게 나서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특히 실사 없는 투자는 예상치 못한 리스크에 직면할 수밖에 없
7월 수출이 반도체·자동차·선박 등 주력 품목 호조에 힘입어 증가세로 출발했다.1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10일 수출은 194억달러로 1년 전보다 9.5% 증가했다.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22억8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이달 1∼10일 조업일수는 8.5일로 작년과 같다.지난 달 수출은 한 달 만에 다시 플러스를 기록했다. 미국 관세부과 등 악재에도 불구하고 올해 들어 1월과 5월을 뺀 나머지 기간엔 모두 1년 전보다 증가했다.1∼10일 수출을 품목별로 보면 반도체, 승용차, 선박(
이재명 대통령은 11일 김민석 국무총리에 "경주 APEC 관련 인프라 시설 진척사항을 잘 챙겨주길 바란다”며 강조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X에서 김 총리 계정을 직접 언급해 이같이 밝혔다.김 총리는 이에 "대통령님 지금 그렇지 않아도 APEC 현장 1차 점검을 위해 경주로 달려가고 있다"며 "현장 상황을 종합파악하고 향후 계획을 세울 예정이다. 오늘 점검 후 바로 보고드리겠다"고 답글을 올렸다.한편 이 대통령은 지난 7일 김 총리와의 오찬 자리에서도 APEC 현장 방문을 당부한 바 있다.이날 경주
SK온이 북미 ESS 시장을 겨냥한 LFP 배터리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SK온은 전날 엘앤에프와 북미 지역 LFP 배터리용 양극재 공급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서울 종로구 SK온 그린캠퍼스에서 진행된 업무 협약에는 신영기 SK온 구매본부장, 이병희
LS전선과 LS일렉트릭이 한국전력과 함께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을 위한 기술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에 초전도 전력망을 적용하는 프로젝트로, 향후 차세대 전력 인프라 기술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초전도 전력망은 대형 변전소를 소형 스테이션으로 대체하고, 초전도 케이블을 통해 전력을 공급하는 시스템이다. 설치 공간을 줄이면서도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어, 건설 비용 절감과 주민 수용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이번 협약은 AI
제주특별자치도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10일 정부제주지방합동청사 중회의실에서 ‘제2회 함께 나누는 노동정책 현장토크: 커피 한잔 할래요?’ 차담회를 개최했다.요식업 사업주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차담회는 사업 운영 시 반드시 숙지해야 할 주요 노동법을 안내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제주경영자총협회와 한국외식업중앙회 제주도지회·제주시지부·서귀포시지부 임원 및 회원사 등 요식업 사업주들을 비롯해 김상중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제주근로개선지도센터 소장, 근로감독관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특히 금정수 제주지방노
라이다 선도기업 에스오에스랩은 자율주행 기술 전문 전시회 ‘2025 자율주행모빌리티산업전’에 참가해 주요 제품을 소개하고 라이다의 미래 방향성을 제시했다고 밝혔다.에스오에스랩은 이번 행사에서 독립 부스를 마련하고 자체 개발한 광각 스캐닝 2D 라이다 ‘GL-310/320’ 및 차세대 고정형 3D 라이다 ‘ML-A’, ‘ML-U’ 등 주력 제품의 홍보와 더불어 라이다가 장착된 실제 차량을 전시하며 AI 기반 자율주행 환경에서 핵심이 되는 라이다 센싱 기술의 강점을 집중 소개했다.에스오에스랩은
트로트 가수 마이진이 바쁜 활동 속에서도 양주시 홍보에 적극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6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마이진은 지난해 2월 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데 이어 지난 3일에는 양주경찰서 홍보대사로도 새롭게 위촉됐다. 시정과 치안을 동시에 홍보하는 마이진의 행보에 지역사회 관
산불 피해지역 주민들의 생계 지원과 복구를 위한 ‘산불특별법’ 제정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국회에서 강하게 제기됐다.국민의힘 이달희 의원은 3일 열린 국회 산불피해지원특별위원회 첫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산불특별법 제정 목적에 ‘복구’와 ‘재건’이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며 관련 내용을 조문에 반영할 것을 강하게 주장했다.이번 소위는 지난 6월 10일 전체회의 이후 23일 만에 개최됐으며, 이달희 의원을 비롯한 김태선, 박형수, 임미애, 이만희 의원이 각각 대표 발의한 산불특별법안 5건이 상정됐다. 법안들은
탈중앙화 파생상품 거래 플랫폼 하이퍼리퀴드가 지난 12개월 동안 누적 거래량 1조 5710억 달러, 누적 매출은 3억1000만 달러를 기록했다.하이퍼리퀴드는 이 플랫폼은 6월 들어서만 약 5600만 달러 매출을 달성했다. 5월 영구선물 거래량은 2480억 달러, 6월에는 월말 기준 2080억 달러했다.이는 같은 기간 다른 온체인 파생거래 플랫폼 전체 거래량을 크게 웃도는 수준으로, 하이퍼리퀴드가 시장 점유율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특히, 지난해말 실시한 대규모 H
농협중앙회가 유럽 내 금융 및 유통망 확대를 본격 추진하며 한국 농식품의 수출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농협중앙회 강호동 회장은 현지시간으로 4일 영국 런던에 위치한 ‘코리아푸드’ 매장을 방문해 유럽 내 유통업 주요 인사들과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코리아푸드는 영국 내에 20여 개 매장을 운영하는 한국 및 아시아 식품 전문 수입·유통·판매 기업이다. 이날 논의에는 코리아푸드 및 유럽 5개 법인을 운영 중인 판아시아 대표도 함께 참석했다.강 회장은 이 자리에서 한국 농식품의 현지화 전략과 수출 경쟁
SK텔레콤은 11일 오픈소스 커뮤니티 허깅페이스에 독자 구축 거대언어모델인 '에이닷엑스 4.1 라이트'를 오픈소스로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에이닷엑스 3.1 라이트는 기존 에이닷 전화 통화요약에 적용했던 에이닷엑스 3.0 라이트 모델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70억개 매개변수를 기반으로 하는 경량 모델로 SKT는 프롬 스크래치 방식을 적용해 모델 구축과 데이터 학습 등 전 단계 개발을 직접 진행했다.SKT는 "정보 처리 용량, 소비 전력 등 다양한 사양의 모바일 기기에서 최적의
정부의 대출 규제가 부동산 시장을 강타하면서, 상대적으로 규제를 비껴간 수익형 부동산이 관심을 받고 있다. '조물주 위에 건물주'란 말이 상징하듯 일련의 건물로 대변되는 수익형 부동산 선점에 대한 로망은 규제에도 식지 않는 모습이다.수요자들에게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기대할 수 있는 대체투자처로 자리 잡은 만큼 여유자금을 수익형 부동산에 투자하려는 움직임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그러나 부동산 전문가들은 충분한 준비 없이 성급하게 나서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특히 실사 없는 투자는 예상치 못한 리스크에 직면할 수밖에 없